2008년 대수능 물리학1 선별&해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7757579
먼저 그림 보시고 푸시면 좋고
혹시 배우지 않은 마찰계수가 문제에 있다면 텍스트를 먼저 보세요
ㄱ. s-t 그래프에서 기울기는 속도와 같습니다. 속력이 점차 감소하니 ㄱ은 거짓이네요
ㄴ. 10초동안 이동한 거리는 12m+12m보다 큽니다.
ㄷ. ㄱ.에서 기울기는 속도와 같다했습니다. 기울기의 부호가 2초때와 3초때 반대이므로 운동 방향은 반대입니다
2번
ㄱ. v-t 그래프에서 기울기는 가속도고 기울기가 일정하니 가속도도 일정하겠네요
ㄴ. 평균속력 공식을 이용해서 (0+8)/2를 하셔도 좋고, 4초때의 속력이 평균속력임을 이용해서 2m/s을 알아냅시다
ㄷ.
v-t 그래프의 면적을 계산합시다. 6초일 때 철수는 16m, 영희는 9m를 움직였는데 영희가 원래 10m를 앞서있었으니 여전히 영희가 앞서나갑니다
3번
철수와 영희의 질량이 같으니, 둘의 무게를 mg라 합시다.
영희는 철봉을 당기고, 철수는 역기를 들어올렸으니
N1+W=mg -(영희, N1은 지면이 영희를 떠받치는 힘)
N2=mg+W -(철수, N2는 지면이 철수를 떠받치는 힘)
입니다
ㄱ. 보기를 봅시다, 둘 다 W로 같습니다.
ㄴ. 아까 N1과 N2 식에서 N2가 더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ㄷ. 작용-반작용은 주어와 목적어만 봅시다. 철수가 지면을 누르는 힘이 작-반 관계겠네요
3번
A,B,C,D의 질량은 모두 같네요
(가)는 완전탄성충돌을, (나)는 비탄성충돌을 한다는 것을 알면 쉽게 풀 수 있습니다.
일단 풀어봅시다
각 물체의 질량을 m이라 합시다
(가)는 mv+0=0+mv가 될 것이고
(나)는 mv+0=mv1+mv2 (v1은 충돌 후 C의 속도, v2는 충돌 후 D의 속도)
B의 운동량은 mv가 될 것이고, D의 운동량은 mv보다 작은 값을 가질테니 ㄱ은 거짓
A가 받은 충격량(운동량의 변화량)의 크기는 mv고 C가 받은 충격량의 크기는 mv보다 작습니다
완전탄성충돌을 한 (가)의 운동에너지의 합은 비탄성충돌을 한 (나)보다 클 것이 당연하지만
그것을 모른다고 해봅시다
mv+0=mv1+mv2 이 식에서 v=v1+v2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v^2)/2 와 (mv1^2)/2+(mv2^2)/2를 비교하는것이 문제니까
v^2와 v1^2+v2^2의 대소비교를 하면 되는데
v^2>v1^2+v2^2 니까 ( 2v1v2만큼 v^2이 더 큼)
ㄷ은 맞습니다
5번
잠깐만 얘기하면
완전 탄성 충돌
충돌 후에 물체들의 전체 운동에너지가 보존되는 경우고 충돌 전후의 상대 속도의 크기가 같습니다
비탄성 충돌
물체들의 전체 운동 에너지가 보존되지 않습니다
충돌 후 상대 속도의 크기가 충돌 전보다 작아지고요.
완전 비탄성 충돌
충돌 후 물체들이 한 덩어리가 되어 물체들의 전체 에너지가 보존되지 않고 감소하는 경우입니다.
충돌 후 상대속도는 0
참고로 이 3가지 충돌에 대해서 운동량은 모두 보존됩니다.
용수철에 의해 두 물체가 분열되는 동안 운동량이 일정하게 보존됩니다.
분열 직후 A의 속력은 2v고 m(2v)^2/2=mgh 식을 세우면
최고높이 h는 2v^2/g인 것을 구할 수 있습니다
4번
6번 문제의 ㄴ. 보기는 교육과정에 맞지 않습니다
ㄴ. 보기에서의 일률은 무시하고 ㄱ.과 ㄷ.만 풀어봅시다
X 위에서 등속 직선 운동을 하니 합력이 0입니다. 합력이 0이어야하니 마찰력의 크기는 mg여야합니다.
저번에도 말한것처럼 일-에너지를 자유자재로 쓰도록 합시다. ㄷ.은 일-에너지 정리에 의해 맞는 말입니다
정답은 5번입니다
2차원 직선 도선을 교차해놓은 문제입니다.
X의 전류 방향이 +x 방향입니다. 이 상황에서 점 p에서 자기장이 0이므로 Y의 전류 방향은 +y이며
전류의 세기는 Y와 X가 같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전류의 반대를 반대로 했고 세기를 2배로 바꿨으므로, 2사분면과 4사분면에 자기장의 세기가 0인 지점이 나타나야하는데
Y에 흐르는 전류의 세기가 2배가 됐으므로 X와 Y로부터 떨어진 거리비는 1:2여야합니다.
따라서 2사분면과 4사분면 중 거리비가 1:2인 곳을 찾으면 d가 문제에서 구하는 점이겠습니다
4번
전류의 세기는 유도 전압에 비례합니다.
유도 전압의 크기는 V=델타(BA)/델타t 고요
A가 일정하므로 I는 (델타B/델타t)와 비례합니다.
근데 이 (델타B/델타t)는 보기의 그래프의 기울기와 같으므로 그래프의 기울기가 일정하다가 0이 되는 그래프를 찾아야합니다
이때 전류의 방향이 a-R-b이므로 종이면 뒤쪽으로 들어가는 자기장의 세기가 증가해야 합니다.
2번
파동이 진행방향과 진동방향이 둘 다 x방향이므로 종파입니다.
1번 그래프를 보면 주기가 0.4초인 것을 알 수 있으니 0.4의 역수를 구하면 진동수가 2.5Hz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파장이 0.2m이므로 2.5Hz * 0.2m 를 구하면 속력을 구할 수 있고 이 값은 0.5m/s입니다
1번
그림을 보면 A가 B보다 더 많이 굴절됩니다. A의 굴절률이 더 크겠네요
법선을 그리지 않아도 A와 B의 굴절각이 입사각보다 작은걸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공기에서의 빛의 속력이 유리보다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ㄴ. 보기를 보면, C의 속력은 공기에서 유리에서보다 빠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리에서 공기로 나온 빛의 진행 방향은 유리에 입사하기 전의 진행 방향과 같습니다.
따라서 ㄷ 보기는 맞습니다
4번
3초가 지났을 때 P는 7m까지 진행할 것이고, Q는 3m까지 진행할 것입니다.
따라서 3m~7m까지 중첩된 것을 확인하고, 중첩된 범위 내에서 진폭이 2m인 곳을 찾으면 됩니다
(그 당시 위상이 같음)
3번
그림 (나)로부터 '상대속도'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특이점을 봅시다.
t0 이후 A로부터의 B,C 까지의 거리가 3L로 일정하니 B와 C가 속력 v로 일정하게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의 질량을 m'이라 해볼까요
L/t0 를 v'로 표현합시다
m(v+v')+m'(v-0.5v')=mv+m'v 이며
정리 안될거같은 이 식을 정리하면 m'=2m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t0 이후 B 와 C의 속력은 v로 일정하고 두 질량의 합이 3m이므로 3mv^2/2가 정답이 되겠습니다
3번
ㄱ. 을 봅시다. 처음에 정지해있었으니 합력은 0, 질량은 서로 같습니다
일정한 힘으로 당기므로 등가속도 운동일 것이고, 가속도는 F/2m일 것입니다.
A와 B는 h만큼 이동해야 서로의 높이가 같아질테니
2(F/2m)h=v^2-0 을 쓴다면 sqrt(hF/m)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이 B를 당기는 힘의 크기는 실이 A를 당기는 힘의 크기와 같습니다.
A의 질량이 m이고 가속도가 a =F/2m 이니까 T-mg=m * F/2m 에서
실이 A를 당기는 힘 T의 크기는 T=mg+F/2 입니다.
5번
1. 물리에 대한 인사이트를 길러주는 글, 칼럼이 아닙니다.
전 물린이라 그런거 없어요
그냥 7차 교육과정 당시의 기출 문제를 다시 한번 같이 풀어보자는 취지에서 쓴 글
2. 그냥 제가 풀때 눈에 보였던 정해 하나만 기술했습니다
더 좋은 풀이법이나 틀린 풀이가 있다면 댓글로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교육과정에 안맞거나 교육과정에 맞는데 누락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피드백 부탁드려요
4. 기출은 봐도봐도 좋은것인걸 여러분이 더 잘 알겠죠
한 세트씩 저랑 같이 풀어봅시다
매일매일 안올릴 수도 있음
5. 손글씨 해설 쓰려했는데 판타블렛+아라비아 글씨체
로 인해서 그냥 텍스트로 해설 씁니다
기회되면 손글씨 써볼게요
6. 좋은 문제가 많은데 교육과정에 약간씩 벗어나는 문제는 제외했습니다
변형문제 만들 짬 있으면 모아서 올려볼게요
물리학 관련 학습글&7차해설 모음집)
쓰는데 갑자기 원인모를 렉때문에 스트레스받네요
별거 아닌 해설인데 은근 시간 많이 잡아먹어서 부담인데 렉때문에 더 걸렸습니다
아 물리 잘하고싶다
0 XDK (+1,010)
-
1,000
-
10
-
앞으로 계속 여기만 가야겠음 내가 최근 2년간 머리하고 만족해본적이 없든데 ㄹㅇ대만족
-
이 글은 P.I.R.A.M 국어 기출문제집 출시 안내 공지이지만, 기출 분석에 있어...
-
의과대학에 가서 5
6년 공부하면 바로 의사가 되는선가요? 전 아무것도 몰라요
-
차라리 수특원본이 더 깔끔한 거 같은데
-
어님 충분히 극복되는 수준인가요 저 그거 하기 싫은데 흑
-
외대 vs 건대 6
문과 동일과 기준
-
으아앙
-
맞팔 좀 해주라 1
-
외대 점공계산기 0
정확할까욥?ㅜㅜㅜㅜ 정확하다면 진짜 좋겠다..
-
사람이 먼저임.
-
[김과외 과외제안을 수십개 보냈지만, 답장이 안온 나] 0
문제 없어. 삼각김밥과 함께라면.(라면까지먹는다는뜻아님ㅎ)
-
옯평 낮추기 실시
-
1세트는 무료로드리게스인거같은데
-
보통 에피달면 7
메디컬이나 서울대 가시던데 예외사항도 조금은 있는데 거의 없음뇨
-
애니게시판 정독하기
-
사탐런 0
경제 세계사
-
뭐지
-
일단 플옵만 가보자
-
고속 배치표가 뭔 1월에 나오지
-
모든 강사쌤 풀커리 들어볼때까지만 딱 수능보고 수능판 떠나야지
-
ㄱㄱ
-
LA 김혜성아 0
느그 아부지 김수환에게 김선생 빚 갚으라고 전해라~ (Tell your...
-
제곧네 인문융합학부는 인하대 문과대학 자유전공임 한국어문학과, 사학과, 철학과,...
-
리젠 좀 올려 7
다 빠져가지고..
-
T1아 나를 또 속이는거니
-
아 아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쌓여버렸어
-
무테로 돌아가고시프다 10
다시시작?
-
저 전 과외쌤은 그렇게 가르치셨는데 이거 좀 유명한 수법인가요
-
입결이 다가 아닌것같아요
-
동기들이랑 사전에(만나기전에) 인스타 쌓고 맞팔을 어케함뇨 이름을 바로 외우긴 좀...
-
Goat
-
올해 88점이고 미적 2틀인데 1컷 실력에서 상방 뚫는 효과 보려하는데 강기원...
-
종로학원 창업주 아들이 이 분이라는 것은 알고 계셨나요? 2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매형이 되죠(정 회장의 둘째...
-
시대인재 질문 2
시대인재 단과는 상위권만 들을수 있음뇨?
-
경외시랑 동홍이랑 차이 꽤 크나요?
-
ㅈ팔륙 기성세대들을 너무 얕잡아보는거 아님?
-
키 180 이상얼굴 훈훈하고 선 굵고옷 잘입고 피부 깨끗하고 몸은 어개만 좀 넓으면...
-
사람 찾아줄려다가 그담날 여행 갔을 때 써버림
-
10덕분들 컴온 10
어디서 그렇게 많은 짤을 찾으시나요
-
고3 킬러 풀어보라 시키면 안되겠죠? 대충 테스트지 만들어갈 생각인데 구성이 좀...
-
내 어이 어디감 5
없어졋네
-
꽤 많이 쓰는거같음뇨
-
닥 전자임?
-
근데 난 고등학교 교사들 좋은사람도 많다고생각하는게 7
내가 고2 고3 정시파이터였는데도 쌤들이랑 크게 안다퉜음 쌤들도 내 내신 ㅈ된거...
-
인강듣기 싫고 피램처럼 day별로 나눠진 자습서 없나요?
-
안녕 여러분 저는 사랑과평화우정이라고 해요 오늘은 에타를 유용하게 쓰는 방법에 대해...
-
오늘도 비주얼을 정상화하네
-
담주 화요일로 잡아놨는데 두달 공부 안 하니까 지문이 안 읽힌다…영어 작년이랑 올해...
-
선관위랑도 엮여있네
전 방금 개념만 본 사람도 이해할 수 있게 해설을 쓰는게 목표인데 잘 안됐나보네요
그래도 차근차근 하면 금방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나저나 뭘로 처음 개념떼시는건가요?
아니 어째 과거로 갈수록 문제들이 전체적으로 빡센 느낌이 드네요...ㅋㅋㅋㅋ 1페이지치고 좀 살벌하다
10번과 09기출때의 도선자기장 문제를 보신다면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을거같아요
재밌네여
1번에 ㄴ선지 이동한 거리는 24m보다 큽니다.
다른 좋은 문제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수정할게요
3번 문제
거의 작반 문제 끝판왕급..
지레에 앉아서 자신을 끌어올리는 유형+컵밑에 자석 놓고 힘크기 비교하는 문제와 더불어 끝판왕이라고 봅니다
4번 문제 ㄷ처럼 수치를 구체적으로 주지않고도 수식을 이용하고 논리를 이용해서 일반화시키는 유형이 개인적으로 좋은듯여 생각을 많이하고 더 뭔가 이해가 잘 되는 느낌이 들어서..
그리고 수험생분들 완전탄성충돌은 상대속도 보존되는거 그냥 암기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17번 문제는 굳이 가석도 계산안하고 일-에너지정리를 사용해서 합력이 한 일=운동에너지 변화량으로 ㄴ보기를 구하고 ㄷ보기는 질량비 따라서 합력 분배한 후에 따로 AorB의 힘을 구하시는게 좋아보여요
이 문제는 가속도가 구하기 쉬워보이지만 간혹 어떤 문제들은 구하기 힘들 때가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