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파이의 난제. [880421]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1-05-27 21:54:53
조회수 2,302

2008년 대수능 물리학1 선별&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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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림 보시고 푸시면 좋고


혹시 배우지 않은 마찰계수가 문제에 있다면 텍스트를 먼저 보세요











ㄱ. s-t 그래프에서 기울기는 속도와 같습니다. 속력이 점차 감소하니 ㄱ은 거짓이네요


ㄴ. 10초동안 이동한 거리는 12m+12m보다 큽니다.


ㄷ. ㄱ.에서 기울기는 속도와 같다했습니다. 기울기의 부호가 2초때와 3초때 반대이므로 운동 방향은 반대입니다







2번







ㄱ. v-t 그래프에서 기울기는 가속도고 기울기가 일정하니 가속도도 일정하겠네요


ㄴ. 평균속력 공식을 이용해서 (0+8)/2를 하셔도 좋고, 4초때의 속력이 평균속력임을 이용해서 2m/s을 알아냅시다


ㄷ.

v-t 그래프의 면적을 계산합시다. 6초일 때 철수는 16m, 영희는 9m를 움직였는데 영희가 원래 10m를 앞서있었으니 여전히 영희가 앞서나갑니다





3번








철수와 영희의 질량이 같으니, 둘의 무게를 mg라 합시다.


영희는 철봉을 당기고, 철수는 역기를 들어올렸으니


N1+W=mg    -(영희, N1은 지면이 영희를 떠받치는 힘)


N2=mg+W   -(철수, N2는 지면이 철수를 떠받치는 힘)



입니다


ㄱ. 보기를 봅시다, 둘 다 W로 같습니다.


ㄴ. 아까 N1과 N2 식에서 N2가 더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ㄷ. 작용-반작용은 주어와 목적어만 봅시다. 철수가 지면을 누르는 힘이 작-반 관계겠네요




3번




A,B,C,D의 질량은 모두 같네요


(가)는 완전탄성충돌을, (나)는 비탄성충돌을 한다는 것을 알면 쉽게 풀 수 있습니다.


일단 풀어봅시다


각 물체의 질량을 m이라 합시다


(가)는 mv+0=0+mv가 될 것이고

(나)는 mv+0=mv1+mv2  (v1은 충돌 후 C의 속도, v2는 충돌 후 D의 속도)


B의 운동량은 mv가 될 것이고, D의 운동량은 mv보다 작은 값을 가질테니 ㄱ은 거짓


A가 받은 충격량(운동량의 변화량)의 크기는 mv고 C가 받은 충격량의 크기는 mv보다 작습니다



완전탄성충돌을 한 (가)의 운동에너지의 합은 비탄성충돌을 한 (나)보다 클 것이 당연하지만


그것을 모른다고 해봅시다




mv+0=mv1+mv2 이 식에서 v=v1+v2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v^2)/2 와 (mv1^2)/2+(mv2^2)/2를 비교하는것이 문제니까


v^2와 v1^2+v2^2의 대소비교를 하면 되는데


v^2>v1^2+v2^2 니까 ( 2v1v2만큼 v^2이 더 큼)


ㄷ은 맞습니다






5번



잠깐만 얘기하면


완전 탄성 충돌

충돌 후에 물체들의 전체 운동에너지가 보존되는 경우고 충돌 전후의 상대 속도의 크기가 같습니다



비탄성 충돌

물체들의 전체 운동 에너지가 보존되지 않습니다

충돌 후 상대 속도의 크기가 충돌 전보다 작아지고요.




완전 비탄성 충돌

충돌 후 물체들이 한 덩어리가 되어 물체들의 전체 에너지가 보존되지 않고 감소하는 경우입니다.

충돌 후 상대속도는 0


참고로 이 3가지 충돌에 대해서 운동량은 모두 보존됩니다.








용수철에 의해 두 물체가 분열되는 동안 운동량이 일정하게 보존됩니다. 

분열 직후 A의 속력은 2v고 m(2v)^2/2=mgh 식을 세우면


최고높이 h는 2v^2/g인 것을 구할 수 있습니다





4번













6번 문제의 ㄴ. 보기는 교육과정에 맞지 않습니다

ㄴ. 보기에서의 일률은 무시하고 ㄱ.과 ㄷ.만 풀어봅시다








X 위에서 등속 직선 운동을 하니 합력이 0입니다. 합력이 0이어야하니 마찰력의 크기는 mg여야합니다.


저번에도 말한것처럼 일-에너지를 자유자재로 쓰도록 합시다. ㄷ.은 일-에너지 정리에 의해 맞는 말입니다




정답은 5번입니다









2차원 직선 도선을 교차해놓은 문제입니다.


X의 전류 방향이 +x 방향입니다. 이 상황에서 점 p에서 자기장이 0이므로 Y의 전류 방향은 +y이며


전류의 세기는 Y와 X가 같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전류의 반대를 반대로 했고 세기를 2배로 바꿨으므로, 2사분면과 4사분면에 자기장의 세기가 0인 지점이 나타나야하는데


Y에 흐르는 전류의 세기가 2배가 됐으므로 X와 Y로부터 떨어진 거리비는 1:2여야합니다.


따라서 2사분면과 4사분면 중 거리비가 1:2인 곳을 찾으면 d가 문제에서 구하는 점이겠습니다






4번












전류의 세기는 유도 전압에 비례합니다. 

유도 전압의 크기는 V=델타(BA)/델타t  고요


A가 일정하므로  I는 (델타B/델타t)와 비례합니다. 


근데 이 (델타B/델타t)는 보기의 그래프의 기울기와 같으므로 그래프의 기울기가 일정하다가 0이 되는 그래프를 찾아야합니다 


이때 전류의 방향이 a-R-b이므로 종이면 뒤쪽으로 들어가는 자기장의 세기가 증가해야 합니다.







2번








 





파동이 진행방향과 진동방향이 둘 다 x방향이므로 종파입니다.


1번 그래프를 보면 주기가 0.4초인 것을 알 수 있으니 0.4의 역수를 구하면 진동수가 2.5Hz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파장이 0.2m이므로 2.5Hz * 0.2m 를 구하면 속력을 구할 수 있고 이 값은 0.5m/s입니다






1번








그림을 보면 A가 B보다 더 많이 굴절됩니다. A의 굴절률이 더 크겠네요



법선을 그리지 않아도 A와 B의 굴절각이 입사각보다 작은걸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공기에서의 빛의 속력이 유리보다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ㄴ. 보기를 보면, C의 속력은 공기에서 유리에서보다 빠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리에서 공기로 나온 빛의 진행 방향은 유리에 입사하기 전의 진행 방향과 같습니다.

따라서 ㄷ 보기는 맞습니다





4번









3초가 지났을 때  P는 7m까지 진행할 것이고, Q는 3m까지 진행할 것입니다.


따라서 3m~7m까지 중첩된 것을 확인하고, 중첩된 범위 내에서 진폭이 2m인 곳을 찾으면 됩니다

(그 당시 위상이 같음)





3번






그림 (나)로부터 '상대속도'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특이점을 봅시다. 


t0 이후 A로부터의 B,C 까지의 거리가 3L로 일정하니 B와 C가 속력 v로 일정하게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의 질량을 m'이라 해볼까요 


L/t0 를 v'로 표현합시다


m(v+v')+m'(v-0.5v')=mv+m'v 이며 


정리 안될거같은 이 식을 정리하면 m'=2m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t0 이후 B 와 C의 속력은 v로 일정하고 두 질량의 합이 3m이므로 3mv^2/2가 정답이 되겠습니다






3번





 














ㄱ. 을 봅시다. 처음에 정지해있었으니 합력은 0, 질량은 서로 같습니다


일정한 힘으로 당기므로 등가속도 운동일 것이고, 가속도는 F/2m일 것입니다.


A와 B는 h만큼 이동해야 서로의 높이가 같아질테니


2(F/2m)h=v^2-0 을 쓴다면 sqrt(hF/m)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이 B를 당기는 힘의 크기는 실이 A를 당기는 힘의 크기와 같습니다. 


A의 질량이 m이고 가속도가 a =F/2m 이니까 T-mg=m * F/2m 에서 

실이 A를 당기는 힘 T의 크기는 T=mg+F/2 입니다.



5번










1. 물리에 대한 인사이트를 길러주는 글, 칼럼이 아닙니다.   

   전 물린이라 그런거 없어요

   그냥 7차 교육과정 당시의 기출 문제를 다시 한번 같이 풀어보자는 취지에서 쓴 글


2. 그냥 제가 풀때 눈에 보였던 정해 하나만 기술했습니다

   더 좋은 풀이법이나 틀린 풀이가 있다면 댓글로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교육과정에 안맞거나 교육과정에 맞는데 누락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피드백 부탁드려요


4. 기출은 봐도봐도 좋은것인걸 여러분이 더 잘 알겠죠

   한 세트씩 저랑 같이 풀어봅시다

   매일매일 안올릴 수도 있음


5. 손글씨 해설 쓰려했는데 판타블렛+아라비아 글씨체

   로 인해서 그냥 텍스트로 해설 씁니다

   기회되면 손글씨 써볼게요


6. 좋은 문제가 많은데 교육과정에 약간씩 벗어나는 문제는 제외했습니다

   변형문제 만들 짬 있으면 모아서 올려볼게요



물리학 관련 학습글&7차해설 모음집)

https://orbi.kr/00038187634






쓰는데 갑자기 원인모를 렉때문에 스트레스받네요


별거 아닌 해설인데 은근 시간 많이 잡아먹어서 부담인데 렉때문에 더 걸렸습니다




아 물리 잘하고싶다 


rare-파급 사문 2022

0 XDK (+1,010)

  1. 1,000

  2. 10

  • 작은펭귄 · 1001497 · 21/05/27 21:59 · MS 2020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애플파이의 난제. · 880421 · 21/05/27 22:06 · MS 2019

    전 방금 개념만 본 사람도 이해할 수 있게 해설을 쓰는게 목표인데 잘 안됐나보네요
    그래도 차근차근 하면 금방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 작은펭귄 · 1001497 · 21/05/27 22:07 · MS 2020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애플파이의 난제. · 880421 · 21/05/27 22:10 · MS 2019

    그나저나 뭘로 처음 개념떼시는건가요?

  • 작은펭귄 · 1001497 · 21/05/27 22:12 · MS 2020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サリエル · 902085 · 21/05/27 22:06 · MS 2019

    물리추
  • 딸기초코라떼 · 997837 · 21/05/27 22:12 · MS 2020

    아니 어째 과거로 갈수록 문제들이 전체적으로 빡센 느낌이 드네요...ㅋㅋㅋㅋ 1페이지치고 좀 살벌하다

  • 애플파이의 난제. · 880421 · 21/05/27 22:13 · MS 2019

    10번과 09기출때의 도선자기장 문제를 보신다면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을거같아요

  • 한번에대학가장 · 974539 · 21/05/28 21:38 · MS 2020

    재밌네여

  • 綾波レイ · 901835 · 21/06/23 14:41 · MS 2019

    1번에 ㄴ선지 이동한 거리는 24m보다 큽니다.
    다른 좋은 문제들 감사합니다

  • 연은수. · 880421 · 21/06/23 14:45 · MS 2019

    감사합니다. 수정할게요

  • 꼴 자 · 975067 · 21/06/25 04:08 · MS 2020 (수정됨)

    3번 문제
    거의 작반 문제 끝판왕급..
    지레에 앉아서 자신을 끌어올리는 유형+컵밑에 자석 놓고 힘크기 비교하는 문제와 더불어 끝판왕이라고 봅니다

    4번 문제 ㄷ처럼 수치를 구체적으로 주지않고도 수식을 이용하고 논리를 이용해서 일반화시키는 유형이 개인적으로 좋은듯여 생각을 많이하고 더 뭔가 이해가 잘 되는 느낌이 들어서..
    그리고 수험생분들 완전탄성충돌은 상대속도 보존되는거 그냥 암기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17번 문제는 굳이 가석도 계산안하고 일-에너지정리를 사용해서 합력이 한 일=운동에너지 변화량으로 ㄴ보기를 구하고 ㄷ보기는 질량비 따라서 합력 분배한 후에 따로 AorB의 힘을 구하시는게 좋아보여요
    이 문제는 가속도가 구하기 쉬워보이지만 간혹 어떤 문제들은 구하기 힘들 때가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