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써보는 100일 공부기 -8일차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775263

8일 밖에 공부를 안했는데.. 그리고 그것도 내 힘의100%도 활용했다고 못느끼는데
체력적으로 힘들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ㅠ
아침에 너무 피곤하고 죽겠습니다 ㅠ 오늘도 5시 50분에 일어나서 국어문법을 공부하는데
찬물로 세수를 하고도 20분동안 잠이 안깨는 겁니다.... 너무 몽롱하고 그래서 이건아니다 싶어서
6시15분부터 45분까지 잤는데 다시 일어나도 몽롱함이 .. ㅠㅠ 그래서 7시 반까지 쭉 잤다는... ㅠㅠ

에어컨도 안나오고 하니까 너무 지치네요... 덥고 부대 근무 다서고, 후임관리하고.....
그리고 공부까지 ㅠㅠ 그래도 제가 정신력이 강했음 됬을텐데... 아직도 먼거 같습니다. ㅠ

어제 공부한양
1. 작문 5문제, 독서 3개, 문학 2개
2. 행렬 4점짜리 20~30문제, 연속 4점짜리 활용 기출문제 20문제
3. 한국사 - 조선파트
4. 영어 : 인터넷수능 6 지문 복습, 전날푼 3월모의고사 틀린 거 복습
5. 해커스텝스 듣기 (15분) - 너무 몽롱해서.... 망했어요... 수능 듣기 마지막 문제유형과 유사해서 집중하려고 했는데....

왜이렇게 잡다한일이 많이 생기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오늘도 집회 시위있어서 사무실에서 무전 틀어놓고 공부해야되고 ㅠ
어제 야식먹느냐 1시간 버리고 그리고 집중못하고.....
생활과 윤리와 영어를 못한게 최대의 한이네요...............
영어는 꾸준히해야 늘텐데.. 어제 타격이 큽니다......
그래도 수학은 연속이랑 행렬을 잘 마쳤다는거에 만족 하고 있습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커피소년과 어쿠스틱콜라보.. 그리고 브로콜리 너마저 등 제 군생활의 힘이 되는 music ㅠㅠㅠ
아..... 오늘 늦잠잤으니 더 빡세게 공부해야겠어요.. 평소 같음 벌써 순 공부시간 2시간은 찍었어야되는데 아직 1시간... ㅠㅠ

지금 수험생들은 개 열심히 공부할텐데 말이에요..

팔로우 0

[ 상상국어 ]　2025 베타테스터 2차 모집!!

[ 수학의 단권화 ]　9종 교과서 수능 전 범위를 10일 만에?

[ Mechanica 물리학1 시리즈 2026 ]　한 권으로 끝내는 전설의 물리학1 개념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DIRECTOR [263694]

쪽지 보내기

최근 게시글 · 더보기
13/10/31 14:27 수능시험지를 훔치겠다는 어렸을때 소원이 ㅋㅋㅋ
13/10/21 06:53 국어 독서 추론문제
13/10/10 18:59 아랍어로 24시간입니다. 를 적어주실분 없나요?
13/10/06 07:45 연대논술 다해석 저처럼 쓴분들은 없네요ㅜㅜ
13/10/05 18:36 인문 어려움ㅜㅜ

알림
스크랩
신고

Venu · 448229 · 13/08/07 10:50

그상황에서 대단하십니다 그래도 더열심히해봅시다
원래 현역들이 이쯤부터 멘탈붕괴시작되는 구간이죠 덥고
찌고 방해하고 자소서쓰고 어휴 작년생각만하면;;
언어. 08수능분석
수리. 함극한 45여문제
수비24조각중 3조각풀기
외국어. 이번에쳣던 사관 분석
이어폰꼽고 수완 영어듣기
사탐. 한지. 지역특산물 위치 복습

사관학교 252인데 떨어져서 멘붕왓네요 ㅠㅠ 251도붙으셧다는데 ㅋㅋㅋ. 그래도 다시 마음잡고 공부하겟습니다
14성대경영
15고대사국 설의 합격합니다 꼭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DIRECTOR · 263694 · 13/08/07 11:09 · MS 2008

그런데 독재생이신가요?????
삼수까지 봐라보시나봐요?
전 목표가 무조건 그냥 연고래라서요.... ㅜㅜ
일단 연고대 가서 감평사 공부하던거 마져하던가 하려고요..
학벌에 목숨건 케이스라 제가..... 사관학교.... 3수할때 공사 274인가 나왔었는데 ㅠㅠ
그때 갔음... 지금 군대에 없을텐데요 ㅜㅜ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Venu · 448229 · 13/08/07 11:23

사실 제가 별생각도없이 문과왓고 별생각없이살다가 작년수능 평균6등급을받아서 갈때가없어서 독재를하는데 등급이 빨리올리서 주위에서 머리가좋은놈이라고하더라구요 6월이 평균1.7등급
7월이 올1이고..
중학교고등학교때 공부는안해도 휴대폰 루팅해킹하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리던가 바이러스같은거심는걸 좋아해서
경찰서에서 연락도왓엇고요..
스마트폰만 5대?정도 망가트리고 집컴퓨터 새로시자마자 망가트리고..옴니아에
안드로이드 중국거빼와서 설치하다가 옴니아망가진게 제일기억나네요 ㅋㅋ
그리고 저희친척형이 안랩에 일하고계신것도 갑자기기억이나고요 ㅠㅠ그래서
진로를 경영보다 차라리
한번더열심히해서 군면제받고
내 적성에맞는 고사국으로 진로를 6월에 정햇네요 ㅋㅋㅋㅋ
각자 생각은다다른거같이요 제눈에는
문과는 스카이서성한은 그냥 비슷비슷해보이거든요.. 디렉터님은 꼭 연고대합격하셧으면 좋겟어요 ㅋㅋㅋ열심히 하시니깐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DIRECTOR · 263694 · 13/08/07 13:11 · MS 2008

진짜 나이도 있고 이제까지 수능에 투자한것도 많은데
결과가 안나오면 평생후회할 것 같으니 죽어라 해야죠 ㅎㅎ
근데 고사국은 이과밖에 안되나보네요 ~
고등학교때 영상같은거 만드는거 하고 싶었는데 집에서 반대가 심해서,.,,,
그러다가 군대와서 우연찮게 행정병이라고 갑자기 연극이랑 단편영화 만들어 보라고해서 만들었는데 이게 재밌고 해서 영상미디어 관련일도 해보고싶어서
수능을 한번더 보기로 했습니다 ㅋㅋ 목표 이루세요 꼭!!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Venu · 448229 · 13/08/07 13:22

멋지십니다
이 100일공부기 도
수능까지 쭈욱 흐트러짐없이 갈수잇엇으면 좋겟습니다.하하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윤바라기ㅎ · 345010 · 13/08/07 13:31

님들 대박인듯ㅋㅋ

좋아요 2 답글 달기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