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모의고사 시즌2 2회차 후기 (매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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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회차 난이도는 오랜만에 느끼는 불불불 느낌이었습니다
이게 수능이었으면 진심으로 뛰어내렸을듯 합니다ㅠ..
첫 3등급인데, 솔직히 등급컷에 납득이 안가요ㅜㅜ
문학
현대소설은 체감난이도는 최하이지만 막상 꼼꼼히 읽지 않으면 함정에 제대로 걸리기 쉽습니다 (추천문항-27번)
고전시가 같은경우는 문학중 특히 까다롭다고 느꼈는데,
처음마주하는 생소한 비연계작품에 생소한 용어도 많아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와중에
거의 모든 문제에서 그 작품에 대해서 묻고 있던게 이유가 됐습니다.
그 생소한 작품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필요로 되었으니까요.
사실 수능에서 이렇게 나올 수 있을까
(처음접하면 해석에 난관이 있는 비연계작품을 이렇게 꼼꼼히 이해를 수반하도록 물을 수 있을까)
생각이 되어서 잠시 회의적이었으나
문제 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조잡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문학을 어렵게낸다면 어떻게 낼수 있을까?에 대한 한가지 경우의수라고 판단이 되어 불난이도 연습에 도움은 되었습니다.
비문학-
인문이 이렇게 어려울 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체감난이도 최상이네요..
읽는 그 자체로도 스트레스를 조금 받았던..
경제도 너무 어려웠고 그나마 과학기술이 제일 쉬웠습니다
끝없는 생소한 용어로 이해에 있어 진입장벽이 느껴지지만
한수의 특징 중 하나는 문학도 그렇지만 비문학이 참 깔끔하다는 것.
몇시간동안 아무리 읽어도 도대체 무슨소리야?하며 지문자체에 대한 납득이 가지 않는 구간이 없기 때문에 (다른 어려운 실모를 풀며 했던 경험..)
여러번 읽어보고 고민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며 최상위 난이도 연습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막상 한번 이해하면 술술 읽히고
문제는 방심하지만 않으면 쉬운 편이었기에 어려운 지문을 배치한 후 문제를 통해 어느정도 난이도 조절을 시도했다고 느꼈습니다.
추천문항은 9번
p.s
나중회차에선 적당한 난이도의 지문에 아주 어려운 문제 구성도 풀어보고 싶어요 ㅎㅎ 보기+추론형문항..!
화작: 그 와중에도 난이도는 무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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