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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계신가요 3
혹시 자기계발로 무엇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육군이다보니 시간이 넉넉하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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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을빌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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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고 7등급인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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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욕 먹을 거 같아서 삭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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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악 관세 7
트럼프 네 이놈.. -10% 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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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들이 아주 뜨겁구만 00년대 군대짬밥급인데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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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을 받는다고 가정해도 동일 스펙 월세보다 압도적으로 쌈, 게다가 전세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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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구할 때는 꽤나 좋은듯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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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7등급 노베 이제 공부하겠다고 인강 끊었는데 책 보니까 단어를 조금은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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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넓이부피 이거 없네 쎈에 있는거보고 당황 "개정발점 풀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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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 스블 질문 8
스블에 있는 문제랑 카아만 계속 풀어도 점수 나올려나요? 스블에 있는 모든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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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삼수생입니다 반수까지는 전공 실기로 정시 했는데 올해는 실기 준비가 불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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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과외러분들 3
시급 3미만으로 받으실거면 차라리 비대면으로 경험쌓으세요 왔다갔다하는데 2만원대 받으면 개현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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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면 시간 6
5시간 ㄱㅊ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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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7등급 노베 이제 공부하겠다고 인강 끊었는데 책 보니까 단어를 조금은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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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반고 최고구나 7
국수영 제외 모든 과목 자습이라니 감격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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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과외 <<< 이거 걍 자료 챙겨주면 끝 아닌가 1
중딩이나 고1 과외는 모르겠는데 고2~고3 국어과외는 가르치는 행위라기 보다 과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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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화나는ㅇ게 0
우리학교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2학년때쌤들이 오히려 더 정시친화적임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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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피곤해 0
이걸 어케 적응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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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으로 메가스터디 듣는데 이렇게 뜨는데 이게 무슨 프로그램일까요 브라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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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테리아의 길 입니다. 논술 첨삭과 해제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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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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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 갔다 오니 2달동안 그 텐션으로 어떻게 혼자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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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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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러라서 어쩔 수 없이 챙겨야 되는데 일반고라 굳이 실전개념까지 들어야되나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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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인재 국어 0
시대 선생님중에 독서 잘가르치시는분누구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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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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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뒷풀이가 너무 무서워 그냥 지금이라도 가지말까 이미 간다고 얘긴 해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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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은 사귄지 얼마 안된 남친이 데이트 약속을 자주 까먹고 약속장소에 안나오면 헤어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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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이 망해가고 있어 10
걍 들어오자 마자 px병 뽑을때 손들걸 눈치 괜히봄.. 차피 아무도 지원 안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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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첫 이미지가 공사판인 학교 지역 최고 명문이라고 하는 지역 꼴통 학교(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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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영어가 너무 문제라 도움을 청하고자 합니다 현재 고2이고 국어 수학은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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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해서 직접 교재값 쓰려는데 얼마정도 드나요? 알바하면서 재수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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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한약수 전액장학은 모고컷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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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을 읽느라 시간 낭비하실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면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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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부한거 7
국어 - x 수학 - x 영어 - 단어 20개 물2- x 화2 - 개념 일본어(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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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성상납 의혹 주장’ 김성진 대표 의전수행원 숨진채 발견 10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연합]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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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서평가좀 4
연습중임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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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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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과학,기술 지문(국어 고정1황 형들 도와주세요 ㅜ) 5
모든 과학 기술 지문이 어려운게 아니라 특정 지문들(이감 6-9,6-10,주로 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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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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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탈하고 재수하는데요 미적분 시발점 3월 10일경쯤 끝나면 많이 늦나요? 작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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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취로 킁걘오보에 뒤로 제일 좋아하는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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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지 않아도 됩니다 세상에 대학이 3개라면 나는 어디를 갈까 싸우지만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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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좀.. 냄새 안나고 간단한걸로.. 배 많이 안차도 됨 요즘 입맛이없는데 급식먹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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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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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에서 한 일 18
18명이랑 인스타 맞팔 자기소개 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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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반고 내신 3.87인데 희망대학을 써야되는데 이쯤이면 어딜 적는게 좋을까 등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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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물강 밸류 개좋은 듯
이런거 볼때마다 어뜩할지 고민댄다
쩝...
살다살다 애 낳는거까지 보상해달라는 미친년은 처음본다.
신혼집 비밀번호를 묻는 시어머니. 싸움붙이려고 작정한 주제네요.
저건 주제가 너무 불량해서 오가는 얘기의 수준들도 형편없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사람마다 그리고 고부관계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문제인데, 흥분해서 이상한 헛소리들 나오잖아요.
저 장면에서 가장 잘못한 사람은 저 여성방청객이라기보다는
이런 저급한 쌈박질로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프로그램 피디, 작가들이라고 봅니다.
수준 인증하는 것도 아니고 참..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거 자체가 충격이죠
그렇긴 하죠. ㅎ 그런데 저는 저런 토론을 기획한 게 몇 배 더 충격적이네요.
주제 다시 한 번 봐요. 신혼집 비밀번호를 묻는 시어머니. "알려준다. vs 알려주지 않는다." 대놓고 싸우라고 부추기는 거예요.
만약 편한 자리에서 저런 주제가 나오면, 저라면 그러겠어요.
"같이 살면 당연히 알려드리고, 같이 안 살면 당연히 안 알려드린다. 부모님은 자식의 부부생활을 존중해주어야 한다."
근데 저기에선 그럴 수가 없게끔 상황도 꼬아놓은 듯해요. 집을 어머님이 해준 상황인가본데,
그러니까 집 1억, 혼수 3천 돈계산 드립까지 나오고. 이쯤되면 논리는 온데간데 없고 감정싸움으로 가자는 거죠.
이런 판에서 "부모님은 자식의 부부생활 존중해야 한다." 이런 소리하면, "그건 당연한 거고, 구체적으로 저런 상황에선 어떻게 할거냐"하고 편가르기 들어가는거죠.
결국 개싸움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어요 저런 경우에.
논리로 다투는 논쟁이라면, 차분히 자기 생각을 말하고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수정해가면서 합을 맞출 수 있지만,
저런 막장 감정싸움에서는, 불리하다 싶으면 헛소리를 헛소리인 줄도 모르고 막 하게 되는 거예요.
김태훈 돈계산 드립, 방청객 '애 낳아주는 건요?' 드립 전부 이런 맥락에서 보시면 될겁니다. 그냥 둘다 멍멍! 하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저는 둘 다 피해자라 생각합니다. 가해자는 저 토론 기획자죠.
세상에 별의별 인간들이 다 있는거야 뭐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라서요. 그저 남한테 피해만 안 주면 된다 생각하며 사는데.
저 방송 작가, 피디는 불특정다수로 하여금 저 여성에게 강한 혐오감을 갖게 만들죠.
그로 인해 저 여자가 겪어야할 정신적 피로감은 또 어떻구요. 저 분 페이스북에선 이미 상당한 네임드던데. 제작진 측에선 뭐, 나몰라라 하겠죠.
그런시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상당히 현실적인 이야기이기도 하죠.
요즘세태에
어쩌다가 저렇게 감정적으로 갔는 지도 봐야 판단 가능할 꺼 같네요.
아쟁총각님 말씀처럼 싸움 붙이려는 주제를 선정했다고 볼 수 도 있지만, 그 주제에 왜 싸움이 붙는 지도 판단을 해 봐야하니까요.
애 낳아준다는 답변은 막장인것이 맞지만, 나중에 시어머니한테 비밀번호 쉽게 알려줄수 있는사람 몇 되는지 함 봅시다
?
위에 아쟁총각님께서 잘 정리해 주셨내요. 애초 말도 안돼는 감정싸움 작정하고 붙이는데 뭐 도리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