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0일 [942185]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1-05-21 18: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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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ㅈ같은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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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 막내로 들어갔을때 상병 선임1명하고 병장 왕고1명이 끝이였음

부사관3명 정도 있었고

막내일중에 하나가 아침에 가습기 조그만한거 물비우고 채우는거, 따뜻한물 포트기에 받아놓는거 였는데

커피 한잔돌리는건 그냥 센스처럼하는 관행이였음


부사관 1명빼고는 커피다안마시는 분들이였고 병장도 안마시는 사람이였음


아침에 졸려서 커피마시려고 했는데 나만 마시기 그러니까 부사관분께 여쭤보고 마신다해서 예알겠습니다. 이러고 맞선임한테 물어보니까 괜찮데 그래서 난2개만 가지고와서 계장님드리고 나는 앉아서 마시면서 사무처리했음


문제는 일과 끝나고 발생함

내가 있던곳은 사이트였는데 100명이 안넘는 소규모였음

거기는 가라의 천국인것과 동시에 다들 알고 지내는 곳임


근데 20시인가 21시에 청소하는데 약간 나를 대하는 태도가 안좋은거야 다른분들이 뭐지 몰카인가 이랬는데

알고보니까 맞선임이 내가 4가지 없는 애라고 소문을 퍼뜨린거야

근데 그 이유가 ㅈㄴ 어이 없는게 아침에 커피드시는지 여쭈어봐도 되겠습니까 라고 한번 물어보는게 예의냐는 였음

적어도 3번물어봐야되는거아니냐고 씹ㅅㄲ가

아 진짜 그때 죽빵개씨게 꼳고 싶었음

ㄹㅇ 지금도 사뭇치게 보고 싶다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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