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하시는 분들 봐주세요ㅠㅠ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7582437
일반고에서 논술로 가신분들 계시거나 그런 사례 들어보신 분 계시나요..?
ㅠㅠ 제가 경기도 일반고 내신 3~4초?(아직 안 나옴) 뜨는데 논술도 준비하고있거든요ㅠ 소위 특목고에서 논술준비 많이 한다고 들었는데
일반고애들은 완전 비비지도 못할 수준인가.. 수준차이가 심하게 나나요.. 특목고가 논술 다 먹고 뭐 이런 건가요ㅠ (학원은 대치로 다녀요)
참고로 인문논술 준비하고 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르비 4
일르비 이르비 삼르비 사르비 오르비
-
내 ㅇㅈ 기억나는 사람 12
없겠지 으흐흐
-
기분이 좋다
-
으흐흐
-
문학 문제를 풀면서 지문과 선지의 내용이 살짝 다른 것 같아도 옳은 선지일 때가...
-
궁금
-
이거 슬슬 시동거는건가요?
-
인스타에 차마 자위 중독 ㅇㅈㄹ할수 없으니까
-
재수생인데 0
보유금 90 정도에 용돈 50, 책 값은 따로 받는 거면 지원 ㅈㄴ 충분한 거...
-
가,나 모두 읽고 문제 쭉 푸시나요 아니면 (가)읽기 -> (가)단독문제 풀기 ->...
-
아내랑 노는 중 5
-
노래방 가는중 7
으하하
-
님드라 4
배달 음식중에 햄버거처럼 간단한거 이씀? 그냥 햄버거 시킬까
-
자위 중독 7
워딩이 왜 이렇게 웃기지
-
작수 영어 5떠서 n수하는중입니당..ㅜ듣기5개틀… 듣기는 이제 매일하려고합니다 션티...
-
올해 갈 수있으려나
-
아까 알고리즘에 뜨더라구요... 어떻게 알았지
-
후후
-
Be동사 생략하고 ing꼴로 나탈낼 수 있다 들었는데....그리고 맥락상 파악 쉽게...
-
어떻게 다 맞은 지문이 하나도 없냐 계속 하나씩 나가네 짜증나게
-
투데이 뭐임 4
오늘은 방금 들어왔는데 왜 69
-
대략 문닫고 들어가는 점수면 백분위 어느정도 맞아야 가능하죠?ㅠㅠ
-
만들면 안될까 오래된 생각이다
-
어흥
-
급 우울 8
뭐든간에 진전이 없네
-
아예 안 먹으면 밥생각안나는데 간식같은 저녁 믝으니까 계속 먹음
-
난 그냥 사학과 가서 세계각지로 여행다니다가 교사할거 같음
-
2027년 의대열풍으로 인한 사교육 과열로 인해 너도나도 실력없는 강사들이 양산되기...
-
내가 가려는학과를 깠음 공대아니면 ㅂㅅ이라던데 치킨집이나 차리라고 하던데 아
-
ㅈㄱㄴ
-
철학과 갔다고 까이고 그런가요..?
-
질문해주세요 곧 대표로 교육감상 받음 ㅎㅎ
-
젭알
-
나랑 친구할 사람 11
없겠지 뭐
-
13번까지는 수능때처럼 허무하게 쉬운 문제들로 가득함 다들 BL모 많이 관심가져주세요
-
진짜 딱 1. 사학과 2. 철학과 3. 국문학과 였음 문이과 과목 다 두루두루...
-
궁금
-
약간 변형해서 냈었는데 여기서 부분점수 3점 나가서 97점 나옴ㅜㅜ
-
화1 빈집인 거 체감된다… 수학의 1/10도 안 올라옴
-
바꾸길 잘한듯 지구 되게 재밌네
-
ㅋㅋㅋㅋ 개 웃기네
-
정승제 선생님????? 11
???
-
쉴래 이제 안해 5
집중도 안되고 걍 쉬자 이거 어떰 애니 안보는데 재미써보임
-
17녀라고 한 다음에 아무 아파트 주소대서 거기로 오라고 함 상대는 40대였음
-
과탐 실모 ㅇㅈ 7
ㅅㅌㅊ ??
-
오르비 여러분들은 어떨게 해결하시나요? 자꾸 비교하게 됩니다
-
무물보 2
답번 감사하구 죄송하지만 혹시 다들 일반고이셨었나요ㅠㅠ? 제가 선생님이랑 상담하고 너무 좌절되서ㅠㅠㅠㅠㅠ하ㅠㅠ
우와ㅠㅠ 진짜 감사해요!!!ㅠ 혹쉬 학원은 다니셨었나요
파이널 아니면 전반적인 논술 준비 어떻게 하셨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ㄴ아하 정시+논술 준비하셨었나봐요 저는 제 주변에 논술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ㅠ 조언을 구할 데가 마땅치가 않아서 ㅠㅠ 답변 너무 감사드려욥 혹쉬 학원 대치동으로 나가셔서 다니셨었나요? 제가 지금 아토즈 이채린 선생님 강의 듣고 있거든여 혹시 논술에 대해 조언ㅎㅐ주실만한 것 있으신가요?!
강남8학군 일반고에서 고대 논술합격했었습니다. 당시 최저가 쎄기는 했지만요.논술학원 다닌 적은 없고 한양대입학처 논술자료, 최고답안 다 뽑아서 공부하고 논술책 하나 대충 봤습니다. ->논술은 이런 식으로 쓰는 거구나 감 잡았습니다.
당시 국어선생님이 논술은 무조건 많이 쓰는게 최고라고 해서 (부분적으로 쓰는 거x) 수능 끝나고 하루에 2개정도 썼습니다. 첨삭 받을 길이 없어서 막막했지만 그냥 공개된 최고답안으로 남들은 이렇게 쓰는구나 아이디어를 얻어서 차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도 첨삭일을 잠깐 해봤는데 생각보다 독해력이 안 된 학생이 많았습니다. 냉정히 본인이 수능 비문학지문도 어렵다고 생각하면 논술은 어렵습니다.
논술 핵심은 글쓰기가 아니라 생각(사고, 논리)입니다. 써보고 많이 까이시면서 틀린 논리를 파악하셔야 합니다. 다양한 방향에서 접근할 수 있는 아이디어 얻고 문제에서 핵심을 파악하는 눈을 기르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보통 논리(논리전개나 전제 등등)가 틀린 경우는 자기가 자기 답안을 다시 봐도 틀린지 모릅니다. 핵심을 파악하는 건 더 못해오. 그래서 첨삭이 중요합니다.
기분 나빠도 많이 까이셔야 생각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