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 제가 기억하는 강남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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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글 오르비 수은Ⅱ님 작성 https://orbi.kr/000628175
보관함에 저장해뒀던 글인데
예전 오르비 글이라 지금 페이지를 열면 이미지가 깨지네요
다행히 새 탭에서 열면 이미지가 살아 있습니다
지금은 위치가 변했지만 옛 추억이 생각나게 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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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까요 여긴, 몇 번 출구?
교대역 5번출구 입니다.
5번 출구를 나와서 오른쪽으로 쭉 걸어가면
아침 못먹은 날을 책임져주던 파리바게뜨를 지나
이 편의점 맞은편에,
강남대성
재수생활이 정말 재밌었고 공부외에도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기에 매년 서울에 놀러갈때면 한번씩 들릅니다ㅋ
들르고는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고 다음 중 하나를 골라 처묵처묵하는게 서울 놀러가면 반나절의 일과.
사실 여긴 제가 재수생활때도 몇 번 안가본 곳이라 기억이 없구
작년엔 없어진 줄 알았더니 확장했군요 맞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메뉴로는 돈가스, 볶음밥 기억밖에 안나네요 여긴ㅋ
단연 1위. 식사시간이 되자마자 튀어나가야 자리잡고 먹을 수 있었던 코바코
무난했다는 기억밖에 나지 않는 -_-ㅋ
여기도 좋아했습니다. 아직도 말투 어눌하신분 일하시나요?
여기도 거의 단골.. 디저트로 주던 과일이랑 떡? 생각나네용
주말 점심엔 거의 항상 여기로ㅎ
거대한 돈가스 ㅡㅡ;;
맛은 그냥 저냥이었던거 같아요
여기도 꽤 자주 갔었습니다ㅋㅋ 게르마늄으로 불렸던
좀 더 멀리 나가면
명동분식 옆에 있던 순대국밥집은 없어진 것 같네용
담배피거나...
수업 중에, 쉬는 시간에, 자습시간 중에 도망갈 땐 역시
그리고는 양대산맥
와이드 모니터의 선두주자 토마토
저는 거의 이오스만 갔습니다. 이오스에 한표.
4시에 뭔가 마치면 6시간 시간제로 5천원 딱 하면 학원 마치는 10시.
(근데 6000원으로 올랐네요)
아시는 분은 별로 없을 마이너한 피시방에는
해피 피시방은 서메 쪽에 있어서 강대분들은 더 모르실수도ㅋ
이걸 하기도 했고
여기서 허세도 좀 부려보고
자러 가거나
여기서도 시간 좀 많이 보냈는데 ..ㅋㅋ
여기서도 꽤 많이 먹었구요. 맥도날드에 맛들인게 재수때, 여기서였던것 같네요-_-ㅋㅋ
보너스로 서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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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ㅋㅋ 언제가도 옛날생각 새록새록 떠오르는 곳입니다. 강남대성~!
근데 없어진곳도 많고 바뀐곳도 많네요....
+ 아이스크림 할인점으로만 기억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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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글이라 지금부터 10년 전 사진들입니다
원글 글쓴이가 아니라 저도 모르지만 아마 지사의 가신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멈춰!
와 3번째 사진 우진희가 샀다는 그 300억 빌딩인가보네요 ㄷㄷ
ㄹㅇ? 엄청 옛날껀데 300억에 산다고요? 재건축 때문에 그런가
강남 빌딩들 다 무너져가는것도 몇백억이에요
현우빌딩 ㄷ ㄷ
우진희 산건 학동역 삼현빌딩이에용 저거아님
아니 현우 빌딩이길래 드립한번 쳐본건데 ㅋㅋ.....
아니 ㅋㅋㅋㅋ 식당들 두개정도 밖에 안남음
아
이자카야 탄이 생각나네요
저 주변 젤 맛있었던 음식점
와... 10년 만에 가게이름 듣습니다
오 여기 현재 강대 근처에도 있어여
11학번is back..
오 같은 학원 다니셨네
KNDS ! KNDS !
뭔가 어딘가 느낌이 우울하네요ㅠ 재가 이상한가바여 ㅎ기분이이상
여기 자별아니에요?
예전에는 저기가 본관이었음
중간에 영풍나오는 사진이 코엑스 맞나요?
센트럴시티인가 있다가 2012~2013년 쯤에 문 닫았어요
ㅇㅎ 코엑스 리모델링 전인줄 알앗네요
감성 좋아요
이오스 개오랜만...
대부분 아는 곳들이네..
와 영풍..
와 추억이다... ㅋㅋ 저도 저기서 5년전엔 공부를 했었죠
예전에 2016년에 강대2관앞에 카페1층짜리 있었는데 거기 초코누텔라 스무디가 진짜 존나맛있었음 아직도있으려나..그때 거기 단골이었는데 ㅋㅋ 6시30분외출때 누텔라스무디 먹고 매일아침에 아메리카노 1800원짜리 마시고..
어떻게 하면 재수생활이 재밌을 수가 있지
동래파전 보쌈정식이 꿀메뉴였습니다. 자리도 좁아서 일찍가야했었는데. 7000원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코바코는 점심배달도 해줘서(좀 비쌋음) 쓰레기같은 학원점심도시락 대신 배달시켜 먹었습니다(수능보기 전 2달 정도만). 임금님 밥상은 맛은 그저 그랬지만 싸고 양이 많아서 배고플때 갔었고, 만강홍은 저녁 식당중 가장 깔끔하고 고급스런 분위기였습니다. 가격은 착했고 ㅎㅎ. 농부의 아들이지만 아이스크림 전문점 ㅋㅋㅋㅋㅋ. 농아 옆에 작은 슈퍼하나 있었는데 무슨 음료수사면 소녀시대 브로마이드 같은거 줘서 가서 음료수만 몇병을 샀었는데. 저기 콤마피씨는 서울대 논술준비하면서 공부는 안하고 가서 스타만 엄청했었는데
ㅋㅋㅋ제가 교대강남대성 마지막 세대였습니당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