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치대생 [909701] · MS 2019 · 쪽지

2021-05-08 21: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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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는 정원을 감축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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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대는 정원을 늘려야함. 대학들도 자연스럽게 사회의 수요와 공급에 맞춰서 정원을 조정해야하는데, 왜 아직도 인문대생 숫자가 전국에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음. 

인문대생들이 취업을 못하는 이유도 수요가 없어서 그런거임. 반면에 일부 공대 과들은 전공자 숫자가 모자라서 기업에서 뽑으려고 난리중. 공급을 늘려야함.

사회에 인문대생들도 필요하지만 많이는 필요없음. 인문학은 걍 교양수업으로 적당히 배우면 되는거고 삶의 양식으로.

그냥 일부 대학생들에게 간판이나 주려는 목적으로 비대한 인문대를 이렇게 남겨두는 것은 국가적인 손해임. 

서울의 명문대들의 경우 타대학들에 비해서 인재를 양성할 인프라를 많이 갖추고 있는데, 전공을 살리지도 못할 학생들을 위해 이런 대학교의 자리들을 낭비해선 안되고 더 많은 공대생들이 이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해주어야함.

어쩌면 인문대 교수들 밥그릇 싸움 때문일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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