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을 들었다 놧다한 7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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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5시 나는 공부를다하고 잠을자려고 하엿다.
그때 집으로 전화가오더라.. 기분도좋지않앗고 ..(새벽부터 왠전화가..)
거실로나가서 전화를 받는순간 다리에힘이풀려 주저앉아버렷다.
2일전 부모님은 우리남매들을 집에다 버려놓고 놀러가셧다.
그런데 그부모님이 교통사고가났으니 병원으로 오라는것이다.
상태를물러봣는데 자신은잘모른다고한다 ㅡㅡ..
동생들을 빨리깨워서 소식을전하고 (아침도먹지않은채) 빨리
갈채비를하였다 잠을 1분도안잔 나지만 잠이올리가없었다
이른아침엔 시외버스가없어서 택시를타고갔다
무사하기만을빌었다.. 순간 수천가지생각이 내머리를스쳐갔다.
도착했다.. 돈이너무많이나왔다.. 나는동생들을쳐다봣고
동생들은 내눈을바라보았다 내가돈을냇다
병원응급실은 그야말로 황폐화였다 우는소리도들리고..
바삐움직이는 의사간호사들.. 그순간 막내 세연이가 중심을잃고
쓰러졋다.. 이게왠날벼락이야하고.. 기분이끔찍해졌다..
응급실이라 응급대처는하고.. 간호사보고 엄마아빠이름을대고
어디가면볼수있냐고 물어봣다 . 잇댄다.. 느낌이 너무좋지않았다
셋째와 뛰어갔더니 엄마아빠는 동아대병원에서만 나온다는
아이스에스프레소원두커피를 마시고계셧다.
다행이었다. .. 이게무슨상황인지 이해가안갔다.. 어휴....ㅠㅠ
안다치셧다고한다.. 다행이었다.. 엄마아빠사랑해요
아무튼 막내가갑자기 입원을해야한댓다 뭔말인지이해가안갓다
몸이너무허약하대서 포도당인지뭔지 뭔말인진모르겟고
1인실2인실만쓸스있고 몇일입원해야한댓다 저기8인실에
넣어달라했더니 병원규정상 뭐 저기부터 들어가야한단다
어이가없어서 1인실로넣었다
우리집서열2위(누나)에게서 도착소식을들었다
나는 경전철을타고 김해공항으로갔다 만나자마자 부모님안부부터물어보더라
괜찮다고했다 그러니까 지하철타고가자했다 그러니까 택시타고가자하더라
그래서 택시타고갔다 동대병원에도착했다
돈이많이나왓다 나는 누나를쳐다봣고 누나는 내눈을바라보았다
내가돈을냇다
오랜만에 가족이다모엿다 행복했다
오랜만에 가족다모여서 저녁식사를했다
오늘공부를 새벽에한 5시간정도 말곤 한게없다 상관없다
가족이 무사하면된것이다.
엄마(서열1위) 아빠(서열6위)
셋째동생(서열3위) 누나(서열2위)는 집에갔다
누나(서열2위)는 이래된거 그냥 방학을 여기서보낸다고한다
이제 집에서 아빠(서열6위)와 나(서열5위)는 발언권이 사라졋다
누나의 명령으로 동생(서열4위)간호때문에 이제 병원에서 지내야한다
TV가너무작다 컴퓨터는 동전너허야한다
이제너목들할시간이다.
막내의상태를보니 몇일동안 내가공부를제대로못할거같다
참이상한날이다 가까이있을때 익숙함에속아
부모님의 소중함을 언뜻 무시한것같기도하다
차는 다부서지고 동생입원비등등 나가겠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내인생에있어서 중요한사건이될거같다 고대사이버국방 성대경영 육군사관학교 부산대의대합격에 의미를두는나에게도 좋은 동기부여가 될거같다
13수능 5/5/6/7/8→ 1406 3/1/2/1/2→ 1407 1/1/1/1/2
이제 목표는 만점이다
고난도문제여 다덤벼라 모조리씹어먹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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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입니다.
다행입니다.
후... 저도 작년 이맘떄쯤에 삼수할때엿는데
학원수업끝나고 자습시작하려고 할때 어머니한테서 전화가와서 받으니
아버지가 아침에 머리가 너무아프시다 괴로워하면서 119에 실려가셧다고... 병원으로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검사하시고 계신다고 하셔서 어떠시냐고 물으니 오면 말슴해주신다고만 하시고..
가면서 별생각이 다들더군요 머리가 아파서 쓰러지실정도면 뇌혈관질환이 아닌지... 괸히또 얼마전에 신경외과관련
EBS다큐봐서 뇌출혈 뇌경색 너무많이봐서 무서웠습니다 전화로 들으니 아버지 증상이 딱 그랬거든요
그날 아침에 삼수로받는 스트레스를 부모님한테 화풀이 하듯이 풀고 짜증내고와서 그것도 마음에 걸리고...
도착해보니 아버지께서 시간이 지나니 점점 괸찮아진다고 하시고 검사도 여러개 해봤는데 별 이상이 없다고 해서 일주일정도 계시다가 퇴원하셧습니다 검사많이하고 1인실에 있어서 돈은 많이 꺠졋지만
정말 별생각이 다들었는데 이상없으시다는게 얼마나 다행이던지...
이상 없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이왕 공부하기 힘든상황이라면 며칠 편히 푹 쉬시고
공부하실때는 다른 걱정들 다 내려놓고 공부만 생각해서 열심히 해봐요
남은기강 열공하시길..
이상없으셔서 다행입니다.. 어휴 갈때 생각이 정말 복잡하더군요..
삼수벌레TT님도 성공하셔서 같이 부모님께 효도해요 하하하
다행이네요....
너의목소리가들려..
에.....??
너목들 완전재밋더군요
아...ㅋㅋ
다행이네요 ㅠㅠ 빨리 마음잡고 다시 공부모드로 돌입하시길!
감사합니다 파이팅
다행입니다.. ㅠㅠ 푹 쉬시구 내일은 더 좋은 하루가 생길거에요1! ㅎㅎ
감사합니다 사실 병원에서의 몇일이 기대되기도합니다
바로앞..간호사카운터...아아아닙니다.
가슴이 철렁하셨겠어요...
와 진짜 무사한게 다행이네요
엉엉 온몸에 힘이쫙빠지더라구요..
동생분의 건강이 빠르게 회복되기를 기원합니다
잠깐 본인도 고생하셔야겠지만 가족이니까 잘해내시리라 믿습니다
창원 주변이면 면회라도 가고싶은 심정이네요
이기회로 막내동생도 살쫌쪗으면좋겟습니다. 부산 동아대학교병원입니다
홍삼좋아합니다
제 홍삼은... 홍삼만은... 제 모든것 입니다...저의 몸은 70프로가 정관장 홍삼 엑기스에요
홍삼을 사랑하시는것같군요
침뱉어도 홍삼나오나요
확인결과 아닌걸로 판명 되었습니다
홍삼이 몸밖으로 안나옵니까
아이구야 ㅠㅠ 깜놀했네요 진짜 다행이에요 ㄷㄷ..
동아대병원ㅜ 제 동생 저 병원 인큐베이터에 있었는데 ㅜㅜ지금은 학원 째고 야구 보러 다니네요 ㅋㅋ
창원 nc 많이 사랑해 주라고 전해주십쇼...
헐 저희막내랑 똑같아요 ㅋㅋㅋㅋㅋ
몸이약해서 인큐베이터에있었고 건강하게만자라달랫더니..
진짜 건강하게만자라고 잘하는건하나도없네요 ㅋㅋㅋㅋ
다행입니다 ...
감사합니다...
요~물 !!! ㅋ 장난이고요 정말 다행입니다. 큰 액땜 하셨네요
감사합니다..ㅠㅠ
음... 뭐지 학교지역이저랑가깝네요.. 사하구아닌가? 전기숙사학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