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다님 과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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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다님 과외 구한 글 통해서 온오프로 문의가 많이 와서 라비다님 허락하에 후기를 쓰겠습니다.
만약 문제가 된다면 알려주세요! 바로 삭제 하겠습니다!
1. 기간 : 2달
2. 진도 : 기출 - 유전, 전도, 혈액형
3. 교재 : 라비다 기출문제집
4. 비용 : 라비다님께 여쭤보세요
5. 수업 방식
: 기본적으로는 문제풀이 공식을 설명받은 후, 암기 시간을 주십니다. 그 후 기출문제를 라비다님이 지켜보는 앞에서 풉니다. 풀면서 제가 전개하는 논리에 오류나 비약이 있을 경우 라비다님께서 그렇게 전개한 이유를 물어봅니다. 만약 그 이유가 타당하다면 계속 문제를 풀게 하고, 오류나 비약이 있다면 그렇게 전개하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해주시고 다시 풀게 합니다. 전 모르면 모른다고 빨리 말하는 편인데 그럼 암기시키신 내용으로 힌트를 주시고, 그래도 못푼다면 설명해주십니다. 이전에 수학과외를 다른분께 받았을 때는 그 분이 폰도 보시고 카톡도하시면서 집중을 못하셨는데 라비다님은 전혀 그런게 없이 3시간을 온전히 저에게 집중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어떤 유형이 나왔을 때 교육청에서 가장 먼저 이런 식으로 나왔고, 얼마 뒤 모의고사에서 어떤 조건이 없는 상태로 발전된 문제가 나왔으며, 또 얼마뒤 수능에서 킬러로 나왔는지 순서대로 풀게하셨습니다. 이를 통해서 주어진 조건이 적어짐에 따라 어떤식으로 논리를 전개해야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 작년에 윤도영 선생님 강의를 수강했는데 윤도영 선생님과 별개의 공식으로 가르쳐 주셨음에도 이해가 훨씬 쉬웠습니다. 무엇보다 암기량이 적어서 좋았습니다.
6. 후기
: 먼저 저의 베이스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저는 생물전공자로, 졸업 전 면역학으로 졸업논문을 썼고, 연구소 랩실 경험이 있어서 노베라고 하기엔 애매했습니다. 다만 5년 정도 수능공부를 하지 않아서 유전 킬러를 풀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대학공부를 해본지라 이게 실제 학문과 비교했을 때 정말 무의미하다고 생각했고, 암기에 익숙한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 수능 생물1 처럼 논리적으로 짧은 시간안에 정확하게 푸는게 힘들었습니다. 짧은시간동안에 비킬러들은 빠른시간안에 정확하게 풀게 되었지만 유전 킬러는 너무 어렵더군요. 하지만 라비다님 수업을 들으면서 유전 문제 유형들을 완전히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비용 문제로 기출문제만 듣고 과외를 마무리 했습니다. 만약 여유가 있었다면 n제까지 들었을것 같습니다.
과제를 하다가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땐 한번에 모아서 그날 밤에 드렸고 한번도 무성의한 답변을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타블렛으로 풀어서 설명해주셨고, 주신 자료가 라비다님 기출문제집이랑 비슷하지만 n회독 목적으로 전자책을 구매했습니다. 현재는 윤도영쌤 작년책과 같이 공부하면서 n제 및 복습을 하고 있는데 과외 받기 전과 비교하자면 정말 장족의 발전을 했습니다.
이 외에 궁금한점이 있으시다면 직접 라비다님께 연락드린다면 친절히 답해주시니 저 말고 직접 문의드리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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