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근무때 짬나는 시간에 인트라넷을 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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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찾기 있잖아요.
특기학교때 같은 과정 동기들 보니까 멘붕 오더라고요...ㅠㅠ
같은 과정 꼴찌였던 애가 경기도쪽 부대 펑크나서 거기로 갔는데,
운좋게 레이더 특기인데, 사무일 하는 쪽으로 빠졌더라구요 ㅠ(행정병은 아니고 작전쪽이라고 보시면 되여)
다른 동기 몇몇도 다 그런 보직으로 빠지고...하아....
물론 걔네는 부서 특성상 짬이 병장되도 일해야 되지만...(하지만 글쓰는 본인 역시도 기수가 꼬여서 같은 파트 후임이 오려면 내년 3월....병장되도 일해야됨.... 말년은 되야 일에서 해방되려나...)
저같은 경우는 그런 일이 맞아서 오히려 부럽기도 하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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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몇 퍼센트예요. ㅋㅋ
문제는 그쪽으로 빠진 제 동기들 같은 경우에는 운좋게 빠져나갔다는 거져 ㅠㅠㅋ.
제 후임 말 들어보니까 저 다음 기수에서는 상급부대가 막 쏟아져 나왔다던데...ㅠㅠㅠ
역시 사람은 운을 잘 타야하나봐여
저도 학생군사학교(예비 ROTC 학생들 방학때 훈련받는 학교) 조교에서 떨어진적 있어서(진짜 어이없는 에피소드가 있어서) 뭐 아쉬운 마음은 공감합니다. ㅋㅋ
원래 학교,병원 자체가 꿀인데다가 운좋으면 각 대학교(대학마다 있는 ROTC부서)로 파견 ㅎㄷㄷㄷ
우와......아쉬우셨겠네여 ㅠㅠ
행정병이면 잠도 못자고 휴가도 못가고 그러지 않나여?..ㅜㅜ
그건 육군 얘기임. 공군은 모토가 일과 외 시간은 보장해 주자여서, 안 그럼. 그래도 같은 부대 행정병 선임들 보면, 안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긴 함. (실은 내가 지원했던 시기가 성수기라 어쩔수없이 방포로 입대한거긴 하지만 ㅠㅠㅋ)
선진적인 공군이네요 흑흑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