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교쌤 [293822] · MS 2017 · 쪽지

2021-04-23 23: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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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2022) 수능 수학(문이과 통합) 과목별 출제 스타일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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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2022) 수능 수학 과목은 문이과 통합 공통과목 및 선택과목의 조합으로 치러지는 첫 수능 시험입니다.


특히 아직 평가원 모의고사는 출제되지 않았고 평가원 스타일과 약간은 거리가 있지만 3, 4월 교육청 모의고사를

토대로 선택과목 유불리 및 실제 수능 난이도 예측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올해 수능 수학의 가장 중요한 변수는 바로 문, 이과 공통 과목입니다. 수1, 수2로 구성된 문,이과 공통 범위는

정확히 1번부터 22번까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첫 3월 교육청 모의고사의 경우 전체적으로 쉬운 가운데 상대적으로

범위가 적은 미적분 선택과목이 쉬웠고 수1, 2 공통 과목 쪽이 약간 더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3월 교육청 모의고사의 성적 데이터가 나오자 문,이과 공통 과목을 포함해

미적분을 선택한 이과 학생들의 등급이 확통을 선택한 문과 학생들의 등급을 안드로메다급으로 추월해 버리면서

문과 학생들의 수학 1등급이 씨가 말라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공통 과목을 난이도 있게, 선택 과목의 표준

점수를 맞추기 위해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하려는 시도는 난관에 봉착하게 됩니다.


또한 언론 등에서 문,이과 통합 수능 수학 때문에 문과 학생들이 커다란 피해를 본다며 난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에 출제된 것이 바로 4월 모의고사입니다. 4월 모의 역시 평가원이 아닌 교육청에서 출제되긴 했지만 문,이과

통합 수학에 따른 문과 학생들의 등급컷 하락 등 피해가 언론 등에서 크게 다루어진 이후 출제된 모의고사라서

그런지 1~22번까지 모든 문항이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고 그 대신 미적분 선택과목, 특히 30번 킬러 문제를 꼬아서

출제한 흔적이 역력합니다.


결국 3, 4월 수능 모의고사 수학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결론은 처음으로 실시하는 문,이과 통합 수능에서 예상보다

극히 저조한 문과 학생들의 수학 점수를 볼 때 문과 학생들을 상대적으로 배려하기 위해 공통 과목인 수1, 수2

1~22번 문항까지는 평이하게, 또 확통 선택 과목은 쉽게 출제하는 대신 변별력 확보를 위해 이과 선택 과목인

미적분을 어렵게 출제하고 특히 이 중에서도 2~3개 정도의 킬러 문제를 상당히 어렵게 출제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저의 예측입니다. (기하는 상대적으로 선택하는 학생수가 적으므로 적당히 무난하게 출제)


따라서 최종적으로 1~22번 수1, 수2 공통 문항에서는 22번 수2 다항함수 미적분 킬러 문제 정도가 어렵게 나올 수

있지만 나머지 문제들은 평이하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니 최대한 실수하지 말고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고, 미적분 선택과목 8문제 중에서 2~3문제 정도는 기존의 어려운 수능에 출제되었던 상당히 높은

수준의 킬러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니 이에 충분히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문,이과 통합 수능 수학의

특성상 공통 과목을 어렵게 내기가 좀 힘들어졌으니 이과의 경우에는 평균 점수가 상승하고 등급컷 역시 올라가는

점수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특히 의대 등을 지망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는 미적분

킬러 문제들까지 모두 해결하여 만점을 찍어두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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