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쓸개vs인강민철vs현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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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인은 국어는 1인데 수탐때문에 재수중이라 국어는 새로운 수업보단 주간지 등으로 감 유지하는 거 위주로 공부하는 중이고 그래서 주간지를 이것저것 많이 풀어봄 요즘 보니 간쓸개 불만글도 좀 올라오고 주간지 뭘 선택해야 하나 고민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아서 써봄
힘들게 썼으니 좋아요 부탁함
1. 표지 간쓸개>현주간지>인강민철
간쓸개: 간쓸개 디자인은 욕먹고 있긴 한데 나는 맘에 듦 개취니까 반박은 안 받음
현주간지: 현주간지는 작년은 디자인 때문에 안 샀는데 올해는 이쁨
인강민철: 민철T 교재는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별로인 듯 인강민철은 강기분에 비하면 선녀긴 한데 다른 책이랑 비교하면 딱히
결론: 디자인은 취향이겠지만 난 인강민철은 불호
2. 해설 현주간지>=인강민철>간쓸개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간쓸개, 인강민철, 현주간지, 확대해서 보셈)
인강민철: 민철t가 일단 해설로 유명하니만큼 해설이 자세하고 깔끔함 해설지를 분권해둔 것도 맘에 들었음 인강 수강생을 위해 만든 거니 당연한 거겠지만 민철t 수업 내용 체화시키기에 굉장히 좋은 것 같음 다만 이해하기에는 좋은 해설이지만 난 고정1인데도 저게 실전적인가, 내가 실전에서 저정도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항상 의문이 들긴 함 물론 내용은 좋았음
현주간지: 현주간지 해설은 일단 손글씨 해설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음 그리고 지문을 사고영역/ 행동영역으로 나누어서 분석하는 것도 좋았음 인강민철과 마찬가지로 현주t 수업을 들으면서 체화시키기에 좋았음 다만 인강민철과의 차이는 인강민철 해설지는 민철t 수강생을 위한 해설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던 반면 현주t 해설은 수강생이 아니더라도 받아들이기에 무리가 없겠다는 느낌을 받음 아마 타겟이 수강생인 인강민철과는 다르게 전체 수험생이라 그런 거 같긴 함.
간쓸개: 간쓸개 문제 해설은 성의없기로 유명한데 지문분석만 두고 얘기하면 인강민철 해설과 전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이지만 이런 느낌이라면 차리리 인강민철이 훨씬 낫다고 생각함 인강민철 하위호환 느낌이었음 그냥
결론: 해설은 현주간지, 인강민철 둘 다 자세하고 좋은데 현주간지 해설이 좀더 실전적이고 범용성있다 생각해서 현주간지를 살짝 위에 뒀고 간쓸개는 그냥 별로임 비슷한 스타일의 인강민철 해설이 훨씬 낫다고 생각함
3. 양치기? 비기출? (낯선 문제 경험) 현주간지>간쓸개>인강민철
(인강민철은 한 권이 한 달 분량, 간쓸개와 현주간지는 한 권이 1주 분량, 인강민철 해설 분권해둔건 진짜 편함)
현주간지: 페이지수 자체가 현주간지가 압도적이라 비기출 양을 다른 주간지가 이기긴 힘들겠지만 일단 현주간지는 평가원 외로는 ebs+교사경/리트피트미트+상상국어 제작 지문 이렇게 크게 세 가지가 들어감 개인적으로는 상상 지문이 의외로 만족스러웠음 과거에는 이감>상상이라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상상>이감인 느낌
간쓸개: 사실 작년이나 제작년 간쓸개만 하더라도 간쓸개>현주간지였겠는데 올해 간쓸개가 불만족스러움 지문 퀄이나 줄어버린 양이나 뭐 이래저래 맘에 드는 게 없어서 요즘은 받는 대로 쌓아만 두는 중
인강민철: 방향성 자체가 다른 주간지랑 다른 것 같아서 이 부분에선 다른 주간지랑 비교하는 게좀 그렇긴 한데 낯선 문제들을 다양하게 제시하기보다는 이미 봤을 법 하지만 중요한 것들을 선별하여 다시 보도록 하는 느낌? 평가원 외로 리트미트피트+교사경 정도 있는데 사설 미포함이 좀 아쉬움 N수생들에게는 사설 문항이 안 들어있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 될 듯 물론 선별은 굉장히 좋았음
결론: 양치기 측면에선 애초에 밸붕이라 더 얘기를 하는 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함
4. 총평
인강민철: 내가 생각하는 주간지의 목적은 우선 감 유지 그리고 다양한 지문경험과 양치기를 통한 실력 굳히기인데 인강민철은 민철t 수업 체화서? 정도의 느낌이었음 ‘민철t 수업 체화를 위해 선별된 지문 풀어보기’ 느낌이랄까 지문 선별도 좋고 해설도 좋고 다 좋은데 주간지로 이거 하나만 하기에는 부족함이 좀 있다고 판단했었음. 김동욱t의 연필통 느낌
현주간지: 내각 생각하는 주간지 목적에 가장 부합한다고 생각해서 만족스럽게 쓰고있음. 다양한 출처의 지문들을 제시해서 다양한 지문을 경험하며 양치기 하기엔 좋다고 생각함 최고 장점은 이거 하나로ebs, 사설, 기출 모든 게 해결 가능하다는 것 같고 단점을 굳이 꼽자면 가격인 것 같음 물론 책 자체가 두꺼우니 어쩔 수 없다고는 생각하고 간쓸개 두께 겨우 저만한 거 6000원 받는 걸 생각하면 별론 비싼 건 아닌 것 같긴 함
간쓸개: 이제는 우리가 생각하던 예전의 그 간쓸개가 아니라고 느꼈음 매년 풀고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별로임 매년 논란이 되지만 논란이 된 직후에만 잠깐 괜찮아지고 다음해엔 원점으로 돌아오는 느낌 그리고 특히 올해는 발행인이 바뀐 탓인지 양도 양이지만 퀄도 떨어진 느낌
각 주간지들이 추구하는 방향이 조금씩 달라보이니 동일선상에 두고 비교하기는 힘든 것 같아서 상황별로 어떤 걸 선택하면 좋을지도 정리해봄
그래서 나는 뭐 써야함?
기타 국어 컨텐츠 넘쳐남 -> 인강민철
지방러/ 국어 컨텐츠 부족 -> 현주간지
백분위 99이상, 선별된 것만 가볍게 풀길 원함 -> 인강민철
국어 실력 불안정, 다양한 지문 경험을 원함 -> 현주간지
영역별로 다른 컨텐츠를 쓰는 편 -> 인강민철
다른 거 찾기 귀찮고 하나로 끝내길 원함 -> 현주간지
호구가 되길 원함 -> 간쓸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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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줄ㅋㅋ
간쓸개는 발행인이 김봉소에서 조성진으로 바뀌면서 주인 바뀐 맛집 느낌이네요

호구가되길원함 ㅋㅋㅋㅋ근데 요즘은 간쓸개 ebs가 다른거에 ㅂ해 특별히 좋은지 모르겠음
왜 민철이는 해설 빼고 두께 비교함 ㅋㅋ
아 생각못했네 수정함 민철게이ㅈㅅ
인강민철+그릿&일등급습관 하고 있는데 이게 시너지가 좀 좋은듯
?? 이걸 다 할수가 있음? 하루에 얼마 쓰세요 국어에
3시간 30분에서 4시간정도? 사실 국어땜에 다시하는 거라서 국어를 좀 많이 하긴 해요
'주간지로 이거 하나만 하기에는 부족함이 좀 있다고 판단했었음. 김동욱t의 연필통 느낌'
헉.. 연필통은 좀 부족한 것 같나요?? 사실 현주간지 넘 궁금하긴 했는데 그래도 연필통 있으니깐 딴 곳에 눈 돌리지 말자.. 하는 마음에 연필통 그대로 하는 중인데..
본인이 지금 충분하다 생각하면 상관없을듯요 부족하고 말고는 주관적인 것같아서
아 양은 부족하다고 생각하세요? 연필통 + 본교재 하면 거의 매일 문학 비문학 3지문씩 푸는 꼴인데..
양보다도 저는 사설문제가 좀 필요하다 생각하는 쪽인데 이것도 취향이라 뭐

조언 감사합니다!현주간지 기출 빼도 양이 제일 많은가요
ㅇㅇ그런듯요
혹시 올오카는 어떻게 보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올오카는 주간지랑은 성격이 너무 다른데 그냥 수업 자체에대해 묻는 거라면 어차피 비슷한 내용인데 저라면 kmc
아핫 글쿤요!! 주간지처럼 배송되길래 주간지라고 잘못 생각했네요..
올오카 주간지 맞음 ㅋㅋㅋ 본교재도 일분량 되어있고 워크북도 일분량으로 나눠짐 ㅋㅋㅋ
작년 간쓸개 굉장히 만족하며 풀었는데 이제 진짜 갔나 보네요
간쓸개 좆됐나요?어차피 9평이후가 진짜긴 한데
이감팀이 상상으로 간 거면 상상모 상상주간지를 풀어야 되는 거 아님?ㄹㅇㅋㅋ
엥 상상주간지 없지않나 현주간지에 상상제작 지문 들어가는 거라 현주간지가 사실상 상상주간지인듯ㅋㅋ
아 ㄹㅇ? 근데 님 저 연필통하는데 현주간지 할 필요 있음??
연필통에 교육청 릿밋딧 등 들어간다 해서 ㅇㅇ.. 근데 사설 주간지는 필요하고.. 본바탕 바탕만 하기에는 좀 후달리는 감 어ㅂㅅ지 않아 있어서요.
인강민철은 2회차까지 하다가 드랍했어요.
연구소 인원 변동 없습니다. 매년 이런 소문들을 내는 것도 이제는 우스울 지경입니다. 발행인만 교체되었을 뿐 김봉소 선생님도 고문님으로 여전히 연구소 업무에 참여하고 계십니다.
아 그런가요 ㄸㄸ 팩트체크 감사합니다!
무슨 매년 어디어디 옮겨갔다는데, 저희가 철새입니까
왜들 그런 소문들을 내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가 이런 소문 내는지도 대강 알고는 있습니다.)
조건 면에서나 다른 이유에서나 현재 출제팀이 다른 회사로 옮길 가능성은 0퍼센트입니다
아 그런가요? 일단 관계자이신 것 같은데 아니라고 하시니 해당 부분은 수정했습니다
현재 편집 방식은 시즌4부터 작년과 같이 롤백시킬 예정입니다. 피드백 내용은 개인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해설편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불만이 있으시다면, 쪽지로 보내시면 개편 때 반영 가능한 부분은 반영하겠습니다
결론은 현주간지가 젤 무난하고 좋다는 건가요??
갠적으로 인강민철은 3월 4월거에 좀 수준낮은 교육청 문제가 너무 많다는게 마음에 안 듦. 뒤로가면 다른 시험 기출들도 있기는 한데 3모 4모 대비하라고 넣어놓은거 같기는 하지만 감각 유지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음. 후반부 가면 좀 나아질거 같기는 하지만 확실히 뭔가 부족하기는 함
지금 간쓸개 이감 학습지하고있는데.. 과학,기술 지문들이 좀 많이 어렵게 느끼고있습니다. 원래 이 부분이 난이도 좀 어려운편인가요..?
어려운 지문은 굉장히 어려울 겁니다. 시즌4에도 그런 지문들이 계속 포함될 겁니다. 실전감을 고려했을 때, 실제 수능에서 지문을 대할 때 느끼는 어려움을 고려한 난도 배치입니다.
말씀중에 죄송한데 그 이상한 시멘트디자인은 계속 유지되나요?
아뇨 그거 개싫음
저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니었군요..
예술,인문,논리학,경제학,사회학 이런 지문들은 제가 배경지식이 어느정도 있기에 잘 넘어가고, 문학도 잘넘어가는편인데.. 유독 이 과학,기술 지문에서 간쓸개 학습지는.. 난이도가 매우 어렵게 느껴지더군요. 거기서만 1지문 5~6문제 세트 中 2~3개씩 틀리는게 기본입니다....(3개 틀렸다는건 다시말해, 지문을 읽어도 내용을 제대로 이해못하고 그냥 눈으로만 읽었다는 소리죠..)
거기가 유독 취약한 지점이라. 고민많습니다. 아하하..
질의응답 창구가 없으시다는 전제 하에, 진짜 너무 안 읽히고 어려운 부분 있으시면, 쪽지로 종종 물어보세요
제가 시간 날 때 가이드해드릴게요
감사드립니다 (_ _)
아무나 댓글에 일등급습관하고도 좀 비교해줘바
이거 ㄹㅇ
일등급습관 위 세 개에 비교하면
표지 압승 개이쁨 ㅋㅋ
양 중간
해설 대부분 텍스트로 길게 길게 이루어져 있음
해설 읽는거 좋아한다면 좋겠지만
애초에 난 해설 자주 안보는 편이라
질 구 평가원에 상상 소스 받아서 만듦
애초에 주교재가 검증받은 그릿
총평 난 좋음
그릿은 문학/ 바문학중에 뭘로 유명한거임?
그릿은 비문학으로 유명하고
김상훈 쌤은 문학으로 유명함
그래서 난 비문학 강의는 이원준쌤 들음
작년 간쓸개 시즌 5 6 파이널 15권 해서 2마넌에 샀는데 호구인가염...ㅠ
저 작년 간쓸개 파이널만 풀었었는데
갠적으로 갠찬았음
근데 이거 지문 보니까 파이널이라 그런지 제재나 그런것도 되게 복잡다난한거만 나오는데 푸는게 맞나여 ㅜ
비교 감사합니다
*제작년->재작년
현주간지하면 강제 옯밍인가
현강민철 있으면 큰텐츠 충분하죠~ ㅋㅋ
허수 특 교재 바교함ㅋㅋ
ㄹㅇㅋㅋ
애초에 사설이랑 기출이랑 비교를왜하지
인강민철은 걍기출 모음이고
나머지는 비교할꺼면사설끼리 퀄비교해야하는거아닌갑
현역은 인강민철
N수는 간쓸개
상상국어에서 만든 상상력은 어떤가요?
굳이 간쓸개를 거르고 인강민철이나 현주간지를 풀 이유는 없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