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영문14학번 [434385] · 쪽지

2013-07-01 22:10:33
조회수 525

선생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727173

오늘부터선생님의제자가되기로결심한제자녀석입니다
 

저는독재를하고있습니다. 강청에계신샘도잘아시겠지만독재란힘든것인것같습니다... 하지만지금전 저나름대로최선을다해서공부를하고있습니다 근데영어가요새고민이더라구요..영어는 2 3등급맞아왔습니다. 정작1등급은맞아본적이없더라구요..전현재 이비에스 지문학습겸 해석연습과 엔제 풀이 그리고듄변형풀이와 ab1누적복습 을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주2회 쎄듀 독해 듣기모의를풀고있구요 자기전 고교영듣을듣고잡니다 근데여기서빠진게있죠? 바로기출문제입니다.전 학창시절기출 을진짜하도마니봐서답을다외웠습니다그러다보니기출을푸는게재미가없다고생각되었습니다.언어와다르게영어는그렇드라구요..워낙 단문이다보니 탁보면답이떠오르드라구요.. 그래서기출을일단안풀고있습니다.기출을풀어선 익숙치않은지문에대응을할수없을것만같기때문입니다.. 저의학ㅇ습방법이 많이잘못된것인가요?교정부탁드립니다선생님ㅜ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상변선생 · 342667 · 13/07/02 21:37 · MS 2010

    기출을 외운 것이죠? 너무 반복해서... 그런데 그 과정을 들여다 보면, 문제와 답을 외운 것이지 그 중간에 나오는 논리적인 과정과 근거를 외운 것은 아닐겁니다. 논리과정과 근거가 외워지지도 않구요... 수학을 예로 들면 문제와 답을 자꾸 보면 그 문제만 봐도 답은 나오지만 왜 그 답이 나왔는지 중간 과정을 쓰라면 모르는 것과 비슷한 것입니다. 물론 중간과정이 외워질 수도 있지만요...

    기출에 너무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습니다. 9월쯤 가면 자신이 약한 특정 유형이 발견될 수 있고, 그런 유형이 발견되면 그 유형을 잡기 위해서 기출에서 그 유형의 문제만 모아서 "분석"이 들어가면됩니다. 왜 정답이 정답이고, 오답이 오답인지 따지고, 출제위원들이 오답선지를 어떻게 구성했는지도 살펴보시고, 어떤 지문이 그 유형으로 출제되는지도 생각해 보신다면, 예전에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깊이 파고들 때, 기출문제가 제대로 된 가치를 보여주게 되는 것입니다.

    AB1 반복 많이 하시고 EBS도 열심히 공부하세요! ^^

  • 연세영문14학번 · 434385 · 13/07/02 23:5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