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팡대학교 수학과 21학번 옴팡옴팡 [1048649] · MS 2021 · 쪽지

2021-04-19 15:45:11
조회수 555

수시 비중 증가에 따른 폐해일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7251514

물론 학종에는 일명 "적폐"라고 부를 만한 것들이 몇개 있다.

예를 들면 

1. 상위권 상 몰아주기

2. 상위권 아이들에게 수행평가 점수를 후하게 준다.

3. 선생들의 편애

등등 굉장히 많은 문제점들이 분명 존재 한다. 문제점이 많다는 것은 부정하지 못하겠다. 본인도 ㅈ반고("수준이 떨어지는 고등학교를 비하하는 속어") 출신으로 ㅈ반고에서 저러한 사태를 겪어왔다.

필자는 과연 "수능비중 감소와 학종강화"의 외부효과로 이 사건이 일어났는지 의문이다. 어느 집단에서든 부정 행위를 통해서 이득을 취하려는 벌레같은 것들은 항상 존재하기 마련이다. 감안해 생각해본다면 저런 큼지막한 사건은 아니더라도 사소한 사건들은 항상 우리 주변에 존재한다. 필자도 학교에서 한 명이라도 실적을 높여야한다고 상장을 나눠 먹기 당하는등 다양한 피해를 당해왔다. 

그렇지만 저렇게 학종 강화가 부른 참사라고 일반화를 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모두가 수능과 같은 시험에서 역량을 100%발휘 할 수는 없다. 누구는 시험 하나에서 포텐셜을 터뜨리는 편이라면 다른 이는 지속적으로 챙기는 것을 잘하는 특성일 수 도 있다. 그렇기에 학종이 존재하고 우리 나라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인 융합적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는 학종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해 비중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과연 수능이야 말로 우리가 말하는 공정성에 기반한 평가 기준일까?

만약 수능을 강화한다고 학종에서 저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까?

물론 필자는 수시로 대학을 갔다. 수시충으로 깔려면 까라 정시도 지금 대학 갈 정도는 충분히 나왔으니까

그냥 뉴스보다가 저딴 사진이 있길래 써봤어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