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여성 2명 집창촌에 팔아넘긴 일당 징역 3년

2021-04-19 12:30:58  원문 2021-04-19 10:39  조회수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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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 뒤 "돈 많이 벌게 해주겠다" 목포→파주 용주골 유인 2명 먼저 선고…나머지 9명·포주 3명은 재판 중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10∼20대 지적장애 여성 2명과 10대 여성 1명 등 3명을 유인해 집창촌에 팔아넘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일당 중 2명이 먼저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이 범행을 주도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이같이 양형했다. 이 범행에 관여한 일당은 11명으로 모두 지역 선후배 관계다.

20∼30대인 이들은 조직적으로 장애 여성에게 접근해 사귄 뒤 "돈을 많이 벌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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