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448180] · 쪽지

2013-06-27 22:33:43
조회수 602

신경써서 머리가 지끈거린다는걸 오늘 처음 느껴봤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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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를 결심하고 정말 작년의 실패를 거울삼아 열심히 하자 쉬지말자 하루에 수십번 되새기며 진짜 열심히 하고있었고, 공부도 참 잘되고있었는데...
오늘 제 원래 고향, 경남 창원에 있는 고2짜리 동생이 상상도 못할 대형사고 하나쳤다고, 엄마가 전화오셔서는 어떻게하면 좋겠냐고, 내가 고개를 못들고다닌다고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씀하시네요...ㅠ 하... 진짜 동생 생각만 하면 자꾸 머리가 지끈지끈하네요ㅋㅋ... 자습시간에 윤석진선생님께서 주신 변형문제 푸는데 안그래도 어렵던데 신경쓰여서 그런지 더 안풀리네요...ㅋㅋ 가족 모두가 멘붕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있고, 동생은 자퇴한다고 하고있고... 어떡해야할까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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