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어 [449282] · MS 2013 · 쪽지

2013-06-24 20:53:29
조회수 2,960

[전문] 2007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발췌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719332





NLL 문제 등 5개 분야 발언록 8쪽 분량


 [프레시안 연합]

 국가정보원이 24일 국회 정보위원들에게 배포한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발췌내용은 다음과 같다.

<NLL 문제>

▲3쪽 = (노무현) 오늘 아리랑 공연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저는 큰 기대를 가지고 있고, 위원장님과 함께 볼 수 있으면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만.

▲4쪽 = (노무현) 그동안 해외를 다니면서 50회 넘는 정상회담을 했습니다만, 그동안 외국 정상들의 북측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나는 북측의 대변인 노릇 또는 변호인 노릇을 했고 때로는 얼굴도 붉혔던 일도 있습니다.

▲17쪽 = (김정일) 군사경계, 우리가 주장하는 군사경계선, 또 남측이 주장하는 북방한계선, 이것 사이에 있는 수역을 공동어로구역, 아니면 평화수역으로 설정하면 어떻겠는가.

(김정일) 우리 군대는 지금까지 주장해 온 군사경계선에서 남측이 북방한계선까지 물러선다. 물러선 조건에서 공동수역으로 한다.

▲18쪽 = (김정일) 북방한계선과 우리 군사경계선 안에 있는 수역을 평화수역으로 선포한다.

(노무현) 예. 아주 저도 관심이 많은...

▲35쪽 = (노무현) 어쨌든 자주…자주국방이라는 말을 이제 우리 군대가 비로소 쓰기 시작합니다. 주적용어 없애버렸습니다.

▲36∼37쪽 = (노무현) 작계 5029라는 것을 미측이 만들어 가지고 우리한테 가는데...그거 지금 못 한다...이렇게 해서 없애버리지 않았습니까...그래서 개념계획이란 수준으로 타협을 해가지고 있는데 이제 그거 없어진 겁니다.

우리 국민들 사이에서 그 흐름을 돌이킬 수 없는 것으로 굳혀나가는 것은 남북관계에 성과있는 진전이 있어야 된다는 것이죠...

▲40∼41쪽 = (노무현) NLL 문제 의제로 넣어라. 넣어서 타협해야 할 것 아니다. 그것이 국제법적인 근거도 없고 논리적 근거도 분명치 않은 것인데... 그러나 현실로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측 인민으로서도 그건 아마 자존심이 걸린 것이고, 남측에서는 이걸 영토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혼동이라는 것을 풀어가면서 풀어야되는 것인데...이 풀자는 의지를 군사회담 넣어 놓으니까 싸움질만 하고요...풀자는 의지를…두 가지...의지가 부족하고 자기들 안보만 생각했지 풀자는 의지가 부족하고...뭐 아무리 설명을 해도 자꾸 딴소리를 하는 겁니다. 그거 안됩니다 하고... 그 다음에 이런 여러 가지 위원장께서 제기하신 서해 공동어로 평화의 바다…내가 봐도 숨통이 막히는데 그거 남쪽에다 그냥 확 해서 해결해 버리면 좋겠는데...

▲42쪽 = (노무현) 위원장이 지금 구상하신 공동어로 수역을 이렇게 군사 서로 철수하고 공동어로하고 평화수역 이 말씀에 대해서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단지 딱 가서 NLL 말만 나오면 전부다 막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는 것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인데 위원장하고 나하고 이 문제를 깊이 논의해볼 가치가 있는 게 아니냐...

▲47쪽 = (노무현) 우리는 위원장하고 김대중 대통령하고 6·15 때 악수 한번 했는데, 그게 우리 남쪽 경제에 수 조원, 수 십 조원 번 거 거든요. 어제 사진도, 어제 내가 분계선을 넘어선 사진으로 남측이 아마 수 조원 벌었습니다.

▲50쪽 = (노무현) 남측은 데모가 너무 자유로운 나라라서 모시기도 그렇게... 우리도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57쪽 = (노무현) 그런데 NLL이라는 것이 이상하게 생겨 가지고, 무슨 괴물처럼 함부로 못 건드리는 물건이 돼 있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 말하자면 서해 평화지대를 만들어서 공동어로도 하고, 한강하구에 공동개발도 하고, 나아가서는 인천, 해주 전체를 엮어서 공동경제구역도 만들어서 통항도 맘대로 하게하고, 그렇게 되면, 그 통항을 위해서 말하자면 그림을 새로 그려야 하거든요. 여기는 자유통항구역이고, 여기는 공동어로구역이고, 그럼 거기에는 군대를 못 들어가게 하고, 양측이 경찰이 관리를 하는 평화지대를 하나 만드는, 그런 개념들을 설정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지요.

▲63쪽 = (노무현) 자주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환경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또 남측의 지도자들도 그러한 환경의 변화를 지켜만 보고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전에 내가 말씀드렸듯이 여러가지 노력을 통해 자주적인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68쪽 = (노무현) 개혁 개방을 유도하기 위해 온 것이 결코 아닙니다. 경제의 성과를 생각하는 것이죠. 우린 북측 체제를 존중하는 것이 약속일 뿐만 아니라, 도리일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이익이 된다.

▲69∼70쪽 = (노무현) 우리는 북측이 굳건하게 체제를 유지하고 안정을 유지한 토대 위에서 경제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우리에게 이익이라고 다들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선공업 같은 것은 우리 남측을 위해서 돌파구를 열어 주셔야 합니다.

NLL 문제가 남북문제에 있어서 나는 제일 큰 문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장관급 회담을 여느냐 안 여느냐 했을 때, 장성급 회담을 열어서 서해평화문제 얘기 진전이 안 되면 우리는 장관급회담도 안 할란다 이렇게 억지를 부려본 적도 있습니다. 서해에서 1차적으로 상호 교신하고 상호 알려주고 했는데, 이행은 좀 잘 안되고 있지만, 문제는 인제 북측에서 NLL이란 본질적인 문제를 장성급회담에 들고 나온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의제로 다뤄라 지시를 했는데 …반대를 합니다. 우선 회담에 나갈 장소부터 만들어야죠.

단호하게 다뤄라 했는데 그 뒤에 그러한 기회가 무시되고 말았지만…이 문제에 대해서 나는 위원장님하고 인식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NLL은 바꿔야 합니다. 그러나 이게 현실적으로 자세한 내용도 모르는 사람들이 민감하게, 시끄럽긴 되게 시끄러워요. 그래서 우리가 제안하고 싶은 것이 안보군사 지도 위에다가 평화 경제지도를 크게 위에다 덮어서 그려 보자는 것입니다. 전체를 평화체제로 만들어 쌍방의 경찰들만이 관리하자는 겁니다.

▲72쪽 = (김정일) 서해 북방 군사분계선 경계선을 쌍방이 다 포기하는 법률적인 이런거 하면 해상에서는 군대는 다 철수하고 그 담에 경찰이 하자고 하는 경찰 순시…

▲73쪽 = (노무현) 서해 평화협력지대를 설치하기로 하고 그것을 가지고 평화문제, 공동번영의 문제를 다 일거에 해결하기로 합의하고 거기에 필요한 실무 협의 계속해 나가면 내가(내) 임기동안에 NLL 문제는 다 치유가 됩니다.

▲74쪽 = (노무현) 그건 뭐 그런 평화협력지대가 만들어지면 그 부분은 다 좋아할 것입니다. 또 뭐 시끄러우면 우리가 설명해서 평화문제와 경제문제를 일거에 해결하는 포괄적 해결을 일괄 타결하는 포괄적 해결방식인데 얼마나 이게 좋은 것입니까?

나는 뭐 자신감을 갖습니다. 헌법문제라고 자꾸 나오고 있는데 헌법문제 절대 아닙니다. 얼마든지 내가 맞서 나갈 수 있습니다. 더 큰 비전이 있는데 큰 비전이 없으면 작은 시련을 못이겨 내지만 큰 비전을 가지고 하면 나갈 수 있습니다. 아주 내가 가장 핵심적으로 가장 큰 목표로 삼았던 문제를 위원장님께서 지금 승인해 주신거죠.

(김정일) 협력지대로 평화협력지대로 하니까 서부지대인데 서부지대는 바다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그건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래 바다문제까지 포함해서 그카면 이제 실무적인 협상에 들어가서는 쌍방이 다 법을 포기한다, 과거에 정해져 있는 것. 그것은 그때 가서 할 문제이고 그러나 이 구상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이렇게 발표해도 되지 않겠습니까?

(노무현) 예 좋습니다.

▲85쪽 = (김정일) 남측의 반응은 어떻게 예상됩니까?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노무현) 서해 평화협력지대를 만든다는 데에서 아무도 없습니다. 반대를 하면 하루아침에 인터넷에서 반대하는 사람은 바보되는 겁니다.

▲87쪽 = (노무현) 항상 남쪽에서도 군부가 뭘 자꾸 안할라구 합니다. 뒤로 빼고 하는데 이번에 군부가 개편이 돼서 사고방식이 달라지고, 평화 협력에 대해 전향적인 태도를 갖고 있습니다만.

▲88쪽 = (노무현) 군부가 이 사업에 적극 참여해서 그래서 군비를 강화하는 필요있는 곳을 강화해나가는 방안을 모색해가는 방법이 있지 않겠습니까?

▲97쪽 = (노무현) 임기 마치고 난 다음에 위원장께 꼭 와서 뵙자는 소리는 못하겠습니다만, 평양 좀 자주 들락날락 할 수 있게 좀... 특별한 대접은 안 받아도...

▲102쪽 = (노무현) 내가 받은 보고서인데 위원장님께서 심심할 때 보시도록 드리고 가면 안되겠습니까?

(김정일) 여기 우리 합의한 것에 대해 의문점은...? 우리는 뭐...

(노무현) 없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김정일)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6.15 선언, 큰 선언을 하나 만드시고 돌아가셨는데...이번 노대통령께서는 실무적으로 선언보다...선언도 중요하지만...보다 해야될 짐을 많이 지고 가는 것이 됐습니다.

(노무현) 내가 원하는 것은 시간을 늦추지 말자는 것이고...또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될지 모르니까...뒷걸음질 치지 않게...쐐기를 좀 박아 놓자...

<주한미군>

▲36쪽 = (노무현) 작전통제권 환수하고 있지 않습니까. 많은 사람들은 2사단 후방배치를 미국이...또 이런 저런 전략이라고 얘기하지만...그건 후보때부터 얘기하던 나의 방침이기도 합니다. 왜 미국 군대가 거기가 있냐. 인계철선 얘기하는데 미국이 인계철선이 되면 우린 자주권을 가질 수가 없는 것 아니냐...국방을 거기다 맡겨놓고 어떻게 우리가 자주를 얘기할 수 있느냐...그래서 2사단 철수한다는 것이 방침이었는데 마침 미국도 재배치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일치해서 용산 기지를 이전하는 데 우리가 60억달러라는 돈이 듭니다.

그런데 60억달러가 들어도 100억달러가 들어도 대한민국 수도 한복판에 외국군대가 있는 것은 나라 체면이 아니다...보내지 않습니까...보냈고...나갑니다. 2011년 되면...그래서 자꾸 이제 너희들 뭐하냐...이렇게만 보지 마시구요 점진적으로 달라지고 있구나...이렇게 보시면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략적 유연성...전략적 유연성 문제에 있어서 우리가 현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만...동북아시아에서 군대를 움직일 때에는 우리 정부의 승인을 반드시 받아야 된다...합의했지 않았습니까...

<북한핵과 경수로 >

▲39쪽 = (노무현) 지난번에 경수로 못한다...그 이종석(통일장관)씨 잘 아실 겁니다. 기존 이종석이 보고 우리가 경수로 짓자...미국 제끼고...몇 번 말로 하니까 안 된다 그래서 그럼 안 되는 이유를 보고서로 글로 써내라...분석보고서를 써내라...한번 올라왔는데 뭐 좀 자세하지 않아서 한번 더 이거 이거 이거 다시 보고서를 내보라 지적해서 다시 보고서를 받았는데 할 수 없는 것입니다.

▲42쪽 = (노무현) 6자회담에 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는데 조금 전에 보고를 그렇게 상세하게 보고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측에서 이번에 가서 핵문제 확실하게 이야기하고 와라...주문이 많죠...근데 그것은 나는 되도록이면 가서 판 깨고...판 깨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주장 아니겠습니까...

▲46쪽 = (노무현) 그래서 지금 경수로 하나 하는 것도요, 정치적 상황 때문에 그렇겠지만, 94년에 합의 돼가지고 98년에 첫 삽 뜨고 2003년 초에 중단이 됐는데, 그 중단될 때까지 35% 공정 밖에 안됐습니다. 그 투자한 돈 13억 달러 안고 있습니다만, 우리는 경수로 꼭 지어야 합니다.

그래서 나는 지난 5년 동안 내내 북핵문제를 둘러싼 북측의 6자회담에서의 입장을 가지고 미국하고 싸워 왔고, 국제무대에 나가서 북측 입장을 변호해 왔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내가 행동하면서 미국하고 딱 끊고 당신 잘못했다고 하지 못한 것은 미국이 회담장을 박차고 떠나 버리면, 북측도 좋은 일이 아니겠지만, 우리 남측으로봐서도 좋지 않습니다.

▲75쪽 = (노무현) 궁극적으로는 경수로문제 뭐 그것은 우리가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협력할 것입니다.

<대미관계·BDA>

▲38쪽 = (노무현) 지난 번에 BDA 때...BDA는 뭐..그건 미국의 실책입니다. 분명히 얘기를 하는데...실책인데...그러나 어쨌든 미국의 실책임에도 불구하고 북측의 돈을 받으라하니까 어느 은행도 하는 것 아닙니까.

▲46쪽 = (노무현) BDA 문제는 미국이 잘못한 것인데, 북측을 보고 손가락질하고 북측보고 풀어라 하고, 부당하다는 거 다 알고 있습니다.

▲61쪽 = 뭐 제일 큰 문제가 미국입니다. 나도 역사적으로 제국주의 역사가 사실 세계, 세계 인민들에게 반성도 하지 않았고, 오늘날도 패권적 야망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63쪽 = (노무현) 우리 남측 국민들에게 여론조사를 해 봤는데 제일 미운 나라가 어디냐고 했을 때 그 중에 미국이 상당 숫자가 나옵니다. 또 동북아시아에서 앞으로 평화를 해롭게 할 국가가 어디냐, 평화를 깰 수 있는 국가가 어디냐 했을 때 미국이 일번으로 나오고 제일 많이 나오고 많은 사람들이 미국을 지목하고, 그 다음은 일본을 지목하고 다음은 북측을 지목했습니다.

<대일관계>

▲93쪽 = (노무현) 지난번에 일본 대사가 이임하면서 찾아왔길래...당신들 요구가 뭐냐 물었더니, 사람 돌려달라, 다 돌아갔잖냐 했더니, 더 있다는 겁니다. 어떻게 증거가 있냐 이랬더니, 하여튼 못 믿겠다 이런 얘기만 하는 겁니다.

납치문제에 있어 구체적으로 내가 무슨 말씀을 드릴 수 없고 나도 일본측의 주장을 들어봤지만 잘 못 알아듣겠구요. 이상하다 그것만...호주 사람이 쓴 아주 잘 분석된 책을 봐도 일본이 생트집 잡고 있다고 써놓은 책도 있고 한데...




아무도 안올리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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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시민 · 441571 · 13/06/24 21:14 · MS 2013

    ....

  • 정치적인닝겐 · 433686 · 13/06/24 21:24 · MS 2012

    발췌문은 됬고 국가기록원에 있는 원본 아니면 안 믿음
    저것도 지금 원본이랑 많이 안 맞다는데

  • 설기항14학번 · 405592 · 13/06/24 21:27 · MS 2012

    이걸 어찌봐야하나..

  • 시량아 · 444697 · 13/06/24 23:13 · MS 2013

    이건 발췌문이 일치하지 않다고
    현재 올라온 것은 전문 아닌가요?

  • Protagonist · 59684 · 13/06/24 23:16 · MS 2004

    발췌문이죠.....
    전문은 공개 안됨....
    이게 전문이면 노무현은 거울 보고 말한 건가요..

  • 시량아 · 444697 · 13/06/24 23:19 · MS 2013

    그렇네요.
    흠, 전문 공개 추진하고 있다고 하니
    기다려 보면 확실한 답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 시량아 · 444697 · 13/06/24 23:24 · MS 2013

    아, 잘못 알고 있었네요.
    전문 공개 했다는데요?

  • Protagonist · 59684 · 13/06/24 23:32 · MS 2004

    '공개'라는 말의 의미가 정리가 안되서 그런 거 같네요.

    국정원이 가지고 있던 전문과 발췌문을 국회의원들한테 뿌린 겁니다. 그걸 '공개'라고 표현했죠.
    하지만, 우리같은 사람은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왜냐면 전문을 받은 게 새누리당 국회의원들 뿐이거든요. 그러니까 결국 '민간에 공개'되지는 않은 거죠.

    우리는 국회의원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 '공개가 안 된' 것으로 생각하고 얘기하는 게 맞죠.

  • 시량아 · 444697 · 13/06/24 23:34 · MS 2013

    그렇군요. 사건을 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언론에서는 서로 공개했네 마네 떠들어대니 혼란스러웠는데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맥시민 · 441571 · 13/06/24 21:48 · MS 2013

    조작이지만 원문공개는싫다는 무슨소리지 ㅋ

  • 욕정할배 · 389979 · 13/06/24 21:50

    뭘 포기해? 보고를 드려?

    발췌를 해도 NLL 포기 발언이 없으니 엉뚱한 내용들까지 싹다 뽑아서 거디에 또 김정일 발언은 거의다 빼고 공개했네

    부관참시 스케일 보소 ㅋㅋㅋㅋ

    발췌해도 이것밖에 안되는데 뭐가 더 나올까 싶지만 조작된 부분이 있다는 이재정, 김경수 말도 있고 죽은 사람 명예도 있고하니 전문공개가죠.

    외교사상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정상회담 비밀기록을 공개해가면서 지들 치부를 물타기하기 위해 일을 이지경으로 키운 책임소재를 차후에 묻는거야 뭐 더 말할것도 없고

    약숫물 떠놓고 북한 망할때까지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다가 천안함, 연평도 두들겨맞고 찍소리도 못내고 북핵 강건너 불구경 하듯하는 자들이 저 정도 노무현 대통령이 할만큼의 능력도 없다는 사실에 더 실소가 나오네요.

    전정권때 비밀리에 차트렁크에 돈싣고 북한한테 갔다가 문전박대 당하고 그걸 북한이 까발렸을때 저 자들이 뭐라고 했드라? 비밀이 뭐가 어쩌고 저째? ㅎㅎ

  • 블라디미르 · 301803 · 13/06/24 22:21

    전문가들의 분석결과 포기로 보기 어렵다입니다
    적당히 하고 국정원사건만 덮을정도로 거리두기 하는것 같습니다

  • 시량아 · 444697 · 13/06/24 23:12 · MS 2013

    아무리 생각해도 긍정적으로 볼 상황이 아닌데.
    뭘 그렇게 포기하지 않았다, 긍정적으로 볼 부분이 있다인지...
    주적 표현 없앴다, 작계 5029 없앴다, NLL을 평화경제지도로 덮자....
    만약 이게 NLL이 아니라 독도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일본이 독도 평화경제수역으로 지정하고 같이 쓰자고 하면 같이 사용해야합니까?
    아무리 봐도 이거 심각한 것 같은데 어떻게 그렇게 마냥 좋게만 받아들이고 계신 분이 계신지....

    제일 처음 NLL 관련 발언 공개하라고 해서 발췌문 공개하니 전문 공개하라고 하고, 전문 공개하니 대통령 기록관에 보관된 전문으로 공개하라고하고.
    근데 대통령 기록물은 국회의 2/3 이상이 동의를 해야한다면서요? 상당히 까다로운 절차임에 틀림이 없는데
    분명 대통력 기록관의 전문을 공개하면 훨씬 깔끔해지고 다듬어진 판단을 내릴 수 있음에는 틀림이없지만
    그걸 토대로 작성된 전문이니만큼 큰 차이는 없을텐데 말이죠. 이미 충분히 논란거리가 될 발언들이 많은데 막상 덮기만 하는 모양새도 좋지는 않은데요.

    저 역시 국정원 국조는 이루어질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NLL 사건도 쉽게 넘어갈 사건은 아닌 것 같은데요.

  • Protagonist · 59684 · 13/06/24 23:23 · MS 2004

    노통은 동해/일본해로 싸우지 말고 평화의 바다라고 부르자고 했던 좋게 말하면 '혁신적'인 인물이었죠.

    국회의 2/3이 동의하는 거 딱히 어려운 일 아니라고 봅니다. 새누리당 민주당 양당만 동의하면 되는 문제.

    솔직히 말해서 이거 이렇게 질질 끌 일 아닌데 지네끼리 서로 주판알 돌리느라 정신없는 상황이죠 그냥.

    위에서 '기다려 보면 확실한 답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하셨는데... 과연 그럴까요?
    전 왠지 이 사건 결국 흐지부지될거 같은데...

    아 그리고, NLL과 독도는 다르죠. NLL이 우리 땅인게 아니고, NLL 이남이 우리 땅인 거잖아요.

  • 시량아 · 444697 · 13/06/24 23:31 · MS 2013

    2/3의 동의라. 글쎄요 과연 말 처럼 쉬울까요.
    오죽하면 대통령 기록관이 아닌 다른 곳에 1부를 따로 보관해 뒀을까 싶네요.
    네 확실히 흐지부지될 가능성도 있지만
    민주당이나 새누리당이나 서로 터트리고 있는 만큼, 한 쪽이 포기하지 않는 이상 제법 명료하게 터질 것 같지만.... 님 의견도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마지막 문장은 무슨 의도로 말씀하신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NLL을 평화경제지도로 덮자는 말이 NLL 이남의 영토 주권을 흐릿하게 만드는 거랑 큰 차이가 없어 보여서 그렇게 말씀 드린 거거든요.
    엄연한 우리 영해 분계선을 달리 해석하자, 라는 말은..... 글쎄요. 우리가 북한에게 굳이 손해를 보면서까지 그럴 필요가 있나요.

  • Protagonist · 59684 · 13/06/24 23:36 · MS 2004

    원래 외교라는 거 자체가 뭔가 얻으려면 뭔가 줘야 되는 거니까요.
    저도 맥락을 하나도 모르겠기 때문에, 전문 보고 싶네요. 아마도 NLL을 평화경제지도로 덮자고 한 건 NLL을 기준으로 한 뭔가를 만들자는 의도였지 않나 싶어요. 근데 뭐 저딴 식으로 '이쯤이면 문제 되겠지?ㅋㅋ' 이런 의도로 발췌해놓은 것만 봐서는 알 수 없죠.
    북한에게 굳이 손해를 보면서까지 그러는 거였는지조차도 알 수 없는 거구요.

    2/3의 동의가 쉽지 않습니다. 맞아요. 근데 왜 쉽지 않냐면, 위에서 말했던 대로 새누리당이랑 민주당이 서로 질질 끌면서 주판 굴려서 그런 거에요. 이딴 식으로 조잡하게 공개할 바에는 그냥 제대로 까는 게 맞아요. 왜냐면, 어차피 국정원에서 준 전문도 지금 상황에서 민주당 동의 없이 공개 못하는 거거든요.

    포인트는, 지금 저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건 '진실'이 아니라 '힘싸움'과 '여론몰이'라는 점이죠.

  • 시량아 · 444697 · 13/06/24 23:47 · MS 2013

    하긴. 무언가 받는 게 있으니 그런 취지의 발언을 했던 것이겠지만은.
    사실 정상적인 외교라면 마땅히 그렇게 생각하는게 당연하나, 지금껏 참여정부 시절에 행해졌던 대북정책을 보면 사실 그런 정상적인 범주에 속하기는 힘들어 보였던 것이 사실이라...
    Give and take 라기보단 뭔가 손해보는 느낌이 강했죠..... 저 때도 돌아올 때 뭔가 큰 성과가 없었던 걸로 미루어보아
    과연 그런 정상적인 범주의 외교에 속했을까요.... 그저 그랬길 바랄 뿐입니다.

    예 저도 그런 의도로 말씀드린겁니다. 새누리나 민주나 저들끼리 싸우다가 질질 끌면서 여론몰이에나 힘쓰겠지요.
    참 과연 이게 '정치'가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진정 국민을 위한 게 맞기나 한지......

  • Protagonist · 59684 · 13/06/24 23:49 · MS 2004

    대북외교 자체가 사실 '정상적인 외교'가 될 수 없습니다.
    남북한이 처해 있는 상황 자체가 비정상이기 때문이지요.
    Give and take라는 것도 사실 성립되기 힘든 상황입니다. 북한이 우리한테 줄게 뭐가 있겠어요 ㅎㅎ;

    그리고, 저들이 진정 국민을 위했던 적 따위는 없었으니 '의심'하지 말고 '확신'하시면 됩니다.

  • 시량아 · 444697 · 13/06/24 23:55 · MS 2013

    그럼 얻은 것 없이 그냥 줬다는 건가요?
    그럼 그건 더 큰 문제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 취지였든 아니든 논란이 되고 있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될만한 일이었고,
    물론 전문이 공개되어 전후 상황을 따져봐야 이야기가 되겠지만, 이게 정상적인 외교가 아니고 또 얻을 것도 없는데 이런 이야기로 회담이 전개된 것이라면 말이죠.....

    이런 점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Protagonist · 59684 · 13/06/24 23:59 · MS 2004

    북한은 기껏해야 '대화에 응함', '앞으로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함' 정도밖에 줄 게 없습니다. 당연한 것 아닌가요.

    북한이 존재하는 한 우리 정부는 언제나 북한과의 지리한 외교다툼을 벌일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언제나 불리한 조건에서 출발하게 되어 있죠. 왜냐면, 잃을 게 없는 놈들과 싸워야 하니까요.

    시량아님 말대로 우리가 북한에 '구체적으로 얻는 것 없이 주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 판단하신다면, 시량아님은 북한과의 '무조건 외교 단절'을 주장하셔야 됩니다.

  • 시량아 · 444697 · 13/06/25 00:04 · MS 2013

    그렇다면 그걸 계속 용인하는게 정상입니까..... 잘못된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으려고 계속 쥐고 있다간 더 큰 리스크로 다가오는데요.
    아무리 성공적으로 회담을 끝 마쳐도 결국 돌아오는 건 구두로 된 약속, 또는 노력해보겠다는 취지의 발언 정도인데.
    고작 그걸 얻기 위해서 우리는 NLL 포기든 조정이든, 그런 발언까지 해야한단 말입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형국에선 현 대통령의 대북 정책이 부각되어 보일 수 밖에 없는데요....
    그렇게 도와주고도 얻은 건 더한 갈취와 폭력뿐이었잖습니까.

  • Protagonist · 59684 · 13/06/25 00:06 · MS 2004

    햇볕정책이라는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구두로 된 약속, 또는 노력해보겠다는 취지의 발언' 이상을 얻기 위해 했던 게 햇볕정책 아니었나요?

    그냥 햇볕정책을 까려면 까시는 건 좋은데, 그러려면 이번 건에만 유난히 엄격한 잣대를 갖다대실 필요는 전혀 없어 보입니다. 그냥 햇볕정책 자체를 까세요.

  • 시량아 · 444697 · 13/06/25 00:10 · MS 2013

    이번 건에만 유난히 엄격한 잣대라니요.
    햇볕정책을 포함한 참여정부의 대다수의 대북정책에 관해서 말씀드리고 있는겁니다.

    그것 이상을 얻기위한 정책, 맞습니다.
    얻었나요? 모르겠군요. 아직도 북한이 변화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말이죠.

  • Protagonist · 59684 · 13/06/25 00:14 · MS 2004

    못 얻었죠.
    근데 못 얻은 것만 가지고 햇볕정책을 무조건 깔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아무것도 못 얻은 주요 요인 중 하나가 MB정부의 '센척하기'였으니까요.

  • 시량아 · 444697 · 13/06/25 00:27 · MS 2013

    원칙 외교가 어떻게 센척하기로 왜곡되는지 궁금합니다.
    선 북한의 태도 변화, 후 지원의 원칙이 어떻게 센 척하기죠?

  • Protagonist · 59684 · 13/06/25 00:33 · MS 2004

    MB정부의 외교를 '센척하기' 외교라고 표현한 이유는,

    겉으로 강경한 태도를 보였으나 뒤로는 회담을 구걸하였고, 강경한 태도를 보일 거라면 국방력 강화 및 안보에 더욱 큰 신경을 써야 했지만 그걸 소홀히 해서 천안함 사태같은 참사를 만들었기 때문이지요. 연평도 포격이야 뭐 정말 뜬금없는 이상한 일이었지만, 천안함 사태는 아니었죠. 심지어 천안함 사태는 아예 보복조치도 못 취했죠.

    참고로 '북한에 센척을 했다'라는 의미의 '센척하기'가 아닙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만 센척을 했다' 라는 의미지요.

  • 시량아 · 444697 · 13/06/25 00:40 · MS 2013

    이건 동의를 못 하겠네요.
    태도를 바꾸고 대화의 장으로 나오라는 메시지가 회담 구걸입니까?
    북한과의 대화도 수위높은 대화가 오간것도 아니고 "지원을 끊겠다"인데 북한은 냅다 공격을 감행했지요.
    설마 하던 것이 두 번씩이나. 물론 두 번이나 허용했다는 것은 대단한 잘못 맞습니다. 분명 반성해야 할 일이지요.

    허나 타임지에도 나왔듯 북한은 짐작할 수 없는 행동을 행한다는 것밖에 짐작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천안함 사건 이후로 국방장관도 교체되고 많은 부분이 개선 되었죠.

    상대방의 돌발 행동에 일일히 대처하지 못했다는 것 만으로 일관되던 외교 정책을 센척하기 외교로 비하하는 것은 옳지 못한 것 같은데요.
    실제로도 국방장관이 교체된 이후로는 북한도 섣불리 행동하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 Protagonist · 59684 · 13/06/25 00:45 · MS 2004

    시량아님이 모르시나 보네요.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10601151606§ion=05

    오죽했으면 조선에 필적하며 동아를 능가한다는 평을 들은 문화일보에서 이런 사설을 냈을까요.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1051901033137018002

    ==========================================================

    그리고, 국방장관이 교체되었기 때문에 북한이 섣부르게 행동하지 못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겁니다. 까놓고 김태영 장관은 그냥 희생양이었을 뿐이죠.

  • 시량아 · 444697 · 13/06/25 06:41 · MS 2013

    받고자만 하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취하는 북한에게 먼저 다가설 필요가 없다는 내용의 사설이네요.
    이 기사 하나만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이전에 MB에 대한 지지가 있었기에 쓸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구요.

    예를들면 "진의가 전달됬다"는 부분. 당시 정부 측에서는 '태도를 변화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오라'는 진의가 전달됬다는 뜻으로 말했었죠 아마?
    이 사설에서는 그럴 필요 조차도 없다, 라는 주장인만큼 오히려 그런 문화일보기에 MB를 "깔" 수 있는 사설이 아닌가 싶네요.

    단순히 국방장관 교체 하나만을 놓고 말씀드리는 게 아닙니다. 정부가 두 차례 사건이 있은 후 대응을 했고, 그게 유효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거죠.
    미리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 Protagonist · 59684 · 13/06/25 09:36 · MS 2004

    ........?
    왜 '사설'만 읽으시는지. 프레시안 기사는 안 보이시나요. 그리고, 제가 저 사설을 가져온 맥락이라는 게 있는데 그 맥락은 완벽하게 무시하고 갑자기 사설 독해연습을 하시면 상당히 당황스럽죠.
    ==

    그리고 무슨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 시량아 · 444697 · 13/06/25 20:12 · MS 2013

    검출된 기사가 없다는데 어떻게 읽습니까.

    저야말로 님께서 "오죽하면 이들이 이랬을까"
    라고 하셔서 제가 "이들이니깐 이러는 거다" 라고 반박한건데 그건 싹 무시하시고 독해 연습이라뇨.

    개선된 부분이요? 가장 단적으로 악순환이 사라지지 않았습니까.
    적어도 주기만 하고 받지는 못하는, 오히려 더 큰 리스크를 부담하는 외교는 사라졌죠. 개선 된 것이 아닌가요?

  • Protagonist · 59684 · 13/06/26 09:01 · MS 2004

    거참 ㅋ
    링크가 깨졌으면 링크가 깨져서 안보인다고 말을 해야죠. 참 신선한 분이시네요.

    다른 기사로 대체할게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6012158575&code=910303

  • Protagonist · 59684 · 13/06/24 23:28 · MS 2004

    그리고 이 상황에서 국정원 놈들은 노답인거 다시금 인정하네요.

    국회에서도 깐다 만다 계속 다투고있는 마당에 국정원 놈들이 뭐라고 이걸 지네 맘대로 깐거지? ㅋㅋㅋ

  • 시량아 · 444697 · 13/06/24 23:32 · MS 2013

    국회에서는 서로 전문을 공개 하라고 했고
    대통령 기록물은 자신들 권한으로 공개할 수 없으니 자신들 권한 내에서 공개 가능한 문서를 공개 한 것 아닌가요?

  • Protagonist · 59684 · 13/06/24 23:38 · MS 2004

    .................?

    왜 갑자기 이 타이밍에 국정원이 갑자기 이걸 공개하냐는게 포인트죠. 어차피 분열만 조장할 게 뻔한데 말입니다.

    결국은 국정원이 이걸 공개한 건, '분열 조장'이 목적이었다고밖에는 볼 수 없어요.

    새누리당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대통령기록물이나 국정원이 갖고 있던 자료나 '같은' 거라면, 국정원 따위가 지금 감히 이딴 식으로 행동할 일이 절대 아니죠.

  • 시량아 · 444697 · 13/06/24 23:53 · MS 2013

    다르게 생각해 볼 수도 있지 않나요.
    물론 이렇게 국면이 전환되면서 국정원 국조가 묻힌 감이 있다는 점에선 새누리당의 전략이 성공한 것이겠지만 (물론 그것도 행해져야겠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또 흐지부지 되겠죠.)
    어찌됬든 민주당과 새누리당이 전문 공개를 원한 것은 사실이잖습니까?
    단순히 분열 조장만이 목적이라고 보기엔 조금 또 그런 것이, 이런 상황에서 오히려 국정원이 가만히 있으면 양측이 원하는데 왜 공개를 안 하느냐, 봐라, 결국 아무것도 없으니깐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 식의 말이 나왔겠지요.

    또한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이렇게 자료를 기록물로 남긴 것 자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로 '후대 대통령들이 참고하기 위함'으로 제작되었다고 알고 있는데요.
    대통력 기록물은 열람하기가 몹시 힘든만큼 '참고하기'엔 적합하지 않죠.
    그래서 2부를 만들어서 따로따로 보관을 해 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참고용과 보관용)

  • Protagonist · 59684 · 13/06/24 23:56 · MS 2004

    그렇게 생각할 수 없는 게 맞습니다.

    "국정원이 가만히 있으면 양측이 원하는데 왜 공개를 안 하느냐, 봐라, 결국 아무것도 없으니깐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 식의 말이 나왔겠지요."

    그니까, 국정원이 작정하고 새누리당을 옹호하기 위해 공개했다는 것을 인정하시는 셈이네요.

    국정원이 지들이 뭐라고 집권여당과 제1야당이 대립하고 있는 주제에 감히 끼어듭니까? 게다가 그 대립하고 있는 내용이 '어떤 식으로 얼마나 공개할 것인가' 인데요?

    국정원 단독으로 이런 행동을 돌발적으로 했다는 건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되는 겁니다. 뒤에 누가 있을지는 사실 뻔한 거구요.

  • 시량아 · 444697 · 13/06/24 23:59 · MS 2013

    여기서는 '양측이 원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 같은데요.
    국정원 입장에선 가만히 있으면 민주당 편을 드는 모양새가 될 것이고, (민주당에게 공격할 거리를 제공하죠)
    또 공개하면 새누리당 편을 드는 모양새가 될 것입니다. (이도 위와 같은 이유죠)

    이도 저도 못할 형국이라면, 자신들로서는 사실관계를 밝히고 양측이 공개를 원하는 만큼, 공개하는 편이 그들로서는 당연한 선택 아닐까요.

  • Protagonist · 59684 · 13/06/25 00:02 · MS 2004

    .........?
    가만히 있는 게 어떻게 민주당 편을 드는 모양새가 되죠?

    대체 어떻게요?

  • 시량아 · 444697 · 13/06/25 00:08 · MS 2013

    말씀드린 바 처럼
    "양측이 공개에 합의했다. 그런데 공개를 않는다. 봐라, 결국 아무것도 없으니깐 공개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

    국정원을 벌써 새누리당과 한 편이라고 확신하시고 받아들인다면 이게 "대꾸할 수 없어서 가만히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엄연히 별개의 기관입니다. (물론 동의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요)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민주당이 공세를 지속시킬 여지를 주는 것이지요.

  • 정치적인닝겐 · 433686 · 13/06/25 00:12 · MS 2012

    국정원이 별개의 기관이라니
    한국에서 가장 강력한 기관인데요?
    그리고 대통령의 눈과 귀 수족인데여?

    그리고 오늘 ytn에서 보도한거 못보셨나?
    ytn에서 내부회의 했는데 하자마자 국정원에서 입수해서 외압을 가했는데요?

  • Protagonist · 59684 · 13/06/25 00:12 · MS 2004

    무슨 소립니까 대체..;;
    민주당은 애초에 이 문제에 대해서 국정원에서 공개하라느니 하는 얘기를 한 적이 없었어요.

    민주당에서는 계속 '대통령기록물'을 공개하자고 말하고 있는데, 그게 무슨 상관입니까.
    민주당에서 언제 '아무것도 없으니깐 국정원이 보유한 전문을 공개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 라고 주장한 적이 있었나요?

    '국정원은 죄가 없다'라고 말씀하시기 위해서 자꾸 억지주장을 하시네요.

  • 시량아 · 444697 · 13/06/25 00:18 · MS 2013

    강력한 기관이라는 것 / 대통령의 눈과 귀 라는 것 / 새누리당과 관련이 있다는 것

    이 세개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ytn 관련 기사는 아직 접하지 못해서 모르겠습니다. 자세히 알아 볼 시간이 있다면 좋겠지만 지금으로선 그럴만한 시간이 없네요.

    //

    대통령기록물은 국정원 권한 외의 사안입니다.

    민주당에선 지금껏 "선 국조, 후 NLL"을 외치고 있었는데 그걸 왜 말하겠습니까;
    애당초 제가 말씀드린 것도 만일 공개 하지 않았을 경우의 나왔을 말들을 예상해 본 것이지 않습니까.

    왜 자꾸 제 주장을 곡해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 Protagonist · 59684 · 13/06/25 00:22 · MS 2004

    지금까지 계속 공개 안 하고 있었는데 그런 말이 나왔습니까?;;
    거참. 답답한 정도를 넘어 어이가 없네요.

    국정원이 대체 왜 까이는데요? 새누리당이랑 민주당이 지네끼리 어떻게 깔건가 가지고 싸우고 있는데 거기서 어떻게 결론이 나던 대체 어떻게 국정원이 민주당 편드는게 됩니까.

    그니까, 대통령기록물을 공개하자는 논의가 나온 순간부터 애초에 국정원은 이 사건에 감히 낄 엄두도 못 내는 게 정상이라는 겁니다. 시간이 흐르면, 새누리당이랑 민주당이 알아서 치고박고 싸우던 지지고 볶던 해서 대통령기록물을 까던가, 국정원에 있는 걸 까던가, 아무것도 안 까던가 결정할 사안이었다구요. 근데 지네가 뭔데 갑자기 여기 끼어드냐 이겁니다.

    이런 미친 짓을 국정원이 정부 지시도 없이 감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둘 중 하나에요. 국정원이 대한민국 국회와 정부를 줫도 아닌 걸로 보던가, 아니면 청와대에서 지시했던가. 근데 국정원장은 대통령이 임명했으니... 국회와 정부를 줫도 아닌 걸로 보는건 설마 아니겠죠?

  • 시량아 · 444697 · 13/06/25 00:34 · MS 2013

    그렇군요. 민주당이 처음부터 대통령 기록물 열람을 요청했군요. 그저 대화록 전문을 요청한줄로 알고 있었습니다.
    확인해보고 알았습니다.
    이게 원인이군요. 새누리당은 빨리 터트려야되고 민주당은 늦게 터트려야되고.

  • Protagonist · 59684 · 13/06/25 00:38 · MS 2004

    아뇨. 새누리당은 무조건 늦게 터뜨리려 할 겁니다.

    이왕 터뜨릴 거라면, 민주당은 오히려 빨리 터뜨릴 수록 이익이죠.

    새누리당은 무조건 질질 끄는 게 이익이고, 민주당은 화끈하게 빨리 터뜨려버리는 게 낫습니다. 이미 이제와서 이걸 뒤로 미루고 국조부터 하자는 건 대화가 성립 안되는 일이라서요.

    빨리 터뜨리고 싶어하는 게 새누리당 입장이면, 그냥 대통령기록물 공개 동의하고 2/3 만들어버리면 땡입니다.

  • 시량아 · 444697 · 13/06/25 00:42 · MS 2013

    아뇨, 오해하신듯 한데 제가 말씀드린건 대화록 공개에 관련해서입니다.
    NLL 관련 사건은 진작에 화두로 떠올랐었죠. 이게 힘을 얻으려면 대화록을 공개하느냐 마느냐지않습니까.

    아무튼 시간이 늦어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 Protagonist · 59684 · 13/06/25 00:50 · MS 2004

    전혀 오해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기록물 공개를 얘기하는 건데요.

    새누리당은 딱 '지금처럼 확실하지 않은 애매한 상태'를 최대한 오래 끌고가는 게 목적입니다.
    다만, 그냥 끌고가면 민주당의 '대통령기록물 까자'를 감당할 방법이 없으니 이번에 국정원에서 한 짓같은 걸 중간중간 끼얹는 거죠.

  • 시량아 · 444697 · 13/06/25 06:43 · MS 2013

    글쎄요....
    대화록이 공개가 되지 않으면 기존에 국조 건이 득세하고 있던 만큼 NLL 밀어붙이기가 힘들었을텐데요.
    또 대통령 기록물 공개를 감당할 방법이 없다는 것도 일단 공개가 되고 개개인의 판단이 선 후에 내릴 수 있는 판단 인 것 같네요.

  • Protagonist · 59684 · 13/06/25 09:35 · MS 2004

    정말 시량아님은 상당히 답답한 분이네요.
    댓글을 이해 못 하셨으면, 되물어 주세요. 님 마음대로 읽고 단정짓고 반박하시지 말구요. 왜 자꾸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만들어서 반박하십니까.

    "'대통령기록물 까자'를 감당할 반법이 없다." 이건 님이 생각하는 그런 뜻이 아니고, '대통령기록물을 공개하자'고 주장하는 민주당 의견에 대항해서 시간을 더 끌 명분이 없다는 겁니다. 그니까 "기존에 국조 건이 득세하고 있던 만큼 NLL 밀어붙이기가 힘들었을텐데요." 바로 이 때문에 정부가 국정원을 시켜서 저딴 식으로 터뜨린 거죠. 애매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카드인 겁니다.

    시량아님도 인정하신 거네요? 국조 건 묻고 NLL 밀어붙이려고 국정원에서 터뜨린 거라는 사실.

    댓글 서너개를 이상한 논리로 계속 반박하시다 수정하시더니, 그 뒤로도 댓글 두 개를 전부 다 곡해하시네요.

  • 시량아 · 444697 · 13/06/25 20:02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시량아 · 444697 · 13/06/25 20:08 · MS 2013

    저야말로 답답합니다
    새누리당과 국정원 사이에 관계가 있다고 민주당이 두 집단을 공격했고
    둘은 일이 지나치게 커지는것을 막고자 NLL을 터트린 것 아닙니까.

    저도 처음에 "새누리당의 전략이 성공"했다고 명확히 밝혀두었습니다.
    마치 제가 새누리당이 그런 의도를 갖고 터트리지 않았을것이라고 주장한 것 처럼 받아들이고 계시네요.

    또한 새누리당이 국정원 배후에 있다고 판단한 적도 없습니다.
    민주당이 까고 있는건 새누리 뿐만이 아니니 까이는 입장에선 뭐라고 말이라도 해야겠었지요.
    적의 적은 아군, 식으로 시기적절하게 두 집단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면 모를까요.

    애당초 자꾸 제 의견을 와전시켜 받아들인다고 생각했었는데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시는건 아닌지요.

  • Protagonist · 59684 · 13/06/26 08:57 · MS 2004

    말을 교묘하게 바꾸시네요.
    그래서 국정원이 대체 무슨 목적으로 공개했다는 겁니까?

    "여기서는 '양측이 원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 같은데요.
    국정원 입장에선 가만히 있으면 민주당 편을 드는 모양새가 될 것이고, (민주당에게 공격할 거리를 제공하죠)
    또 공개하면 새누리당 편을 드는 모양새가 될 것입니다. (이도 위와 같은 이유죠)

    이도 저도 못할 형국이라면, 자신들로서는 사실관계를 밝히고 양측이 공개를 원하는 만큼, 공개하는 편이 그들로서는 당연한 선택 아닐까요."

    이런 댓글을 써서 국정원은 중립적 입장에서 공개한 거라는 식으로 말씀하셔놓고는 이제와서

    "새누리당과 국정원 사이에 관계가 있다고 민주당이 두 집단을 공격했고
    둘은 일이 지나치게 커지는것을 막고자 NLL을 터트린 것 아닙니까."

    이런 댓글을 써서 선거개입을 덮기 위해 NLL을 터뜨린거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네요.

    주장이 뭡니까 대체?

  • 정치적인닝겐 · 433686 · 13/06/25 00:21 · MS 2012

    현재 대통령은 새누리당 출신이고 자기가 임명한 원장이 앉아있는데가 국정원인데요?
    국정원은 대통령 직속기관인 건 아시져?

    그리고 당연히 선행되어야 하는데 국정조사죠
    대통령기록물은 국가기록원에 고이 잘 모셔져있으니깐요

  • 맥시민 · 441571 · 13/06/24 23:30 · MS 2013

    그냥 전문까면해결될일을 뭘질질끄는지

  • Protagonist · 59684 · 13/06/24 23:45 · MS 2004

    결국은 대통령기록물을 까야 결론이 나올 겁니다.

    왜 질질 끄는지는 간단하죠

    민주당 입장에서는 대통령기록물이 아닌 다른 자료를 신뢰하지 못한다는 점 + 지네도 모르는 노통 특유의 직설화법때문에 뭔가 또다른 폭탄이 터질 지 염려된다는 점.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이걸 오래 끌고 최대한 물고늘어져야 국정조사 이슈를 밀어낼 수 있다는 점.

  • 맥시민 · 441571 · 13/06/24 23:57 · MS 2013

    제 생각인데 그 대통령기록물이랑 전문 동시에공개하면 되지않나용?

  • Protagonist · 59684 · 13/06/24 23:57 · MS 2004

    그냥 대통령기록물만 공개하면 끝입니다.
    더이상 아무것도 필요 없죠.

  • 맥시민 · 441571 · 13/06/25 00:42 · MS 2013

    왜 대통령 기록물만공개하죠?

  • Protagonist · 59684 · 13/06/25 00:51 · MS 2004

    그게 '원본'이니까요.

    '원본'과 '원본 작성을 위해 만든 자료를 토대로 만든 부본'을 굳이 두개 다 공개할 이유가 있을까요?

  • 맥시민 · 441571 · 13/06/25 00:58 · MS 2013

    안될건뭐죠? 둘다똑같은거라면 새누리당이 원본이라고하는것이 조작된것이아니라면 둘을대조해볼필요가있어보이는데요

  • Protagonist · 59684 · 13/06/25 01:00 · MS 2004

    그런 목적으로 대조해보는 거라면야 해볼 수도 있겠죠.

    전 불필요하다는 입장일 뿐이구요.

  • 정치적인닝겐 · 433686 · 13/06/24 23:49 · MS 2012

    지네꼴리는데로 하는 거 보면 새누리나 북조선이나 똑같음
    절차와 권한은 개나주고 지 편한데로 법리해석 하고

    국정원이 감히 정상회담 기록물을 공개? 그 뒤에 누가 있는지 뻔하죠

    그리고 노무현 nll은

    http://ppss.kr/archives/9013

    읽어보시고

    평화통일하기 위해 제안하는 걸
    종북으로 몰면 헌법도 종북
    헌법으로 통치하고 있는 대한민국도 종북
    대통령 선서한 박그네도 종북임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55&aid=0000229441

    정몽준 박그네도 종북이겠네요 ㅋㅋㅋ

  • Protagonist · 59684 · 13/06/24 23:50 · MS 2004

    이건 진짜 뒤에 청와대 없이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는 데 저도 동의합니다.
    정치개입 역시도 마찬가지구요.

  • 정치적인닝겐 · 433686 · 13/06/25 00:03 · MS 2012

    이 상황을 제대로 정리할려면
    민주당 새누리당 의원들 다 자리 걸고
    그네도 대통령직 걸고
    국가기록원에 있는 원본을 공중파에서 공개후에
    국정원 대선 개입 및 선거 개입 국정조사 하면 됨

    물론 새누리와 그네가 거부하겠지만

  • 맥시민 · 441571 · 13/06/25 00:43 · MS 2013

    왜박근혜가 대통령을걸죠?ㅋㅋ 건다칩시다 그럼 문재인전대통령후보는 뭘걸죠? 목숨걸어야되나 ㅋㅋㅋㅋ

  • 해석의 갈등 · 243365 · 13/06/25 00:45

    워터게이트 생각해보셈

  • 맥시민 · 441571 · 13/06/25 00:48 · MS 2013

    무슨 워터게이트드립이 ㅋㅋㅋㅋㅋ 그리고 왜 국정원이랑 nll 엮는거죠? 별개사안아닌가요 둘다국정조사해야죠 ㅋㅋㅋㅋ

  • Protagonist · 59684 · 13/06/25 00:53 · MS 2004

    nll은 애초에 국정조사따위를 할 사안이 아닙니다.

    그리고 워터게이트 '드립' 이라니요?....

  • 해석의 갈등 · 243365 · 13/06/25 00:5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Protagonist · 59684 · 13/06/25 00:53 · MS 2004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선거개입 한게 확실하면 대통령직 걸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니까, NLL 논란에 박근혜가 대통령직을 거는 건 웃기지만, 국정원 선거개입건은 거는 게 맞다는 거죠.

  • 맥시민 · 441571 · 13/06/25 00:55 · MS 2013

    지금 아무런결정도없는데 게이트라는말이 적절하다고생각 하십니까?

  • Protagonist · 59684 · 13/06/25 00:57 · MS 2004

    .......

    말을 이해를 전혀 못하신 것 같네요.
    워터게이트를 생각해보면, 대통령직을 '걸어야' 할 만한 일이라는 얘기인데요.

    당장 사퇴하라는 게 아닌데 무슨 소리이신지.

  • 맥시민 · 441571 · 13/06/25 01:00 · MS 2013

    해석의갈등님 말들 잘못읽었네요 ㅠㅠ

  • 맥시민 · 441571 · 13/06/25 02:11 · MS 2013

    일단 링크퍼오시느라 고생하신거같아서 추천드렸는데 제말은 확정안되는데 그런말쉽게내뱉다가 아시라고할시에는 책임질수있냐는말입니다

  • 맥시민 · 441571 · 13/06/25 00:56 · MS 2013

    그리고 다시말하지만 nll이랑 국정원이랑 무슨연관이있길래 ㅋㅋ둘다그냥 국정조사하면되잖아요 몇몇분등아 정말이해가안됩니다 님말고요

  • Protagonist · 59684 · 13/06/25 00:58 · MS 2004

    둘이 전혀 별개의 사안이지만 지금 정치판에서 그 둘은 별개의 사안으로 볼 수 없습니다.

    국정원 선거개입 건을 수면 아래로 가라앉히기 위한 대항마로 가져온 게 nll 건이니까요.

    그리고 NLL 건은 국정조사할 일이 아니라니까요........

  • 맥시민 · 441571 · 13/06/25 01:01 · MS 2013

    왜국정조사건이아니죠?

  • 해석의 갈등 · 243365 · 13/06/25 01:03

    공개하면 끝나는 일이니까 굳이 '조사'까지 할 필요가 없죠..

  • Protagonist · 59684 · 13/06/25 01:04 · MS 2004

    .......
    그냥 국가기록물 공개하면 끝나는데 갑자기 무슨 국정조사입니까....

  • 맥시민 · 441571 · 13/06/25 01:07 · MS 2013

    그런발언을 한 이유를알아야죠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문제아닙니까

  • Protagonist · 59684 · 13/06/25 01:09 · MS 2004

    국가기록물 공개를 하면, 그런 말을 한 맥락이 나올 것이고 거기에서 유추할 수 있겠죠.

    거기에서도 유추할 수 없는 거면 무덤에 있는 노무현한테 물어보는 수밖에 없는데 국정조사를 한다고 뭐가 나올까요..

  • 정치적인닝겐 · 433686 · 13/06/25 01:43 · MS 2012

    nll은 대통령 기록물 열어보면 끝난다니깐요?
    한국인이 한국어로 된 글도 제대로 못읽어낼까요?

    국정원 게이트는 이미 끝났어요 증거도 나왔고 증거 인멸할려는 정황이랑 영상도 다 나왔어요 좀 알아보고 글 쓰세요
    그리고 박그네가 법무부장관을 통해 압력을 행사하는 것도 드러났어요

    그리고 문재인이 걸게 뭐 있나요 부정선거로 대통령 된것도 아니고 떨어진 사람인데... 희안하게 논점 흐리시네여?

  • 맥시민 · 441571 · 13/06/25 01:49 · MS 2013

    ㅋㅋㅋㅋㅋ아주소설을쓰십니다 보고싶은것만보시네요 문재인떨어져서발악하는걸로보여요 국정원조사는 아직확정경과도안나왔는데 차라리판사하시죠그냥 ㅋㅋㅋ
    그리고 문재인은 nll보고말한건데 참여정부시절 핵심인사였는데 책임이없을리가 ㅋㅋㅋㅋㅋ

  • 정치적인닝겐 · 433686 · 13/06/25 01:54 · MS 2012

    문재인 좋아라 하지도 않아요
    제일까지는 아니더라도 ㅈㄴ까는 정치인이 노무현인데 ㅋㅋㅋ
    국정원 게이트 사실관계 뉴스 링크 달아드릴까요?

    그리고 문재인이 핵심인사라고 해봐야 비서실장이고 정상회담을 한 사람도 아니고 옆에서 지켜본 사람일 뿐이죠

    또 nll은 그냥 대통령기록만 공개하면 끝이라니깐여? 그래봐야 공개하면 또 말꼬리나 잡겠지만

  • 맥시민 · 441571 · 13/06/25 01:56 · MS 2013

    뉴스기사말고요 아직결정안났는데 게이트라고 확정지으며 혹여나 아니라고 발표된다면 책임은지시겠죠?

  • 맥시민 · 441571 · 13/06/25 01:57 · MS 2013

    그리고 전문 국가기록원 두개대조해보면 알겠죠 둘다엄연한사실이니까요 참 님이 좋아라하지않는 문재인의원님은 녹취록없다고 언플하시더니 녹취록있다고 말바꾸고 녹취록까라더나 까니까 조작이라그러고 ㅠㅠ 뭘줘야믿을까요?

  • 맥시민 · 441571 · 13/06/25 01:59 · MS 2013

    그리고 님은 노무현은 깐글은 전혀본적이없는데요 ㅋㅋ

  • 정치적인닝겐 · 433686 · 13/06/25 02:04 · MS 2012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614174211384
    게시글 상당수 삭제

    http://news.nate.com/view/20130615n00868?mid=n0207
    국정원장의 지시로 선거 개입
    전 서울경찰청장은 국정원 게이트를 은폐 축소에 일조

    http://news.nate.com/view/20130615n00881?mid=n0207
    조사자료 폐기시도 및 폐기

    http://news.nate.com/view/20130615n00877?mid=n0207
    국정원장이 메일로 지시하고 보고도 받음

    http://news.nate.com/view/20130615n01389?mid=n0207
    선거때 마다 개입 2009년부터 개입하기 시작

    http://news.nate.com/view/20130615n01383?mid=n0207
    경찰의 증거은폐하는 동영상 검찰에서 입수

    검찰이 그냥 발표했을까요?
    ㅋㅋㅋ

    그리고 저기 밑에 가보시면 국제중에 노무현 까는 댓글 달려있어요 ^^
    로스쿨이랑 사시 폐지랑 수능등급제
    그리고 미완성의 로스쿨과 사학법 개정을 바꾼 건 희대의 삽질이였죠

  • 정치적인닝겐 · 433686 · 13/06/25 00:06 · MS 2012

    nll은 영해선 아닙니다 영해선이라고 말하는 인간이 종북세력임 ㅋㅋㅋ

  • 서울대학교 · 447905 · 13/06/25 00:23

    다음 재보궐선거가 10월 30일입니다 여러분!ㅋㅋㅋㅋㅋ

  • Protagonist · 59684 · 13/06/25 00:26 · MS 2004

    보궐선거는 라인싸움...ㅠㅠ

  • 테스트 · 432033 · 13/06/25 01:08

    NLL자체를 왜 거래를 해야하는 지 이해 못하겠는데요. 평화 수역이고 뭐고 단호해야죠. 한국 전쟁 당시 남포 앞바다 섬을 비롯해서 남한과 유엔군이 북쪽 지역에 차지하고 있었던 섬이 많았습니다.
    그걸 미국이 일방적으로 남한에 이 이상 넘어가지 말라는 식으로 점령했던 섬을 포기하게 하면서 NLL을 그었고 72년까지 북한은 아무런 요구도 안하고 있었어요. 애초에 지들한테 유리했던 걸 이제 또 바꾸자고 나오니까 왜 양보해야 하는겁니까?

  • 岳畵殺 · 72210 · 13/06/25 01:18 · MS 2004

    백령도 이북 지역은 유사시 북한의 도발은 쉬운 반면 우리 군의 대응이 너무 늦을 수 밖에 없죠.

    지금도 백령도까지는 배로 4시간 정도 걸리고,

    백령도만 해도 서울-백령도보다 평양-백령도가 더 가깝습니다.

    이 상황에서 NLL 이북 섬은 지키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포기하는 게 더 낫습니다.


    그리고 NLL에 대해 현상유지를 하는 것도 방법이긴 하지만, 대신 서해5도 지역에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겠죠.

    결국 그것을 감수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입니다.

  • 그해겨울 · 344510 · 13/06/25 02:01 · MS 2010

    이건 뭐...
    당신 대한민국 국민 맞아?
    말도안돼는 개소리를 지껄이고 앉아있네??
    쉽게말해서 당신얘기는 직선거리로서도 북한이랑 훨씬 가깝고 여러모로 지키기 물리적으로 어려우니깐 포기하는게 낫다는거 아닙니까?
    그게 말이 됩니까??
    그렇게 치면 전쟁나면 서울도 포기하고 다 포기해야겠네요? 온갖 중요한 국가기반시설이 잔뜩있고 국가경제수도임에도 어차피 전쟁 발발하면 북한이 장사정포 존.나 때릴테니깐??
    좀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깡패새끼가 내 팔 자를려고 하는데 그걸 나의 위력으로 막기 힘드니깐 얼른 자르세요 하고 내줘야 합니까? 그게 평화입니까?
    백령도, 연평도가 당신 사는데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렇게 함부로 지껄일 수 있는지.
    그리고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있다면 그 도발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존재하는게 국방이란 개념입니다.
    적이 도발할까봐 내준다? 내주면 평화가 찾아올거 같아요?

    아예 일본이 독도갖고 난리피는데 독도 줘야 한다고 하지그래요?
    일본은 해군력, 공군력에서 우리보다 압도적인 우위에 있고 유사시 일본에서 출동하기 훨씬 빠릅니다.
    독도로 인해서 일본하고 갈등이 생기는데 아예 줘버리죠?ㅋㅋ
    이건 말이 안된다고 당연히 생각하면서 왜 북한과의 문제에선 그렇게 고분고분할려고 하는겁니까?
    게다가 북한은 우리의 주적이자 상식이 통하지 않는 국가인데요?

    또 NLL이 북한과의 갈등이 생기는 근본문제라는 시각도 잘못된 생각입니다.
    40년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북한도 군말없이 수긍하고 따랐떤게 NLL이에요. 미국이 일방적으로 긋고 나발이고간에 북한도 어쨋든 받아 들였다구요.
    사실상 영토선으로 두국가가 군말없이 따랐던 선인데, 한쪽이 갑자기 반발하면 그에는 다 이유가 있겠죠?
    결국 북한놈들이 2000년대 들어서 괜히 도발하고는 싶은데 빌미를 찾자 해서 수면으로 올라온게 NLL문제인겁니다.
    근데도 이게 진정 제대로 된 국가간의 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말그대로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계 최빈 독재국의 정신병적인 행동에 불과한겁니다. NLL 문제제기하는것도 모자라 연평도에 포격때리는 미친나라인데,
    이런 갈등상황을 해결해야하니깐 NLL 포기한다구요? 말이 됩니까?
    NLL갖고 시비거는데 경기도갖고는 시비 못겁니까? 강원도갖고는 시비 못걸어요?
    아예 다 내주죠?

    나참... 군대를 안갔다온건지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이 하는말 대한민국 국민이 하는말이라곤 도저히 보이지가 않네요
    뭐 제대로된 커리어 밟고도 미.친년된 이정희같은 사람도 있으니 이해가 안되는법은 아닙니다만...
    제정신으로 말하는거라면 가슴에 손을 얹고 한번 차분히 생각해보세요. 당신이 하는 말이 진짜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는가를...
    진짜 어이없네...

  • 서울대학교 · 447905 · 13/06/25 02:32

    뭔가 잘못 읽으신 것 같은데 백령도 이북 섬 = NLL 이북 섬 = 북한 땅입니다;; 이분은 지금 테스트님이 언급하신 '남포 앞바다 섬들을 비롯한 국군과 유엔군이 차지했던 북쪽 섬들'에까지 욕심을 낼 필요 없단 거예요.

  • 그해겨울 · 344510 · 13/06/25 02:40 · MS 2010

    맨위에 테스트님이 쓴 글을 못 읽어서 잘못 이해했네요 -_-
    岳畵殺님한테는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삭제하고 싶어도 삭제할수가 없네요.
    다만 제가 쓴 내용은 제 생각이 맞습니다.... 岳畵殺님을 겨냥하고 감정적으로 쓴거 사과드립니다...

  • 테스트 · 432033 · 13/06/25 02:40

    욕심내잔 건 아니였고요. 단지 NLL이 만들어졌을 시기 그게 북한에게 유리했던 것이라는 걸 말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애초에 자신들에게 유리했던 것인데 그걸 또 더 유리하게 하려는 것에 대해 왜 양보를 해야하냐 이 말이 하고싶었어요. 북한 주장대로 설정해버리면 사실상 서해5도와 왕래가 힘들어지고 그 섬의 주민 그리고 더 나아가 인천이 위협받을 수더 있습니다.

  • 정치적인닝겐 · 433686 · 13/06/25 01:40 · MS 2012

    위에 링크 단 거 읽어보세요 ppss들어간 링크요

  • 정치적인닝겐 · 433686 · 13/06/25 02:13 · MS 2012

    독도랑 nll은 태생부터 다른 상황인데 ㅋㅋㅋ
    아 답답하다

  • 그해겨울 · 344510 · 13/06/25 02:18 · MS 2010

    전략적으로든 어떤 목적으로든간에 절대로 내줘서는 안되는걸 내주고 앉아있으니 어이가 없지요...

    날로 성장하는 중국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일본과 친해져야 하는데
    독도문제가 항상 발목을 잡네요... 역사적으로는 우리땅이 맞지만, 일본이 생떼부리는데 어쩔 수 있나요.
    방어하기도 곤란하고, 앞으로 100년이 넘게 이어질 양국관계를 생각하면 독도쯤 아깝지 않죠.
    독도 줘버립시다. 독도 줘버리고 거길 평화구역으로 설정해요.

    이런 말도안돼는 개소리를 지껄이는 정치인이 있다면 길거리에 걸어가다가 돌쳐맞아서 뒤지겠죠.
    근데 독도는 당연히 내줘서는 안되고 어째서 NLL을 내주고 서해5도는 안전상 위협에 가해져도 된다는겁니까?
    더욱이 서해5도에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살고 있는데요.....
    평화수역이요? 평화수역 설정할 맘이 있는 새끼들이었으면 민간인들 살고있는 연평도에 포격 때리는 미친짓 하지않아요.
    저놈의 새끼들이 정말로 평화를 원해서 평화수역 지껄이는줄 아십니까?
    지놈들 영토확장하고, 괜한 도발의 빌미를 얻기위해 하는짓이 NLL갖고 시비트는짓이고, 그걸 빌미로 2002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비정상적인 도발을 행해온거에요.
    미친.놈이 내 손가락 잘르고 싶다고 하면 잘르고 냅둬야합니까?

    상식이 통하지 않는 정권에 타협이니 협상이니 하면서 포기해선 안되는걸 포기하려 하니깐 노무현 저사람이 죽어서도 욕을 먹는겁니다. 욕먹어도 싸요.

  • 정치적인닝겐 · 433686 · 13/06/25 02:20 · MS 2012

    http://ppss.kr/archives/9013

    읽어보고 노무현을 까든지 말든지 하세요

    독도랑 nll이랑은 상황자체가 달라요

  • 그해겨울 · 344510 · 13/06/25 02:30 · MS 2010

    다 읽어봤고 아는내용이네요.
    내가 위에서 말했지않습니까? NLL이 국제법적으로 인정받는 영해선이라고 생각하는사람 아무도 없어요. 나도 그거 알아요.
    근데 문제는 실질적인 영해선이란게 있는겁니다. 미국 CIA 보고서니 뭐니 얘기 나오는데, 결국 저기서 '대한민국은 NLL을 북한에 내줘야한다' 이런 얘기가 나옵니까
    실질적인 영해선이라는건 북한이 별 반대없이 한동안 수긍해왔기 때문에 그러하단 것이고,
    또한 서해5도의 방어를 위해선 반드시 지켜야 하기때문에 그러하단겁니다.

    대통령이란게 어떤자리입니까? 오로지 대한민국의 국익만을 대변하라고, 국민을 대표해서 대한민국의 이익을 더욱 풍부하게 하라고 뽑아준게 대통령 자리에요.
    정상적인 국가와의 담판도 아니고, 지 맘에 안든다고 민간인한테 포격때리는 비정상적인 괴뢰국가가 떼좀 쓴다고
    그동안 실질적으로 잘 받아들여진 영토선을 포기해요? 말이됩니까?
    독도하고 뭐가 다릅니까 도대체?

    독도 주변도 이미 한일공동수역으로 되있어요. 근데 그렇다고 독도 포기해야 합니까?
    독도도 국제법적으로 따지고들고 하나하나 세세하게 들어가자면 일본도 나름의 근거가 어느정도는 있어요.
    근데 그렇다고 독도 포기해야돼요? 우리가 실질적으로 점유하고 있고, 역사적으로 우리의 근거가 훨씬 타당하니깐 우리땅인거 아닙니까?

    일본이나 다른 국가에 대해서는 그렇게 논리적인 판단이 가능한사람들이 왜 북한하고 대화할때는 굳이 북한을 대변해주려하고
    그들의 논리를 조금이라도 이해해줄려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 정치적인닝겐 · 433686 · 13/06/25 02:33 · MS 2012

    헌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평화통일과 대통령 선서할때 하는 평화통일의 의무는 그럼 못 지키겠네요?
    괴뢰국이니 그냥 박살내야하나요?
    아마 그럼 우리나라 인구중 절반이상은 사상자가 될껄요? 핵이라도 쏘면요?

  • 그해겨울 · 344510 · 13/06/25 02:24 · MS 2010

    고등학생이 주류인 오르비에서 좌파적인 생각이 넘치는건 이해가 됩니다만,
    좌파와 안보는 엄연히 다른문제입니다.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안보를 포기하는것이 진보와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지지 않아요.
    근데 유독 대한민국에서는 그게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죠. 통합진보당(이라고쓰고 종북빨갱이당이라 읽는다) 당수라는 이정희란 작자가 대표적으로 그러하죠.
    NLL이 영토선이 아니라고 하는사람들이 있는데, NLL은 실질적인 대한민국의 영해선입니다. 서해5도 때문에도 특히 그러해야하고,
    무엇보다도 북한이 한동안 군말없이 따랏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한겁니다.
    지금 이 문제에 국민들 관심이 여기에 모아진 이유가 그겁니다.
    그 미친발언을 과연 노무현이가 진짜로 햇느냐 안했느냐, 그게 문제인거에요.
    근데 웃기는게 여기 오르비에서는 서해5도는 방어가 어려우니 포기할만 하다느니, 도발을 막기위해선 포기할수도 있다느니 말도안돼는 소리를 지껄이는 작자들이 너무 많네요.

    NLL을 내주는건 이미 판단의 문제에서 끝난 문제에요. 그냥 미친짓입니다. 독도 내주는거랑 다를게 없다구요.
    그러니 NLL 내주는게 전략적으로 괜찮은 판단이라느니, 생각해볼만한 대안이라느니 하는소리 할거라면 집어치우세요.
    남북관계의 전략적 발전을 위해, 당신 사는집 북한 영토안에 편입시키는거 흔쾌히 찬성한다면 그렇게 생각해도 되겠습니다만, 애초에 그럴 사람은 없겠죠.

    부디 좌우를 떠나서 제발 안보에 있어서는 정상적인 시각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정치적인닝겐 · 433686 · 13/06/25 02:28 · MS 2012

    아 영해선이면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는 셈이네여?
    ㄷ ㄷ ㄷ 종북이시네
    헌법따윈 안중에도 없으신가보네요?

    다시 말씀드리는데 독도랑 nll이랑은 상황이 다릅니다
    제발 단 댓글은 읽어보고 글 쓰세요

  • 그해겨울 · 344510 · 13/06/25 02:32 · MS 2010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3급 모욕죄 (Horus Code 제5조 4항)
  • 정치적인닝겐 · 433686 · 13/06/25 02:35 · MS 2012

    저는 북한 옹호한적도 없는데 저 멀리 가셔서 좌빨 종북이라고 낙인 찍으시네요 ㅋㅋㅋ

  • 서울대학교 · 447905 · 13/06/25 02:37

    '좌파적인 생각이 넘쳐나는 곳'에서 훈육은 하고 싶지만 말은 섞기 싫군요?ㅋㅋㅋㅋㅋ 친절하시네요.

  • 그해겨울 · 344510 · 13/06/25 02:41 · MS 2010

    비꼴 시간있으면 반박이나 하시죠?ㅋㅋㅋ
    하긴 반박할 논리력이 있다면 닉네임 그대로있는 대학에 벌써 갔겠지만서도...ㅋㅋㅋ

  • 서울대학교 · 447905 · 13/06/25 03:09

    위에 댓글 하나 제대로 못 읽고 멀쩡한 사람 국적 의심한 주제에 뭘 벌써부터 논리씩이나 찾고 계세요. ㅋㅋㅋㅋㅋ 가갸거겨 발음해 보세요.
    오르비를 '좌파적인 생각이 넘치는 곳'이라 지칭한 것과 위 악화살님 댓글 잘못 읽고 이 전제를 세웠단 점, 이 국정원 발췌문 진실성에의 의구심으로 미뤄 도대체 무얼 어디서부터 반박해야 할질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 서울대면 이딴 문제 출제하지도 않겠죠. 안 하니 제가 지망하는 곳이고요. 결론은 웃기지 마시라고요.
    말은 걸기 싫은데 기어이 '좌파적인 생각 넘치는 곳'에 꾸역꾸역 들어와서 댓글은 달고 싶고 모순에 견준 모순도 듣기는 싫고.. 무슨 '산업화'라도 하러 오셨나요?

  • 해석의 갈등 · 243365 · 13/06/25 07:33

    저번에도 이러시더니 ㅋㅋ

  • 서울대학교 · 447905 · 13/06/25 02:34

    누가 서해 5도 방어하기 어려우니 포기하자고 했나요? 그리고 작자'들'?ㅋㅋㅋ 누구누구죠?

  • Protagonist · 59684 · 13/06/25 09:43 · MS 2004

    어처구니없네요. NLL 내주는게 전략적으로 괜찮은 판단이라느니, 생각해볼만한 대안이라느니 하고 말한 사람 있으면 데려와보시길 ㅋㅋㅋ

    그리고 이놈의 좌르비 드립은 진짜 정말 지루하네요.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정말.....

    산업화하러 왔으면 확실하게 일밍아웃 하시고, 그런거 아니면 님이 그렇게 주장하시는 '정상적인 시각'에 맞춰 이야기를 하시길. 세계 어느나라와 마찬가지에서도 오르비에서도 안보를 포기하는 것을 진보라 말하지 않아요. 일베충같은 것들과 보수라고 우기지만 독재나 옹호하는 이상한 세력들이 진보는 종북이라고 우기는 프레임하에서나 그럴 뿐이지.

  • 그해겨울 · 344510 · 13/06/25 02:35 · MS 2010

    저기 블로그에서 하나같이 주장하는건
    '국제법적으로는 NLL은 영해선이 아니다.' '미국도 영해선이라고는 안보네?' '그럼 포기하는거 공론화 할 수 있짆아'
    이런 초등학생 같은 논리인데 ㅋㅋ

    독도도 똑같애요.
    '독도는 대한민국이 점유하고 있기는 하지만, 국제법적으로 엄연히 논란이 있는 영토다. 미국도 독도문제에서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있고, 국제사법재판소로 가면 팽팽하다는 의견이 많을만큼 분쟁의 여지가 많다. 그러면 독도 주는거 공론화 할 수도 있겠네?'
    뭐가 다릅니까????

    중요한건 NLL이 북한의 반대없이 한동안 지켜져 왔다는거고, 독도도 대한민국이 종전후 계속 실제로 점유해왔다는 것이며,
    두가지 모두 소중하다는 공통점이 있죠. NLL은 서해5도와 거기 살고있는 주민들을 위해서 존재하며, 독도는 신라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늘 지켜왔던 땅이지요.

    대체 뭐가 다르다는건지 반박바람 ㅋㅋㅋ

  • 정치적인닝겐 · 433686 · 13/06/25 02:40 · MS 2012

    http://m.cafe.naver.com/a1tv/32690

    카페 링크라서 보일려나 모르겠네요

  • 그해겨울 · 344510 · 13/06/25 02:41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정치적인닝겐 · 433686 · 13/06/25 02:44 · MS 2012

    네이버에 노무현 독도 해양법 검색해보세요

    링크걸면 간단하고 좋은데 왜요?

    http://impeter.tistory.com/m/1938

    이거라도 읽어보시던가요

  • AloneS · 443408 · 13/06/25 07:40

    시람들이 우려하는게 nll포기시 인천앞바다에 적함선이 돌아다닌다는건데 연평도쪽 nll은 유지하되 백령도쪽 nll을 포기하는 식이 나았을텐데요 일단 nll을 공유함으로써 얻을려고 했던게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그 것도 공유안해놓고 까는건 문제있다고 봅니다. 최선의 방법이 대통령기록물을 공유하는거네요.

  • icarus94 · 430741 · 13/06/25 09:55 · MS 2017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516/11892516.html?ctg=1000&cloc=joongang|home|special
    이걸로 끝냅시다. 이거 보시면 저 자료가 얼마다 교묘하게 편집되어있는지 아실겁니다. 전문이니 한번 읽어보세요.
    저 발췌본은 수십줄되는 말을 아주 자극적으로 한줄로 요약해놨네요.

  • Protagonist · 59684 · 13/06/25 10:13 · MS 2004

    오 정독중입니다.
    감사합니다.

  • icarus94 · 430741 · 13/06/25 11:22 · MS 2017

    "그렇고 이걸 풀어나가는데 좀더 현명한 방법이 있지 않겠느냐...
    거기 말하자면.. NLL 가지고 이걸 바꾼다 어쩐다가 아니고...
    그건 옛날 기본합의에 연장선상에서 앞으로 협의해나가기로 하고
    여기에는 커다란 어떤 공동의 번영을 위한 그런 바다이용계획을
    세움으로써 민감한 문제들을 미래지향적으로 풀어나갈수 있지 않겠느냐..
    그런 큰 틀의 뭔가 우리가 지혜를 한번 발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죠.." -회의록 전문 41페이지 링크참조

    어디서 nll 포기했습니까? 전문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평화협력지대를 구상하며 해주를 개방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해주가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해주에 어느정도의 군사력이 있는지, 그런 곳을 개방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생각해보세요.

    마지막에 김정일과 노무현이 대화한것처럼 노무현은 남북정상회담으로 완전 한보따리 챙겨서 돌아왔습니다. 이 모든 평화로 나아가는 발판을 뒤엎은게 누군지 물어보고싶네요.

  • icarus94 · 430741 · 13/06/25 11:28 · MS 2017

    (김정일) 협력지대로 평화협력지대로 하니까 서부지대인데 서부지대는 바다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그건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래 바다문제까지 포함해서 그카면 이제 실무적인 협상에 들어가서는 쌍방이 다 법을 포기한다, 과거에 정해져 있는 것. 그것은 그때 가서 할 문제이고 그러나 이 구상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이렇게 발표해도 되지 않겠습니까?

    (노무현) 예 좋습니다.

    노무현의 화법은 처음에 상대방의 말에 동의한다음에 자기주장을 펼칩니다. 그걸 뒤에꺼 싹뚝 잘라먹고 앞에 말만 갖다붙이니 저런식으로 짜깁기하는군요. ‘예, 좋습니다’ 라고 발언한 뒤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구상에 대해 설명한건 어디로 간겁니까?

  • kkk64 · 438781 · 13/06/25 10:17 · MS 2017

    오르비는 수준 높은 싸이트인줄 알았는데 국어 독해 공부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사람 많네...
    이런 국어 독해능력이면 어느 대학도 다 떠러지겠다..
    "포기" 와 "평화수역으로 변경" 이라는 구분도 못하는 인간들이 수능공부를 해서 뭐하겠냐...
    이런 애들이 혹여나 명문대 가면 나중에 국익이 아닌 저들 당파적 이익에 따라 나라의 옥새도 내줄 놈들이다..
    정신차려라...
    국정원에서 나온 8장짜리 발췌본이 저 정도이면 원본이 나오면 닥치고 입닫을 놈들 한둘이 아니겠다..

  • 꿀꼘꼘 · 425845 · 13/06/25 22:08 · MS 2012

    ㅋㅋ 의견에는 동참하죠

    하지만 남 국어 독해공부 고민하기전에 그 쪽 화법부터 다시 시작하고 오세요

    반말이나 찍찍 내뱉고 그런 인간들이 수능공부를 해서 뭐하겠습니까

    이런애들이 혹여나 명문대 가면 나중에 도덕이 아닌 자기 기분에 따라 맘대로 욕할 사람들이다....

    정신차리세요...

    오르비에서 나온 고작 10줄 쓴 발췌본이 이렇게 기분나쁘면 나중에 논술 쓸 때는 눈 감고 채점안할 심사위원이 한 둘이 아니겠네요

  • 솔로깡 · 330158 · 13/06/25 22:45

    당신은 맞춤법부터 먼저 공부해야 할 것 같네요. "떠러지겠다"가 아니라 "떨어지겠다"입니다.

  • 岳畵殺 · 72210 · 13/06/25 10:55 · MS 2004

    그해겨울님// 사과하신 건 오독 때문으로 알고 받아들이겠습니다.


    서해 5도의 군사적인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죠.

    서해 5도와 NLL 덕분에 북한의 해주 해군기지가 상당히 무력화되었고,

    인천 쪽으로 도발의 파급이 넘어오는 것을 막는 전진기지 역할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이 주장하는 어거지 경계선은 당연히 받아들일 수 없고,

    현재 경계를 유지한다면 NLL을 유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서해 5도와 NLL을 포기하자는 말은 누구도 하지 않습니다.

    (리정희 동무...는 가능할라나요?)


    다만 남북의 특수 관계 상 NLL을 항구적인 영토선으로는 볼 수 없는 것이고,

    남북 관계가 변한다면 NLL을 둘러싼 서해 바다의 변화도 충분히 논의해 볼 수 있는 겁니다.

    이건 박근혜 대통령도 의제를 꺼낸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우리나라 입장에서 서울-인천과 가까운 지역에 북한의 상습적인 도발이 있는 것은 좋은 일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평화수역을 짠다면 당연히 NLL 기준으로 남북이 서로 양보하는 모양새를 갖춰야 하고,

    북한 측에서 황해도 연안에 서해 5도를 겨냥하고 있는 포들을 축소하거나 후방으로 철수시키는

    (개성 공단에서 북한군이 후방으로 물러났던 것처럼) 등 북한도 '평화'를 존중한다는 실질적인 행동을 얻어내야 할 겁니다.

    그래서 연평해전이나 연평도 포격 사건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북한에게 조치를 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서해를 지키기 위해서 희생당한 분들에게 예의가 아니겠지요.

    이런 내용은 어디까지나 실무적인 내용일 뿐이긴 한데,

    실무적인 내용에서 굴욕적인 내용이 들어간다면 평화수역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겠죠.

    다만 일련의 사태는 NLL 경계에 대한 긴장 완화 조치 자체를 막을 수 있다는 게 우려되는 점이라는 겁니다.


    독도와 서해 5도를 비교하시는데,

    일견 비슷한 측면도 있습니다만 대한민국-일본 간의 관계와

    남한-북한 간의 관계는 다르고 (통일을 전제로 하는 특수 관계죠.)

    독도를 분쟁화 시켜봤자 우리에게 얻을 수 있는 이익이 하나도 없는 반면에

    NLL 분쟁을 해결시키면 안보적인 긴장 관계가 완화된다는 이익이 있습니다.

    덤으로 NLL 분쟁 지역에서 교묘히 남북을 넘나들면서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들도 잡아낼 수 있고요.

  • 꿀꼘꼘 · 425845 · 13/06/25 22:03 · MS 2012

    국정원 사건은 잘 덮었네요 ㅋ

  • 전북도다 · 425207 · 13/06/25 23:12 · MS 2012

    뭐가 어찌됬든 이세상에 믿을놈 하나 없습니다 ㅡㅡ;

  • 상일쥐 · 438698 · 13/06/26 00:49 · MS 2012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 한가지 · 305566 · 13/06/26 08:24 · MS 2009

    우리 선조들이 보시면 이런 상황을 어떻게 보실까 생각합니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에만 하여도 북한과 남한은 한 나라였고. 우린 일본 식민지로 정말 핍박받는 국민이었는데요. 다시 해방 시기로 돌아가서, 적어도 같은 고려였고. 같은 조선이었던 백성들이 이렇게 으르렁 거리는 상황이 안 되게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그런 말 했죠, nll을 지키려 목숨을 버렸던 병사들말이죠. 그러나 그 보다 더 우리 나라의 독립을 얻으려 죽어간 많은 선조들은 생각지 않는걸까요? 적어도 그렇게 독립운동 했던 선조들은 우리가 이렇게 쪼개셔서 싸우는 날을 바라지는 않으셨을 텐데요. 1592년 우리끼리 당파싸움 하는 사이 임진왜란이 일어났지요, 그리고 광해군 몰아내고, 인조 세우고 그런 혼란뒤에 병자호란 일어났구요. 구한말 명성황후와 흥선 대원군이 외세를 끌어들여 싸우는 중에 우린 한일합방이 되었지요. 지금도 외세들은 승냥이처럼 우리에게서 무엇을 가져갈 까 생각중이겠지요.. 북한과 우리나라가 전쟁하면 어느 나라가 가장 이득일 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마 일본이 아닐까요. 요즘 일본은 군국주의가 부활한다고도 들었습니다. 일본은 아마 마음속에 독도는 우리땅 정도가 아니라 한반도는 우리땅 정도로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요즈음의 우리상황이 꼭 구한말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국사시간에 배웠던 카스라 태프트 밀약과 함께

  • 아르펫 · 400887 · 13/06/26 12:41 · MS 2012

    NLL 내주면 인천이 최전방이되는데...서울로 직항로 탄생~.......

  • Caden_za · 446574 · 13/06/26 13:41 · MS 2013

    유독 정치관련 글마다 보이는 한 사람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