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생분들은 자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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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별로 못나온 사람들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무시하나여?
제 친척분들중에 세분이 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 나오셨는데
저희 부모님은 그 학교보다 못나오셨다고 좀 무시하시더라구요 항상 명절때마다..그래서 저도 눈치보이고..학벌주의가 이렇게 심하구나 싶은데..다 그런건 아니죠..?ㅜㅠㅜ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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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들이 이상한거임
아..갑자기 약간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주변 친구들은 다 대학 잘가는데 전 그 친구보다 낮은 대학 나왔다고 말하면 무시당할까봐 좀 불안해요..ㅜㅜ
감사해용
전혀 그렇지않아요!
그쳐?..그래도 약간 그런 무시를 언젠간 당하게 될 것 같아서 ...ㅠㅠ
어른들이 좀 그런 경향이 있고 지금 세대에선 딱히 없는거같아요
그런사람 젤 싫어합니다
남들한테 그렇게 보일까봐 항상 조심하기도 하고요
사람은 직접 접해보고 판단하는 거라 생각해서 학벌같은 걸로 넘겨짚지 않으려 노력해요
다그런건 아닌데 그런사람들 있긴 하죠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나,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티내는건 진짜 무례한 거임
무섭네요..상처도 잘받는 저인데
그렇다고 평생 그런 무례한 사람들을 안 만날 수 있냐 하면 그건 아님
언젠가는 만나게 되겠죠 이건 님이 좋은 학교 가더라도 학교 말고 다른 걸로 무시하는 사람을 언젠가 만나게 될 수밖에 없음 그냥 똥 밟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맞아요 ㅜㅜㅜ언젠간 몇번쯤 사회생활이나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뭣같은 사람이랑도 부딫히는 날이 오겠죠,,☹️
아.아니 연대의대...사람 맞으십니까??!!!!!
살짝 그런 생각 들때마다 자기 자신을 채찍질 하는중
저 어릴때 그런거 되게 심했고, 한의대 가서도 전문직 아닌사람들보다는 내가 가장 낫지 이런 유치한 생각하고살았는데 사회 나오고보니 진짜 잘난사람들 발에 치이고, 돈많은 사람 치이고, 돈잘버는 사람 치여서 그런 생각 거의 안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체력딸리고 할일많아서 남신경을 거의 안쓰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