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원 선생님 알파테크닉 들으시는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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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들어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삼수생인데 2018년도 11월에 친 수능을 치고 오랜만에 수능 수학을 보는데 그 당시 수학 가형 3등급정도 나오는 사람입니다. 제가 이번에 알파테크닉을 계속 듣고 있는데 알파테크닉 수2를 듣고있는데 한석원 선생님의 개념강의를 듣고 수능 발전 문제를 푸는데 너무 모르는게 많고 겁나서 여쭤 보려고 합니다...
우선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고 모르는 문제가 많더라도 해설강의를 들으면 확실히 생각해 낼수 있는 그런 방법인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소문으로 들었듣이 기본을 확실하게 가르치는 선생님이라 그런지 항상 비슷한 방법으로 모든 문제를 푸시는거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은 들지만 제가 수능발전문제를 풀면 2/3정도만 풀고 1/3은 못풀거나 플리거든요... 16문제면 5문제는 못풀어 버리는셈이죠... 혹시 알파테크닉을 들으시는분들은 다른 개념강의를 들으면서 알파테크닉을 푸시는 건가요?? 저 빼고 다른 분들은 한석원 선생님의 개념강의로 뒤에 모든 문제를 잘 푸시나요?? 정말 취약한 단원은 정말 반정도 푸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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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원이 말하길 문제를 고민하는거 자체가 공부라고 말하고 있어요. 안풀리는게 수학의 본질입니다. 수학만 공부하는게 아니니 다른과목 계획도 고려해서 하루에 한 문제에 최대로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해서 고민하고, 그날 못푼건 일주일 후나 한 달뒤에 이렇게 하는거예요. 진짜 막막하면 해설지나 해설강의를 보긴 보는데 그냥 조금의 힌트만 얻고, 바로 꺼야됩니다. 안풀릴때 해설지를 본다=수학 실력 상승기회를 뺏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데 힌트만 얻으면 그래도 한번에 실력 상승기회를 뺏기는게 줄어들긴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