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암맛 · 449772 · 13/06/23 01:16 · MS 2013

    저도 코미디언들이 똥군기 부린다는 사실 듣고 개그콘서트 보면서 마냥 웃기지만은 않더라구요. 좀 실망도 했구요.

  • 고급개그 · 425910 · 13/06/23 01:19

    들어온지 1년 안된 개그맨은 택시 타다 걸리면 맞는 다고 하죠...
    아무리 바빠도 택시타면 안 된답니다

  • 조기축구회장 · 76827 · 13/06/23 19:32 · MS 2004

    그런데 저런 똥군기. 이상한 전통같은건 우리나라만 있는거 아니에요
    미국 유명 대학에도 있고그래요.
    책에서봤는데 심리학적으로 저런 관례를 거치고 나면 그 집단에
    더 애착이 생긴다는데...

    실제로;; 저도 경험했고요...뭐 지네집단이 좋다는데 어쩌겠어요

  • 날개찾기 · 403835 · 13/06/23 19:43 · MS 2012

    우리나라에만 있는거 아니라고 똥군기가 정당화될 수 있는건 아니구요..
    위에 적혀있는 똥군기 잡는거에 대한 긍정적 효과가 있을진 몰라도
    부정적인 영향이 훨씬 크다는게 문제죠

    게다가 이미 그런게 한번 이슈화 되어서 그런거에 대한 개념이 잡혀있을 분들이
    아직도 그런 악습을 고칠 생각이 없다는것도 문제죠

  • 조기축구회장 · 76827 · 13/06/25 15:00 · MS 2004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정당화'될 수 없다.
    하지만 스스로 내부에서 불만이 터져나오기 전까지 저런 걸로 우리가 뭐라 할 입장은 아닌것 같아요;;

    우리가 악습으로 볼 수 있지만, 그들 스스로는 어떤 정당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 할 걸요?

    제가 겪은 악습은 정당하지 못해서 다른 어떤 힘에 의해서 없어졌었는데
    그들 스스로 다시 만들더라구요.

    세상은 요지경이라 상식적인, 정당한 일들만 일어나는 것 같지 않아요;;

  • 고급개그 · 425910 · 13/06/23 19:49

    저런 똥군기로 인한 악습이...
    양원경 같은 선배들이 후배들 데려다가 행사 시켜 놓고 뒤에서 행사비 가로 채는 것들 이죠(아는 집이라 행사비 안 받는다고 해놓고 가로챔)...
    후배들도 뻔히 알면서도 당할수 밖에 없는게 거절하면 앞길이 꼬이기 떄문에

  • 날개찾기 · 403835 · 13/06/23 21:21 · MS 2012

    ㅜㅜㅜ 나아지길 기대하는건 힘드려나요...

  • 조기축구회장 · 76827 · 13/06/25 15:00 · MS 2004

    그건 개인의 인격문제 아닐까요

  • 비젯 · 444375 · 13/06/23 03:45 · MS 2017

    에휴 개그맨들 유치하긴

  • 동사서독 · 383625 · 13/06/23 08:03 · MS 2011

    방송사 공채 기수 군기 장난 아니죠.

    막내시절엔 더럽고 치사하고 아니꼽고 그러다가도 자기가 선배 되면 까맣게 잊어버리는...

    근데 기수 문화 심한 건 KBS보다 MBC라고... ㅎ

  • 지구과학 · 383980 · 13/06/23 09:21 · MS 2017

    똥을싸고있다 ㅋㅋ

  • 조기축구회장 · 76827 · 13/06/23 19:31 · MS 2004

    저 빨간티 제 친구ㅋㅋㅋ 그거아세요? 쟤 서울대출신이에요

  • 홍삼Drinker · 443624 · 13/06/23 22:09

    김병만도 좀 실망했던 기억이 있긴 하네요
    유재석이 유난히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는 흐트러짐도 없고

  • 150일 · 441071 · 13/06/24 21:43 · MS 2013

    저건 과도한 감이 있지만 군기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사회 생활에서도 필요하구요. 선 후배 경계 없이 막 지내는 것보다 후배는 선배 존경하고 선배는 후배 챙기고 이런게 훨씬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