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초..고학번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715144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미적 수특에 n축 쓰는 문제 있다하는소리 들어서,..
-
수학 관련 소통 해보게씀 도망가지 마요
-
창빈햄과제도 많은데..
-
네 기만러십니다
-
이런거 못보고 그래프로 접근을 안한 제 자신이 너무 싫네요 수능 아니니까 지금이라도...
-
기쁨의 댄스를 춰
-
생지는 이과인가 6
본인이 생각하는 이과기준: 물리나 화학을 선택하든지 투과목을 하든지 세계사...
-
https://orbi.kr/00072157567 인재가 없다 인재가... 진짜 이...
-
영어 사탐 빡세게 해야겠다고 느끼네요 하 벽이 있는건지 진짜 안늘어요.. 가끔 모고...
-
왜 오르는거지.. 도대체 이해가 안가는 1인
-
맞팔해줘 7
응응
-
작년 시대 자료 6
지방에서 독재하는데 중고로 작년 서바나 브릿지사서 풀어도 괜찮을까요? 여기서는...
-
님들 팔로우좀
-
뻘글도 잘 올리고 잡담태그도 잘 달고 곧 칼럼도 쓸 저랑 맞팔하실분
-
잘생긴 놈은 ㅇㅈ 메타 열리고 조금 끝나갈 때 해라 다 식는다 ㅡㅡ 이러면 대부분 ㅇㅈ 못함 ㅋ
-
그 전에 제 인생을 망친 사람들을 찾아내 복수하려고 합니다.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
fx하나로 이제 어케 봄
-
초5였나 초6 때 미적 블랙라벨 풀았다는 소문이 결국 그 친구는 서울과학고를 감
-
국어고자의 설움이다 진짜너무너무어렵다
-
모집 끝났으려나
-
동아리에 너무 나이많은 사람밖에 없음…
-
생명 유전은 백호 16
별로 못가르치길래 다른분 듣고싶은데 혹기 메가스터디에서 유전을 기깔나게 잘하시는 분 누구인가여??
-
오르비 6
방가
-
학생증도 안되고 이니셜도 안돼서 고잡대 행정시스템 욕좀 했더니 이걸 3일정지를 먹여?
-
폭력적인 비주얼 8
이거 하나에 하루 권장지방량 전부 섭취 가능....
-
헤헤 갑자기 팔 늘었다 19
5명 남음
-
수1 n제 2
수1기출 다 끝내고 드릴하기 전에 n티켓이랑 4규 둘 중 하나 풀려고 하는데 뭐가 더 나을까요
-
쓰러져도 꿈이 있기에 다시 일어날 수 있지만 이뤄지지 못할 꿈에 대해 매몰되기도 하는거임
-
독해력 ㅇㅈ 3
작수 백분위 97임
-
팀 0
물2화2 화이팅
-
헤응 1
-
독해력 테스트 0
2025 수능 국어 6등급, 백분위 31이었는데 연초부터 글 읽는 자체에 흥미를...
-
김동욱이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법을 알려주면 정석민은 그 반응을 어떠한 이유로 할수...
-
여기 친구들은 0
학종만생각하나봐 교과컷도 좀확인해보지...
-
생윤아 간다 담요단 해볼게
-
진짜 현타가 개쎄게옴 ㅠㅠ
-
인가경 한서삼까지 내려가야하지 않나 저성적에 어캐 쓸생각을 ㄷㄷ
-
과외 하려면 10
사업자등록 어쩌구해야되나? 현금영수증 나오는거
-
(수능국어 4->1) 3등급 이하 분들께 드리는 제언 54
안녕하세요!24수능 4등급 -> 25수능 1등급을 받은 국어핑!!!입니다....
-
존예인가요 16
ㅇㅇ
-
못난 나지만 그래도 좋아
-
본인의 심금을 울리는 아재개그를 쓰고 가는 두 명에게 3000덕 씩 드림
-
그시절 몽골제국ㄷㄷ
-
사후적이긴 한데 높공 중간공 둘 다 될 성적이었는데… 진학사 칸수에 쫄아서 낮공쓰고...
-
계신가요? 질뮨드릴 것이 있슴니다
-
과고 커리큘럼 알려줌 19
1-1:수학 상,하,1 물화생지 1 1-2:수학 2,미적1,미적2 물화생지 2...
-
애매한 능력 5
가끔씩 삼행시 포텐터짐
-
애매한능력 9
화학1을 15분내로 풀수있음 장점 오르비에서 화1러 컨셉잡을수있음 단점 만표 65
일단 종강을 축하드립니다 .
1.한학번 전체 인원에서 유학 (남자라면 사실상 군대2년과 4년+외국 학기차이(1학기) 더해서 총 9학기 마치고 대부분 가는거 같은데요)
주로 ( 사실상 유학가는사람이 적겠지만 ) 무슨학과쪽을 많이 가나요? 물론 상경쪽에대한 쪽으로 가겠지만 조금 디테일 하게 어느쪽...? 인지 알수있을까요?
2.유학 준비 하시나요?
종강이 딱히 축하받을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__)
1. 여기서 말씀해주신 '유학'이라면 대학원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경영전문대학원이 아닌 일반대학원일 테고, 해외로 가는 케이스 중에 타과 대학원을 가는 경우는 제 주변에서는 보지 못했습니다. 경영학의 세부 학문을 심도깊게 공부하러 가는 거죠.
국내 대학원을 가는 경우는 로스쿨이냐 일반대학원이냐로 나눠지고 로스쿨이 아니라면 대부분 고대 경영대학원을 가구요.
2. 아뇨 ㅎㅎ; 돈벌어야죠
안녕하세요 선배님,
질문 몇가지만 드릴께요
1. 교환학생을 사람들이 많이 가나요?
2. 교환학생 선발에 학점이 어느정도 반영되나요?
3. 제가 석박사 과정을 생각해보고있는데 어떤 것들을 해보면 좋을까요? 학점챙기는거 이외에요
4. 경영대에서 2?3?학년때 이중 연계 복수 심화전공을 할 때 심리학 사회학 외에 다른 것들은 어떤걸 하나요? 심화전공은 많이 하나요?
답변 감사합니다!
1. 상당히 많이 가는 편입니다. 전 안갔지만요. 안가는 학생 대부분은 CPA를 합니다. (^^)
2. 준비를 안해봐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3. 교수님들과 친분을 좀 쌓아놓는 게 좋지 않을까요?
4. 이중 복수를 안하면 자동으로 심화전공이 되기 때문에 절대 다수가 심화전공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음 요즘 CPA나 금융 관련 자격증이 입사에 경쟁력을 보태주지 못한다고 들었는데 예전에 한국사 인증시험같이 다들 있어서 없어도 그만인 그런 수준인가요?
아 혹시 어떤 반이세요?(abcde...)
CPA는 무시당할 자격증이 아니에요.
지금 우리나라에 '남은' 대중적으로 알려진 시험 중 CPA보다 센 건 5급공채 하나밖에 없습니다. (예전 행시)
C반이구요.
아하 감사합니다!
이미 읽었는데 지우신 댓글돌이님... 답변 달아드릴까요?ㄷㄷ
취업난에 대해 냉철한 답변을 듣고싶습니다
3월달엔가 KBS스폐셜 불편한청춘편을 본적이있는데 서울대,성대도 취업을못해서 30가까운나이까지 스펙쌓는데 열중이더라구요
정말 그만큼 취업이 힘든지, 아니면 그 사람들이 눈이높아서 취업이 안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연고서성한 상경계열을 목표로 공부를했다가 수능을못봐서 교대를 와서 반수를 준비하고있는데
교대도 다니다보니까 괜찮더라구요. 사실 저는 상경계열도 무난해서 원했던것뿐이지 제가 딱히 원하는과는 없었거든요,
주변에 교대다니는친구분들도 있을거같은데 취업에 대해서 입결차이가 많이나겠지만 경영과 교대 둘다 어느정도 적성이 맞는다고 생각할때 두 대학을 비교해주실수있을까요?
앜. 리댓이네요.
개인적으로 교대는 충분히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한국 사회에서 여성에게는 거의 베스트에 가까운 초이스이며(약사와 더불어..), 남성에게도 충분히 좋다고 봐요. 물론, 임용이 된다는 가정하에서 하는 얘기입니다. ^^;; 굳이 경영학과와 비교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주변 선후배동기를 보면, 취업을 '못 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고대 경영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다면,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기업'에 가지 못하는 경우는 지금까지 본 적이 없어요. 물론, 자신이 원해서 중소기업으로 간 케이스도 몇몇 보기는 했지만요. 이게 근데 '상경'이라는 것이 파워인지, '고대'라는 이름의 파워인지는 단언하기가 힘듭니다. 타과생을 많이 알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선배들이 항상 '취업은 결국 누구나 다 되는 거다' 라고 말하곤 합니다. 취업이 힘든 것도 사실이지만, 눈이 높은 것도 사실이겠지요. 매년 취업시장은 경색되어가고 있거든요.
좋은답변 감사해요
제가 교대 다니나가 자퇴하고 지금 나이로 삼수중인데요. 선배님께 몇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1. 과에 재수, 삼수생 비율과 그 이상의 비율은 어느정도 되나요??
2. 내년에 대학 가자마자 군대갈까 고민중인데 조금이라도 다니고 가는게 좋나요??
3. 개인적으로나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통해서 보았을 때 선배님이 보시기에 서울대와 연고대의 차이 and 연고대와 서강대의 차이가 크다고 보시나요?
흠.....
1. 요새 추이는 잘 모르겠네요. 재수생이 가면 갈수록 늘어난다고 하긴 하던데.... 후배들 비율까지는 전혀 모르겠어요.
2. 글쎄요. 정확한 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학년 마치고 갔었구요.
3. 전반적으로는 크게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떤 직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학벌이 깡패인 직종들이 아직 몇개 남아있죠. 대표적으로 회계사라던가..
카투사 다녀오면 사회적으로 얻는 메리트는 어떤것이 있나요
예를들면 회사취직시 가산점을 준다던지 그런것들요 ㅋ
그런게 있을리가요.
그냥 영어실력 느는거 말곤 없는듯.
카투사 추첨으로 뽑는건데 가산점까지 준다니요. ㄷㄷ
경영vs경제vs통계
중에 공부량이 가장 적은건 무엇일까요?ㅋㅋ
연애는....대학가면 생긴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으어ㅜㅜ
덧.잘 지내시나용ㅋㅋ
모름.
경제 통계 전공을 안해봐서;
고경 정말 장학금 많이주나요?? 저번 입시철때 누가 와서 용돈으로 써도 될정도로 퍼준다고 들었거든요.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국가장학금 시스템 안에서 돌아가고, 추가적으로 외부장학금이 있는 형태니까요.
고려대 경영대내에는 보험계리사 준비중이신분들 많으신가요?
글쎄요........
회계사를 준비하는 케이스는 압도적으로 많고, 행시(5급공채)나 CFA, 세무사나 감평사 등을 준비하는 경우도 가끔 있으며, AICPA(미국회계사)를 보는 경우도 꽤 많은 편이나 계리사는 거의 들어보지 못했네요.
아 댓글 삭제하셨는데 댓글을 제가 읽고야 말았습니다.
정보를 많이 주셔서 공개할 수는 없지만 한마디만 드릴게요.
"저랑 별차이 없네요."
만약에 고경합격하면 제2외국어도 하나 제대로좀 배워보고싶은데요.. 고대 커리큘럼이 복수전공이라던가 제2외국어 수업 듣기 쉬운구조인가요?
충분히 들어볼 만 합니다.
저는 복수전공이 아니라 그냥 경영학 심화전공을 했는데, 철학이나 역사관련 수업을 상당히 많이 들었습니다.
수업만 듣는 거라면 전혀 어려울 게 없다고 봅니다.
지문을 이해하는 능력
사고력.. 을 높이고 싶은데
수능 끝나고부터다도 서양고전소설 현대소설 한국소설 많이 읽으면 저절로 길러질까여?
제가 하고싶은 직업이 지식이 두루두루 많아야하고사물에 대한 이해력이 깊어야 하는데 책도 별로 안읽어왓고 수단으로써의 독서를 더 많이 해왔어서 무턱대고 책을 많이 읽는게 답인지 걱정되네여..ㅜ
지금 논술공부도 하고 있는데 논술공부가 사고력향상에 도움이 될까요?
소설을 무작정 읽는다고 해서 사고력이 높아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뭐 제 생각일 뿐입니다만, 사고력은 '사고'에서 나온다고 여겨집니다. 단순히 읽는다고 사고력이 높아지는 건 아니라는 거죠.
사고력을 키우고 싶으시면, 단순히 읽는 데서 머물지 마시고 읽은 것을 바탕으로 고민하고, 생각하고, 무엇인가를 만들어 보세요.
근데요 프로타고니스트님의 경험에 비추어서
140일이라는 시간은 얼마나 긴, 혹은 짧은 시간인가요?
순수하게 이 기간 안에서 무언가 대단한 것을 이룰수 잇을만큼 충분한 시간인가요?
글쎄요...140일이라.
140일을 14일처럼 살 수도 있지만 1400일처럼 살 수도 있겠죠.
경영, 마케팅쪽에 관심이 있는 학생입니다.
1.졸업 후 대체로 어느 기업에 지원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2.주위에서 의류관련 기업에 들어가면 보통 어디들 지원하시나요?
2-1. 가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시는지 혹시 아시는 바 있으신데로 답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3.통학거리 왕복 2시간이라고 하면 4년동안 고달플까요? 동아리도 최소 2개는 들고 싶은데...
4.공부의욕을 불태우게 만들었던 문장이나 행동 등이 있으신지, 있으시다면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5.학점 잘 받으면 후에 어떤 점에 도움이 되나요?
6.교환학생 보통 어느 대학을 많이 가나요?
엌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죄송할 따름이네요 ㅠ.ㅠ (1-2번은 너무 길면 쪽지로 보내주셔도 되요^_^)
1. 기업의 사이즈와 적성, QOL. 이 세가지를 가지고 위에서부터 쭉 채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체로 어느 기업에 지원하느냐는 질문은 상당히 어리석은 질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취업이라는 것은, 대기업들을 일단 되는대로 다 찔러보고, 붙는 것들 중에서 골라서 가는 겁니다.
2. 1번으로 갈음합니다.
2-1. 모든 회사는 수많은 '부서'가 있습니다. 의류회사 직원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경영학과를 나왔다면 일반적으로 '경영지원직'이라고 불리는 자리에 가게 됩니다. 인사, 생산, 자재, 재무 등을 관리하는 자리로 가는 거죠. 혹은 영업.
3. 왕복 2시간 정도면 다닐만은 한 것 같습니다. 주변에 왕복 2시간 넘는 통학거리를 자랑하는 녀석들 꽤 됩니다.
4. 공부의욕이 불탔던 적이 인생에서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5. 사실 학점이 '그렇게까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인생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 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학점은 잘 받아두시는 게 좋습니다. 학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대학원 진학'인데요. 나이를 먹고 갑자기 대학원에 가고 싶어졌다면 과거에 받았던 학점이 갑자기 부메랑처럼 돌아온다고 합니다. 그 다음은 역시나 학점을 많이 보는 기업체들이 있다는 점이죠. 대표적으로 컨설턴트가 되고 싶다면, 학점의 힘이 상당히 큽니다.
6. 전 세계에 대학교는 수천개가 넘게 있습니다.
이번에 1학기 종강하고 궁금해서 그런데요,
1.위에 보니깐 소위 '알만한' 대기업 취직은 그리 문제 없는 것 같던데, 이것이 그저 무난하게 '특별한' 스펙 같은 것 없이 가능한건가요? 아니면, 고경이라는 학벌 + 따른 특별한 준비를 해야 가능한건가요?
2. 그리고 무엇보다 학점이 평타(3.5정도)라 했을 때, SK나 현대, 삼성과 같은 기업에 지원할 때 유불리 여부를 알 고 싶습니다.
3. 학교 프로그램보니깐, 교환 학생 프로그램이 굉장히 잘 되있던데, 와튼 스쿨같은 매이저 대학이 아니더라도 한 번 해보는게 좋을까요?
4.또, CPA를 함으로써 얻는 이익이 단순히 대기업에 취직하는 것에 비해 가지는 장점 설명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5. 여름 방학 때, 추천하시는 활동 있나요?
(저는 그냥 놀고 싶긴한데, 선배 몇 분 말씀들어보니깐 놀면서도 얻는게 있는 활동 하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1. 무난한게 특별한 스펙 같은 것 없이 가능하다는 얘기죠 당연히.
2. 학점이 3.0만 넘어도 특별한 유불리는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3. 교환학생 가는거 보면 전 세계로 나가더라구요. 심지어 영어권이 아닌 곳으로도 가던데요..ㄷ
4. CPA 자격증을 얻은 고대생이면 기본적으로 4대법인은 거의 무조건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취업걱정 없고, 페이가 세죠.
5. 글쎄요. 1학년이라는 얘기같은데 저같으면 그냥 놀거같아요. 추천하는 활동은 '연애'.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ㅋ
오르비 태그가 연고대인 것에 대한 불만은 없으신가요??
사실 연고대니 연고전이니 하고 불러도 별 신경 안씁니다 ㅎㅎ;
선배님도 cpa를 하셧나요? 다른거를 하셧으면 무엇을 햇는지 알수잇을까요?
또 cpa를 합격해서 법인에 들어가면 어떻게되나요? 대부분 힘들어서 몇년잇다가 나온다고 하던데 그 후 어케되는지 알 수 잇을까요?
잠시 발만 얹었다가 나왔습니다.
법인에 들어가는 가장 큰 이유는, CPA 자격증을 가지고 몇년 간의 실무경력이 있어야 그때 비로소 '회계사'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금융감독원같은 CPA 메리트가 큰 공기업을 노리는 경우도 많고, 일이 덜 고된 지방의 조그마한 회계법인으로 옮기기도 합니다. 물론 대형법인에서 끝장을 보는 사람들도 있구요.
사실 4대법인에 들어가는 거의 모든 회계사는 이직을 생각하고 들어가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군요 경영학과의 cpa준비 공부량이 100이라고 치면 경제학과의 공부량은 어느정도 되나요? 비상경 인문계열은 어느정도 되는지요?
글쎄요..?
그걸 정확히 수치화할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할까요?
3개 전공을 모두 학부로 졸업한 사람만이 할 수 있을듯..
경제학과는 경영학과에 비해 대기업으로 갈수있는 가능성이 낮나요?
어떠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경영과 경제는 묶어서 '상경'으로 취급합니다.
다만 '재무'같은 분야의 경우 경제학과보다 경영학과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되기는 하네요.
그게 그거라고 봅니다.
원래 영어교육과만 바라보고 있었던 사람인데요....재수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다 보니 꼭 그것만 고집할 필요는 없겠다 싶어서요...
마케팅.....쪽 괜찮다고 생각은 해 왔는데....그냥 마케팅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만 알 뿐 어떤 걸 배우는지는 아직....;;;; 어떤 거 배우는 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마케팅이라고 하는 것의 의미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흔히 'Promotion'으로 축소되어 이해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마케팅은 물건을 생산하고 유통하여 최종 소비자에게 도달하게 하는 모든 과정을 통합하여 지칭합니다.
흔히 4P라고 불리는 것이 마케팅의 기본입니다. Product 제품을 생산하고, Price 적절한 가격을 설정하고, Place(=distribution)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는 효과적인 유통을 하며, Promotion 소비자에게 알려질 수 있는 홍보 및 판매 촉진 활동을 한다.
안녕하세요. 초고학번이시라... ㅎㅎㅎ 궁금한게 많습니다. 이해좀;;;
1)보통 요즘 명문대생들도 원하는 직장위해서 스펙키운다고 휴학에 어학연수에
이것저것 많은데 보통 재수삼수n수까지 하고 이것저거 해서 4학년 졸업반,취업반
평균나이대가 궁금하네요.(남자기준)
2)그리고 연대,고대 경영이면 서울대 못지않은 학벌인데 보통 고,연경 학생들 중상급정도의 학생들은
취업시장에서 공기업, 대기업, 외국계 기업, 로스쿨,회계사 등 어떤 진로를 선호하고(취업 서열화가 가능하진 않겠지만
대체적으로 좋다고 생각해서 몰리는 쪽말이죠^ㅡ^) 준비하는지 궁금하네요.
CPA나 로스쿨은 전문직준비라치고 보통 상위권 대기업들어가는 비율??? 금융권 취업은 어떤지도 대략;;; ㅎ
3)고려대에서 인문사회계열에서 나이제/학번제 아시는만큼만^ㅡ^
4)고경에서 조기졸업하는 사람 많은가요? 어느정도로 잘해야 조기졸업인지?
5)CPA붙고 4대법인갈 때 나이가 많으면 핸디캡이 많은지?
6)고,연경에서 상위권 대기업, 금융권, 공기업 취업시 20대후반~30살 정도면 취업타격 커버가능한지?
7)경영학과처럼 상경계로 인정되는 경제학과, 식자경이 취업시 고경과 차이가 많이나는지?
1. 경영학과가 평균 졸업연령이 가장 많은 과일 겁니다. (입학연령이 애초에 압도적으로 차이나는 경우가 있는 의치한약, 교, 사범 제외입니다.) 보통 남자는 27~29세, 여자는 25~26세에 졸업합니다.
2. 사람마다 부여하는 가치기준이 다 다르고, 서열화가 거의 되어있지 않아요. 딱히 몰리는 쪽도 없습니다. 다만, 비율상 일반 대기업으로 가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죠. 압도적으로 많이 뽑으니까요.
3. 대부분 나이제입니다. 제가 알기로 사범대 일부 학과에만 학번제 남아있는 것으로...
4. 별로 없습니다. 9학기 10학기 다니는 학우가 훨씬 많습니다. 아마 조기졸업을 하려면 7학기 내에 필요 이수학점을 다 듣고 학점평균이 4.1을 넘어야 할 겁니다. 제가 애초에 조기졸업같은 건 불가능했기 때문에 아주 정확한 요건이 기억나지는 않네요.
5. 있다고들 합니다만, 학벌보다 훨씬 적은 핸디캡인 것 같아요.
6. 당연. 애초에 남자 30까지는 아무 타격도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요새 남자 서른 구직자는 정말정말정말 많습니다.
7. 이렇게 세부적인 것까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일부지만 도움이 되었어요.
연애와 대학 생활의 균형,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p.s - 우왕 Abandonedsoul님이셨구나...
1, 2학년이면 연애에 모든걸 다 바쳐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2학년인데...!
그럼 하던 대로 모든 걸 다 바치겠습니닷
뜨거운 사랑 하세요 ^^
고대경영은 뭔가 학과 특성상 학생들이 정치적 스탠스가 많이 보수적일 것 같은데
실제로 다녀보신 분 입장에선 대체로 어떤분위기 인것 같았나요?
타과나, 타학교 동일과에 비해서요
아뇨. 딱히 보수적이지 않습니다.
대부분 '무관심적'이죠.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녀석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혹시 새로들어온 학번들 중 논술로 온 분들이 타 과에 비해 좀 더 월등한 실력을 가지신 것 같으신가요?
흠 글쎄요?
새로 들어온 학번 녀석들을 잘 알지도 못하고... (나이차이가 한참 나다 보니 모르는게 당연합니다;;)
어떤 글을 읽으실때요
편하게 부담없이, 이해만 하자! 이런 목적으로 읽으시나요?
제가 수능을 준비하면서 지문을 의식적으로 이해하려다 보니까
엄청나게 부담을 갖고 읽어요 지문을..ㅠㅠ
지문 중에 어느 내용 하나라도 놓치면 난 끝이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읽다보니
글은 더 안읽히고.. 그러네요
근데 protagonist 님은 속발음 하시나요?
글읽는속도 빠르신가여
글마다 다릅니다.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글은 최대한 속도를 붙여서 광속으로 읽고, 꼼꼼하게 읽어야 하는 글들은 깔끔하게 정독하려 합니다.
다만, 저같은 경우 글을 읽는 능력은 타고난 것 같습니다. 속발음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글 읽는 속도는 주변에서 봤던 그 어떤 사람보다도 빠르고 그렇다고 해서 이해가 떨어지지는 않더라구요. 보통 400p정도 되는 장편소설이라면 아주 복잡한 내용의 글이 아닌 이상 두시간, 늦어도 세시간 정도에 읽습니다.(빠른 거 맞죠?) 3~40페이지 내외의 논문이라면 보통 30분 정도에 읽구요.
적어도 '수능'수준의 글에서는 굳이 긴장하지 않고 읽어도 충분히 쉽게 이해되었기 때문에 질문주신 분과 비슷한 고민을 해본 적이 없어서 유효한 답을 드리기가 힘들 것 같네요.
아 참..CPA 제가 군대갔다와서 준비하려 하는데요.
경제학적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나요?...경제 피똥싸는데 ㅠㅠ.
CPA는 회계, 경영, 경제, 세법, 상법으로 1차가 구성되며
2차의 경우 회계, 재무, 세법, 원가, 감사로 2차가 구성됩니다.
경제학적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는 과목은 1차의 경제와 2차의 재무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군요..거의 필수네요.ㅠㅠ 감사합니다
1. 고려대에 이쁜사람 많아요?
(아 저 여자예요...그냥 궁금해서요)
2. 연고서성 경영학과 갈껀데요
보통수험생들 모두 낭만적 까진 아니더래도 놀기바쁘고(대1학년때까지), 최소한 고등학생 생활보다 즐겁게 생활하는 걸 꿈꾸곤 하자나요
정말 그렇나요?
제 원활한 수험생활을 위해 미리 낭만을 깨고싶진않지만
그래도 주위에서 하고 스펙스펙 취업취업 각박한 소리만 하시길래 슬퍼서요ㅠㅠ
제가 놀러다니는거 엄청 좋아하고 잘노는데 ..... 고2때부터 연고대 갈려고 남친도 차고 놀고 싶은 마음도 억누르면서 왕따처럼 나름 치열하게 공부해왔거든요 저로썬 굉장히 힘들일이었는데,
억누르면서 공부한 보상....받고싶어요... 받을수잇나요? 막상 가면 분위기가 고등학교 분위기보다 더 삭막하고 그런가요?
1. 요새 여자 얼굴 보면서 돌아다닐 여유가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어딜 가나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일정 규모 이상의 집단은 특이성이 강한 집단이 아닌 이상 '정규분포'를 따르죠.
2. 하기 나름이에요. 대학생이라고 뭐 특별히 대단하고 잘난 것은 없습니다만.... 적어도 고등학생과는 비교도 안 되는 크기의 자유가 주어지는 것은 명백합니다. 그 자유를 스스로가 어떻게 컨트롤하느냐가 중요한 것이죠.
저 같은 경우는 정말 신나게 잘 놀았고, 고등학교 때 친구들보다 훨씬 오래 갈 것 같은 평생친구들도 여럿 사귀었어요. 물론 학점을 좀 희생시키긴 했지만요. ^^;
다만, 굳이 '보상'을 받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실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스럽게 자유 속으로 들어가보세요 ㅎㅎ
1.고경 한학기 학비가 400만원 중후반대 맞나요?
2.평범한 가정집(?)의 고경학생들은 보통 평균적으로 얼마의 장학금을 받나요? 학생들은 학비가 부담된다고 하지않나요?
3.고경에서 로스쿨 준비하는학생들의 수?
4고법이 사라졌는데 법조계내에서의 고법의 위치를 고경이 차지할것같으세요? 아니면 현재 로스쿨입시에서 연대로스쿨이 고대로스쿨보다 앞선다고 제가 들었는데(카더라) 연대가 앞서나갈것같나요?
1. 300만원 후반입니다. 인문계열에서 400 넘는 과는 특수학과 제외하고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2. 국가장학금으로 대부분 때려박는 추세라 가정형편에 따라서 받습니다. 대부분의 학생은 특별히 학비가 부담된다던가 하는 그런 얘기를 하지 않고 지내구요.
3. 글쎄요. 로스쿨 준비하는 케이스가 특별히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제가 잘 알고 지내는 학번들은 법과대학이 존속하던 시절의 학번들이라... ^^;;
4. 이걸 저한테 알려달라고 하시는 건 너무 가혹한데요. 이건 지금 로스쿨 다니고 있는 사람도 대답 못할 것 같아요 ㅎㅎ
1. 고려대에 고시반있나요? CPA 준비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고시반에서 준비를 하나요?
2. 경영학부에서 조기졸업 할 수 잇나요? 6학기, 7학기만에 졸업하는게 가능한가요?
3. 인터넷에서 봤는데 학기중에 CPA합격하면 45학점? 인정해준다는데 맞나요?
4. 무휴학 CPA 동차합격 가능한가요?
5. 제가 재수생인데 선후배간의 호칭이 어떻게 되나요?
6. 경영대 축구 동아리 있나요?
7. 사발식 진짜 하나요?
1. 경영대학 안에는 '탁마정'이라고 불리는 행정고시 준비실과 '정진초'라고 불리는 CPA 준비실이 있습니다. 둘 다 생각보다 들어가기 어렵구요, 여기서 준비하는 인원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2. 7학기 졸업 가능합니다. 다만 흔하지 않을 뿐입니다.
3. 엥 무슨 소리래요? 태어나서 처음 듣는 소린데요.
4. 가능은 하겠죠. 왠지 할 것만 같은 후배녀석 하나가 지금 2차 준비중입니다. 불가능한 건 없어요. 정말 %!#$$^!$^!하게 힘들 뿐이겠죠.
5. 과마다 다릅니다만 처음에는 '선배님' 하다가 친해지면 '~~야' 하시는 게 일반적입니다.
6. 경축이라고 있습니다.
7. 합니다. 다만 경영대 사발식은 정말 예전같지 않은 듯 하더라구요.
형님이 입학하셨을땐 재수생 삼수생비율이 어느정도였엇나요?
흠 저희반 70명 기준으로 3수이상 2명.
재수생은 한 20여명정도였던 것 같네요.
아, 그리고 가정형편을 고려해서 과탑만을 목표로 학점에 매달려서 전액장학금을 타는것이 기타 활동의 기회를 막아서 결과적으로 더 질나쁜 직장을 얻게될수도 잇나요? 어차피 학기중엔 기타활동에 제약이잇으니 학점에 올인후 방학때 기타 소양을 쌓고 싶거든요.. 기회가 되면 교환학생도 가보려는거구요.. 아, 교환학생은 보통 1년정도 가나요?// 교환학생이 스펙으로서 활용되는 범위는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바쁘실텐데 무지하고 한심한 재수생 질문이지만 잘 읽어주셧으면해요 ㅠㅠ...
묶어서 대답해 볼게요. 만족할 만한 답변이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과탑이라는 것 자체가 참 애매한 거죠. 사실 학점이라는 게 노력도 중요하지만 운이 좀 끼어있어야 되거든요. 3.5와 4.0은 명백한 노력의 차이로 발생하는 거지만, 4.3과 4.5는 노력만 가지고 갈리지는 않아요. 만일 가정형편이 많이 좋지 않다면 국장으로 상당 부분 커버가 되고, 각종 기업 등에서 제공하는 외부장학금 등을 노려보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국장으로 80% 이상의 등록금이 커버되는 케이스도 본 적이 있습니다.
금융공기업을 목표로 하신다면 한은, 산은, 금감원 같은 곳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알기로 이런 곳들은 거의 다 입사시험이 제일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초봉은 그냥 아주 쉽게 보통 공기업은 3000, 대기업은 4000~4500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대강은 맞습니다. 정교하게 맞지는 않지만요.
교환학생은 6개월 가는 경우가 제일 많구요. 돈은 얼마가 드는지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학점에 올인하는게 기타 활동의 기회를 막는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해요. 대학생은 정말 시간이 썩어나는 위치입니다. 진짜 뭐든 할 수 있어요. 정말 열심히 살기만 하면, 학점+연애+취미생활+스펙 다 챙길 수 있는게 대학생입니다. 절대 다수의 대학생이 놀기 때문에 그걸 다 못 챙기는 거죠.(저도 다 못 챙겼네요 ^^;)
ㅜㅜ답변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protagonist님은 그냥 선천적으로 글읽는 능력이 좋으셧던건가요?? 아님 어렷을때부터 글을 많이 읽으셔서 좋으신건가요
지금부터라도 독서 많이 하고 그러면 이해력 독해력 집중력 등등 많이 길러질까요..ㅜㅜㅠ
근데 대체 소설같은 이야기 읽을땐 뭘 생각해야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주인공들 행동 이해하고 스토리라인만 따라가면 되지 않나요ㅠㅠㅠ
둘 다인거 같아요. 타고난 것도 있고, 활자중독자처럼 글에 매달렸던 과거 덕인 것도 있겠죠. 이미 초등학교때부터 그런 능력은 주변 다른 아이들과는 넘사였기 때문에....
단순히 '독서'에 매달리는 것보다는, 글을 읽을 때 그냥 읽지 않고 치열하게 읽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내가 이 글을 다 씹어먹어버리겠다는 생각으로, 표현 하나하나 어휘 하나하나 문장 하나하나 다 뜯어가면서 읽는 거죠.
부럽네요정말...ㅠㅜ
답변너므너무 감사드립니다 ㅎ
쪽지로 질문드릴게요 ㅎㅎ
답장 드렸습니다~
한국사회에서 여성이 약사나 선생님을 하는 게 가장 탁월하다고 꼽으시는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여성 의사보다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아직까지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여성의 '경력의 단절'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약사와 교사는 이 '경력의 단절' 이후에 '재연결'을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직업이니까요.
이러한 직업에는 공무원도 포함됩니다.
다만 약사와 교사를 예로 든 것은, '대학 진학'이 직업과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가장 대표적인 예이기 때문입니다.
고경학생들 주로 취업준비 CPA외에 크게 뭐뭐 더 하나요
뭐 교환학생, 인턴, 학회, 어학성적 같은 것들이 대표적이죠.
정말 신나게 잘 노셨고 평생갈 친구들도 많이 사귀셨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뭘 하면서 노셨나요~?
그렇게 후회없이 놀면서 진정한 친구 사귀는것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더군다나 대학친구들은 고등학교때처럼 하루종일 붙어 다니는 것도 아니니
상대적으로 깊게 사귀기 조금 힘들다고 들었거든요..
대학생활중 가장 재밌었거나 보람있었던 활동 같은것도 궁금하네요 ㅋㅋ (너무 사적인가요 ?ㅋㅋ)
밴드 했었어요 ㅎㅎ
하루종일 붙어있을수 밖에 없더라구요 ㅋㅋㅋ
1.cc커플 많나요?
2. 1학년떄만 기숙사 생활하고 2학년때부터는 자취해야되나요?
1. '많다'라는 단어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를 듯. 개인적으로는 '이정도면 많다'라고 생각합니다.
2. 아무래도 2학년 기숙사생을 1학년의 절반만 뽑기 때문에 남기가 쉬운 건 아닙니다. 이론적으로는 기숙사에 계속 남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3, 4학년, 그리고 대학원생도 기숙사에 남아있는 것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아주 힘들 뿐이죠.
> 1. 취업을 좀더 여기 대부분 오르비 회원보다 와닿게 준비하시는 입장에서 스카이와 서성한 차이가 큰가요?(학벌 차이.)
>
> 2. 제가 재수해서 성대 왔는데.. 학벌 때문에 삼수하려는데 잘못된 선택인가요?
> 참고로 제 꿈은 고시/공직 쪽입니다. 부모님 말씀으론 학벌이 선후배 라인에서 중요하시다고 하시더라구요.
>
> 3. 음.. 이런 질문도 드릴게요 ㅋㅋ 연애 처음 할때 어떻게 대시하셨나요? (참 한심하지만 급 궁금해서..ㅎㅎ)
>
> 4. 고시 공부는 보통 군대 갔다 와서 하나요? 행시 국통직쪽 생각하고 있어요
>
> 5. 슬럼프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문제 풀때 문제가 읽히지 않던지 아니면 틀리고 다시 풀어보니 어어?? 이럴경우요..)
고대 타학부생입니다.
취업에 있어선 사실 스카이 서성한 크게 차이 없어보이더라구요.
전 상경계가 아니라 고경의 위엄까지는 못느끼지만 서성한 상경만 되도
크게 취업에서 차이가 없음을 느낍니다. 특히 전 비상경이라 고대여도
학점 3.5 이하면 남자 기준으로 서류 통과율 30%도 안됩니다.
1. 그렇게 크다고 여겨지지 않습니다. 확 차이가 날 정도로 체감할 수 있는 선이 보인다면 오히려 그것이 웃기는 일이 되겠죠.
2. 개인의 판단에 달린 것입니다. 그 누구도 옳다 그르다를 쉽게 말할 수 없어요. 자신이 원한다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3. ㅋㅋㅋㅋ 전 특별히 대단한 대시같은 거 안 하는 성격입니다. 친하게 지내다가, '이건 되겠다' 하는 촉이 오면 일단 뽀뽀부터 합니다. 첫연애조차도 그랬었네요.
4. 정말 일찍부터 마음먹었다면 군대가기 전에 하죠. 되면 군대를 장교로 편하게 가는 거니까요.
5. 흠..... 슬럼프나 징크스같은 건 본인 마음에 달린 거라고 생각해요. 워낙 옛날 일이라 뚜렷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특별히 슬럼프라고 느낄 만한 경험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수능 공부하면서는요.
아 그리구..
1. cpa 준비하는건 휴학하고 준비하고 붙으면 다시 4학년 복학해서 졸업하나요? 아니면 졸업하고 준비하나요?
2. 1~4학년 재학기간중 학점관리외에 다른스펙 안쌓고 cpa에 올인하는건 위험한가요?
만약 그래도 괜찮다면 1~4학년 동안 학점관리는하고 나머지 cpa공부 올인하면 대학졸업 1년이내로 따고 이런게 이론적으로 가능한가요?
3. cpa 시험 특징이 어떤가요 ㅜㅜ? cpa 준비 그만두신이유는 뭔지 궁금합니다..
4. cpa 독학가능한가요? 아님 인강으로..
1. 전자입니다.
2. 어느 학교인가에 따라 조금 다르겠네요. 스펙없이 취업이 충분히 되는 학교라면 다른스펙 굳이 열심히 안 쌓아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3. 말로 설명하는 게 의미가 없을 것 같은데요.... 회계사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궁금하시다면 다음 카페 '회계동아리' 한번 가 보세요.
4. 독학이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거의 모두가 학원 가거나 인강 듣습니다.
고경에서 cpa따고 4대법인들어가면 연봉이 어느정도인가요?
4대법인들어가서 대부분 이직한다고하셨는데 어디로 이직하나요??
고경에서 학점은 왜 신경써야되나요? 어차피 대부분 대기업 cpa 고시 할건데 3점만 넘으면되지안나요?
회계사의 경우 연봉이 '빨리 오르는' 직업에 속합니다.
초봉만 따지면 페이 센 대기업보다 조금 약한 편입니다.
고시는 극소수이고, cpa 아니면 대기업이 대부분이긴 하죠.
고시의 경우 말씀하신 대로 학점 상관 없고, cpa도 학벌>>>>학점 이므로 괜찮습니다만....
대기업의 경우 회사나 직종에 따라 학점이 중요하기도 합니다. (e.g. 컨설팅 쪽에서는 학점 낮으면 원서도 안 읽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미래라는 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거에요. 나이 먹어서 갑자기 공부를 더 하고싶어져서 대학원에 가려고 한다..? 자기 학점이 발목잡게 됩니다.
적어도 학점이 좋아서 손해볼 건 없으니까, 굳이 학점을 못 받을 것까진 없다는 거죠.
오랜만에 와봤는데 저 같은 화석을 넘어 석유가 되신 분이 다녀가셨네요 ㅋㅋㅋ
하시는 일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컥 하루만에 달린 댓글이라 뒤늦게 확인......
네 건승하세요!
오랜만에 오르비 와봤는데 이런 좋은글을 발견했네요 :) 궁금한 점 몇 가지가 있어서 쪽지 드렸습니다! 시간 되실 때 답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