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러분들 스토아 스피노자 질문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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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1 9평 16번 3번 선지 ! !
인간은 인과적으로 연결된 세계 속에서도 자유의지를 갖는가 ? 에서 스피노자랑 스토아 둘 다 부정이더라고요 ㅜ.ㅜ
스피노자는 알겠고 스토아는 왜 자유의지를 부정하죠 ? ㅜ.ㅜ
모든 일은 필연적 자연법칙에 의해 결정되지만
마음과 관련된 생각 욕구 감정 이런것들은 바꿀수있잖아요
외적인건 못바꿔도 내적인 마음은 바꿀수있다고 했으면서 ..
도대체 자유의지를 왜 부정하죠 ? (자이풀고있는데 해설이 자세하지 않네욥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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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자유의지를 발휘하여 운명을 바꾼다 내 생각을 바꾸어 현실에 순응한다 이렇게 세트로 워딩이 나오지 않나요 자유의지를 발휘하여 내 생각를 바꾸어 현실에 순응한다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좀 어색한 것 같아요
자유의지를 발휘하여 운명을 바꾼다는 틀린말이 맞는데 저 선지는 장말.. 너무 애매해요 ㅜㅜㅜㅜ 그냥 외우려고요 ㅜ
음...우선,저는 수능 윤사에서 만점 받았던 학생입니다.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댓글을 써봐요.... 글쓴이님이 이 문제를 정확하게 풀기 위해서는 사상가들의 시대적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해요..고대 헬레니즘 시대의 사상가인 스토아학파를 계승한 사람이 스피노자죠!!! 그럼 스피노자의 주장은 당연히 스토아 학파에게도 해당이 되겠죠^^ 이런 식으로 해결점을 찾아보세요
아 ㅜ.ㅜ 스피노자가 스토아 계승했다는 개념을 빠뜨렸네요 다시 공부해야게써요 ㅜㅜㅜㅜㅜㅜㅜㅜ 감사합니다 :)
그리고 첨언하자면 '내면의 마음'을 바꾸는 것은 이성적존재인 인간은 누구나 그렇게 할 수 있죠(윤사에 있는 모든 사상가들이 긍정할 질문입니다)..한편, 3번 선지에서 글쓴이님의 추론을 따른다면 스피노자도 긍정이라고 해야할 것 같은데요?(누구에게나 감정 생각등은 존재하고 바꿀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글쓴이님은 스피노자는 인간에게 '자유 의지'는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 모순이 발생했네요^^ 왜 그런 걸까요? 제 생각에는 글쓴이님이 사상가들의 주장에서 외적인 것과 내적인 것의 경계를 짖지 않아 생긴 문제라고 생각해요.. 이와같은 문제들은 윤사에서 앞으로 무수히 많이 접할 것들이에요..그럴 때 마다 경계를 정하는 연습들을 해보세요^^그럼 윤사 실력이 훨씬 향상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