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반수하면서 느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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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세요 작수 이상 급 마니 어려울수록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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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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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볼텍스 1
판매하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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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과학고 영재고 카르텔 vs 일반고 양극화가 지금보다 해소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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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같은 경우는 b_2=-2, b_3+b_7=0에서 d=2, a_5=4라는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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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도 존나고해보고어멍청한 짓도 해봐야 비효율에서 효율이 나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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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어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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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은 독학할건데 운문은 인강이 필요할 거 같음 운문강사 추천 ㄱㄱㄱㄱ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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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도 예시문항 풀어보니까 통사통과라 개쉽던데 내신도 5등급제고 수학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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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부터 고딩때까지 영어에 돈 겁나 썼는데 만년 44444444 나랑 똑같은 테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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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부 끝냈고 이제 들어간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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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날먹같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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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문학 화작은 다맞는데 푸는데 45~50분씀…독서는 한개 풀고 나머지는 밀어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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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문과로 다니고 있고 고등학교 때 이과였어서 그런지 학과가 너무 안 맞고 배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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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보 2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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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충 ㅈㅅ합니다 백분위다 중간값정도 화작기하생윤사문 공대어디까지 가능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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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칩마딛네 1
처음먹어보는데 두봉지 순삭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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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논술공부하는게 이득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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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72 사문 41 생명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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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도 먹어ㅛ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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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재수를 했었는데요.. 앉아있던 시간도 적고 앉아서 공부하던 시간은 더 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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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 난이도가 4점중에서 상중하 중에 어디쯤 될까요? 그리고 제가 이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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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나형 백분위 92 3등급 이거 뭐임 백분위 92가 3등급인 시절이 수능 역사상 있었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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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중요도 몇회차에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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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되긴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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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사놨는데 그냥 써도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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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0<a<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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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쓴거보면 0
글쓰기가 아니라 글싸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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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력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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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적당히했네 2
에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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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나 경찰대 풀어보는거 도움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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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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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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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미확 만표가 1점 차이난다고? 내가 이 1점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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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금요일부터 해야할듯...수12확통인데 강의수도 엄청 많던데 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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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사문처럼 그 개념은 @@이다. 딱 이렇게 정의 내려지는게 아니라 이 사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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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계엄TV의 캐치프라이즈인 계엄조이고에 대해 알아볼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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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저하세요 11
초록이는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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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서 1시간 반동안 쳐잤네 엄 간게 어디야 한잔해~ 그래도 남은 한시간 반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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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모고 성적 언매 100 1 미적 70 2 영어 70 3 물2 20 4 생2 20 4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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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규 정답률 75정도 이해원 7개 중 1,2개 틀림 드릴 잠깐 봤는데 어려워보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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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천재임 0
천번찔린 재수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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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컷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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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지난 대선때 인터넷에서 ㅈㄴ 많이 보였는데 막상 진짜 될거같으니까 저런 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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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를 잘볼거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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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교육만 없어져도 대한민국의 사회문제 대부분이 해결될 가능성이 큼 8
일단 대한민국의 사회문제라고 하면 1.저출산,고령화 2.사교육 3.높은 학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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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영어는 못하겠다 하기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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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같은데 번따해도 되나? 일단 챗지피티한테 물어봤는데 법적으로는 상관없다는데 ㅇㅇ
이런 글 정말 좋아요
저도 느껴요, 저같은 경우는 반수하면 학과공부는 진짜 스트레스 받을만큼 이런걸 왜배워야하나 재미없고 짜증나는데, 수능공부는 게임마냥 재미있는..ㅎㅎ
재수하고 있는데 힐링하고가네욯
진짜 즐기는게 최고인것같아요
저도 지금 재수중이지만 현역때는 몰랐던 깨달음의 즐거움(?) 그런게있어요. 내면도 현역때 바로 대학들어간 친구들보다 성숙해지는 느낌이랄까요?ㅎㅎ 그래도 약간의 독기는 필요한 것 같아요 너무 없는것보단
건축과 가셨던 분이죠? 목표 확고하신 만큼 올해도 성공하세요 ㅎㅎ
파이팅해요: ))!
독반수 하시나욤?*
동갑이신가보네요. 저도 삼순데 전 쌩삼이지만 ㅠㅜ 내년에 손잡고 같이 대학 갑시다!(게이 아니에요 ㅠㅜ)
작년에 독재할떄 님을 보면서 자극많이 받고 열심히했엇는데 ㅋㅋ
저는 망했지만 님 성공하신거 같아 부러웠엇는데 삼반수하시는군요..
빠샤 화이팅입니다ㅣ
저도 독재생인데 알아간다는데 즐거움을 느끼려 노력을 많이합니다 ㅎㅎ
저도 독재 악바리처럼 했는데 결과가 안좋아서 삼반수 하려고하는데 딱 마인드가 제마인드네요 ㅎㅎ.. 작년처럼은 안하려고 해요 ㅎㅎ.... 담주부터 삼반수 시작입니다 같이화이팅해요!
사반수했던 사람인데.. 지금 학교에서 동기들이랑 오늘 칠 시험 공부하다가 ㅋㅋㅋ갑자기 생각나서 들어와봤는데 아련하네요. 사반수하는 동안 너무너무 행복했고, 그 과정덕분에 엄청나게 많은 걸 얻었네요. 힘들게 들어온 대학이라 애착도 더 가고,(원래 목표했던 대학은 아닌데 하고 싶은걸 하는중!) 너무너무 행복하네요. 다시 선택의 순간이 와도 사반수를 할만큼 제 인생에서 아름다웠던 한 해 였네요. 감히 후배님들이라고 말해도 될까모르겠지만, 힘들게 결정내리신 엔수 엔반수 후배님들 힘내세요. 언젠간 끝은 옵니다. 인내는 쓰지만 열매는 미친듯이 달디다네요. 달달한 열매를 함께 느껴보아요 화이팅^ㅇ^
저도 공부를 즐기고싶어요!
저번에 반 아이들을 빨갱이라고 생각하고 호전적으로 공부하겠다던 넘이 떠오르네 잘하고 있으려나
정말 많이 공감합니다...대학공부하면서 정말 많이 빨리 수능에 올인하는 공부하고싶다고 느꼇는데.....진짜 다들 지난 슬픈일 다 떨쳐내시고 같이 윈윈해서 원하는곳 들어갑시다^^
저도 대학교에서 별로 하고싶지 않은 공부 하다가 수능공부 시작하니깐 재밌어요 ㅋㅋㅋ
공감합니다. 같이 즐겨요.
정말 좋은글이네요... 반수 시작하려고 하는데 너무 목표없이 하는 건 아닌가... 목표가 없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데 등의 말들에 혼란스러웠는데
그냥 저도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해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즐기는 경지까지 이르는 것으로 이미 대단한 위치에 오른 것 아닐까요..
저도 매일 즐기면서 하고 싶은데,
어쩔때는 잘 할 때도 있고
그주 계획을 0퍼센트로 한 번도 처리해 본 적이 없던 지난 날들을 생각하면 난 왜 이런거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즐거워지진 않아요ㅜ 배움의 기쁨은 공부하는 순간순간 들긴 하지만,,늘 반성할 때면 회한이 많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