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현역인데요 학교수업시간중에 자율하는 노하우좀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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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있다보면 자신에게 쓸모없다고 생각되는 수업은 꼭 있잖아요
그때 혼자 자율하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제경우에는 뒷자리에서 한쪽은 책쌓고 한쪽은 달력으로 가리고 귀마개하고 공부하거든요?
그래도 수업시간인지라 선생님목소리가 귀를울려서 영어, 국어같은과목은 못하고 수학, 과탐만하네요....
노하우 있으시면 공유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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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권 외고생입니다. 내신 많이 낮구요 5등급후반... 교내상도 봉사상 하나...
저는 3년 내내 그런시간에는 영어단어, 영어지문, 수학문제, 탐구정독 같은걸 했어요. 다른과목은 확실히 무리일거 같네요.
그냥 몰입하면 나중엔 신경 안쓰게 되요ㅋ전 귀마개도 안하고 했는데
딴 공부 할 수 있는것 만으로 행운아닌가요 ㅠㅠ
당연히 그런시간은 수학문제를 푸는거죠
수ㅜ학이갑입니다 신경안쓰는선생님시간엔꿀
뭐라하는선생시간에계속수학하다가 모의고사4회분찢겨서다시프린트..
저는 미리 영어단어 써놓고 딴얘기하는 선생님들 시간에 외우고
뭐라고 안하는 선생님들 시간에는 수학이나 과학 문제 풀어요ㅋㅋ
근데 저는 요즘들어서 선생님들이 거의 놓으셔가지고..ㅜㅜ 별로 크게 뭐라고 안하시는 거 같아요;
수학문제 푸는게 그나마 집중 잘되요
언외는 수업하는 소리 들으면서 해봐야 효율 ㅈ망..
제 모교는 복도에 책상이 있어서
몰래 뒷문으로 복도 나가서 공부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