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원(난만한) [347173] · MS 2010 · 쪽지

2013-06-16 04:16:46
조회수 4,508

여자가 돌 치워야되냐 말아야하냐 논쟁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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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100일도 안된 커플의 남자에게 물어보면

돌 치워주는게 당연하다 말하고


좀 오래된 커플의 남자에게 물어보면

여자친구가 치워줘야 하는게 맞다고 대답하는 남자가 많을거에요. (물론 양쪽다 예외는 있을 수 있음)


처음 사귀기 시작하면 뭐든지 좋죠. 

얼굴만 봐도 너무 좋고 행복하고 밥도 다 사주고 싶고 매일 집까지 운전해서 데려다주고

운전하다가 돌이 있어도 내가 직접 내려치우고 다시 운전석으로 돌아와서 주차하고


근데, 그런게 계속되면 남자는 100% 지칩니다.

지치고 힘들고 그러다 결국 헤어지는거지요.

아니면 힘들다고 말하고 서로 배려해주거나요.



사실 사랑이라는게 "이상적인 사랑"이 가능하다면 저런걸로 지치는게 말이안되는데

이상적인 사랑이 가능한가요? 다 사주고 다 퍼주고 뭐든지 다해주기만 하는 그런 사랑 못하잖아요. 누구든지..

우리가 무슨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예수도 아니고 ㅋㅋ



제 생각에 그 돌이 여자가 충분히 가볍게 들 수 있는 돌이면

여자친구가 당연히 내려서 치워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결국 현실적인 사랑은 서로 배려해야하는 거니까요.


(댓글에 어떤분이 베지트님이 말하는게 현실이고 댓글이 이상을 말한다고 했는데

반대인것 같아요. 베지트님이 남자가 다퍼주는 이상적인 사랑을 말하고 댓글은 현실을 말하고..)



운전 6년차인데 운전하면 상당히 피곤합니다.

저는 사귄지 220일쯤 되었는데 운전하면 여자친구 폰도 안만지고 저 졸릴까봐 옆에서 이야기 많이해주고

그런식으로 배려해주거든요.

글쎄요 저도 좀 큰 돌치우라고하면 저도 여친이랑 싸움날지도 모르겠는데 ㅋㅋㅋㅋㅋ



베지트님께서 지금은 여자친구를 위해 돌치워주고 밥사주고  뭐해주고 이거해주고 저거해주고 다 하다가

한 1~2년후에 여자친구보고 차에서 내려서 돌이나 치우라고하면

베지트님보고 오빠 변했다고 하면서 헤어지게 될거에요. ㅋㅋㅋㅋ

그러기 싫으면 처음부터 조절을 잘하셔야 합니다..



ps

1. 사진관이라서.. 사진은 몇주전에 여자친구가 해준 요리입니다.
 
2. 수학공부하다가 빡쳐서 오르비 들어왔는데 재미있는 논쟁이 있길래 쭉 읽었어요. 공부하기 싫어서 글 씀..ㅋㅋㅋㅋ

3. 셤기간인데 수학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아요. 흑흑흑 ㅠㅠ  오르비 수학 고수님들 저에게 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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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감 · 374515 · 13/06/16 04:28 · MS 2011

    동감합니다.
    오히려 연애 못해본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하죠
    "왜 싸우냐고? 나는 여자친구 사귀면 다 맞춰줄 자신 있다고"
    물론 그러신 분들도 계시겠지만...해보세요 그게 되나

    그리고 맞춰주는걸 넘어서 벽돌 옮기는게 무슨 이삿짐 옮기라 한것도 아니고
    (남자가 봤을때 여친이 들기에 버거울 정도였으면 자기가 들었겠죠)

    밑에 20살첫연애부심 부리시는 분 정신 차리세요

  • 해원(난만한) · 347173 · 13/06/16 05:07 · MS 2010

    그러게요 돌이크면 남자가 알아서 치웠을텐데

  • Shalarla · 240166 · 13/06/16 05:02 · MS 2008

    하... 수학... 이번학기 선대하시나요? ㅋㅋ

    ㅠㅠ

  • 해원(난만한) · 347173 · 13/06/16 05:07 · MS 2010

    넴 ㅋㅋㅋㅋㅋ 기말잘봐서 에이 띠워야해요 ㅋㅋㅋ

  • 연대갈거에요 · 449448 · 13/06/16 05:08 · MS 2017

    하.. 해원님정말로 염장지르시네요 현역이게

  • 해원(난만한) · 347173 · 13/06/16 05:23 · MS 2010

    ㅠㅠ

  • 산 타 · 417529 · 13/06/16 05:15 · MS 2012

    ㅋㅋ 근데 전 막상 그 상황이면 내려서 돌치울것 같긴 한데

    그것과는 별개로. 저런 마인드는 싫네요ㅋㅋㅋ 그래도 자기가 '조수석'에 앉았는데 마치 윗사람처럼 가만히만...

    그리고 개인적으론 돌 치우라고 했다고 서운해하는 여자친구 보다도

    "님들 솔직히 연애 못해봐서 모르잖아요 ㅋㅋ" 라는 댓글이 더 보기 안좋네요;

  • 해원(난만한) · 347173 · 13/06/16 05:23 · MS 2010

    그런 말을 한 사람도 있나요 ㅠ ㅠ

  • 귶늎듚륲뮾븊슢 · 444011 · 13/06/16 06:40 · MS 2013

    ㅋㅋ 무슨 바위를 치워달라 한거도 아니고

  • 미치go · 447962 · 13/06/16 09:36

    사랑니빼서 죽밖에 못먹는데 저런 맛있는 음식이,,,,씁,,,,하....치..침이...

  • 나를뒤돌아본다 · 301239 · 13/06/16 09:44 · MS 2009

    핫..확실히제댓글이오해의여지가있군요.
    현실과이상이이렇게쓰이면완전반대로해석되너요..ㅠ
    굳이해석을덧붙이자면제가써논”현실”은 님말씀처럼 최소한현재의한국에섯연애초기엔당연히남자가하고싶고또해야된다는인식이깔려있는현실을말씀드린거고 ”이상“이란 진정한남녀평등으로가기위해선연애초기든후기든말기든, 혹은윗사람이든아랫사람이든 치워달라고말하기전혀불편함이없어야하는데현실적으로최소한한국에서는정착되지않은상황이니앞으로나아가야할”이상”이라고쓴겁니다..ㅎㅎ;

    저도담주셤인데과제하다댓글많길래눌러봤는데폭풍에휩싸였네요ㄷㄷ 기말잘보시구에뿔받으시길~~

  • 우오오오오오오오오파워업 · 427948 · 13/06/16 11:14 · MS 2012

    그 글 여자인 제가 봐도 좀....
    운전대를 잡고있는 사람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는게 아닌지
    운전대 놓고 돌 치우러 갔다가 혹시라도 급발진이나 뒤로 갑자기차가 가는것 등등의 사고가 나면 누가 제어하려고...
    이 세상 모든여자가 그런사람은 아닙니다^^!

  • 슈퍼신이치 · 299016 · 13/06/16 12:21 · MS 2009

    이 세상 모든여자가 그런사람은 아닙니다..라는 말로 넘어가면 안 되는 시점이 온 거 같습니다.
    기독교도 처음에는 그런식으로 넘어갔었죠.(하긴 기독교는 큰 교회에서 난리법석이니, 더 문제가 크지만요..)

  • 우오오오오오오오오파워업 · 427948 · 13/06/16 13:30 · MS 2012

    넘어가면 안되는시점이 왔다는게 무슨 말씀이신지...?
    저런글 올라오면 그냥 이상한 여자 하나 더 있네라고 생각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세상 모든 여자가 그런건 아니라고 한건데...

  • 슈퍼신이치 · 299016 · 13/06/16 13:54 · MS 2009

    기독교인들이 잘못했을 때 처음에는(정확히 인터콥과 아프가니스탄 사건 이전) 기독교인 소수가 저런 이상한 짓 하는 구나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을 겁니다. 우리나라 초기의 기독교는 독립을 위해 힘쓰고, 가난한 나라를 살리기 위해, 우리나라 복지를 위해 힘써왔었으니까요..
    그렇게 쉬쉬하고 넘어가다가 지금 이렇게 된 거죠. 자신들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넘어가다가 터진겁니다.
    이제 여자들도 '이상한 여자 하나 더 있네'라는 생각으로 쉬쉬 넘어가기 전에, 자신은 남녀평등을 외치는 데, 그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건 아닌 지 곰곰히 생각하고 반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령 1.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라는 마인드를 갖고 있다든지.
    2. 남자의 월급이 최소한 300이상은 되야 한다는 마인드라든지.(자신이 월급 300이 안 넘는 다는 것을 가정)
    3. 남자의 차가 여자의 차보다 좋아야 한다는 것이라든지.(부부관계에서 남편의 차> 아내의 차, 단 남편과 아내가 사회적으로 동등한 위치인 경우)
    4. 일이 없는 남자는 절대 결혼하면 안 된다라든지..(전업주부로 사는 남자 절대 X)
    5. 아직 남자가 사회적 강자이기에 남자가 여자에게 양보하는 게 맞다라는 생각이든지...
    6. 데이트할 때 남자가 좀 더 돈을 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든지
    7. 자신이 회사다닐 때 좀만 힘들면 그만둬야지. 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든지.
    8. 남자는 부장님 비위 맞추려고 같이 식사도 하고, 회식도 열심히 다니고, 여자는 여자들끼리 밥 먹고 회식은 사정 만들어 가며 피했으면서 남자가 임원이 되자, 나도 남자랑 능력은 똑같은 데, 남자라는 이유로 승진했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은 지...

    뭐 더 많지만 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다면 고쳐야 겠다라는 생각을 해야 하는 시점이 왔다는 겁니다.

  • 우오오오오오오오오파워업 · 427948 · 13/06/16 14:03 · MS 2012

    하.....저런 생각가지고 있는 여자들은 고치려고 마음을 안먹죠 ㅋㅋ 주변에도 남자가 데이트비용 다 내는게 옳다고 생각하는 애가 있긴한데..
    1-5까지의 사고방식 혹은 진짜 같은 여자가 듣기에 상당히 당황스러운 사고방식을 가진 여자들은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야 속이 편하더라구요 각성할여지를 안보여요
    아 혹시 그런 글이 올라오면 내가 그런적이 없는지 돌이켜보라는 뜻이시라면 그러고 있습니다^^

  • 4월에서8월까지 · 184666 · 13/06/16 21:40 · MS 2007

    네. 맞습니다. 하지만 슈퍼신이치님이 쓰신 생각들은 단지 여성의 책임만으로는 현실화되기 힘든 개념들이지요. 애초에 1번에서 8번까지의 생각이 만들어진 원인이 남성 위주의 사회,경제구조 때문이었으니까요. (그것이 사회변화를 따르지 않고 지금과 같이 남성 역차별로 이어진 데에는 여성들의 이기주의도 그 원인이 있지만요.) 그냥 감정적으로 우기는 것이 아니라 실제 경제적 권력을 쥐고 있는 대기업 간부들을 보면 남자가 우월하게 많습니다. 간혹 있는 여성 간부들의 경우, 육아와 살림, 일을 병행할 수 없어 가정을 포기한 경우도 많구요. 저런 생각을 아무렇지 않게 갖고 있는 여성들도 문제이지만, 그보다는 먼저 여성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도 직장생활에 최대한 지장을 받지 않도록 잘 지원해 주어야 겠구요. 집안일과 육아를 남편이 병행해 주어야겠지요. 저희 어머니께서 가장 역할을 하시는데요. 과거에는 여성이 고등교육 받는 일이 드물었다보니 저희 어머니는 낮은 학력 때문에 저임금을 받고 일하십니다. 아버지께서도 남자가 벌이 못한다는 주위 시선때문에 집안에 계시기 힘들어 하시고, 거의 돈벌이 안되는 막일이라도 한다고 매일 나가십니다. 우리 세대는 교육도 동등히 받았으니 이제 우리 스스로 동등하다는 인식을 만들어 가야겠지요. 군대 육아 등 성별에 따른 이슈도 합의를 통해 최선책을 찾아나가야겠구요. 그런 맥락에서 감정적인 반발만 사는 여성부의 정책을 만드는데 드는 시간과 돈, 에너지가 매우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지금 스웨덴에서 교환학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여기 부부들은 결혼을 하든, 동거를 하든 일단 아기를 낳게 되면 남자, 여자 모두에게 한달에 일주일 정도 육아휴가를 준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는 한달의 이주일을 엄마나 아빠와 지내게 되는 거지요. 이런게 진짜 평등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구조와 인식 둘 다 평등하기에 가능한 제도라고 생각하구요.

  • 4월에서8월까지 · 184666 · 13/06/16 21:53 · MS 2007

    덧붙여 차에서 돌을 치우냐 마느냐는 성별 문제를 떠나서 인성의 문제라 생각됩니다. 글 쓴 여자분이 이기적인거지요. 남자친구가 회사원이라 데이트할 때 함께 차를 타고 다니는데, 운전하면 긴장하고 집중해야 하니 피곤하잖아요. 게다가 그 차는 남자친구 돈으로 산 남자친구의 차이니, 항상 고마워하고 잘 운전할 수 있게 배려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기름값을 경제적으로 함께 부담할 능력이 없다면 비싸지 않은 작은 차 악세사리를 선물해준다든지, 안마를 해준다든지, 가끔 청소를 해 준다든지, 오늘도 안전하게 데려다줘서 고맙다고 기쁘게 한마디라도 해준다든지....여자든 남자든 오래 사귈수록 더 배려하고, 감사해야 그 관계가 행복하게 지속될 수 있죠.

  • 슈퍼신이치 · 299016 · 13/06/17 17:34 · MS 2009

    네 맞습니다. 사회가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사회가 변하기 위해선 인식이 변해야 합니다. 인식이 변해야 사회가 변하죠.
    인식은 과거가 만든 거니까 인식은 간직하고, 그냥 사회에다가 변화를 요구할 수는 없는 겁니다. 그러니까 저런 생각을 고쳐야 한다는 것이고요. 생각을 고친 이후에 사회에 변화를 요구하는 게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민주화가 된 과정을 생각해 보시면 알 수 있을 겁니다. 이승만, 박정희 초기에 우리나라는 자유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러다 자유가 소중하다는 인식이 퍼지고 나서 자유를 얻기 위한 댓가를 치르고 자유를 얻었죠.
    여성들도 평등해 지고 싶다면, 자기들의 인식을 먼저 고치고, 남녀 평등을 가져오기 위한 댓가를 지불하고(이 댓가를 낮춰주기 위해 나라와 여성, 남성 모두가 노력해야 겠지요.) 그 다음 평등이 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앉아서 평등!평등! 외치고 있는 이상한 페미니즘 여성들(대표 여성부) 때문에 역차별이다! **아치다. 이런 말이 나오는 거죠.

  • 슈퍼신이치 · 299016 · 13/06/17 17:39 · MS 2009

    네 두번째 댓글은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그렇게 해야죠.
    이건 남녀노소 불문입니다. (ex.할머니가 보조석에 앉으면 보통 할머니들이 재밌는 얘기를 해 주시려고 노력하시거나 과일을 입에 넣어주시거나 하시죠.)
    근데 이 글이 논쟁이 된 건 다른 글에도 적었지만, 여성을 쉴드치는 글이 있어서라고 생각합니다. 남자의 잘못에는 모두가 잘못이라고 인정하는 반면 여자의 잘못은 '이해할 수 있다.'라는 댓글이 있다는 것이 제가 파악한 공통점이거든요. (여기서 여자의 생각을 이해 못 하는 사람은 없죠. 근데 그 생각이 잘 못 되었으니까 댓글을 다는 건데, 이해한다라며 그 잘못을 덮어주려고 하니 블꽃이 터진거라고 생각합니다.)
    실례로 남성이 성폭행 당한 여성을 구해주었는 데, 여자는 잠적해서 성폭행 구해준 남성이 피해 본 글이 있었죠. 이 때도 논란이 되었었는 데, '여성 입장에서는 잠적할 수 있다'라는 댓글이 있었습니다. 네! 저도 이해합니다. 얼마나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지.. 하지만 이건 아니죠. 모든 남자가 그 여자를 이해할 수 있지만, 여자가 잘못 한 것은 명백하며 반드시 고쳐야 합니다. 여자라고 봐줄 수 있는 사건이 아니죠. 하지만 '나 같아도 저렇게 하겠다.' '나는 남자인 데 저런 여자 이해간다.' '연애 해 보면 여자들이 어떠어떠한 지 안다.'....이러니 이렇게 댓글로 싸우고 논쟁이 벌어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도 마찬가지고요..

  • 댓군 · 341438 · 13/06/16 13:58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여자는없다. · 373447 · 13/06/16 22:11

    님 같은 여자가 제 주변에는 없네요 --ㅋ

  • aegiss · 70860 · 13/06/16 11:53 · MS 2004

    누가 치우든 배려하는건 제각각 마음이라지만 남자친구한테 그 조그만 배려하나 못해주는 여자가 싫은거죠. 남자친구가 엿먹어보라고 여자한테 부탁한것도 아닌데 마초이즘이 나오고 애인없으면 입다물라는 말이 나오고....ㅋ 그런 사건이 터졌을때 심하게 몰아세우는 모습은 좋지 않지만 그런식으로 어줍잖게 쉴드치는거보면 더 한심해요ㅋ

  • 슈퍼신이치 · 299016 · 13/06/16 12:18 · MS 2009

    시험 끝나고 참 재밌는 글이 있어서 댓글 50개 까지는 읽어본 거 같네요..ㅋㅋㅋ
    상황이 주차하는 상황이니까, 어쩌피 차에서 내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왕이면 먼저 내려서 돌 치워주고, 주차 끝내면 빨리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을 텐데...이글 보면서 어제 아픈 저를 정성껏 간호해 주며 짜증 한번 안 낸 여친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네요..

  • 케인스 · 340702 · 13/06/16 12:31 · MS 2010

    논란보다 더웃긴건 베지트님인가
    여친처음사귄 새내기에 운전도 안하는것같던데 다 아는것마냥 말하는게제일 인상깊었음ㅋㅋㅋㅋㄱㄲㅋ

  •        · 344023 · 13/06/16 13:15 · MS 2010

    궁금한건 20대 중반 연애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현실적인 연애..??

  • Shalarla · 240166 · 13/06/16 14:30 · MS 2008

    사람마다 다릅니다 ㅎㅎ

  • 애연 · 417106 · 13/06/16 14:02 · MS 2012

    다 가지셨군요... 부럽습니다 허허 ㅠㅠ

  • 블로블로9275 · 442936 · 13/06/16 15:44

    이 글 주제는 돌을 언놈이 치우느냐가 아닙니다.
    이분은 있으시다는 거죠.ㅜㅜ

  • 우왕ㅠㅠㅋㅋ · 389111 · 13/06/16 23:27 · MS 2011

    아 딱 제 생각을.......................ㅎㅎ

  • HappyThing · 439713 · 13/06/16 16:16 · MS 2013

    공부나 해야겠네요

  • 홍삼Drinker · 443624 · 13/06/16 17:05

    돌로 하루종일 논쟁할 여친이 필요하다

  • 우왕ㅠㅠㅋㅋ · 389111 · 13/06/16 23:28 · MS 2011

    너무 웃겨요 ㅋㅋ

  • 흐류흐류 · 417907 · 13/06/16 19:47 · MS 2012

    그래서 여친이 있다?

  • Katharsis · 416465 · 13/06/16 20:07

    있어야 논쟁을 하지....

  • 2014지규너 · 387031 · 13/06/16 22:44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무지개청년 · 433725 · 13/06/17 00:46 · MS 2012

    전 논쟁을 하기싫어서 여자를 안 사귀고있죠 하하하하하하하하핳헤헤헤헤하하하하휴흏흏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꿀자료 · 447083 · 13/08/17 02:12 · MS 2013

    남자가 치우냐, 여자가 치우냐.. 성별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조수석에 앉아있는 사람이 치우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