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만 약간 경제 쪽에 대해서도 우호적이고 어느 정도의 꿈은 꾸고 있습니다.
현재 특목고에 다니고 있고요 내신은 3점대입니다.
제가 궁금한 건 두가지가 있는데요,
제가 이 때까지 주로 내신 공부를 위주로 해왔어서 (평소에도 시험기간에도 항상 내신 내신 내신..) 고3이 되니까 수능이 중요한 건 알겠지만,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 중에 뭘 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고요 고3 되고 나서 평소에는 수능 공부를 하지만, 제가 내신 공부를 한 달 전부터 하거든요
그런데 뭔가 그러면 수능 감도 잃고, 제가 학교에서 안 배우지만 양이 많은 사탐 과목을 선택했는데 그거도 공부해야 하고 아무튼 생각보다 수능이 시간은 없고 할 건 많더라고요
제 친구들 중에 보면 내신 시험이 약 20일이 남았는데 지금도 수능 공부하는 애들이 여럿 보이거든요
그럼 이런 상황에서 주로 내신 공부를 하다가 수능 공부는 밤에 한 두 시간 정도씩이라도 하는 게 나을까요?
그리고 제가 선생님께서 입사제에 넣어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담임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저번에 개인적 친분으로 인해 성균관대 입사제 장? 분과 말씀을 나눈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제 성적표를 보여드리고는 어떻냐고 물어보셨답니다
그러니까 그 분께서 글로벌 경영이나 리더는 좀 힘들겠지만 글로벌 경제 정도는 넣어봐도 되겠다고 하셨답니다.
아 참고로 성균관대가 우리 학교를 정말 많이 좋아합니다. 자세히 말씀드리긴 좀 그렇지만, 그 쪽 입사제 분 께서도 직접 그 말씀을 하셨고요
정시로 가야 하는 치대는, 모의고사는 1111이 나오긴 하지만 그리 높은 점수도 아니고 또 제가 예전부터 경제쪽을 좋게 지켜봐서 이게 유혹도 되더라고요..
그래서 자소서도 너무 시간이 빼앗기지 않을 선에서 쓰고 내기로 했습니다
근데 제가 뭐 스펙도 없고, 내신이 미치도록 뛰어난 편도 아니고 해서 걱정은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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