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껍질 [399624] · MS 2011 · 쪽지

2013-06-13 23:21:37
조회수 1,010

인생포기자 에서 개과천선 하고 공부하는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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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패턴도 바꾸고   공부방법도 알고 


인강도 듣고  

공부만하는데 

150일 가지고 가고싶은대학에 못갈것같아서 초조해져 갑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가고싶은대학은 인생포기자 지만  계기가 생겨서 

치대 가고싶어지고  매일 반에서 니가 이제와서 공부냐면서 욕먹어가면서 공부합니다 

멘탈 지키는법좀 알려주세요  갈수록 피폐해져 가고  

수1  끝내도 불안하고 

단어장 하나 끝내도 불안하고 

합니다  욕먹는것도 정신적으로 힘들어지고 부모님이 대학 4년제 꼭가달라고 애걸복걸 할떄는 정말 어꺠에 100t 짜리 철 덩어리 가 얹어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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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뎁이뎁이 · 443768 · 13/06/13 23:23 · MS 2013

    그냥무시하고 묵묵히 공부하세요.

  • 엘로베누 · 448229 · 13/06/13 23:28

    냅다 공부하세요 저도평균6등급에서 재수한다했다가
    욕 엄청얻어먹고 다 무시하고 재수하면서 기적을 만들어가는 사람입니다

    두려워하지마세요 두려움이 실패의길로 인도합니다
    두려워도 칼뽑아들고 싸워봐야 나중에.후회라도안하죠..

  • 대포껍질 · 399624 · 13/06/13 23:31 · MS 2011

    계속 재수 해야된다는 생각이듭니다

    다른 친구들은 구문독해 끝내고 EBS수능특강 3번 이상돌리고 있는데 난 단어장 하나 끝내고 구문독해 시작했고...

    수학은 수1 개념 꾸역꾸역 1회독 하고 미통기 시작했고..

    국어는 마닳 풀고잇지만 45개중에 반개 밖에 못맞고...

  • 엘로베누 · 448229 · 13/06/13 23:45

    일단 최선을다하세요
    재수고뭐고 그냥 하세요 작년 제모습과 비슷하신데
    저도 그패닉상태에빠졋다가 망한케이스입니다
    148일? 이정도면 분명 분명 인생을바꿀수있어요
    태어나서 한번도 못해본 아니 안해본 노력을 해보세요
    기억하세요 수능은 인간이 치는것입니다


    여담이지만 댓글 글내용과 제목이 어울리지않네요 :)

  • 수능은한번만 · 440336 · 13/06/13 23:51

    늦게 자각한 것이니 어쩔 수 없는 댓가죠
    할 수 있는 한계까지 밀어부치시고 안되시면 재수하는 방법 밖에는 없죠.. 힘내세요!

  • 삼수의늪 · 449548 · 13/06/14 00:01 · MS 2013

    힘드시지요 ! 저도 비슷한 케이스 엿엇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공감이 가네요 근데 지금 와보니 타인의 시선은 중요치 않더라구요 저도 삼수하는 입장이지만 입시의 성공의 기준은 상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세운 목표를 달성하면 그것이 성공이지요 남이 내 인생을 책임지는 것은 아니듯이요 힘내세요

  • 오빤유생스타일 · 429258 · 13/06/14 07:35 · MS 2012

    현실적으론 재수가 필요할거 같지만 (상황을 사실 잘 몰겍네여 지금 시점에 수1끝냇다는 말만 보고 수2를 안들어간 이과로 생각했어요 아니면 ㅈㅅㅈㅅ ㅠㅠ)

    어쩌라고요 내가 공부를 하겟다는데 금마들이 보태준 것도 엄짜나여? 내가 xx보여준다는 마음으로 하세여

    저희 사촌도 고1때 정신차려서 고3현역 연공 재수 인제의 지금 연의 가려고 삼수하고 잇어여 고1 공부시작하기 당시 거의 평균 7~8이엇음... 걘 고삼까지 머리가 3센치 이상으로ㅇ안자랏을꺼에여...

  • 항상닉이고민 · 418396 · 13/06/14 08:12 · MS 2012

    그냥 오늘하루 끝내고 잘때 아 후회없이햇다 이느낌만 유지하시면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