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전국 37개 약대가 학부선발을 시작한다. 기존 ‘2+4년제’(대학 2학년 수료 후 4년제 약대 편입)에서 14년 만에 통합 6년제(예과 2년+본과 4년)로 돌아간다. 약대는 과거 학부선발 시절에도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과에 속했다. 이런 약대가 다시 학부선발로 돌아가면서 의·치·한의대 및 수의예과 등 의학계열뿐 아니라 주요 대학 자연계열까지 입시판도의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대학 입시의 최대 이슈라고 할 수 있다. 정원 내외 최대 2000명 육박…정시 45.8% 차지최근 강원대, 충남대, 부산대 약대가 학부선발 전환을 확정지으면서 전국 37개 약대 모두가 올해부터 학부선발을 시작한다. 일반전형 등 정원 내로 1743명을 선발한다. 여기에 고른기회, 사회통합, 농어촌전형 등 정원 외 선발인원까지 합하면 최대 2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중앙대와 이화여대가 각각 120명으로 선발인원이 가장 많다. 그다음 주요 약대 중엔 성균관대가 65명, 서울대가 63명, 경희대가 40명, 연세대가 30명을 선발한다. 그 외 약대 중엔 숙명여대와 덕성여대가 각각 80명, 조선대가 75명, 영남대가 70명, 전남대가 60명 순으로 선발인원이 많다. 전형유형으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정시의 선발비중이 가장 높다. 아직 전형별 세부안을 발표하지 않은 목포대, 강원대, 충남대, 부산대를 제외한 33개 약대의 평균 정시 비중은 45.8%(712명)에 달한다. 이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2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의 정시 평균 비중 24.3%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다. 심지어 의대(정시 평균 40.0%), 치대(43.1%), 한의대(41.2%), 수의대(38.2%)보다도 높다. 약대도 수시에서 뽑지 못해 정시로 이월하는 수시이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수시이월을 감안한다면 약대의 실제 최종 정시 비중은 50%에 육박할 수 있다. 약대 입시에서 수능 위주 정시에 대한 대비는 필수라 할 수 있다. 수시모집 학생부교과는 평균 26.5%(411명), 학생부종합은 24.2%(376명), 논술 위주는 3.5%(54명)를 선발한다. 약대 정시지원선, 국수탐 백분위 합 293~284점 추정대입 전략에서 가장 기초는 본인이 정시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의 수준이다. 이를 기준 삼아 수시에서도 목표 대학과 학과를 결정해야 한다. 약대도 마찬가지다. 약대를 목표한다면, 본인의 수능 성적으로 정시에서 지원 가능할지부터 따져봐야 한다. 종로학원이 2021학년도 수능 기준으로 전국 약대의 정시지원선을 추정해봤을 때, 서울대 약대가 국어·수학·탐구(2) 백분위 합(300점 만점 기준) 293점으로 가장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그다음으로 연세대가 289점, 성균관대와 중앙대가 288점, 이화여대·경희대·고려대(세종)가 286점으로 추정된다. 지방권 약대의 경우 최저 284점까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약대 정시지원선의 대학별 최고와 최저의 분포를 보면, 293점에서 284점까지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의·치·한의대 및 수의대 등 의학계열과 비교할 때, 의대와 치대 다음에 속하는 수준이다. 의대의 정시 지원선은 대학별로 최고 298점에서 최저 288점의 분포로 분석되고, 치대는 최고 295점에서 최저 285점으로 분석된다. 서울대와 연세대 등 최고 인기 약대는 지방권 일부 의대 이상의 성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중앙대·성균관대·이화여대·경희대 등의 주요 약대는 지방권 일부 치대와 한의대, 수의대 이상의 합격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로 인해 자연계 최상위학과인 의학계열의 입시판도가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부터 전국 37개 약대가 학부선발을 시작한다. 기존 ‘2+4년제’(대학 2학년 수료 후 4년제 약대 편입)에서 14년 만에 통합 6년제(예과 2년+본과 4년)로 돌아간다. 약대는 과거 학부선발 시절에도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과에 속했다. 이런 약대가 다시 학부선발로 돌아가면서 의·치·한의대 및 수의예과 등 의학계열뿐 아니라 주요 대학 자연계열까지 입시판도의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대학 입시의 최대 이슈라고 할 수 있다. 정원 내외 최대 2000명 육박…정시 45.8% 차지최근 강원대, 충남대, 부산대 약대가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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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 965225 · 21/04/05 10:15 · MS 2020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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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치는 치밍 (ง˙∇˙)ว · 793001 · 21/04/05 10:15 · MS 2017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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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치는 치밍 (ง˙∇˙)ว · 793001 · 21/04/05 10:16 · MS 2017

의머가 ㅈ으로 보이세요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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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 965225 · 21/04/05 10:17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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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연 · 768163 · 21/04/05 10:16 · MS 2017

연약은 도대체가 왜 높다고 예상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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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의대 · 740263 · 21/04/05 10:17 · MS 2017

연약 송도 6년 아닌가여? 항상 연약 높은 이유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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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연 · 768163 · 21/04/05 10:17 · MS 2017

그니까요 게다가 신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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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 · 864732 · 21/04/05 10:18 · MS 2018

연머라는 네임밸류 때문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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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생 옴팡이 · 990866 · 21/04/05 20:36 · MS 2020 (수정됨)

연 서울이라고 되어있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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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실험 · 968186 · 21/04/05 10:17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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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 965225 · 21/04/05 10:17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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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 · 864732 · 21/04/05 10:16 · MS 2018

경성 약은 처음 들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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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 965225 · 21/04/05 10:17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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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bi's AI · 834955 · 21/04/05 10:16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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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 · 864732 · 21/04/05 10:17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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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치는 치밍 (ง˙∇˙)ว · 793001 · 21/04/05 10:17 · M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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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 965225 · 21/04/05 10:18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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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bi's AI · 834955 · 21/04/05 10:18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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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성애자 · 975427 · 21/04/05 10:19 · MS 2020

왜 대체 연약이 높다고 하는거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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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 965225 · 21/04/05 10:22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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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깨설 · 994440 · 21/04/05 10:26 · MS 2020

설약이 지방의 ㅋㅋㅋ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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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많은식혜 · 1053479 · 21/04/05 11:22 · MS 2021

여대 티오만 280명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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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찬우의 공감 · 873691 · 21/04/05 12:33 · MS 2019

기자님 개소리마세요
약대첫해라빵꾸날거같은데 뭔쌉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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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노답 · 1034985 · 21/04/05 13:04 · MS 2021

폭발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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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은수박바 · 1051371 · 21/04/05 14:59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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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주고약줍니다 · 941354 · 21/04/05 15:44 · MS 2019

뭐징 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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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실의노예 · 993446 · 21/04/05 17:04 · MS 2020

서울대 상위권학과들이 꼬리털리지 않는다면 충분히 의대에 비비기때문에 설약이면 의대에 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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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향우회 · 1018042 · 21/04/05 19:23 · MS 2020

설약은 킹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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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매니아 · 906567 · 21/04/05 17:30 · MS 2019 (수정됨)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애가 쓴 바보같은 타이틀이네요 약사와 의사는 밸붕임 이건 약사들이 가장 크게 느끼는 거네요
설약과 지방 하위 의대 비교도 아니고 뭔 연약을 들이대다니 어이상실임
아마도 예상컷을 어이없게 높게 잡아서 펑크 난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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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실의노예 · 993446 · 21/04/05 20:41 · MS 2020

근데 설중성은 과거에도 항상 입결이 의대와 겹쳐오긴 했습니다. 다만 저는 연약이 왜이렇게 뻥튀기 되어있는지 이해가 잘 안가긴 하네요 약대가 아무리 경희대 미만부터는 학벌의미가 없긴 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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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 936954 · 21/04/05 21:54 · M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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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End · 794763 · 21/04/05 22:53 · M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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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 921084 · 21/04/07 12:13 · MS 2019

설수의도 의대에 못비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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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 956797 · 21/04/07 14:53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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