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에 자버린 김동욱 [1019100] · MS 2020 · 쪽지

2021-03-31 21: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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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열심히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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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동안 국어 하루에 적으면 3시간

많으면 5시간 갈아넣었는데

정말 꼼꼼히 반응 해가면서 열심히 읽어갔는데

정작 3모는 2등급 초반이고

공부 안한애랑 큰 차이도 없는게

티는 안내려고 하지만 정말 화나요

어릴때 책도 많이 읽었는데 

그리고 수학도 난 열심히 했는데

방학때 하루에 10시간 채우지 못한 날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노력했는데 92점 받고 싶었는데 84점인것도 아쉽고

오랜만에 친구랑 대화해보니까 

이 노력이 맞는건가 싶어요

수능 때 웃는게 제가 되고 싶은데

정작 남들 웃을때 제가 웃지 못할까봐 두려워요

꾸준한 거북이가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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