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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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공부를 잘하는 건 내가 아니라 부모님 덕분이지 않을까
내가 지금까지 세운 업적들은 다 유전자빨이 아닐까
내가 엄마 아빠 아들이었기에 이런 것들을 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난 어쩌면
내가 들인 노력은 0에 수렴하는데도 마치 내가 모두 다 한 것처럼 떵떵거리며 살아온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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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굳이 그런생각 안해도 됨
계속 들어서...
매우 부럽네요
뭐가요...?
정서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넉넉해보여서..
경제적으로는 몰라도 정서적으로는 전혀..
ㅠㅠ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