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5등급 재수 수시인문논술 + 수능 / 수능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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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재수하는 평균 5등급 재수생입니다.
모종의 이유로 재수를 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해왔던 나태한 행동들을 버리고 살과 뼈를 갈아 넣으려 합니다. 제가 현역 때 학종이나 내신 이런 것을 준비를 안해서 수시로는 논술만 넣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여기서 논술과 수능을 같이 준비하다가 두마리의 토끼를 다 놓치는 것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또 수능만 준비하기에는 너무 기회적으로 희박해보입니다. 그저 열심히만 할테니 저에게 답을 주세요!! 수능만 팔까요? 아니면 수능과 논술을 같이 준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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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논술은 너무 확률이 극악이에요
인문논술은 더 극악인가요? 수능만 파는 게 답일까요? 제 상황에서는 그쪽이 자꾸 맞아보이네요..
같은 재수생으로서 제가 자연계라 뭐라 말할입장은 아니긴한데, 인문논술 준비했던 친구들 말들어보면 정말 운이 많이 작용한다고들 하더라고요 수리논술은 문제푸는 과정이나 답들이 정형화되있는 경우가 많은데 인문논술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보니요.. 아마 목표가 어디신지에 따라 달라질거같긴한데, 올해는 수학이 문이과 통합이라 문과대학들의 누백이 낮아질 가능성이있다고들 하더라고요 제 짧은생각으로는 수능에 올인하시면서 일주일에 4시간정도 인문논술 준비를 병행하시는게 좋지않을까 싶어요ㅎㅎ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한번 잘 고민해보세요!!
잘 고민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논술은 막 준비한다의 개념보단 수능이랑 병행하는 느낌인듯요
수능공부하면서 어려운 문제 풀고, 개념 빈부분을 메우다가
다시 논술공부해보면
뭔가 교차되면서 공부가 되는 부분도 있어요.
그리고 방대하게 논술을 하자 보다는
자연스럽게 논술 기출문제집을 풀어보거나
인강을 꾸준히 듣기만 하면 될거 같아요.
사실 수리논술도 정확하게 풀기만 하면 붙을 수 있는 시험이니까요.
오히려 논술을 파보시면,
논리구조 자체는 수능보다 쉬울 때도 있어요.
그래도 메인은 수능이고
논술은 항상 서브라는 점!
조언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