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논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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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엘지 24년 째 팬이라는 걸 전제로 읽으세요.)
일단 아나운서에게까지 물을 뿌린 것은 임찬규가 잘못한 것 맞습니다.
투수로서 제구도 안되는 선수가, 물 뿌리는 것 조차 제구가 안된거죠.
그 상황에서 정인영 아나운서가 불쾌감을 느끼기 충분한 상황이었고
(물을 간접적으로 맞은 게 아니라 직접 맞았습니다.)
다행히 정인영 아나운서는 프로로서 마무리를 잘 했습니다.
여기서 임찬규가 만약 '고의'로 정인영 아나운서에게 물을 끼얹은 거라면
더 욕 먹어도 할 말 없겠죠.
하지만 정황 상 굳이 정인영 아나운서에게 물을 끼얹었을까요.
엘지는 홈경기에서 2:1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고, 그것도 9회 말에 극적인 끝내기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당사자는 오랜 기간 유망주로서만 머물다가 최근 성적이 오르고 있고
당일 경기엔 끝내기를 친 정의윤이었습니다.
그럼 물뿌리기의 타겟이 누구였겠습니까?
물론 임찬규 선수의 진심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것은 저도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정황 상 굳이 정의윤 선수가 아닌 정인영 아나운서를 노렸을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임찬규 선수의 짬밥 상, 물뿌리기 자체를 본인이 알아서 한 게 아니고
고참이 시켰으니 한 것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병규 주장도 같이 사과했습니다.)
자 그럼 이 사건이 실수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제 하면,
지금처럼 임찬규 선수가 무차별적인 욕을 먹어야 할 상황인가요?
거의 포스코 왕상무나 남양유업 급으로 욕을 퍼 먹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물론 어쨌든 임찬규가 잘못한 것은 맞고,
그 상황에서 바로 사과를 했어야 하는데 뒤늦게 사과한 것도 잘못 맞습니다.
그 정도로 까일 일인데
KBSN 담당 기자와 PD가 불을 질러놨습니다.
자, 누구와 시비가 붙었을 때
'야 니네들 인성부터 찾아라'
이란 말부터 시작하면 그게 시비를 가리자는 문제가 될까요,
아님 그냥 말 그대로 개싸움이 될까요?
그리고 둘의 발언으로 엘지 팬들 사이에 논란이 커지자,
팀장이란 사람은 페이스북에
'승리해야만 하는 인터뷰기에 더욱 볼 기회가 적었던 LG팬들껜 죄송하지만...
그나마도 KBSN에서는 더 이상 경기 후 LG선수 인터뷰를 볼 수 없을것이다'
라는 글까지 딱하니 남겨놨습니다.
이걸 어떤 식으로 받아들여야 할 지...
기본적인 독해 능력만 있으시더라도 아실 것으로 생각 됩니다.
(만약 처음부터 이효종 팀장이 썼던 글처럼
안전사고의 위험 때문에 거듭 당부했는데도 이번 사건이 벌어져서 유감이다.
야구 선수들은 아나운서들도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라는 식으로 KBSN 측의 반응이 나왔으면 아주 깔끔하게 정리되었겠죠.)
한성윤 기자는 찔리는 게 있는지 사과 같지 않은 사과를 하고 페이스북을 탈퇴했지만...
김성태 PD나 이효종 팀장은 아직까지 자신들의 발언에 대해 일언 반구도 없습니다.
어쨌든 임찬규와 LG 주장인 이병규는 정인영 아나운서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고,
아마 둘의 머리에 뇌가 달렸다면 다음 KBSN 취재 때 (이번주 주말 기아 대 엘지전입니다.)
다시 한번 직접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겠죠.
반면 KBSN 담당자들...
물론 한성윤 기자는 그닥 사과같지는 않지만 어쨌든 유감은 표명했고,
김성태 PD는 그냥 감정 배설을 했다고 칩시다. (언론을 통해 그렇게 설명을 하긴 했습니다.)
반면 이효종 팀장은 아주 논리적으로 장문의 글을 올리고 뉴스에 실릴 정도까지 이슈가 되었는데,
자신의 표현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일 지가 엘지 팬으로서 참으로 궁금할 따름입니다.
요약 정리
1. 임찬규 잘못한 것 맞음. 기회가 있을 때 직접 사과도 해야 함.
다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임찬규 선수의 잘못에 비해 과도하다고 생각됨.
2. 사건에 불을 짚힌 것은 한성윤 기자와 김성태 PD 였고
둘 다 논란이 되니 페북 및 트위터 탈퇴.
거기다가 이효종은 엘지팬 전체를 대상으로 시비를 걸었음.
3. 이 사건에서 누가 갑이고 누가 을일까요?
임찬규 및 엘지 선수들?
KBSN 담당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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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 실시 해야 된다 진짜 ㅡㅡ
1 일단은 사과를 바로 했어야했죠 낄낄 거리면서 뛰어갈게 아니라...
2 방송국 관계자들은 예전부터 쌓였던게 이번에 터진거라고 봅니다 전자장비들이라서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깐요
3 야구계가 일단은 갑이죠 요새 조금 시들하다고는 해도 프로스포츠중에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니깐요
개인적인 생각은 선수들이 아나운서 젖은 걸 보고싶었지 않았을까 아니면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었지 않았을까 싶네요
여튼 야구쪽에서 바짝 엎드렸으면 이렇게 안 커졌을 거 같네요 거짓말 한 쪽도 임찬규 선수쪽이구요
선수협의 반 협박문 같은 사과문도 한 몫 했죠
그리고 엘지구단 게시판 가보니까... 할 말이 없더군요
물론 대부분 팬들이 임찬규 선수의 행동을 까겠지만 몇몇 팬들의 과도한 실드는 보기 그렇더군요
글쎄요.
야구계가 갑이고 방송이 을인데
'승리해야만 하는 인터뷰기에 더욱 볼 기회가 적었던 LG팬들껜 죄송하지만...
그나마도 KBSN에서는 더 이상 경기 후 LG선수 인터뷰를 볼 수 없을것이다'
이런 반응을 보일 수 있고,
을이 갑에게 '너희들 인성 교육 제대로 해!'
라고 할 수 있는 지 처음 알았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당당한 분들이길래 페이스북이랑 트위터는 삭제하셨을까요.
케벡수쪽에서는 재발방지까지 약속했음에도 문제가 일어난 구단을 상대로 자기 장비와 사람들 다치는 걸 바라진 않겠죠
트위터 페이스북은 가보질 않아서 모르겠는데 팬들이 몰려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재발방지를 약속했고 옆에서는 담당자가 하지말라는데 그러면 하지 말았어야죠 아니면 아나운서가 나오고 선수들끼리 하던가 그랬어야 하는 거죠
임찬규 선수 사과도 거짓말을 보태서 사과를 하니까 더 일이 커진 거 아닌가요?
한성윤 김성태 이효종이
무슨 유명인이라고 사람들이 몰려갔겠습니까?
먼저 글을 쓰고 어그로를 끌어들인 것은 본인들이 맞습니다.
그리고 그럼 임찬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네티즌들 반응은 아예 야구계에서 매장할 듯이 덤벼드는데...
이 사안이 그만큼 중대한 사안이냐는 거죠.
임찬규가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지만, 저렇게 거짓말을 하면 안 됐죠.
사과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거짓말을 했다. 이건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고 봐야되는 거잖아요.
님도 그랬잖아요. 임찬규가 잘못했다고. 잘못을 했으면 사과를 해야하는데, 진심으로 사과를 하지 않은 것. 저는 욕먹을만한 충분한 사유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사건에 갑과 을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누가 횡포를 부린것도 아니고 지난번에 있었던 일들이 쌓였다가 방송국쪽에서 터진거같은데, 물론 방송국관계자가 lg팬들 화를 돋군건 잘못이지만요.
영상보니까 그리 큰 물통도 아니던데, 상식적으로 그것도 선수라는 사람이 물통을 제구(?) 못했을리가 없죠. 졸렬한 변명일뿐.
임찬규선수가 전례도 있었는데 생각만 잘 했더라면..위에서 뿌리거나 해서 정인영아나에게 피해만 안 갔다면 이렇게 일이 커지는 일은 없었을걸요.
그것때문에 사람들이 더 열받아하는걸거구요. 거기다 선수협에서 반협박식으로 사과문을 써서 기름부은 격이 된 거죠. 단지 임찬규선수가 물을 뿌렸다는 이유만으로 네티즌의 반응이 이렇게 커진것은 아니라고 봐요
임찬규 제구 별로 안 좋습니다.
뭐 대부분 사람들은
'임찬규가 고의로 아나운서를 맞췄다.'
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뭐 평소 야구에 관심 없던 분들이라면 그렇게 생각해도 이상할 것은 없어 보이긴 하네요.
그리고 순서는
네티즌들의 반응 + KBSN 담당자의 비아냥 -> 선수협의 반박이지
선수협의 반박이 먼저가 아닙니다.
선수로서 공 제구가 안좋다고 저 물통 던지는걸 조준을 잘못했다고 해명하는건 일반인의 통념으로서는 핑계로밖에 안들리죠. 고의로 맞췄는지 안맞췄는지는 뭐 선수 본인만이 알 일이고, 애초에 위에 썼던대로 아나운서에게 피해만 안갔다면
일이 이렇게 커지지는 않았을거 같네요.
물바가지 세리머니는 지난 시즌부터 유행을 탔다.
몇몇 구단 선수는 짜릿한 승리를 거둔 뒤 수훈 선수에게 물을 부어 기쁨 을 나누곤 했다.
그런데 선을 넘었다는 의견과 방송사의 요청에 따라 한국야구위원회(KB O)는 각 구단에 공문을 보내 과도한 세리머니 자제를 당부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 대회요강에도 선수단 행동 관련 지침에 이 같은 내용을 금지하는 조항을 넣었다.
‘끝내기 홈런, 안타 등을 기록한 선수에게 물통, 물병, 쓰레기통 등을 사용 하는 행위’라고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다.
이런것도 있네요. 몇번씩이나 요청했는데도 불구, 구단과 선수들이
지켜주지 않으면 열받지 않을 수 없겠죠.
네 이런 조항을 명분화 해서 확실히 교육해야죠.
저도 물뿌리기 세레모니는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설사 정의윤 선수가 맞았다고 치더라도 말입니다.
일단 명문화 되어있는 걸 어겼으니 임찬규선수는 징계를 받겠네요. 어떻게 처리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처벌 조항은 없고, 권고 사항 정도일 거라서 실제 징계는 받지 않겠죠.
다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과도한 세레모니 문제는 확실히 정리하고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전 이 글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이유는 이 사건 전에 있었을 취재기자 또는 방송관계자들과 선수들 간의 충분한 이해가 형성 되어 있었다면
이렇게 까지 커질 일이 아니었을 겁니다.
이전에 고 송지은 아나운서가 인터뷰할때 두산 덕아웃에서 하는 짓 보셨습니까?
이런 말 조심스럽지만 운동선수 중 야구선수들 인성+지성은 최악입니다 최악.
감전 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사실도 인지 못했을 겁니다 아마.
마이크를 직접 전원에 연결하지 않고, 카메라에 연결해 쓰는 걸로 아는데
거기서 나오는 전압이 감전을 일으킬 만큼 쎄나요?
그건 좀 의문스럽습니다.
실제로 방송 보더라도 카메라에 달린 마이크 잡고 비가 오는 야외에서 취재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똑같은 장비로 비가 오는 날 인터뷰한 적도 있습니다.
그럼 KBSN은 감전의 위험을 무릎쓰고 취재한 것일까요?
물론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예전에 영화반하면서 방송 장비를 다뤄봤기 때문에,
방송 장비 상하는 것에 굉장히 민감한 것은 충분히 이해 갑니다.
그리고 조기축구회장님이나 저 같은 사람이
야구 선수 인성+지성 최악이다, 라고 수근거리는 것은 별 문제 없습니다.
그건 한 개인의 의견일 뿐이죠.
그런데 선수들과 직접 접촉하는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은, 정상적이지 않아 보인다는 겁니다.
제가 의사지만,
그냥 네이버나 오르비 같은 데서
의사들 인성 글러먹었다, 히포크라테스와 허준은 어디 갔냐,
이런 식의 반응을 보인 들 그러려니 넘어갈 겁니다.
그런데 만약 보건복지부의 의료 담당 공무원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저런 발언을 했다고 칩시다.
논란이 안 될까요?
저는 감전사고의 '가능성' 을 언급했지, 하마터면 죽을뻔 했다. 라고 쓰지 않았습니다.
정신 박힌놈이면 아무리 신났어도 그정도 분별은 하죠.
그리고 선수들과 직접 접촉하니까 더욱이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겁니다.
정말 잘 아니까. 오히려 우린 당사자가 아니니 심한 욕설을 임찬규씨에게 할 필요는 없고, 또 안되구요
두산팬인데 송지은 아나운서 인터뷰할때 두산 덕아웃에서 뭐했나요?
오입질 흉내냈어요
누가요?
안지만-장원삼 그거 말씀하시는건 아니죠? 그것도 전혀 상관없는 2010년 영상이었는데
야구팬이 아니라 누군지 모르지만
송지은 아나운서 인터뷰할때 뒤에서 하는 걸 영상으로 봤는데
정확히 어떤 영상인지는 못찾겠네요
이런 카더라가 돌고 돌아 악성 루머가 되는거죠.
11시즌을 통째로 말아먹은 계기가 된 임태훈을 옹호할 생각은 단 1%도 없지만
임태훈-송지선 일 관련해서 제일 짜증나는게 "두산 선수들이 뒤에서 수근거렸다", 님말씀처럼 뭘 흉내냈다 이런 카더라입니다.
도대체 그런 영상이 어딨나요? 장원삼-안지만 장면만해도 검색하면 수두룩나와요. 물론 해명자료도 다 나오고..
일단 이게 만약 축구쪽에서 이랬으면 어떨거 같습니까?
케이리그 폐지론 나왔을 거 같네요
축구만 하니까 저 무식한놈들이 예의를 모른다 그랬을 껄요 아마?
야구니까 그나마 이정도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동안 해온 짓이 이제 터진 거죠
제대로 사과만 했어도 해프닝으로 끝날 일을 임찬규 선수가 거짓말하면서 일을 키웠죠
축구면...일단 생방송이 별로 없죠...
이번 사건은 어떻게 보면 생방송을 하다 생긴 해프닝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생방이 있든 없든 간에 이건 기본적인 예의 문제 아닌가요? 상대방이 싫다는데 그걸 억지로 한 건데요
해프닝이 될려면 그자리에서 바로 사과라고 선배가 시켜서... 인터뷰중인 걸 몰랐다 변명이 아니라 그냥 사과만 했어야죠
문제가 되도 팬들이 쉴드를 치니까 상관없다 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구단관계자나 선수들이..
생방송이었으니깐 '이만큼' 이슈가 되고
네티즌들 사이에 임찬규가 거의 범죄자 취급 받게 된거죠.
(실제 방송 사고도 생방송에서 나는 거지,
녹화 방송을 하면 방송 사고가 나지 않죠.)
그리고 엘지 팬들 사이에서도 임찬규 한 일 자체를 실드 쳐주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다만 비정상적인 네티즌들의 반응 및 거기에 불을 지르는 방송 관계자의 태도가 문제라는 거죠.
임찬규 문제는 잘못했다고 하면,
이효종 씨의 반응이 정상적이냐는 겁니다.
저게 방송 팀장의 반응으로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일단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알겠다 그런건 엘지쪽 아닙니까? 재발했으니까 빡쳤겠죠
하지말라는데도 눈치보다가 했으니깐요
또 이런 일이 안 일어난다는 보장을 이제 할 수 있겠습니까? 한다고 해도 믿을 수가 없겠죠 방송사 쪽에서는..
여튼 이런 글도 지금은 다 쉴드로 보일껍니다
까일만큼 까이고 나면 지나갈 일이죠
그래도 아마 임찬규 선수는 이제 이번일로 찍히겠죠 두산 임모씨 처럼요
그래요.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모두까기 인형이죠.
깔 대상을 찾아 헤매고 돌아다니는...
그게 좋을 때도 있지만 부정적일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 그 부작용에 대해 오르비에서 일관적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344343
어.. 스포츠 전혀 관심 없는데 우연히 본 기사예요. 그냥 님도 보셨나 해서요.
봤습니다.
임찬규 행동 자체는 잘못되었다니까요.
지금 제 글이
'우앙 우리 찬규 하나도 잘못 없는데 네티즌들이 떼찌떼찌해! 실드 쳐주자!'
라고 읽히시는 건가요?
임찬규 사건에 대한 반응, 특히 KBSN 관계자들의 반응이 비정상적이란 걸 말하는 겁니다.
아.. 보셨군요; 정확한 스포츠 인터뷰 규정? 관습? 같은 건 모르지만 저렇게 충분히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한 모습에서의 그런 격한 반응이 전 완전히 납득이 되어서요. 음... 관심 전무한 쪽이라 뭐라 더 드릴 말씀은 없네요..-_-a;
엇 댓글 수정하셨네요. 그냥 이 기사 읽으셨나 싶었을 뿐입니다. 충분히 생각 바뀌실 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보고서도 그러하시다니 뭐..
밑에 썼지만 우리나라에는 잘 맞지 않는
MLB의 문화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문제가 터진 겁니다.
그런 뒷 배경을 알고 이해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일단 지금 서로가 감정이 격한 때죠
시간이 지나고 가라앉을 때까지는 이런 글은 엘지쪽에 더 안 좋게 작용할 거 같네요
그리고 임찬규 선수 원래 제구가 안 좋다 이런 말은 더 상황을 안 좋게 하는 거 같네요
팬이라면 태풍이 지나가도록 내버려 두는 게 맞을듯 싶네요
아니 제구 안 좋다는 것은 농담조이긴 한데 사실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건 제가 한 말이 아니고 MBC의 박동희 기자가 이 사건을 두고 농담 삼아 한 말이기도 합니다.
네 그게 사실이라고 해도 농담이라고 해도 일 해결에는 좀 그래보이네요 화난 사람에게 농담하면 짜증이 더 나지 않겠습니까?
그냥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고 봅니다
찍힌 거야 야구선수생활하는 동안 계속 가겠지만요
https://www.facebook.com/BaseballJJ?fref=ts
김성근 감독의 아들이자 해설위원인 김정준 씨의 페이스북 글을 일부 발췌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다른 사람들도 아닌 현 프로야구 방송 PD의 야구선수 전체를 향한 '야구 선수들' 이라는 표현과 '너네' 등 도매급으로 인성 교육 운운 한 것과 거기에 더 어이가 없기는 현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의 전속 패널 기자가 야구 선수 전체의 영어 실력, 미국과 일본 야구에 대한 무지함, 야구인들의 야구지식에 대한 주관적인 폄하, 개념 운운 등 야구인들의 수준에 대해 전체를 싸잡아서 비하하는 발언을 각자의 공간이지만 공개적으로 대놓고 말했다.
아직도 프로야구와 방송이 울타리의 안과 밖이 아닌 서로 같은 울타리 안에 공존하고 공생하고 있다고 교육을 받고 있는 미숙한 한 방송 야구인은 도저히 그네들의 경솔한 언동 또한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 그래도 일부분은 방송이라는 같은 집합체 속에 있어서 그러려니 하고 참고 넘어가기에는 정도가 지나쳐도 한참을 지나쳤다.
그네들의 말을 그대로 받아 듣기에 아주 불쾌하기 이를 데 없을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가. 하루하루 누구보다도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는 야구계의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가. 그네들이 어제의 일로 인해 같은 식구가 피해를 입은 일이니 그 안에서 분노하는 것은 십분 이해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선수들이 주인공인 그라운드라는 작은 공간 안에서 일어난 하나의 사건으로 야구계 전체를 도매급으로 보고 세상 밖으로 소리치는 것은 정말 아니다. 그것도 프로야구를 하나의 방송 상품으로 다루고 있는 관계자가 말이다. 그래서 더욱 화가 난다.
솔직히 말해서 그렇다면 왜 당신들은 그렇게 인성적으로나 지식적으로나 수준 낮은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 내는 프로야구라는 방송 상품을 도대체 무엇 때문에 버리지 못하는 것이고 또 그것과 관련된 프로그램에 무엇 때문에 나오는 거고,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가 되묻고 싶어 진다...
아침부터 어린 후배의 행동이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었다는 점, 그리고 그 일로 인해 어린 후배가 많은 이들에게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는 점에서 마음이 너무 무겁다. 또 프로야구 전체를 인격적으로 비하한 현 프로야구 방송 관계자의 발언은 심히 유감이고 굉장히 불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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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겠지만, 제 생각이랑 일치하는 것 같아서 가져 와 봅니다.
전문은 들어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동의하지만 야구선수들의 도를 넘은 행위들이 그동안 워낙 많아서 더 밉게 보이는 거겠죠 그 도를 넘은 행위에 대한 광팬들의 쉴드도 한 몫하겠구요
그리고 사실 인성교육 드립하는데 한국사회 전체가 미쳐돌아가는 상황에서 저기만 미쳤다 그러는 것도 좀 웃기긴 하네요 ㅎㅎ
여튼 지금 일을 해결할려면 야구쪽이 바짝 엎드리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서로 냉정을 찾으면 그때 제대로 메뉴얼을 만들어야겠죠 만들고 그대로 움직여야 신뢰가 쌓이겠죠
아니 그런데 광팬들의 쉴드가 도대체 어디 있나요?
물론 소수 미친 팬들도 있겠죠.
그런데 제가 다니는 커뮤니티는 기본적으로 임찬규의 잘못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임찬규를 무조건 실드해 주는 글이 그렇게 많이 눈에 띄나요?
(엘지 트윈스 홈페이지는...물론 무조건 실드 외치는 인간들도 있긴 하는데
임찬규 잘못은 지적하는 사람도 그만큼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제가 이렇게 반응하는 것도 광팬들의 쉴드가 되나요?
아뇨 글쓴이 분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물 그깟거 좀 맞았다고 난리네 ㅉㅉㅉ 그러는 인간들이 엘지팬게시판? 어제 어떤 링크 타고 들어가니까 나오던데 거기는 좀 심하더군요
그리고 이전부터 있어왔던 일들이 이번에 터진 거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뭐 범죄부터 각종 물의들 거기에 대한 미적지근한 처리와 팬들의 쉴드들에 대한 반감들이 이번에 터진 거라고 보는 겁니다 저는
이번에도 처음 사과할 때 거짓말한 게 바로 드러났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렇게 흘러갈까봐 이렇게 반응하는 거겠죠
아 엘지팬 게시판에 무조건 실드 외치는 인간들이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야구선수들이 아나운서를 만만하게 보는 건 맞다고 봐요. 저 상황에서 정의윤을 아무리 정확히 조준해도 바로 뒤에 있는 아나운서에게 물이 안 튈리가 없는데 말이죠.
실수였다고 말할 일이 아닙니다. 저 상황에서 태연하게 물을 뿌릴 수 있다는건 근본적인 마인드의 문제라고 보는게 맞아요.
다만 이번에도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던 껌영감의 말은 진리라는게 증명되네요. 저 위에 나온 사람들까진 욱해서 나온 말로 이해될지 몰라도 그 팀장인가 뭔가 하는 놈은 지 인성부터 돌아봐야 할 인간임을 만천하에 드러냈죠.
제 말이 그 말입니다.
임찬규 잘못했고, 물 뿌리는 세레모니는 저도 별로 보고 싶지 않습니다.
임찬규 및 엘지 팀이 한 잘못에 대해서는 욕 먹어도 할말 없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엄격한 대처를 세워야 한다고 봅니다.
거기에 나온 반응이 문제라는 거죠.
물론 네티즌들의 반응, 이건 조절할 수도 없는 거대한 군집이고
현재 우리나라 네티즌들이란 먹이감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모습이고 이걸 어떻게 할 수는 없겠지만,
저런 식의 반응을 보이는 방송 관계자들의 태도가 제대로 되었냐의 문제입니다.
기사를 보니 KBSN 측에서 작년에 같은 일이 있고 나서,
구단 측에 수차례나 재발 방지를 부탁했는데,
구단 홍보팀에서 "선수가 말을 안 듣는다"고 답했다더군요.
이건 KBSN을 욕할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구단의 비상식과 선수의 무식함을 탓하고 볼 일이지요.
한 번이면 실수라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그런 일이 있어도 그냥 넘어갔던 것이구요.
근데 두번째부턴 아니죠.
명백하게 선수와 구단이 잘못한 게 맞고,
도매급으로 욕 처먹어도 할 말 없습니다.
작년엔 사과도 안 하고 그냥 넘어갔었죠
결국 '기준'을 정립해야죠.
엘지 광팬들 중 실드쳐주는 사람들 있는데 그 사람들의 논리는
'MLB에서도 이렇게 하더라.'입니다.
사실 영상 보면 MLB가 더 심한 것 맞습니다.
다만 MLB의 경우 팀소속 리포터나 지역방송사더라도 거의 그 팀 전담 리포터기 때문에
선수들과 친밀감도 높고, 어느 정도 장난이 용인되는 측면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리포터들이 그런 일을 당한 뒤 씻고 갈 수 있는 시설 등도 갖춰져 있고요.
반면 우리나라 아나운서는 한 팀을 담당하는 리포터가 아니기 때문에
MLB의 문화를 그대로 적용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선수도 제대로 씻을 수 없을 정도로 시설이 열악하기 때문에,
테러를 당한 리포터가 씻고 가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고요.
이런 상황에서,
한쪽은 '그냥 MLB에서도 하는 장난이잖아.'라고 생각할 수 있고
다른 한쪽은 불쾌한 감정이 들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그게 이번 사건을 계기로 터진거고요.
결국 MLB에서 본따서 들고 온, 우리나라에는 맞지 않는 문화를
선수들이 그걸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했다는 것은
비판 받고 재발 방지를 위해 교육이 필요한 것은 맞습니다.
없던 문제가 생긴 게 아니라, 있던 문제가 아슬아슬하게 터지지 않고 매번 행해지다가
정인영 아나운서에게 터진겁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현실에 맞는 세레머니 문화를 정착시켜야죠.
다만 그 과정에서 보여준 방송 관계자들의 태도가,
과연 이 사람들이 야구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맞나? 싶은 거죠.
공감합니다!
한 번만 일어난 게 아니니 짜증이 났겠죠
재발방지를 부탁하고 알겠다 그랬는데도 또 이런 일이 일어났으니깐요
또 일반인들이 모르는 카메라뒤의 상황들이 있을지 모르죠
방송국 사람들을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저사람들도 사람이고 감정적입니다 싫다는데 계속하면 더 짜증나고 화나지 않겠습니까?
저 사람들의 태도가 이번 일에 한정적인 게 아니라 그동안 있어왔던 일에 대해 터진 게 아닐까 싶네요
방송국 사람들의 과격한 트윗이 나온 상황도 이해가 갑니다.
이미 물끼얹기 세레모니는 여러번 문제가 제기된 상황이기도 합니다.
임찬규나 엘지 선수단도 다시 한번 직접 정인영 아나운서에게 사과해야 하고요.
다만 본인들도 문제가 될만한 발언을 했으면 거기에 대한 사과를 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걸 지적하고 싶은 겁니다.
열 받았으면, 야구 선수 전체나 팬에 대한 조롱을 해도 면죄부를 받는 게 아니잖습니까?
사과는 일단 엘지쪽에서 제대로 해야겠죠
임찬규선수는 거짓말한 것도 사과하고...
대충 사과하고 하는 게 아니라
구단에서도 임찬규 선수도 진심이 전해지도록 사과를 해야죠
그러면 방송쪽에서 반응을 보이겠죠...
넵.
일단 제가 쓴 것 처럼 임찬규도 기회가 있을 때 직접 사과도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고,
방송 관계자들도 본인들의 잘못에 대해서는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야구라는 판이 깨지면, 선수와 방송국 모두 피해를 봅니다.
다만 이효종 씨의 경우는 선수와 관계 없이 엘지팬에 대해 조롱한 부분은 사과했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계시네요
첫째는
저 방송사 팀장의 코멘트에는, 수차례 구단에 문제제기 하고 재발 방지를 부탁했는데
구단에서 '임찬규는 말을 듣지 않는다'라고, 개인 선수의 이름까지 직접 언급한 답신까지 받았던 상황이었기에 과격한 트윗이 나온 것이라고 생각되고요
둘째는
임찬규 선수의 사과란 것도 파장이 커지니까 두려워서 사과한 거지
방송사와 아나운서에게 미안해서 사과한 게 아니라는 느낌을 사람들이 받고 있으니까 더 욕을 먹는거죠
작년에도 동일 아나운서에게 같은 짓을 했다면서요? 정말로 미안했다면 같은 행동이 반복되었으리라고 생각합니까?
그런 과격한 트윗 나올 수도 있죠.
그런데 방송 관계자도 문제를 일으켰으면 사과를 해야죠.
안 그런가요?
고작 하는 게 페북, 트위터 삭제하고 도망가는 건가요?
그리고 이효종씨는 임찬규 씨가 아닌 엘지 팬들을 조롱했는데, 이것도 그냥 넘어가야 하나요?
아 그럼 임찬규 선수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의견이 궁금해서 묻습니다.
어떻게 사과해야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믿을 겁니까?
위에 썼듯이 저 선수의 사과는 진심이 아니다. 죄의식이 없다는 게 다른 사람들에게는 느껴진다니까요
보통의 사람들은 저 선수가 이제서야 진심으로 사과하는 건 대중이 무서워서지
자기 행동을 뉘우쳐서 사과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요
사과할 사람이라면 작년에 그런 행동을 했을 때 사과했을테고 그렇다면 이번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테니까
애초에 진심어린 사과?라는 말 자체가 성립할 수가 없는거라고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남양유업이 10여 명의 전 대리점주가 무서워서 사과했습니까? 국민이 무서워서 사과했지요
네 그럼 임찬규 선수가 야구 선수를 포기한다든지 죽든지
극단적인 선택이라도 해야 진정한 사과로 받아들일 겁니까?
애시당초 그럼 하루나 이틀 정도 시간을 준 뒤 사과를 안하면
비난의 수위를 높이든지 했어야지,
당일 밤부터 거의 범죄자급 취급해 놓은 뒤
사과를 안해도 나쁜 놈,
사과를 해도 억지로 한 놈으로 만들면
뭘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그리고 남양유업이 대리점주에게 끼친 피해와,
임찬규가 아나운서에게 끼친 피해가 동급이라도 됩니까?
남양유업 예는 사과하는 상황을 빗대어 설명한 거지 누가 피해가 동급이라고 했습니까?
그냥 이 문제에 대한 언급이 나올때마다 저자세로 지나가고 잊혀질 때까지 기다리면 되는거죠
되도않는 변명 말고 그냥 잘못했다고 하면 됩니다.
행동 자체는 생각없이 작년에 했던 짓을 또 반복한 게 맞잖아요?
그렇다면 몰랐다 누가 시켜서 어쩔 수가 없었다 이런 변명 늘어놓으며
내가 잘못하긴했는데 시키고 해서 어쩔수가 없어서 그랬다는 식의 변명섞인 사과는 싫다는 겁니다
애초에 전과가 있어서 변명이 씨알도 먹힐 상황이 아닌데 저러니까 욕을 먹는거죠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7078
27일 임찬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인영 아나운서가 인터뷰하는지 몰랐고, 양동이가 무거워서 조준이 잘 안됐다"며 "작년에 이어 두 번이나 이런 일이 생겨서 미안하다. 정인영 아나운서를 비롯해 방송국 관계자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정인영 아나운서는 개인적으로 전혀 알지 못한다"며 "당장 전화해서 사과할 생각이다. 나 같아도 기분 나빴을 것이다. 끝내기 승리에 기분이 좋아서 얼른 뿌리고 들어가려는 생각에 그렇게 됐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 만들지 않겠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번엔 변명 구질구질하게 안 붙이고 그냥 사과했습니다.
조준을 잘못 해서 아나운서가 맞은 거라면 그 자리에서 사과하거나
인터뷰 끝날 때까지 기다린 다음에라도 사과하는게 상식적인 행동 아닙니까?
그냥 낄낄거리면서 가지 않았나요?
여러 정황으로 볼때
토를 달지 말든가, 솔직하게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해왔는데 죄송하다는 사과가 나올 상황인데
그러질 않으니 네티즌을 더욱 자극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님과 제 의견이 평행선을 보이는 건
저는 '지난 번 그 일은 잘못했다. 그러므로 지금은 이리이리 사과하고 반성해야 한다.'
라고 말하는데
님께서는 과거 잘못한 사실을 위주로 언급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제 의견이 임찬규 잘못 없다로 보이나요?
님께서 지적하신 임찬규 잘못은 대부분 옳습다. 당시 뒷수습도 못했고요. 하지만 그건 일단 지나간 일입니다. 지금이라도 충분한 사과와 손해가 발생했다면 손해 배상을 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면 서로 수긍하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이지, 임찬규 하나 범죄자 만들고 해결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 위위위 댓글 수정해서 추가하신 '애시당초~' 부분을 못봤네요
악화살님 표현대로 해서 '사과를 해도 억지 사과' 라는 점을 네티즌은 여러 정황을 토대로 잘 알고 있으니까
이미 말 몇마디로 용서 받기는 그른 상황이라는 것이고
그래서 잊혀질 때까지 저자세로 조용히 기다리면 되는 거라고 한겁니다
전 이 사건이 단지 임찬규 개인 만 비난 할 문제가 아니라고 보기 때뮨에
조용히 넘어가는 것보다
임찬규가 더 확실히 사과할 것은 하고
방송사가 원하는대로 이런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협약을 명시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진 다른 분들이 의견이 다른가요?
다만 방송 관계자들도 모욕적인 언사를 한 점은 사과 해야 한다고 보는 거고요.
방송사에서 구단 차원에서 문제를 제기했는데도 이런 사태가 발생했고
더군다나 구단에서는 선수들을 통제할 수 없음을 시인하기까지 한 상황이라면
해당 구단의 인터뷰를 거절한다는 건 충분히 할 수 있는 대처라고 생각됩니다
윗선에서 재발 방지 요청이 들어왔음에도, 특정 선수 이름까지 언급하였음에도
그걸 무시하고 같은 행동을 반복한 선수가 방송국에게 먼저 모욕을 준 것이고
구단 관계자를 비방한 제작팀장의 트윗도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밑에서 사족으로 달렸던 '승리해야만 생기는 인터뷰기에 볼 기회가 적었던' 부분이 딱히
LG팬을 비방한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비꼬았다면 LG선수와 코치진이 타겟이겠지요. 팬이 자기 팀 못 이기게 했나요
PD는 분명 잘못했네요
당연히 엄한 엘지팬까지 까려는 건 아니었겠지만 저렇게 글쓰면 엘지팬 입장에서 기분 상하는 건 당연한 거죠.
임찬규만큼이나 개념 없는건 확실합니다.
그냥 엘지선수와 인터뷰 안하겠다고 하면 되지 왜 되도 않은 비아냥을 섞어서 화를 부르는지..
영상 보니까 스텝이 하지 말라고 제스쳐 보이더만요. 임찬규는 욕 먹어도 할 말 없죠. 한번도 아니고. 사과에선 인터뷰 하는걸 몰랐다는데 뒤에서 있다가 뛰쳐 나왔던데 정말 몰랐을까요. 저 관계자들도 그동안 본게 있으니 이번에 터진거겠죠. 전 너네라고 도매급으로 깐 그 김모 피디랑 영어 운운한 저 분은 오바했다고 쳐도 이효종 팀장은 할말 했다고 봅니다.
제가 엘지팬이 아니지만 엘지팬이였다면 정말 속상하겠죠. 글쓴분 24년 팬이시라니 도매급으로 구단이 욕 먹는게 정말 속상하겠지만..
반박 의견 낸 야구인들의 모습도 단지 사과뿐만이 아니라 왜 우릴 다 걸고 넘어지냐 이렇게 말하는데 솔직히 그동안 야구인들 굴직한 스캔들 얼마나 많이 남겼습니까? 임찬규가 그 라인 급의 잘못을 했다는건 전혀 아닙니다. 저 장난이 어찌 살인이나 와이프 폭행 따위에 견주겠습니까만 대표로 사과한다는 선수협이나 김모 위원 글을 보니 사과인가 반박인가 싶더라구요.
선수협 사과문은 사과하는 사람의 태도가 아니였죠
이런 사과는 안 하는 게 더 나아보일 정도였죠
사과의 대상은 정인영 아나운서지,
페북과 트위터로 x을 싼 기자와 PD가 대상이 아니죠.
사과가 나온 뒤 기자와 PD의 반응이 나온 게 아니고,
기자와 PD의 반응으로 논란이 많아지니 선수협 반응이 나온 겁니다.
아 물론 반드시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런 정황이 있었다는 겁니다.
많이 공부하신 엘지팬이라 쉴드글도 교묘하게 포장이 잘됐네요.
논란 정리라고 써놓구 자기 주장만 늘어놓으셨어요. 리플에서는 다른사람들이 설명을 해줘도 귀닫고 계속 같은 얘기만 블라블라..
'승리해야만 하는 인터뷰기에 더욱 볼 기회가 적었던 LG팬들껜 죄송하지만...
그나마도 KBSN에서는 더 이상 경기 후 LG선수 인터뷰를 볼 수 없을것이다'
만년하위 엘지팬이라 저말에 열폭하셨나봐요. 아마도 오르비에 이글이 올라온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방송국이 얼마나 미우셨는지 갑/을 프레임으로 물타기해서 방송국이 악의 상징 '갑'으로 묘사되는 마무리도 정말 훌륭합니다.
만년하위 엘지의 가을야구를 기원해봅니다. 화이팅~
하는 거라곤 비아냥 뿐...
응원하는 팀 엘지는 삼류여도
내 인생은 삼류가 아니니 걱정하지 말고 본인이나 잘 사세요. ^^
님 인생이 삼륜지 아닌지 물어본적도 없는데 왜 답변 하시지...
친히 걱정해주셨지만 본인도 잘 살구 있구요.
원래 정곡을 찔리면 쿨한척하면서 무시하는게 정석이래요.
잘 넘어가셨어요. ^^
누구처럼 논리도, 생각 없이 사는 사람들이 임찬규가 되고, KBSN 방송 관계자가 되는 것이죠. ^^
우와.. 얼마나 열폭이 심했는지 리플 엄청 다셨네.. 한가하신가보다..
누구는 나이도 많은걸로 아는데 반응이 완전 애네요 애.
그분 수준도 뭐 ㅋ... ^^
우쭈주 관심 받고 싶었어?^^
현실에서 얼마나 관심 못 받고 살길래 나한테 앵기냐?
옛다 관심 ㅋㅋ
열폭이 쌓이고 쌓여 자폭하셨군요.
반말에 폭언이라니...
항상 고고한척하는 사람들이 한꺼풀 까보면 얼마나 폭력적이고 유치한지 이번에도 잘 볼수있었구요.
'성형외과 성추행'사건 같은게 왜 일어나는지도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응 정신 승리해라 ^^
너가 위너다 짝짝짝
여기서 뜬금없이 성형외과 성추행 이야기 나오는 걸로 봐서는
뇌 회로 구조가 어떤 지 대체로 짐작이 간다.
파이팅!
엄한 사람한테 먼저 욕질해놓고
욕으로 받아치니까 '나이드립'하고 있네.
뭐 이딴 경우가 다 있지 ㅋㅋㅋㅋ
뭔 시비를 걸어도 이렇게 걸지 ㅋㅋㅋ
수준 드러내는 거죠.
지금이야 다수를 등에 엎으니 저러는 것일 뿐이죠.
본인이야 정곡을 찔렀다고 낄낄 대겠지만요.
임찬규 선수가 저지른 일에비해 과한 비난의 화살이 향한다는 사실에는 동의합니다만,
갑을 논란이나 PD 및 기자를 끌어와 화살을 돌리며 임찬규 선수의 잘못을 희석시키는 모습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네요.
링 위에 올라와서 뭇매를 맞는 지금에야 임찬규선수가 을로 비춰지는것이지,
물을 맞은 정인영 아나운서나 그것을 제지하던 방송관계자를 아랑곳하지 않고 물을 뿌리는 순간까지 임찬규 선수는 갑이었습니다.
네.
갑을 논란을 한쪽 면만 가져온 것은 논란을 불러일으킬 만 하다고 보입니다.
방송사 - 임찬규 뿐 아니라
임찬규 - 아나운서라는 갑을 관계를 생략한 측면이 있습니다.
인정합니다. 잘 지적해 주셨습니다.
임찬규 선수도 본인이 을인 아나운서에게 갑질을 한 것은 직접 충분히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봐도 잘못한거긴 한데 간혹 까는사람들 보면 티아라나 고영욱급의 모욕을 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괜히 눈살찌푸려지는건 사실..
우리나라에서 프로야구가 인기있긴 한가 봅니다. 이 일 때문에 이틀이나 시끄러운걸 보면...
선수협과 KBS N Sports 구성원들의 감정싸움이 일을 괜히 크게 만든거 같아요. 둘 다 프로답지 못 했죠.
선수협 사과문보면 사과하는 쪽이 더 거만하고 오만한게 느껴지던데 그런 걸 꼬투리 잡으면 인성드립이 나오는 거죠
좀 더 숙이는 태도와 점잖은 표현을 썼어야 했죠
문제는 선후 관계가 바뀌었다는 겁니다.
인성 드립은 기자와 피디가 먼저 한거고, 거기에 대한 반박으로 선수협 성명이 나온 겁니다. 선수 전체에 대한 인성 문제를 물고 늘어지는데 선수협이 가만히 있기란 어렵겠죠. 그건 선수협보다 먼저 문제를 일으킨 한성윤 김성태가 문제가 더 크다고 봅니다.
일단은 물문제가 붉어졌고 아마 하지말라는데 했으니 그걸 보고 인성드립을 한게 아닌가 싶네요
제가 말하는 건 저렇게 사과하면 또다른 인성드립을 부른다 이 말입니다
옳은 지적입니다.
애초에 그 사건 가지고 인성드립 날린 기자도 문제고, 선수협 사과문도 문제죠. 그냥 감정싸움이에요. 기자는 기자대로 빡쳐서 인성드립 날린거고, 선수협은 선수협대로 인성드립에 빡쳐서 다소 과격한 표현을 사용한거고...
그냥 사건 터졌을 때 LG 선수단과 관련 선수들이 공식사과하고, KBS N Sports 측에서도 대표자 명의로 입장표명했으면 깔끔하게 끝날 일을 둘다 감정적으로 대처하다가 사건을 이렇게 키운거죠.
동의합니다 뭐든지 초기대응이 중요하죠
근데 외국경기보면 리포터 상대로 세레머니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던데. 음. 제가 경솔한건지 몰라도 어떤 점이 문젠지 구체적으로 알았으면 해서여.
제 위에 댓글에 MLB와 우리나라의 리포터의 지위 차이, 시설의 차이 등을 언급했습니다.
제가 엘지팬이 아니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이건 논란 정리글이 아니라 엘지측 입장에 가까운 것 같네요
누구든 자기팀 유망주를 아끼고 야구선수들 스스로도 본인들의 입장이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팀의 고참 선배가 시키고, 후배는 그걸 그대로 가서 하고, 다른 선수들은 말리지도 않았겠죠
애초에 물을 끼얹으려고 할때부터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거의 예능 벌칙에 가까울 정도로 물을 뿌려댄건 정도의 차이를 떠나서
욕을 하루종일이든 이틀이든 먹어도 할말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저걸 시킨, 실행한, 말리지 않은 선수단들도 정말 만에 하나 아나운서가 감전 사고라도 날 수 있는 상황을 그냥 넘어간것도 맞구요
저도 꽤 오랫동안이나 프로야구 팬이었는데 예전에 임찬규 선수가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도 눈살이 찌푸려졌었습니다만,
사과를 했고 안했고의 사건 자체보다 애초에 여러차례 자제를 요청했고 물을 뿌리려고 하기 직전에도 하지 말라는 제스쳐까지 취했는데 실행한건....
지금 저만큼 욕을 먹고 선수단에 대해 PD나 사장이 분개하는것도 다 이해가 가는데요...
특정 사실 -> 집단에 대한 비판은 뭐 우리나라에선 흔한일 아닙니까? 정치가나 의사나 뭐....
이런거에 대해선 지금 생각하시는것처럼 해보셨는지도 궁금하네요...
임찬규 선수 자체가 움츠려드는건 걱정스러운 일이지만 남양유업 회장 만큼이든 그만큼이 아니든 욕먹을짓 한건 맞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상황에 인격적 모독이니 뭐니 PD가 올린 멘트를 비꼬아서 올린 박재홍이나 다른 야구 관계자들 보기가 더 안좋습니다만...
딱히 LG나 임찬규 선수, 이병규 선수에 대한 감정은 없으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프로야구 90년대 후반 LG 전성기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해서 LG가 명문팀이라는 것도 알고 있고 임찬규 선수나 이병규 선수도 야구선수로서 뛰어난 개인기량을 갖고 있음에는 부인할 생각이 없습니다.
글쓰다보니 엘팬 입장 위주가 되어서 글 처음에 전제를 달았습니다.
그리고 오르비 제 다른 글이나 댓글을 보시면 넷상의 집단 공격에 대해서는 다른 일에도 비판적으로 쓴 걸 보실수 있을 겁니다.
몇가지 공감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데
1. 정황상 고의로 맞춘것이 아니라고 하시는데
일단 고의로 맞췄다고하면 완전 ㄱㄸㄹㅇ인거고, 고의가 아니라고칩시다
그러면 의도치않게 아나운서한테 맞춘상황이라면, 보통 일반적인 경우라면, 당황하거나
바로 미안한 기색을 표하지 않나요? 그에 반해 임찬규선수는 실실 쪼개면서 달려나가던데요
그리고 더 의심스러운건 이번이 첫번째도 아니고 뻔히 아나운서가 옆에 서있는걸 알면서 조금도
아니고 물을 한바가지뿌리면서 아나운서는 단 한방울도 뭍지 않게 하고 정의윤선수만 맞추려고
했다는건 학습이 전혀 안되는, 좀 모자라는 사람이거나 아니면 아나운서가 맞건말건 신경안쓰는
경우 말곤 설명이 안되죠
2. 그리고 님의 주장은 이게 실수라고 가정을 하고 이에대한 반응이 지나치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그건 LG팬의 입장이구요
일반사람들이 보기엔 마냥 실수라고 보기도 힘들뿐더러 첫째로 여자 아나운서가 메이크업 다망가지고
옷 다졎고 아나운서개인수첩까지 다젖어서 못쓰게 된데다가 애초에 감전사고위험때문에하지말라고
몇번이나 요청을 했다면서요
상대에대한 배려 없이 본인들만 재밌는 건 괴롭히는 겁니다 몇번이나 하지말라고 했는데 말이죠
그럼 아나운서측 입장에서는 본인 아나운서들을 보호해야죠 몇번이나 말을해도 못쳐알아듣고
선수개인의 책임이라고 하는데 인터뷰거부하는건 당연한거죠
'임찬규가 말을 안듣는다'라뇨ㅋㅋ선수한명조차도 제대로 단속 못하는 게 제대로된프로팀입니까? ㅋㅋ
그냥 책임 회피용 비겁한 변명이죠 그냥 아나운서들을 물로 보고 신경 안쓴거죠
막말로 검찰 조사하는데 똑같은 일이 있어요 그래서 물뿌리지말라고 구단측에요청했으면
선수 단속제대로 안했겠어요? 엄청깨지고 다시는 그런일 없었을겁니다
3. 그리고 아나운서측에서 '배려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고 끝내면 좋았을 거라고 말씀하시는데
그건진짜 본인바램이죠. 피해를 입은측에서 몇번이나 시정이 되지 않는데도 곱게 말하고 넘어가야
된다뇨 그럼 진작에 말로할때 쳐알아듣고 시정했어야죠
4. 인성무터갖춰라는 말이 개싸움ㅇ으로 번지게했다는데
그것역시 그쪽 생각이구요
제가볼때 충분히 할수있는말입니다 그리고 하는행동들이 다 상식을 벗어난것아닙니까
상대가하지말라는데도 계속해서 괴롭히고 상대에게 안전의 위협을주고 사과안하고버팅기다가
마지못해 사과랍시고했는데 그것도 알고보니 거짓말투성이고 이런상황에서 인성운운 충분히 나올수
있다고 보는데요? 그것도 아나운서측 공식입장도 아니고 개인이 개인 sns에 쓴건데 그거가지고 인격
모독이니 뭐니 하고 날뛰는건 꼬투리잡고 물타기하려는거죠 자성이 부족하다는 얘기지요
아물론 싸잡아서 비난한걸 옹호하려고 하는말이아닙니다 다만 충분히 그럴수있는상황이고
그걸갖고 꼬투리잡아서 뭐라하는건 비겁한 양비론이라는거죠
1. 임찬규 행동 자체를 옹호한 적 없습니다. 그건 까여도 됩니다.
2. 인터뷰 거부할 수 있죠. 근데 왜 엘지팬에게 비아냥 거리는 겁니까? 그리고 아예 KBSN에서 엘지 중계 안해도 되죠. 근데 그렇게는 안 할 겁니다. 왜냐면 엘지전은 시청율 상위거든요.
3. 선수와 방송이 피의자와 검찰만큼 사무적인 관계인가요? 그런 문화가 되는 것도 한 방법이긴 하겠네요. 그리고 날을 선수들과 세우면 되지 팬은 왜 끌어들이는건가요?
4. 뭐 그래서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고 하죠. 선수와 케이비에스엔 관계는 선수가 우선 사과해야 할 문제라고 인정합니다. 그럼 관계자가 팬에게 비아냥 거린거는요? 이게 단지 양비론의 문제일까요?
1.엥? 고의가아니라면서요ㅋㅋ 저는 그냥 원문보고그대로 반박한건데 애초에 님 논리자체가 고의가아니다라는게 전제아니였나요 만약 아나운서 만만하게보고 한거였음 님주장자체가 다 무너지는데요
2.엘지팬에게비아냥? 그건좀피해의식아니신가요 저기서포인트는안그래도없는기회를제공하지못하게되서죄송하다는거죠, 표현만조금순화시키면될것가지고 물고넘어가시네요. 그리고 위에서아나운서측에서구단측에배려를요청하고끝내면될거라고말했잖아요 근데 갑자기 인터뷰거부할수있다구요??? 님논지가헷갈리네요
3. 자꾸 팬을왜끌어들이냐고 따지시는데 그거는요 제가 말하는 논지랑 아무 상관없는얘기니까자꾸끌여들여서물타기하지마시구요 저는 인터뷰거부가정당하다는겁니다 거기서왜 팬얘기가나옵니까 그리고 사무적인관계가아니면 기본적인예의도 지키지않고 지속적으로 안전에 위협을주고거짓사과를한거에대해 보호차원에서 조치를 취하면 안된다는겁니까? 그리고 저는 똑같이 사무적인관계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검찰같으면 무서워서라도 제대로단속을했겠지만 아나운서측은 만만하게보고제대로 단속을 안한게 못마땅하다는겁니다 국민들이욕하기전까진 계속무시하다가 이제와서잘못한척하는게 꼴보기싫다는거죠 반박못하시겠으면 그만댓글다세요 자꾸 이상한 논리를끌고와서 제논리를 곡해시키지마시구요
4. 아니 또 말바꾸시네 위에서 인성갖추라고 한게 부적절하지만 그동안의 선수측대응을봤을때 충분히 할수있는 얘기라구요 그것갔고꼬투리잡는걸 양비론이라고했지 제가 언제 팬들비아냥거린것가지고뭐라한걸 양비론의 문제라고했나요
1. 의도 관계 없이 잘못한 겁니다.
2. 일단 거부하기로 했으면 거부하면 되지, 왜 팬들에게 비아냥 거리는 말투를 한거냔거죠. 인터뷰 거부하는 건 KBSN 자유입니다.
3. 2번과 같습니다.
4. 선수협의 반응은 양비론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1. 저는 상식적으로봣을때, 정인영아나운서를 맞추려고 한게아니라 맞게될거란걸알면서 그런거라고 얘기한건데..
그게 전혀모르는상태에서 그런거라고 생각하신다는걸로 들리네요?!
2. 뭐 LG가 만년하위권팀인줄도 몰랐구요 저는 야구에 관심없기때문에 그것때문에 평소에 기분나쁜일이 있으셨을수도있다고생각은하는데요
아무리봐도 팬들상대로비꼬는어투도 아니었고 그냥 제3자가 보기엔 그냥 피해의식갖고 열폭하는것같네요
3.4.이하동문
1. 물 뿌리면 당연히 옆에 있는 아나운서도 맞게 되죠. 정의윤에게 제대로 맞았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거기다가 실수로 물 대부분을 아나운서에게 뿌렸다? 이걸 누가 옹호해 줍니까?
2. '아무리봐도 팬들상대로비꼬는어투도 아니었고 그냥 제3자가 보기엔 그냥 피해의식갖고 열폭하는것같네요 '
뭐 야구에 관심도 없는 분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말아주세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국에서 백인이 흑인에게 프라이드 치킨 대접해 주겠다는 발언에 흑인들이 화내면 왜 그러는지 이해 못하죠? 사건에 대한 배경 지식을 알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열폭한다고 하니 좀 우습네요.
3. 현재 나온 선수협 마지막 보도자료는 좀 그렇네요. 한성윤 기자 개인을 타겟으로 잡을 일이 아닌데 말입니다. 쩝.
1. 그니깐요 그걸알면서 그런거면 일부러 그런거죠 근데 님은 고의로 그런게 아니라메요 아 답답해
그리고 님은
'자 그럼 이 사건이 실수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제 하면,
지금처럼 임찬규 선수가 무차별적인 욕을 먹어야 할 상황인가요? '
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근데 님 전제가 틀리다면 님 주장 자체가 무너지는거죠
부탁인데 제말에 대한 정확한 반박을 하세요 자꾸 딴소리하지마신가요
아니면 님말대로 인정할건 좀 인정하던가요 ㅋ
2. 뭘 대단한 배경지식이 필요하다구요ㅋ 님지식자랑하라고하는거아니구요 제대로된 예시나 드시든가요
똑같은 경우도 아니구먼ㅋ
그니까 아나운서가 말한게 '하위팀이니까 잘이기지도 못하니까 안그래도 없는 인터뷰기회도 못준다'를
하위팀에 대한 비아냥으로 받아들이신거잖아요 제가 틀렸나요? 근데
'승리해야만 하는 인터뷰기에 더욱 볼 기회가 적었던 LG팬들껜 죄송하지만...
그나마도 KBSN에서는 더 이상 경기 후 LG선수 인터뷰를 볼 수 없을것이다'
에서 어느 부분이 비아냥거리고 있죠?? 미안하지만 더이상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비꼬는걸로 들리는건 피해의식아닌가요
1. 선수에게 물을 뿌리면서 아나운서가 같이 맞을 수 있다와
아나운서를 맞추려고 물을 뿌렸다
가 같은 뜻입니까?
도대체 뉘앙스의 차이를 이해하지도, 아니 이해할 생각도 없으면서 이야기 하려니
벽 대고 이야기 하는 기분이네요.
2. 평소 야구는 안 보시죠? 더 말할 필요가 없네요.
1. 아 님말은 정인영아나운서를 표적으로 맞추지 않았으니 실수라는 군요ㅋㅋ 이런 궤변도있나요
정인영아나가 옆에있으니까 맞을걸 알고 그런건 실수가 아니죠 알고그런거자나요 ㅋㅋ
실수는요 아나가 맞을줄 모르고 했는데 맞은걸 실수라고 한거구요 요번경우는 알고 그런거니깐
실수가 아니죠ㅋㅋ 님 답답한게 제가 하는 얘기 자꾸 못알아들으시고 혼자
저를 단정지어놓고 답답하다하는데 님 말하는거 제가 다아는거에요 제발부탁인데
제대로 논지파악좀여 ㅠㅠ 안되면 댓글을 달지 마시던지ㄷㄷ
2. 아 그래요 평소에 야구안보면 저게 비꼬는 어툰지 아닌지 분간못합니까
그렇게 잘아시면 설명을 해보시던가요 야구안보는 사람은 못알아쳐먹겟으까
제가 납득이가게 해보시던가요ㅋ 그래야 제가 인정을하죠ㅋㅋ
아글고 님이 말한 뉘앙스차이누가모릅니까?ㅋㅋ
구분해놓고 얘기했습니다ㅋㅋ 별결갖고 유세네요 ㅋㅋ
본인이 제대로 이해도 못해놓고서요
아그리고 지금 갑이니 을이니 문제가 나오는 상황이아니죠 지금 마치 갑인 kbs가 갑으로서 지나친대응을 한다고 말씀하시는것같은데 그건 괜히 선수ㅡㄱ이 을이라서 당하는 모양새로 몰고가려는 심린거같구요 지금은 단지 피해자인 kbs측이 몇번이나 시정을 요구했는데도 그걸 거부한 구단에대해 kbs측 아나운서 보호를 위해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는거죠
중간 리플에 갑을 관계가
임찬규 - 아나운서 관계도 있다는 점 인정한다고 했습니다.
이건 제가 모든 리플에 혼자 일일히 대응하니 힘드네요... 지금까지 리플 단 것을 읽고 얘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애초에 갑을문제가아니라니깐요 그냥 엘지구단은 잘못했다고 하고 미안하다고바짝이어야한다는거죠본인들이 명백히 잘못한거니깐요 엘지팬이시면요 그동안kbs가 몇번시정요청해준걸 고맙게여겨야죠 예전에처음물뿌렸어도 바로 인터뷰거부했어도 lg측에서 할말없는거에요 아시겠어요?
아그리고 본인이 24년째 엘지팬이시면 본인스스로가 이 사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기힘들지않을까하는생각해보실수있지않을까요 그러니까 본인 논리를 갖고 맞다고 얘기하시기보단 남들얘기도 들으시면서 혹시 본인생각이틀린건아닌지 생각을 해보셨음좋겟네요
그래서 엘지팬이란 걸 처음 전제로 단 겁니다. 그걸 고려해서 읽으시라는 겁니다.
그리고 토론의 기본이 옳고 그르냐도 있지만, 서로 입장을 밝히고 일치하는 부분과 그렇지 않느냐도 보여주는 겁니다. 나와 다른 주장이라고 틀린 주장인 건 아닙니다. 다른과 틀린을 구분 못하니 우리 나라에 토론 문화가 정착을 못하는 거죠. 전 위에 다른 분들 의견 중 옳은 지적엔 옳다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의견이 다른 부분도 있고 그부분에 대해 얘기한겁니다. 한 사건에 모든 사람이 같은 의견을 가져야 하나요?
http://m.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100&aid=0000061202
그리고 일단 KBSN도 부적절한 언사에 대해서는 사과했습니다. 이런 상황이면 저로서는 일단 이번 사건은 이 정도로 정리하고, 향후 과도한 세레머니 재발 방지책을 정하고 임찬규 선수가 정아나운서에게 직접 정중하게 사과하는 쪽으로 마무리 지었으면 합니다.
cf) 제가 오르비에서 논쟁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왔는지는 위에 리플단 저와 정치적 포지션이 반대라 제 편 들어줄 일이 없는 분께서 잘 아실 겁니다.
아뇨ㅋㅋ 저도 그냥제의견을 단겁니다 님이 평소에 어떤지는 갠적으로 관심 없구요ㅋㅋ
갑자기 토론문화정착이 안되느니 뭐니는 좀 오바스럽네요ㅋㅋ 마치 본인이 굉장히 비판에 수용적이라는 듯한 뉘앙스ㅋ 전혀 안그러신것같은데ㅋㅋ
앞으로 재발장지책을 정하고 뭐니는요 국민정서가 진정이 된후에 해도 늦지않거든요
그게 지금 요점이 아니잖아요 자꾸 되도않는 변명이나하고 거짓사과하고 오히려 뻔뻔하게 사과나 요구하고하니깐요
평소에 쌓아논 야구선수에대한 이미지도 있고하니깐
글고 지금 선수협이나 선수들보니까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있는데 ㅋㅋ 제대로된 사과가 이루어진 후에 하실 얘기를 자꾸하시니까 좀 답답하네요
글고 악의는 없었고 스스로의견에 너무 확신을갖고계시길래요 제가느끼기엔 논리도 부족해 보이고 제반박에 자꾸 딴소리도 하시는것 같고ㅋㅋ
저도 4살때부터 포항스틸러스 서포터인데 가끔씩 과한실드하는 팬들은 같은 팬이라도 꼴뵈기싫더라구요
본인도24년팬이시면 애정도 많으실텐데 그러실수록 더욱 냉정하고 비판적이어야된다고 생각해서 그랬었구요
아니 도대체 이 사건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국민정서'까지 왜 튀어나와야 하고,
(인터넷에 관심 없는 일반인들에게 물어보세요. 이 사건에 관심이라도 있는지...)
제대로 된 사과라고 하는데
도대체 어떻게까지 해야 제대로 된 사과가 되나요?
사과를 하면 '가식적이고 억지로 하는' 사과로 받아들이는데 말입니다.
왜 제대로된 사과라고 안받아들이냐고 지금 자꾸 뭐라 하시는데ㅋㅋ
당연하죠
첫째로 몇번이나 요청했는데 이슈가 안됬을때는 가만히 있다가
이제 이슈가 되고 욕먹고 kbs측에서 강하게 나오니까 미안한척;;;
둘째로 당사자는 당시상황에는 전혀 미안한 표정이나 말조차 없이
실실쳐웃고있는걸 다본상황에서 뒤늦게 미안한척;;;
셋째로 그나마 하나도 안미안한거 다아는데도 사과도 거짓말투성이
무슨 제지가 없었다느니 인터뷰인지 몰랐다느니;;;
넷째로 선수협에선 정신못차리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사과 요구하고있는꼬라지;;;
님은 사과를 해도 받아주질았는데 어쩌란말이냐 하고 따지시는데 그런 상황은
lg구단이 자초한거니까 당연히 지들이 감수해야죠
무슨 끝없이 잘못해놓고 사과하면 무조건 바로 받아줘야합니까
ㅋㅋ 본인편하게생각하지마시고 상대방입장에서 생각좀해보세요
그리고 감히 충고드리자면요
국민정서니 하는 말꼬투리잡고 늘어진다는것 자체가
님 논리가 부실하다는 얘기에요 지금 그게 논점입니까?
뭐그게 님말대로 큰 이슈가 아니라친다한들 문제의 요점이
바뀝니까?ㅋㅋ 제발 님말대로 인정할건 인정좀하세요
어째 똑같은 lg팬인 제 지인이랑은 어쩜이리다르신지ㅎㅎ
어이쿠 그래서 제가 임찬규 잘했다고 주장합니까?
어쨌든 임찬규가 잘못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고,
이번에 사과 표명한 것 뿐 아니라 직접 다시 정중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죠.
그리고 감히 충고드리자면요
제 위에 글의 논점이 임찬규가 잘했냐 잘못했냐 입니까?
어떤 의도건 정황이건 임찬규가 잘못한 것은 맞고,
지금 사과 표명한 것도 부족하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게 논점입니까?
제가 글에서 논점으로 설정하지도 않은 얘기 가지고 계속 물고 늘어지니 답답하네요. ^^
그렇게 논술 쓰시면 논제 이탈로 점수 낮게 받습니다.
혹시 수험생이라면 진지하게 충고하는 겁니다.
평소 야구에는 관심도 없다가,
어쩌다 사건이 터지자 '국민정서' 운운하면서 덤벼드시는데,
평소 축구팬으로서 야구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것은 이해가 가는데
어째 똑같은 축구팬(부산)인 제 지인이랑은 어쩜이리다르신지ㅎㅎ
분명히 밝히는건요
일단, 저는 님이 임찬규가 잘했다고 말한적없으니까 자꾸
'제가 임찬규 잘했다고 주장합니까' 이딴 소리하지마시구요
제가 부탁했잔아요 제가 말한거에 대해 반박해달라구요ㅠㅠ
둘째, 저는 많은사람이 lg구단의 잘못을 지적하니까 저는
'국민정서'라는 표현을 쓴거고 님은 그렇게 느끼시지않는것뿐이죠
그리고 제가 말했죠 그게 달라진다고 문제의 요점이 달라지지 않는다고
셋째, 일단 님은 다시 정중하게 사과하면 끝낼일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건 당연한거구요 그동안의 행태로 이미 사과의 진실성은 다 잃어버렸구요
지금 사과한거요? 거짓말한거? 거짓사과도 님은 사과로 칩니까?ㅋㅋ
kbs측이 그냥 넘어가주는거지 lg구단측은 입이 백개라도 할말없어요
그냥 짜지고 조용히 시간이 해결해주길 기다려야죠
본인들이 기회다날려놓고ㅋㅋ
넷째, '어떤 의도건 정황이건'이라는말을쓰시는데 하.. 지치네요
일부로 알고 그랬잖습니까 맞을걸 알고,, 맞춘건아니더라도요
그럼그게 중요하죠 아예 전혀 모르고 실수로 그랬으면 '실수임 ㅇㅇ
앞으로 안그러지마'하면되는데 뻔히 알고서 그런거면 상황이 달라지죠
다섯째, 평소에 야구에 관심이 없으면 관심가지면 안되나요?
마치 무슨 야구팬만 판단할수 있다는 듯한 뉘앙스네요 ㅋㅋ
본인이 자유롭게 자기 의견을 내놓을수 잇다고 그러시면서 이제와서
야구도 안보면서 왜 날뛰냐뇨 ㅋㅋ
그리고 이문제가 야구고유문화에대한 뭐 그런식의
야구에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한 문제면 저도 입닥치고있죠
근데 이건 기본적인 상대에대한 예의 문제 아닙니까?
선수단측이 방송사에대한 예의를 못지킨문젠데요ㄷㄷ
그러니까 애초에 야구에 관심없어도 말할권리잇구요
글고 야구에대한 전문적인 문제가 아니기때문에 제가 판단할수 있죠
여섯째, 그리고 제가 lg팬인 제 지인갖고 비꼰건요 솔직히 좀 그쪽
자극했을수도 있는거 압니다 근데 웃긴건요
저는 똑같은 사안에 대해 응원하는 팀에 대한 팬들의 입장이 다른거갖고 그런거고
갑자기 님 지인 부산 팬이 왜나옵니까? ㅋㅋ 뭐 똑같이 하면 될줄아셧나보네요
마지막으로, 논술에 대한 님에 지적감사합니다 뭐 제가 알아서 잘할게요
마치 님이 진지하게 걱정해주시는것처럼 말하면서
사실은 상한 자존심을 저를 무시하면서 회복할려는 걸로 보여서 쪼~끔 찝찝하긴하지만요 ㅋ
그나저나 岳畵殺님도 LG의 열혈팬이신가봐요. 정성에 놀랐습니다.
아,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건데... 비꼬는거 아니에요. ^^
야구에 문외한인 입장에서 살짝 얹고 가자면, 어쨌든 저 선수가 사과를 하긴 했고 앞으로 이런 행동 반복하지 않았을때야 진심어린 사과라는걸 느낄 수 있겠죠.
분명 잘못한 행동이라면 더 이상 쉴드 쳐줘서도 안되고 변명해서도 안되고 그냥 조용히 선수 본인이 뉘우친 행동으로 보여줘야지 어줍잖게 쉴드를 치겠다고 나서면 오히려 역효과만 나고... 보통 그렇더라구요. 팬때문에 욕먹어요. 정작 본인은 조용히 있는데.
누가 저 사람보고 자살이라도 하라고 했는지는 모르지만, 그게 아니라면. 잘못한건 잘못한거 아니겠습니까?
인터뷰하는 줄 몰랐다고 핑계 댄 사과가 거짓말인 거 때문에 더 욕먹는 거 아닌가요?
전
'승리해야만 하는 인터뷰기에 더욱 볼 기회가 적었던 LG팬들껜 죄송하지만...
그나마도 KBSN에서는 더 이상 경기 후 LG선수 인터뷰를 볼 수 없을것이다'
<< 이말에서 기분이 나빳어요 제가 LG팬은 아니지만 저건 LG를 응원하는 팬을 약간 조롱하듯이 말하는 뉘앙스가 풍기지않나요?..
애초에 범죄자 레벨로 까는 게 개그
임찬규라는 사람이 범죄 저지른건 아닌데
글 보다 보니 웃겨서 ;;
임찬규 제구가 안좋아서 고의로 정인영 조준한게 아닐수도 잇고 어쩌고저쩌고 이게 말이나 되는소린가요?
실수로 뿌려댔으면 정색하면서 사과라도 하던가
고의로 물뿌렷으니 낄낄 대면서 갔겠죠
기본적으로 예의가 없는행동 한건게 사실인데
실수를 했을 때 예의를 갖추고 대처를 했어야 하는데
임찬규가 못했으니 까이는거죠.
현장에서 대처는 임찬규가 까여도 할말 없습니다.
동영상 못보셧나 10초동안이나 뒤에 스태프가 하지말라고 손짓으로 X 자 계속 표시하는데 기어코 가서 뿌리던데
그래놓고 변명 하는게 몰랐다?? ㅋ 제대로 사과 한번 딱 하고 끝내야지 구질구질하게 거짓말 하니깐 짜증나죠.
처음이면 말을안해 전례도 있더만.. 참... 교육이 필요해 보이긴 함
http://d.enha.kr/wiki/%EC%9E%84%EC%B0%AC%EA%B7%9C%20%EB%AC%BC%EB%B2%BC%EB%9D%BD%20%EC%82%AC%EA%B1%B4
잘 정리 되어있네요
얘네들은 바보인가요...?
'한편 선수협은 야구선수들을 못배우고, 형편없는 사람들로 모욕한 KBS의 한성윤 기자에 대해서는 소속 방송사에 공식적인 징계와 앞으로 야구계에서 퇴출시킬 것을 요청합니다. 또한 선수협은 야구인들과 야구팬들을 위해서라도 모든 선수들이 한 기자의 취재에 응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여기서 한성윤 기자 개인을 물고 늘어지는 게 포인트가 아닌데...
왜케 사람들이 말을 못알아 먹지... 임찬규 잘했다고 한적 전혀 없는데 마치 그렇게 말한것처럼 치고들어오네.... 문제는 kbsn측 대응방식아닌가...
일단 글 쓰신분이 생각하는 임찬규의 잘못의 정도와 댓글다신 분들이 생각하는 잘못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격하게 치고들어오는것 하나 있구요.
kbsn이 대응박식에 대해서도 글쓴분이 잘못하다고 생각한 정도와 댓글다신 분들이 생각한 정도가 달라서 댓글이 길어지는 측면이 있는듯요
개인적으로는 임찬규가 엄청 잘못했고 이정도 욕먹을만 하지만 정황상 혼자 독단적으로 했다고만은 볼 수 없기에 약간 감안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kbsn측의 대응은 분명 프로패셔날 하지 못한 것이지만, 이번에도 점잖게 넘어가면 또 발생할 여지가 농후하기에 공론화 시킬려고 오바했다고 생각합니당.
네 잘 정리해 주셨습니다.
평소 야구에는 관심이 없다가 사건이 터지니 우르르 몰려와서 양쪽 감정 싸움 부추지는 수많은 사람들이
아마 며칠 뒤엔 다른 이슈를 향해 우르르 몰려가겠죠.
사람들이야 한번 들쑤고 지나가는 일 중 하나겠지만
이번 감정 싸움으로 인해서
야구선수나 팬, 그리고 방송 관계자들 마음에는 생채기가 나겠죠.
맞습니다. 위에서도 지적하셨듯이,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분명히 있는 현상이에요.
최근엔 하도 이슈가 빈번해 지칠법도 한데 말입니다.. 허허
게시글을 포함하여 댓글들까지 쭉 읽어보았는데, 님의 글은 감정에 치우쳐 다소 눈살 찌뿌려지게 하는 측면이 분명 있습니다. 그것이 '제가 엘지 24년 째 팬이라는 걸 전제로 읽으세요.' 라는 말만으로 무마될 수는 없죠. 그리고 사과의 대상은 '정인영 아나운서' 뿐만이 아니라, 그 장면을 보며 저처럼 불쾌감을 느꼈을 '시청자들'도 해당이 됩니다. 그런 감조차 잡지 못하고 진정어린 자성의 모습 대신에 오히려 '인성'이란 말에 발끈해서 기자니 PD니 엉뚱하게 방송계 쪽에 열내는 꼴을 보이니 제 3자로서 여전히 불쾌감은 가시지 않는 것이고, 그게 바로 점점 더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게 된 현상의 이유라 봅니다.
한번 네티즌에게 꼬투리 잡히면 뒤에 어떤일이 벌어지건 경중이 어떻건간에 잡힌 쪽을 매장가까이 시키고 죽을때까지 잡아 흔드는 댓글 문화.. 지겹네요.
네이트 댓글보고 왔는데.. 오르비언처럼 생각을 갖고 까는 사람도 거의 없는거 같고~
저는 근데 그 타깃이 이미지에 의해 결정된다고 느껴지는건 착각일까요...
사건이 시작될때 자리잡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