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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평가 특 0
과반이 기본점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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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 0
자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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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 15.06.18. 언제나 처음과 같이 그리고 영원히 0
안녕하세요 국어강사 김은광입니다. 국어 칼럼이 아닌 수기로는 오랜만이네요 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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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이고 마냥 순수하고 착한줄만 알았는데 담배 피더라구요… 좀 놀라긴햇는데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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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현역이고 정시러인데 수행 같은거 아예 안챙기시나요? 기본점수만 받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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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 오개념)윤리 잘 아신다던 강사님 오개념 정정을 하실거면 1
적어도 이전에 오개념을 학습한 수강생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사과 및 공지 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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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ㅈㄴ어렵노 4
개수가 너무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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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목 수행 만점이다 15
정보가 안깎여버리네 기말만 잘 보면 된다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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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미국 명문대 출신 한국인 스탠퍼드대: 현윽건(현우진-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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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민 문개정이 노배한텐 좀 비추인 이윤 뭘까요??? 0
노베한테 권하지 않으시는 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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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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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자리수면 1172 4360 8890 이거 다 6의 배수맞지? 세네자리가 6의배수이면 6의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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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 동네 독재 0
잇올 반수생 장학 월 40주는 거 될 거 같은데 그럼 잇올 옮기는게 맞겠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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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 그럼 몇 시즌 풀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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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뭐에요 0
역겨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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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 개념후 기시감하는게 좋을까요 잘되기하는게 좋을까요 김종익 생윤 현돌 현자의돌 기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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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100점 0
24 수능 현역으로 봤고 2년 지나서 26수능 이번에 보려는데 24현역 때 2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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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n제 0
국어 n제 중에 해설 잘 되어 있는거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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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3이어도 감점없는건 ㄹㅇ신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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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여왕 아리아 갑자기 꼴려서 유튜브 보는데 바로 MC 무현 아리아 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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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응 0
퇴근하고 싶어 내일 메이플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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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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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크아악 6
화학<<<얘때문에 예상학점 앞자리 바뀔예정 교수님 c는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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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지 정시 위주 학교인데 다들 학교 빠지거나 조퇴하고 공부하는 분위기인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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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메인감? 3
자고 일어났더니 왜 메인가있음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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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풀어봐야하나용? 시도하기 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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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대 키노트국어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문학 읽는 법]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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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항 우연히 찍어서 맞춘 경우 아는 파트가 나왔거나 모르는 파트가 안나온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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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드릴6 0
드릴6 풀려다가 제 실력에 맞지 않는거 같아서 커넥션 풀고 다시 풀어보니 전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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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뭐임ㄷㄷ 3
전부 다른 글인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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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됨 0
오늘 하루종일 공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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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장난 너무 심하네요 다틀림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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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25학년도 실모인데 더 셀렉션(영어) 12회분+캐치(수학) 16회분 합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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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구나 1
러브버그의 계절이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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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풀었던 거 보면 이상하게 자꾸 늘어지게 돼서 고민이에요 틀린거 위주로만 다시 푸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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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사설 2
김승리 모의고사 1회풀엇는데 마지막장 현대시에서만 3개를 틀렸어요 ㅋㅋㅋ 평가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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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석 선생님 들었는데 문제는 손은 대도 하나도 안풀리고 영어는 20~24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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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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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씸해서 두각으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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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28 풀이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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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그송 쇼펜하우어 하이데거 니체의 이름을 데스노트에 적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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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공개 안하고 유튜브 먼들고 싶은데, 그런 분들 즁에 보는 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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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미적 28 29 30 틀 5월 6월 기하 모두 다 맞은 기하러 인데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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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개많이가고 야구 개많이보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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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하는놈있음? ㄹㅇ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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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이 망할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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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자 판별 기준 근황) ?. 오마카세 사진이 있는가? ?. 라운딩 나가서 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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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 사문 정법 중 고민인데 생윤은 고딩 때 했을 때 너무 흥미가 없었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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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에 있는 관독 들어가는건 너무 생각없는 짓일까요? 집에서 왕복 2시간 넘게...
이건 뒤에 덧붙여진 글..
우리가 쓰는(동양에서) 수의 단위는 무량대수까지가 끝입니다. 그 이후의 수들은 단위가 아니라 특정 수치를 나타낸 값입니다. 1번에서 말한 내용을 다시 예를 들어, 표에 있는 메르센 소수 뒤에 0을 몇 개 더 붙이면, 이것은 단위도 아니고 더 이상 소수도 아닌 의미 없는 수가 됩니다.
f(3)부터는 곱셈, 지수, 팩토리얼 등의 일반적인 수식으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테트레이션 이상의 고차원 연산을 사용하지 않고는 글로 적을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이 크기가 실감이 나지 않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동화(?)를 써보았습니다.
어떤 바보가 자신이 f(3)보다 큰 수를 써 보이겠다며 1뒤에 0을 적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뒤 손으로 쓰는 건 너무 느리다는 걸 깨달은 바보는 컴퓨터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바보가 키보드의 0을 누르고 있은 지 한 시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그 수는 f(3)은커녕 구골플렉스에 비해서도 한없이 작았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고, 일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 수는 구골플렉스보다 작았습니다. 그 바보는 오기가 생겨 죽을 때까지 0을 눌렀습니다. 하지만 그 수 또한 구골플렉스보다 작았습니다.
그 바보의 바보아들은 아버지의 숙원을 이루고자 이 도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아들은 0을 누르고 있는 것보다 복사ㆍ붙여넣기가 훨씬 더 빠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0을 복사한 다음 열 번 붙여 넣고, 모두 선택한 다음 복사하고 다시 열 번 붙여 넣고, ... 이렇게 한 시간 동안 키보드 질을 한 아들은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그 수는 과연 아버지가 평생 동안 쓴 수보다 컸고, 구골플렉스보다도 컸지만, 여전히 f(3)은커녕 스큐스수보다도 훨씬 작았습니다. 그렇지만 바보는 구골플렉스를 넘었으니 조금만 더 하면 스큐스수는 뛰어 넘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고, 일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 수는 스큐스수보다 작았습니다. 그 바보아들은 바보의 아들답게 오기가 생겨 죽을 때까지 복사ㆍ붙여넣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 수 또한 스큐스수보다 작았습니다.
그 바보아들의 바보아들. 즉, 바보의 바보손자는 아버지처럼 할아버지의 숙원을 이루기 위해 이 도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손자는 이 일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님을 깨닫고 전 바보세계 사람들에게 이 일에 동참해주기를 부탁했습니다. 손자의 딱한 사정을 들은 바보사람들은 이에 응했고 일제히 복사ㆍ붙여넣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고, 일 년이 지나도 여전히 그 수는 스큐스수보다 작았습니다. 누가 바보 아니랄까봐 역시 오기가 생긴 바보사람들은 바보아들처럼 죽을 때까지 복사ㆍ붙여넣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바보세계 사람들이 죽을 때까지 복사ㆍ붙여넣기한 0을 모두 모아 만든 수 또한 스큐스수보다 작았습니다.
전 바보세계 연맹은 이 일을 인류의 과제로 선포, 이 일을 다음세대로 전수하여 완수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세대에서도 스큐스수보다 큰 수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2세대가 지나고, 3세대가 지나고, ... 1억 7천만 세대에서 바통을 넘겨받을 즈음, 태양이 수명을 다해 폭발했습니다. 바보라서 다른 행성으로 이주할 기술이 없었던 바보세계 사람들은 멸망했고, 여전히 그 수는 스큐스수보다 작았습니다.
천국에서 이 과정을 모두 지켜본 오리지널 바보는 크게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그 바보 같은 일을 모든 평행우주의 바보사람들이 하고 있었습니다. 바보는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서 바보는 모든 우주의 0을 하나로 합쳤습니다. 오오! 드디어 스큐스수보다 큰 수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수는 f(3)에 비해서는 너무나 작았습니다. 너무나, 너무나 작았습니다...
한편 옆집에 살던 똑똑이는 테트레이션을 이용하여 단 3개의 3으로 f(3)을 적고 놀러나갔습니다.
이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큰 수인 f(3)이지만, f(4)에 비하면 없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제일 큰 수인 그레이엄수는 f(3)도 아니고, f(4)도 아니고, f(1억)도 아닙니다. 그레이엄수는 아직 시작도 안 했습니다.
표에서처럼 함수 f(n)에서 n이 늘어날 때마다 수의 표현의 차원이 한 단계 증가합니다. 그런데 그레이엄수는 너무 무지막지하게 커서 ‘그레이엄수를 나타내는데 몇 차원의 표현이 필요한가.’조차 표현이 불가능합니다. 즉, f(n)에서 n이 얼마인지조차 표현이 안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그 차원(n)의 크기를 나타내는 수의 차원이 얼마인지 구해야하는데, 그 차원을 나타내는 수의 차원조차도 표현이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재귀적으로 ‘수의 표현의 (차원의)64 수가 4인 수’가 그레이엄수가 되는데, 좀 더 정확히 써보면 ‘(3과 3의 연산의 차원을 나타내는)64 수가 4인 수’가 그레이엄수입니다.
그레이엄수에 10을 곱한수는 제가 만들죠 이름은 메탈그레이엄수
직접 써주시면 좋을것같은데...
제가 그레이엄수X그레이엄수를 만들죠 이름은 워그레이엄수
오메가.....
디지몬 놀이 재밋네용
무한대 앞에선 모두 버로우
다 어딘가에 쓸데가 있으니까 이름을 붙인 거겠죠?
ㅇ이름 짓는 사람도 힘들었나봄
중간쯤가니 뭔가 대충 지은거같은게 좀 있네
그레이엄수도 무한대로 나누면 그냥 zero
흠... 저게 아무리 큰 무한대라고 하더라도 결국에는 무한대에서 가장작은 countable 이죠.
그레이엄수를 그레이엄수만큼 갖다놓아도 0에서 0.1 사이의 무리수의 개수에 비하면 없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집합론, 해석학만 들으면 가장 처음 나오는 이야기.
그레이엄수 x4 스컬그레이엄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