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종다니면서 ㄹㅇ 묵언수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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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말 10마디이상 잘 안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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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ㅋㅋ
독재생 1주일동안 10마디도 안한 듯
이래야 되는구나
ㄴㄴ 이래도 전 안됐음
김안이 아닌이래야 되는진 모르겠지만 친목은 너무 많이는 안하는게 좋긴한듯
ㄹㅇㅋㅋ
어느순간 말이 잘 안나오길래
급식 받을때마다 "감사합니다!" 함 ㅋㅋㅋㅋ
아 ㅋㅋ 저도 이건 매일함
그거 나중에 가면 말 하는법 까먹고 더듬거리게 되고 다른사람이 말걸어도 무슨말인지 잘 못알아듣게됨
ㄹㅇ 언어능력 퇴화하는줄
친목금지 너무 세게 잡았기도 한듯
근데 할사람은 하더라구요 저희반엔 커플도 있었고커플 ㅠㅠ저도 ㄹㅇ혼자였는데
ㄹㅇ,, 나올때 전화번호 교환도 안해서 그래도 친분있던사람들 근황도 모름ㄹㅇ 연락마려운데 ㅋㅋㅋㅋㅋ
아 저 옥상 한번도 안올라가봄 어케생겼는지 아직도 모르네
옥상 생각보다 좋았어요
농구코트 8개?정도였는듯
다음에 담임쌤 보러갈때 올라가봐야지,,
그러시면 밥드시고 바로 공부하신거?
쉬는시간엔 책읽었어요
저 다섯마디도안함 재수 삼수때... 친구들이랑 다니는 분들 종나부러웟름 맨날 담타가지고 외로웟음
그래도 덕분에 생각은 많이한듯
삼수때는 헬스로 버팀.. 헬스아니였으면 진작에 무너졌음..
와 저도 책읽을껄
저는 말하고 싶어서 멘토찾아간듯
덕분에 작년에만 23권인가 읽음아 ㅋㅋㅋ
혹시 심멘 수업들으심?
심멘이 책읽으라고 잔소리하던거 그리워서 ㅋㅋ
ㅋㅋㅋㅋ 들었죠 맨 처음 수업 시작할때랑 수능 직전 질문 받을 때 마지막으로 책 추천받고 감ㅋㅋㅋㅋㅋ심멘 그립네요
찬우야이~
ㄹㅇ 맨날 학원끝나고 집가는길에 가족이나 친구랑 통화하고 싶어짐
ㄹㅇ 그리고 유튜브 빠니보틀이 제 낙이었음
그리고 밥은 주말마다 배달먹었었는데
이대로 가다가 내가 내 목소리를 잊어버릴까봐 겁나.. 아무나 말 좀 걸어줬으면 좋겠다
저도 진짜 밥먹을 때 "감사합니다", "잘먹겠습니다" 말고는 안하는 것 같아요 친구 있어서 점심먹고 양치할때 얘기 나누는 친구들이 부럽고ㅠㅠㅠㅠㅠ
저도 처음에는 좀 그랬는데 2-3개월 되니까 자연스러워지더라구요 주말에 혼밥도 잘하고 ㅋㅋㅋㅋㅋ
2월 22일부터 이제 1달차인데 반에 같이 기하하는 동병상련의 군제대한 형이랑만 눈인사하는게 끝이에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식당에 칸막이가 있어서 혼밥밖에 못해서 다행이에요(?)ㅋㅋㅋㅋㅋ
주말에 8시부터 6시까지 쭉 자습하는 날도 자습하는 자리에서 먹다보니 그냥 혼밥에 적응되는 느낌... 진짜 코로나라는 근거아닌 근거로 외출 막아놔서 건너편에 아마스빈 있는데 못가는게 좀 그렇긴 한데...(진짜 기숙애들 진지하게 식욕땜에 외출하고 싶다는 얘기들었을 떄 그렇게 안믿었는데 재종인 저마저 들더라고요) 그래도 자습 끝나고 마시는 버블티가 유독 맛있더라고요ㅋㅋㅋㅋㅋ
ㄹㅇ 저도 바로 옆에 더벤티 있는거 사러 못갔었는데 ㅋㅋㅋㅋ 허리 안좋거나 하시면 평소에 운동 조금씩 해두세요 아예 안하면 나중에 허리아픔 그리고 일요일엔 쉬는게좋은듯
그래서 토요일,일요일에는 6시까지만 의무라 그때까지만하고, 일요일은 격주로 아예 안가고 있고 주말에도 집에 오면 팔굽혀펴기나 간단한 스트레칭이라도 하는데 처음 1,2주엔 하는게 손해다 싶을정도로 다음날 너무 피곤한데 4주정도 하다보니 나름의 효과가 나오더라고요ㄷㄷㄷㄷ
기립근이랑 등근육도 중요하니 풀업이랑 맨몸스쿼트하도 더 해욤
넵 주말에 널널하니 해볼게요!! 솔직히 운동하라는 사람들 이해 안됐는데 해보니까 하는게 훨씬 낫더라고요ㄷㄷㄷㄷ 초반에는 진짜 힘든데 익숙해지면 하기전보다 나아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