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우리 동생 고등학교 진짜 개에반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6876032
지방(서울이랑 족히 3백키로는 더 떨어진 오지) 공립 평준화 뺑뺑이 학교인데 사탐 틀린거 오답노트 해가야된다고 시험지 오리고있음
안하면 벌점받는다고..
동생좌 무려 3모 생윤사문 13점 18점을 받는 기염을 토해내서 시험지 오리고있는데 앞뒷면 다 틀린건 직접 적어서 오답해가야된다고함..
오답노트 만들면서 공부하라고, 오답노트를 만들면서 해야 공부가 된다고 자기 때는 그렇게 했다고 선생들이 으름장을 놓았다는데 저거 만들시간이면 사탐 개념서 몇번은 훑을텐데 왜이렇게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인 짓을 공부란 명목으로 강요하는건지..
그동안 교사의 교육자율권을 존중해야된다고 생각했는데 저건 너무 비효율적인거같아서 글올려봤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씨발 저게 선셍인가
겉보기 공부하면 임용통과하는건가 왜 이렇게 강조강압하지
어메이징 킹반고
음 제가 고딩때도 수학 모의고사 오답노트 수행평가 있었는데... 틀린게 많으면 비효율적이긴 하겠네요
수학은 오답노트가 효율적인 공부방법인데.. 사탐.. 특히 생윤사문을 저렇게 오리고 붙이고 문제적고해서 쓸 이유는..ㅠㅜㅠㅠ
오답 ㄹㅇ 개힘들겠다...
노트만들고 꾸미고 하는거도
정도껏이어야지
틀딱 교사들 자기때 시키던거
정작 본인들은 안했을거면서
아 우리학교 한국사도 저렇게 하라고 하셨었는데.. ptsd오네..
초딩들 신문스크랩같다
13점 18점이면 개념훑는게 더 나을텐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