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7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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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77번째 날입니다.
이 글만 올리고 저는 과제더미를 치우러 갑니다.
과제의 굴레에서 벗어나 해탈할 수 있었으면...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77번째 문제는 근현대사 문제입니다.
자료가 많이 익숙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선지는 지엽적인 소재를 좀 건드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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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학과까지 같으면 용돈 많이 받기 ㅆㄱㄴ일라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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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일주일 남은 시점에서 집단지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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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곳도 안가서 흐윽흐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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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가 갔는데 28
6촌 정도인 동생이 안보는 사이에 너무 이뻐졌네요 애교도 많아지고 ㅎㅎ 아 전 남자 동생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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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67로 KCC가 이겼습니다. 역시나 KCC의 믿을맨 에밋이 33점 넣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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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껴씁시다 0
돈 아껴씁시다 설날 세뱃돈받앗다고 막쓰지마시고 할머니할아버지가 힘들게 일하시면서...
5번

땡!퉤!

언제 바꾸셨대요.5번 정답!
아?
2차세계대전이네요ㅎㅎ
그럼 답5번이군ㅇᆢㄱ

정답!
비겁한 술수를...아니래..나 세계사 공부안했어..
나 맞데
안네의 일기 좋죠...ㅎ

맞습니다ㅎㅎ정답 5번. 안네의 일기 중 1944년 6월, 노르망디 상륙작전 발췌했군요.

정답!
자료보고 노르망디 상륙 작전인건 알아내서 2차 세계 대전까지라고 파악해서 5번이군요 근데 2번은 1936년이라서 2차대전 (1939~1945) 범위에 포함 안되는 거라서 안되는 건가요?!그렇습니다. 프랑코가 쿠데타를 ‘일으킨’ 시점은 1936년이니까요ㅎㅎ

아 이거와 상관없이 질문드려도 될까요 클로비스 시기 이슬람, 노르만족 침입 있었던 건 알겠는데 마자르족의 침입도 있었나요?!세계사능력검정시험 공부 도중 임용고시 교재보고 질문드립니다 ㅠ...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마자르족이 독립적인 세력으로 성장한 게 9세기경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클로비스 시기에는 마자르족의 침입은 없었지 않을까 싶네요.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닷....5번이죠?
나무위키에서 이탈리아가 그리스랑 알바니아 쳐들어가는 뻘짓을 본게 기억나서....
러시아-스웨덴은 뭐에요? 좀 헷갈렸어요
러시아-스웨덴은 표트르 대제의 북방전쟁 이야기입니다.
애초에 2차대전 때는 러시아가 아니라 소련이었고, 스웨덴은 중립국이었죠. 소련과 핀란드가 교전하긴 했지만... 이것도 교과 외고요.
앗차 북방전쟁이군요...
러시아랑 핀란드랑 2차대전때 싸웠던게 기억나서 맞나? 했는데 실수할뻔했네요 ㅋㅋㅋ

정교한 함정 선지 중 하나죠ㅎㅎ
이탈리아가 그리스는 왜 쳐들어 갔는지 혹시 아시나요?개념교재에서 자세히 다룬 걸 본적이 없네요 .. .
발칸반도 쪽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함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오 .. 그런 거라면 이탈리아가 욕심이 좀 과한 느낌이 있었네요
전쟁 직전에 알바니아도 먹었겠다 그리스도 눈독들일 수 있었겠지만... 2차대전 중 이탈리아의 졸전을 보면, 쓸데없이 무리한 느낌이 있죠ㅋㅋ흑흑 너무 좋아요 항상 눈풀로 체크중입니다 동사는 없으려나요 ㅎㅎ..

비정기적으로라도... 찾아뵙도록 노력할게요2단원 앞쪽 고대사~10세기 까지 세세한 연표와 빡센 사료 해석 요즘 많이 강조되는 추세더라구요 기대하겠습니다 항상 화이팅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