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츛 [942185]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1-03-23 01:31:51
조회수 19,969

제2외국어의 난이도가 높아질꺼라 예상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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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제가 예전에 제2외국어의 난이도가 급상승한다고 한 글을 보신적 있으신가요?


근거없다 라는 댓글이 주를 이뤘는데요.


제가 그리 예측하는 근거를 말씀해드리겠습니다.


절대평가도 일정비율 유지를 목표로 합니다.

그런데 지금의 제2외국어는? 서울대말고 정시에 반영하는 대학이 없죠. 한마디로 공부하는 학생의 비율이 급격히 줄어들것입니다.

한국사는 최소한 이건 알자 정도의 난이도였습니다.

영어는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절대평가로 바뀌었습니다


그럼 제2외국어는? 허수들 박살 내버리자 입니다.


아랍어

지금까지의 제2외국어 난이도는 아랍어는 굉장히 쉬운편이였습니다.

500단어만 숙지해도 1등급 ㅆㄱㄴ이였죠

그럼 서울대생들은?  대부분 1등급이 아닌 1~2문제 틀립니다(저는 만점이였음 훗) 예전에 "압둘♤♤♤"로 아랍어 칼럼쓴거 있는데 없어졌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1등급의 비율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게 됩니다.

최대 20%까지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절평인 아랍어를 2등급이라도 맞으려한다면, 현재 난이도의 최소1등급은 찍어야 됩니다.

예전엔 단어 300개만 외워도 2등급이 가능했지만 물건너간 것같네요.


러시아어,프랑스어,독일어 

러시아어,프랑스어,독일어는 B2수준의 학생들이 주로 1등급을 받아 왔습니다. B2가 어느 수준이냐면 영어로 치면 3등급정도의 수준이 였습니다.

예? 쉬운데요? 여러분들은 지금 수능영어를 갑자기 독일어,러시아어,프랑스어로 바꾼다고 생각해보세요. 갑자기 세상이 어두컴컴하죠?

하지만 걱정하지마세요 러시아어,프랑스어,독일어는 '원래' 상위권 혹은 거주자들이 주로 풀던 과목이였습니다.

기존 난도와 크게 차이점이 없을듯합니다.


중국어,일어

수능 아랍어가 8~9살 수준이였다면, 

수능 러,프,독이 12~15살 수준이였다면!

중국어,일어의 수준은 고등학생의 수준입니다.

네, 여러분은 외고 학생이 아니시라면, 2년 정도를 꾸준히 학습하지 않으셨다면 1등급은 아니 2등급은 올해안에 불가능합니다.

기존의 난이도와는 변함없을 것같습니다.


베트남어

기존의 베트남어는 1등급 학생에게는 쉽게 2등급인 학생에게는 어렵게 느껴지는 정도의 난이도였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평가원이 칼을 간 것같습니다. 난이도가 갑자기 상승했습니다. 많이는 아닌데 쪼~끔. .  조금?

절대평가로 변경이후 아랍어 다음으로 난이도차가 발생할 과목인것 같습니다. 2등급을 목표로 하신다구요? 작년 평가원 문제 1등급으  셨다면 ㅆㄱㄴ입니다. 작년 난이도보다 높아질 것같습니다


아 참고로 제2외국어의 절평등급은

45 40 35 30 25 20 15 10 5 입니다.

40이 1등급 컷아니에여ㅇㅇ..


정리하지면, 

노배이신분이  중국어,일본어,프랑스어,독일어,러시아어등의 과목을 2등급 받기엔 지금부터해도 늦었습니다. 불가능합니다



 아잠온다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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