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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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시러이고, 3모도 4일 남았는데, 저희 엄마가 계속 가족행사에 데려가요... 오늘아침 부터가서 지금 집에 왔는데, 아침에 국영수 공부시간 다날려먹고 숙제도 제대로 못하고 지금 학원가야돼요.... 제가 저희집 행사있으면 있는대로 유도리 있게 해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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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희 어머니가 수능 한달 전에 그런 적 있었음. 그래서 저는 가서도 쌩까고 공부에 매달리는 모습을 보여줬더니 안 데려가더라구요.
저도 아침에 독서실에서 공부하고있었는데, 밑에 데리러 오셨어요ㅜㅜ
가족행사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머니가 행사로 얻고 싶어하시는 효과가 있을 거에요. 그걸 본인이 만족시켜주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쟤를 데려가도 좋을 게 없다는 느낌을 풍겨주시면 그나마 도움이 될 거에요.
눈물 나네요.. 그런거 때문에 고1 때부터 싸웠는데 저희 엄마는 제말을 흘려듣나봐요
그거 시간 진짜많이버려짐. 차라리 학교가있을떄를 활용하거나 야자있으면 야자 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