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가 공부인줄 아는 씹허수 친구 필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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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업 듣고 개쓸데없이 필기만 열심히 해놓음. 저런거 적어서 나중에 다시 복습 하는 걸 본 적이 없음. 얘는 점심도 안 먹고 맨날 뭐 쓰고있는데 영어 본문 그대로 따라쓰고 있거나 저런거 그대로 다시 노트에 옮기는 작업 하고 있음ㅋㅋㅋㅋㅋ 당연히 하루종일 펜 들고있으니까 친구들이 왜 이렇게 열심히 하냐고 하면 더 자극받아서 필기 열심히 함. 참고로 내신 당연히 조져서 수능준비 하는 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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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굳이굳이~ 찍어서 까달라고 오르비에 올리는 님도 좀 음침하심
으하하하하~
기가 막히긴 하네
허락 맡고 올린거니 걱정 ㄴ
주면 윤기나게 쓸 자신 있다 ㄹㅇㅋㅋ
베프임
그럼 직접 말해줘요
고집이 세서 사람들 의견좀 보여주려고 일부러 올린 거임 ㅇㅇ
??? 같은 반이면 친구죠
'저 친구가 너 떄린거야?' ㅋㅋㅋㅋ
저런친구가 수능만점받는거임
3년째 저러고있는데 7등급 머무르는 중
추진력 모으는중 ㅇㅇ
ㅋㅋㅋㅋㅋㅁㅊ
님이 좀 알려주지 그랬어요
알려줘도 저래요; 제가 공부 제대로 시작하기 전엔 4등급 따리였어서 안 믿나봄
필기는 계속 보라고 하는건데.. 삼색 볼펜으로 오색찬란 필기만 하고 있으면 그냥 미술이랑 다를 바가 없는디..ㅠ
나중에 알아채는 시점이 있어요.
저도 책 옮겨적는게 공부인줄 알았는데 그냥 끼적이는 거였음...
제가 말해도 3년째 못알아 쳐먹는 중임 답답한 새끼
저도 중1부터 따지면 5년동안 못 깨우침 ㅋㅋ
2년 남았네요
우린 1년도 안 남음
평필중
진짜 저런 애들 보면 안타까움... 하루에 10시간 막 이렇게 하는데 성적은 중하위...
학교에서 쉬는시간, 점심시간 포함 8시간 풀로 필기하고 집가선 하루종일 잠ㅋㅋㅋㅋㅋ
다른걸 떠나 글씨체 시원시원해서 성격도시원할것같음
3년째 자기 고집만 부리는 거 보면 전혀;;
공부는 손보다 머리로 해야 늘던데 자기가 깨닫기 전엔 모르죠 원래
자기도 틀린거 앎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그모양 그꼴인걸 자각을 못하겠음?
다만 현 상태에서 벗어나는것, 실패를 인정하는 것이 두려운것임
열심히했거든
나로선 이해가 잘 안 가네
고득점이 아니라 모범적인 수험생이 목표인 사람들이 종종 있음
수능보면 정신차림 ㄹㅇㅋㅋ
중증은
아 내가 덜 열심히 해서 그래
하면서 정신 못 차립니다 ㅠ
ㅁㅊ 어떻게 앎? 제 친구세요? 고1때는 고2때 열심히 한다그러고 고2때는 아직 공부 할 때가 아니라 하면서 이제부터 시작하는건가본데 재수땐 어떻게 할지 궁금하네
친하다의 정의가 언제부터 ‘신뢰할 만한’이라는 뜻이었나요?
공부 실력 자기랑 비슷했던 시점부터 친해지기 시작했어요. 서로 다른 반 된 사이에 제가 성적을 많이 올렸고요. 걘 아직도 과거에 머무르고 있는 거죠
닉값하시네욬ㅋㅋ
ㅋㅋㅋㅋ 나중에 대가리 깨지고 깨달음 저건
이미 대가리 깨진 듯
국사는 필기하면 외워지던데 저건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