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챌린지 [297024] · MS 2009 · 쪽지

2013-05-13 13:39:22
조회수 656

삼반수합니다 질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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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삼반수가 자랑이라고 이런글을 쓰냐고 할 수도 있는데...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해보려고 합니다.

문제는 친구들에게는 언제 밝히느냐는거죠 ㅠㅠ

이미 친해진 친구들에게 갑자기 반수한다고하면 어떤 소릴 들을까요...

그냥 뭔가 두렵네요.. 어차피 밝혀야 하는건 맞는데

언제 어떻게 밝혀야 할까요..??

이런 고민하는 사람 또 없나요?? 있으시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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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diwokdm · 396788 · 13/05/13 14:16 · MS 2011

    저도 삼반수인데 애들이 이미 다 눈치챈것 같더라구요..
    초반엔 완전 인싸였는데 반수 결심한 이후로, 학교행사도 잘 안나오고 수업만 듣고 없어져버리니깐...
    그래서 뭐 어차피 눈치챈 마당에 그냥 철판깔고 아싸로 생활하면서 수능공부 빡세게 하려구요..
    사실 애들이랑 멀어지는 것 때문에 진짜 고민 많이하고 너무 힘들었는데
    어쩌겠어요 이미 반수 결심한걸... 어차피 다 알게될텐데 그냥 철판깔고....ㅜㅠㅠㅠㅠ
    흑 말은 이렇게 하지만 너무 힘드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같이 힘내서 성공해요 ㅠㅠㅠㅠ

  • 라스트챌린지 · 297024 · 13/05/13 20:54 · MS 2009

    철판깔고.... 그게 답인 것 같네요 ㅠㅠ
    저도 행사 다 참여하면서 애들이랑 다 친해진 상태고
    애들이 밤만 되면 술마시자고 전화오거든요...
    그럴때마다 없는 약속지어내면서 거절하곤 했는데...
    철판깔아야겠네요 그냥... 열심히해서 꼭 성공해요 이번엔 진짜

  • philosophone · 437527 · 13/05/16 00:13 · MS 2017

    무엇보다 전 혼자라는 점에서 너무 힘들던데... 다른분들은 안그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