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 시험과 수능,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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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오르비에 이런 글 많이 올라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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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엊그제인가 공시 시험이 무슨 암기력 테스트냐고 기사 본 것 같은데,
암기과목 맞는 듯..
그 기사 저도 본거 같네요,,
그나저나 9급공무원 하니깐 라끌옹님의 그릇사건이 떠오르네요ㅎ
그게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니ㄷㄷㄷ
9급이 저 정도면 제가 목표로 하는 5급은 얼마나 셀까요..
5급은 머리도 어느정도 타고나야 됩니다
여긴 9급 응시자 대학 이름 보고 시험 만만하게 생각하는 사람 많은 듯 ㅋㅋㅋ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저정도로 힘들다면 왜 행시를 안보고 9급 공무원 시험을 보는거죠? 행시가 더 빡쌔서 그런건가요?
네 / 영역이 다르다는 말도 맞아요 사고력이라는 측면에서
흠 2년 전 토익 900후반,텝스 팔백 중반정도 실력일때 7급 영어 한번 풀어보고 70점인가 나와서 충격 받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어휘가 진짜 어이 없어서..ㅋㅋ
걍9급 보는 사람들
합격자나 불합격자 들중에
9급 공부하는 사람들중에 가끔
9급 합격이 서울대 or 의대 합격보다 빡세~
실수 한번하면 끝이야~
이런분들 가끔있는데 걍 그럴꺼면 서울대나 의대 가시길 ㅋㅋ
사촌누나중 9급 보면서 엄청 자랑질 하네요 ㅋㅋ
물론 붙었지만 솔직히 뭐라 반박하고 싶진않지만
제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저라면 9급이 자기가 느끼기에는
저정도 이면 (9급>>서울대) 이면
걍 서울대나 의대가는게 더 제 자신에게
만족 스러울것같음
-설날 엄청난 허세 작렬을 들은 지나가던 한 사람
음.... 제 생각에는 고3이나 재수, 삼수생등
20대 초반분들에게 서울대합격과 9급공무원합격 어느거 선택할래하면 당연히 전자가 압도적일거 같고....
대학졸업하고 20대후반에서 30대초반분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하면,,, 서울대 선택하는분이 더 많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어찌보면 고3, 재수삼수생등 수험생분들이 그런분들 이해못하시고 불쾌하게 받아들이는건 일정부분 이해가 갑니다...
20대후반부터 서울대 선택하는 사람이 적은 이유는 그 나이에서울대 졸업해봤자 고3이나 재수생에 비해 얻는게 훨씬 적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네 그러니깐요... 그분들 관점과 수능수험생들의 관점이 다를수밖에 없죠...
그런데 위에분이 '걍 그럴꺼면 서울대나 가시길'하셔서 말씀드리는겁니다.
참고로 9급 합격자 평균나이가 29세를 넘어갑니다...
님의 의견은 일정부분 이해하지만
물론 9급 도 좋은 직책이지만
한달 세금 다 때면 200이 안되는걸로 알고있거든요
물론 돈으로 판단하는게 웃기긴 하지만 ㅋ
저런분들이 갑자기 공무원됬다고 눈 팍!
높아져서 의사랑 결혼해야 맞지 ㅋㅋ 나정도는
또는 아까 언급했듯이 서울대정도야
라고 허세 작렬하는게 싫을뿐
사실상 피트면 몰라도 9급으로 저렇게
뭐랄까 존심이 높아지면 좀 아니죠
사촌누나가 엄청 허세부려서 ㅋㅋㅋㅋ
한말 써봤습니다
100도 안나옵니다 본봉만 따지면요
만약 설대 가서 한 4년 공부하고 나와서
연봉 4000~5000 찍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물론 4~5년동안 공부해야하지만
그리고 취업압박도 있겠지만
서울대를 감으로써 계속 9급으로 있는것보단
물론 호봉달고 진급하겠지만
나중에 좀더 좋은대접 받는 직장으로 가는게 전 조금 좋지
않을까 생각되는...
200으로 한달 어캐살아요....
서울대는 직장을 보장하는 게 아닙니다만..
평균으로 따지는게 더 좋을듯 싶습니다
물론 직장을 보장안하는건 맞지만 ㅇㅇ;;;
애초에 이런 글까지 올라오는 이유가 말도 안되는 드립 치는 9급충들 때문인듯
합격하시는 분들은 괜한소리 안하시던데 꼭 자신감만 넘치고 실천은 안하는 준비생들이 문제
현역때 수능 버리고 공무원 준비해서 합격하고
10월에 공무원 연수? 같은거 간 친구 있었는데
그 친구의 언수외탐 실력이 저희 지방 거점 국립대 턱걸이정도였던 걸 생각하면
9급이 그렇게 대단한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한가지 케이스로 일반화 할순 없지만요
9급 20살때붙으면 30살이면 못해도7급 잘하면 6급인데 ㄷㄷ엄청현명한 선택을 하셨내요 정년60세에 호봉만 40호봉 거기다가 40살이면 사무관급 위치인데 전 건동홍 대학다닌다만 다시돌아간다면야 9급을 택하겠내요
40호봉은 없습니다
승진 못하면 눈치때문이라도 명퇴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9급 수석은 되야 5급 겨우 달고 은퇴합니다
9급 1호봉이 얼마나 받는지 알면 기절하시겠네요
행정직 기준으로 100만원도 안나옵니다
각종 수당 다 붙여야 겨우 나올까말까 입니다
그리고 9급이 까이는 건 일단은 9급 치는 사람들이 경쟁율 드립하는데 그 경쟁율 중에 실경쟁율은 극히 낮습니다
올해 접수한 것도 뭐 80대 1이다 뭐다 그러는데
실제로 공부하고 치는 사람들따지면 아마 많이 잡아야 9대1정도 될껍니다
공부내용도 어려운 편은 아니죠
합격에 가장중요한 건 가산점이죠
만약 국가유공자다 그러면 거의 솔직히 거저먹는 게임입니다
저소득 전형으로 치면 반타작만 해도 붙은 직렬 있습니다
9급 어렵나요? 서울대 가는 거랑 비슷한가요?
이건 소위 9급 치는 사람들이 자위하는 거죠
서울대가 물론 직업이나 연봉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객관적으로 따져도 9급보다는 훨 어렵습니다
9급 월급은 찾아봐도 나오겠지만 진짜 눈꼽 만큼 줍니다
9급의 장점은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이상 잘리지 않는다와 연금이죠
그리고 9급 아무리 올라가봐야 6급이 한계입니다
9급 수석+줄타기 해야 겨우 과장 달고 은퇴합니다
그리고 지방쪽 강원도나 경상도 산골 울릉도 또 작년에 경쟁율 폭발했던 몇몇 지역은 경쟁율도 엄청 떨어지죠
눈치작전만 잘해도 솔직히 거저 먹는 곳도 많습니다
오르비가 수험생 및 대학생 커뮤니티라서 한쪽으로만 쏠리는 분위기인데요...대학교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보시면 왜 사람들이 9급 공무원에 목을 매는지 아실겁니다.
수만명의 공시생들이 바보는 아니죠. 다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어가는 것인데...9급 공무원, 아니 꼭 9급으로 한정짓지 않더라도 7급 공무원 포함해서 공무원들의
가장 큰 특징은 웰빙이죠. 결코 위에서 몇 몇 분들이 말씀하시는 직위나 명예를 보고 9급을 하는게 절대 아닙니다ㅋ 일단 9급에 합격을 하면 우선 먹고 살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아무 걱정없이 매달 자신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월급이 나온다는 것...게다가 그 돈이 퇴직한 후 죽기 직전까지 나온다는 것은 실로 엄청난 것입니다. 월급이 적어서 뭐하냐 하시겠지만...이것 저것
각종 수당 포함하면 한 사람이 살아갈만한 월급은 되고 같은 공무원에 종사하는 배우자를 만나면 왠만한 대기업 다니는 사람만큼은 벌 수 있습니다. 또 공무원 사회는 철저한 호봉제이기 때문에 7급, 심지어 5급온 사람보다 예전시절(9급 공무원 되는것이 마치 한자 자격증 따는 수준으로 쉬웠던 시절에)에 9급 공무원으로 들어온 사람보다도 월급이 훨씬 적죠.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7급이나 5급으로 들어온 사람들은 예전에 9급으로 들어온 사람들보다 폭풍 업무에 매일 야근, 업무의 책임감까지 온갖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힘들게 일합니다. 그런데 예전에 9급으로 들어온 사람은 야근이라는게 없죠.(말씀드렸듯이 9급으로 들어온 사람들은 많은 부분이 높은 직급으로 올라가서 명예롭게 살겠다는 마인드가 아니라 쉽게 말해 걱정없이 편하게 생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야근이라는 것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위에 딱히 잘보일 이유도 없고 그저 규정된 근무시간동안만 있으면 된다는 식이니까...) 칼퇴근을 하면서 돈은 거의 5급, 7급으로 들어온 사람들보다 2배 정도는 받습니다.(공무원사회의 장점이면서 맹점임...호봉제)
이런 상황이 되면 슬슬 회의감을 품기 시작하죠...나도 저녁에 퇴근해서 운동도 하고 싶고 영어공부나 음악 등등 개인 취미생활도 하고, 친구들과 만나서 얘기도 하고 싶은데 이게 뭐지...
대신에 7급이나 5급 공무원들은 명예와 자신의 의지대로 국가의 일을 구상하고 집행할 수 있는 권한이 있지 않은가,,,9급이라는 급이 다르다~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물론 그렇긴
합니다만...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과연 5급 공무원이라고 해서 자신의 의지대로 모든 것을 정하고 구상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위에 있는 더 높은 사람의 생각과 의도에 맞춰서 일을 구상해주는 것이죠. 그럼 보고를 할 때마다 계속 빠꾸 먹고, 수정하고, 이것밖에 못하냐는 식의 소리를 듣고...공무원이 안정적이긴 하지만 7급이나 5급,,,특히 5급정도 되면 안정적인 것만이 아니라
자기 나름대로의 야망이 잇을텐데 그저 편한 마음으로 9급을 하는 사람들과 마인드과 다르기 때문에 그런 일에서 슬슬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높은 직책에 있어도 있는게 아니구나 하는 회의감을 품고...아무런 걱정없이 17시만 되면 칼퇴근하면 9급 공무원들이 차라리 부러워지기 시작하는거죠ㅋㅋ
근무지따라 다르겠지만 야근이 다 없는 건 아닙니다 아마 대부분 있고 없는곳이 적을 껍니다
물론 야근이래봐야 한시간정도 더 있다가 가는 거지만여
그리고 주말에는 당직을 서죠 돌아가면서요
또 퇴근은 반드시 18시에 해야됩니다
그리고 들어온지 얼마 안 된 9급들은 한직이 아니면 일에 치여 삽니다
9급분들도 회의를 느끼죠 이런 쓸데 없는 일 하러 내가 그 고생을 했나 이런종류의 회의....
전에 어디서 읽은 글에선 9급 들어가서 처음 몇년은 거의 복사나 하고 민원 접수 받고 별 시덥잖은 잔 신부름만 하다가 보낸다고.. 거기서 오는 회의감이 장난 아니라더군요 물론 그냥 인터넷에서 본 글이라 현직자가 직접 쓴 글인지 신빙성이 떨어지긴 합니다만
그리고 5급 관련한 글도 인터넷에서 읽었었는데 그 글도 신빙성이 좀 떨어지긴 합니다만, 국가 정책에 자기가 관여해서 어느 정도 자기의 생각을 정책 기조에 투영할수 있다는데서 오는 쾌감이 그렇게 짜릿하다는데..;;
그런식으로 자위해 봤자 9급은 9급. 마치 지방대가 '서울대는 축제 재미없으니까 걔네들은 우리가 부러울껄ㅋㅋ' 이런 말 같네요
9급공무원이 받는 스트레스는 3가지로 요약 가능합니다
돈이 적다
이딴 쓸데없는 일이나 해야되나
아오 계장과장 짜증나
솔직히 9급 경쟁률 빡시다 해봐야 미과락자/미응시자 빼면 왠만한 대학 논술 경쟁률보다 낮던데..
경쟁률 젤 높은 일반행정-전국 경쟁률은 1098:1인데 미과락자 걸러내면 225.6:1 입니다. 과락이면 공부 아예 안하고 그냥 쳤거나 시험장에 안나온 수준이니까요(40점 이하가 과락). 나머지 세무,관세,통계,철도 등은 과락자 걸러내면 10:1 정도에 형성되는게 보통이고요.
교정,보호같은 직렬은 과락자 거르면 경쟁률이 5:1 정도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일반행정-전국은 적성검사지요.. 전문지식이 없으니 그냥 제일 만만한거 고르고.. 그러니까 경쟁률 올라가고
대학입시도 상당히 어렵죠. 내신/한국사/수능 다 필요한 서울대는 경쟁률이 낮지만 논술이나 적성검사는 경쟁률이 하늘을 찌르잖아요. 9급 어려운 건 알겠는데 대학입시까지야 아니라고 봅니다. 아마 9급 합격선이 평균 80에 과락 없어야 되는걸로 아는데 3년 혹은 그 이상 공부해서 대학 가는 사람들을 평가절하하는건 아닌것 같네요.
좀 있으면 9급 >>>>>CPA 이 소리까지 나올듯
차라리 이공계에서 꿀빠는게 나을것 같네요. 저정도 공부하면 이과에선 좋은 간판달고 엔지니어 될 수 있을텐데..
서울대랑 9급이랑 비교하는건 뭐 서울대랑 지거국이랑 비교하는거랑 같습니다.
ㅋㅋ 옛날에 봤던 약빤 글이 떠오르네요ㅋㅋ '개인적으로 9급이 사시보다 어렵다고 생각한다. 사시는 좀 틀려도 되지만 9급은 한개틀리면 합격 보장이 안되기 때문이다 ' 막말로 대학도 뛰어난 곳 못나오고 이리저리 치이다가 겨우 택한게 9급일 것인데(모든 사람이 그런건 아닌건 맞지만.) 그거라도 겨우 합격해서 사람구실 하게 된 사람이 뻐기기는 어디 사시 수석한 사람처럼 뻐기는 사람들이 보이니 9급이 곱게 보이진 않네요.
행정직9급 100만원겨우넘는드립치는사람뭐죠? 공무원임? 잘못된정보유포하시네 ;
제가 단 밑에 댓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애초에 본봉만으로 따지는게 이상한겁니다.
각종수당중엔 매달 '기본'으로 퇴직날까지 딸려나오는게 몇십만원이나 있더라구요.
방금 좀 길게썼는데 일단 다 지웠습니다..
글고 혹시해서 묻겠는데 공무원인가요?
상당히 실제 주변 공무원분들과 다른얘기를 많이하시네요~
9급 월급이 100만원 겨우 넘다뇨, 수당까지 모두 합치면 직렬에 따라 다르지만 꽤 됩니다. 게다가 각종 혜택(학비와 연금 등)을 생각하면 적은 연봉은 아니죠. 사회나가보면 9급이 갖는 메리트가 그렇게 쉽게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에요. 오르비가 수험생 사이트이다 보니 좀 편향적이네요.
삶의 가치관에 따라 공무원 9급의 삶이 서울대 졸업하고 취업하는 삶보다 나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욕심이 없고 적당히 일하면서 여유갖고 즐기고 살고 싶다면 9급 공무원만큼 좋은 직업도 많지 않아요. 높은 직급으로 가면 돈은 많이 벌지만 업무량이 워낙 많아져서 삶의 질이나 행복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도 9급 붙고 사시 붙은거마냥 잘난척 하는 사람들 꼴볼견이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여기 몇몇 분들은 9급 준비하는 사람들을 학벌이 안 좋다는 이유로 경쟁에서 뒤쳐진 낙오자들로 폄하하시는데 매우 보기 안 좋네요.
제가 단 밑에 댓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0년까지만 해도 9급 1호봉 급여는 100만원 안 됬죠 작년 재작년에 엄청올라서 이제야 9급 1호봉월급이 100만원 갓 넘습니다 물론 세금 떼고 하면 다르게 계산 되겠지만
제가 쓴 댓글 기준은 세금떼고 9급 1호봉 기준이며 각종 수당은 제외한 겁니다 소위 말하는 본봉 실수령액을 말하는
겁니다
수당 받을려면 주말에도 빠듯하게 나와야 합니다 특히 9급 초짜들은요 연가도 제대로 못쓰죠 받는 연가도 별로 없지만
그리고 9급이 일이 편하고 웰빙이다...?
계장 과장한테 안 쪼이는 9급은 없습니다
민원인들 중에 진상 부리는 민원인이 절반이 넘어갑니다 보통
정신적으로 이상있는 사람들이 와서 행패부리는 경우도 가끔 있고
내가 누구 아는데 말이야 하면서 큰소리 치는 민원인들도 부지기수입니다
정말 한직이 아닌 이상 9급이 편하다 라고 생각하는 건 외부인들이 보는 환상에 불과합니다
공익근무하면서 본 공무원들의 모습
1.복지와 민원 관련된 부서는 빡세다.
2.구청은 이외로 널널하다.
3. 나이가 들수록 일이 적어진다. - 주민센터 계장의 경우 정말 편하죠. 과장으로 조용한 과가면 중요한 사업이나 감사할 때 빼고는 거의 일이 없는 듯.
4. 일이 지루해 삶이 따분해진다.
5. 일의 난이도가 복불복이다.
6. 일을 못해도 짤리지 않는다. 따라서 어떤 일이 특히 힘들어진 것은 그 일 자체보다 그 일을 수행한 사람들의 무능함과 안일함에 따른 결과인 경우가 많다.
7. 일을 효율적으로 하면 해야 할 일이 더 많아지기 때문에(왜냐면 일을 빨리 끝내면 일이 없다고 생각하고 남에게 더 일을 준다.) 자연히 사람들의 노동효율이 낮아진다.
8. 새로운 부서로 전근갈 때 부서에서 힘든 일이 몰빵되는 경우가 많다.
9. 월급이 참 적다. 그러나 계장,과정급이면 그 나이 중소기업 수준은 된다. 단, 대부분 9급에서 시작하면 계장(6급)에서 끝나요.
10. 연금이 많다.
11. 이외로 야근과 주말근무를 하는 사람이 많다.(일이 많아서인 경우도 있고 추가 수당 받을려고...)
12. 옆에 똑똑한 공익이 있으면 귀찮은 일들을 무제한 전과시킬 수 있다. 따라서 공익복무를 하면 멍청하고 게으른 모습을 보여야 한다.
13. 그 지역 내에서 사회적 지위가 높다. 이외로 지역에서는 갑으로 통하는 분들이다.
14. 마음 먹고 뺑이치면 거의 무제한이고 제대로 일할려고 하면 일이 끝이 없다.
7번 12번 ㅋㅋㅋㅋ
대학졸업할때되면 9급공무원이 얼마나 부러운 직업인가 알게됩니다..
서울대 입학에 비하면 9급 합격은 워낙에 쉬운게 맞습니다만,,
잘못된 정보도 많네요
9급 중에 3D라는 순경도 한해 수십명씩은 경찰서장 됩니다 그 압정형 구조라는 경찰조직도요.
윗분 말씀대로라면 1명도 힘들겠지요? ㅎㅎ
굳이 서울대 입학에 비할 필요도없고 저희집 부모 두분다 공무원인데 진짜 아둥바둥 월급도 적고 말들어보면 9급은 학력이 낮은게 사실인듯 일단 패자부활전 같은 느낌이 강한게 없지않음. 공무원시험이란게. 20살때 스타트좋으면 9급은 일단 제외하고 시작하죠
공무원시험 vs 수느
우와 우연히 상용한자 자료 구글에서 검색하다가 오르비 글이 검색되어서 들어와보니 동사서독님 글이네. 댓글들은 여전히 오르비스럽고... 마치 공무원생활 10년 이상 해본 것 같은 분도 있네.
우와 우연히 상용한자 자료 구글에서 검색하다가 오르비 글이 검색되어서 들어와보니 동사서독님 글이네. 댓글들은 여전히 오르비스럽고... 마치 공무원생활 10년 이상 해본 것 같은 분도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