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재수에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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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재종디니고있는 재수생입니다..집은 송파구에살고학원은서초구남부터미널에잇구요..근데넘지치더군요왓다갓다하는거하며..글구제가누군가옆에잇음공부가실은안되는스타일이고주변에서누가뭐라고하면쉽게흔들리는성격입니다..그래서 6모평보고 독재를생각하고있는데 ..겁나네요 학원등록이 5.29일이마감이라서그때끊고 모평은 외부생자격으로보려고해요..
독재를하기앞서..독서실집이렇게왓다갓다하면서공부를할껀데요 언외같은경우는그렇다쳐도 수리하고논술이걸리더군요..
수리는 질문받아줄사람이없고 논술은첨삭자가없어서걸리더군요. .... 수리는제친구가같은아파트단지에사는데카이스트공대를다니는친구라어느정도커버는되겟지만...친구부담도클꺼같구요..ㅜㅜㅜ 제가독재를원하는이유는 자습시간이많이부족하더군요
조언부탁드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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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 흥이떨어진다
독학재수학원다니면서 학원다니시는건?
그건무리죠 집형편도있는데요..ㅎㅎ
누가옆에있으면 안되는스타일이라면 독재가 낫긴하죠.. 저도그래서 ㅋㅋ
학원 계속 다니시는게 났다고 봅니다
이유부탁드려요ㅜ
저도 학원다니다가 끊었는데, 저는 통학이 문제라서 그만둿어요. 하루 4시간정도 자면서 재수생활은 무리더라구요. 왕복 3시간 반은 소요됐으니..건강상의 문제가 아니라면, 정말정말 학원수업 못들어주겟다 하는게 아니라면 조금 불편한건 참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이유때문입니다 저같은경우왕복2시간걸ㅈ리더군요거의...
제가체력도약하고 게다가학원수업도 못들어주겟드라구요..시간낭비만하구요...
저는 학원에서 코피를 쏟고 토를 하던 날에 그만둬야겟다고 생각했지요. 그리고 바로 다음날 그만뒀습니다.
아직 시간이 남아있으니 생각해보시고 선택하세요
하지만 자신이 정말 의지와 멘탈이 강철이고 놀지않고 딴짓안하고 일탈안할 자신이 있고 우울하고 지치지 않을 자신이 있고6개월간 가족을 제외한 거의 모든 대화와 소통을 단절할 자신이 있으시다면, 독학은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해요.
인강을학원시간표에일부배분하고듣는것어떻게생각하시나요 독할할때학원시간표를차용해서말이지요
좋은 생각이긴한데, 저는 지금 인강을 2개밖에 듣고있지않아서 구체적으로 뭐라 답해드릴수가 없네요.
학원시간표보다는 님이 새로 짜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직접 해본 경험상, 기존 계획을 많이 바꾸게 되더라구요
님말듣고보니그렇네요ㅜㅜ용기가나내요ㅜㅜㅜ
올해독재건승바랄게요
왜요?
저두 재종 한달다니다 자습시간 부족해서 나와서 독재중인데요
솔직히 후회 많이 가기도 하고 미련이 남긴 하는데
도서관에서 공부하는것도 참 좋은거같아요
정말 신중히 결정하셔야되요 근데 님입장에선 아무것도 안들릴거에요 ㅠㅜ제가그랫거든요 나가고싶은 마음에 옆에서 뭐라하던 내고집대로만 하고..
나오실때 혼자 공부할 계획 잘 짜서 나오시고 도서관이든 어디든공부잘되는곳으로 가시구여..
수학 질문은 솔직히 저같은경우엔 그닥.. 인강을 들으신다면 게시판에 하면 되고 모르는걸 다 묻고다니는것보다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
학습계획은잘짤수있거든요글구제가나가서헛짓하는놈이아니라서요ㅜㅜ고민되네요
가고싶꾼님 독재로 결정하션군요,
이건 딴소리인데 저랑 목표가 같으시다ㅜㅜ. 반가워요.
그런데 헛 짓 할 지 안 할 지는 독재해보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저도 헛 짓거리 많이 했거든요...
저는 독서실에서 하는 중인데, 수학 문제 1시간 잡고 물고 늘어지다
포기하면 자괴감 들어서 땅 파고...ㅜㅜ
자습시간은 많이 확보되서 좋긴 한데 그 역기능 때문에 재종을 다니는 것같아요... 남들이 뭐라고 할 때 쉽게 흔들리시는 스타일이면...솔직히 재종 나와서도 흔들리는 게 많으실 거에요. 그 때는 내 자아와의 싸움이죠.
혼자 되게 말도 안 되는 고민에 파고 드실 수도 있어요.
제가 님이 어떤 성격인지 잘 알지는 못 하지만,
경험에 비추어 보면, 누군가에 의해 쉽게 흔들린다는 것 자체가
멘탈이 그냥 쿠크다스라는 거에요. 독재할 때는 누군가 이끌어주실
멘토가 꼭 필요하실 거에요. 정신적으로 기댈 누군가. 그래야 나태해지지
않거든요.
저는 제가 유리 멘탈이라는 단점을 극복하고 새 사람(?)되려고 노력했는데 깨달은 점이...힘들 때는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움을 줄 진짜 사람이
필요하다는 거에요. 단순히 힘내.. 이런 말로는 역치가 높아져서 그런지 힘이 안 솟더라고요. 여담이 길었네요ㅜㅜ.
남한테 징징거리는 거 싫어해서 혼자 참다참다 4월부턴 너무 힘들 때
친구들이랑 연락하고.. 공부하는데 조언을 많이 받아서 회복했지만
진짜 암담할 때는 일주일씩 슬럼프 빠졌을 때도 있었어요.
결론은... 재정적인 여유가 되신다면 재종반 계속 다니기를 추천드려요.
님은 재종다니시나요ㅜㅜ전실은주변에선배분들친구들이격려라든지꾸준히해줘서그런건걱정없거든요...다만 재종안다니면실패할것같은겁만날뿐이죠
아니요, 독서실에서 하는 중이에요. 저도 친구들이 격려는 해 줘요, 하지만 그런거 있잖아요. 난 혼자다. 아무래도 얘네는 대학을 다니는 중이고. 결국은 공부라는 전투에서 결국은 '홀로 ' 견디고 일어나야 하니까
정말 인생은 고독이죠...그게 학원 다닐 때는 덜 했는데 혼자서
공부하다보면 공부가 재밌다가도 가끔 외로운 게 느껴져요.
그런 시기는 보통 문제가 잘 안 풀리거나 열심히는 하는데
모의고사 풀어보면 막상 성적은 안 나올 때죠. 그 때 그런게 느껴져요. 친구들이랑 일 년간 안 만나기로 약속했으니까 더 외롭게 느껴진 걸 수도 있네요.
여기까지는 독재하면서 힘들 때 제 기억 떠올린거고요,
님이 원하신다면 결론은 났네요 !
어차피 독재의 단점은 남들이 말해주면서 느껴지진 않아요,
하면서 알게 되는 거죠.저도 주변의 만류 뿌리치고 한 거니까 ..지금 재종 나오시고 6월 모의 전까지는 독재하세요. 그러고나서 독재가 본인한테 맞는 지 안 맞는지 결정해도 될 것같아요.
맞으시면 계속 하시고, 혹시라도 7-8월에라도 멘붕 터지거나
그러시면 재종 직행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제가 부모님 지원 없이 방학 때 번 돈으로 하는 거라서
재종 가고 싶어도 못 가거든요.
그렇군요...ㅜㅜ아전행복한거엿네요 연대님은 여건이안되서독재도하시는데전여건이되는데도불구하고투정이라니
반성하게되네요..
솔직히 논술 첨삭은 있으나 마나한 경우가 많고, 수리 질문은 인터넷으로도 해결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외부 시선에 심각하게 민감하시다면 독재하시는 걸 권장하되, 집독학이 무리다 싶으시면 칸막이 도서관이나 독서실에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첨삭은필요하지않나요ㅜㅜㅜ
솔직히 본고사에서 직접 채점하실 교수님께서 첨삭해주시는 것도 아니고, 물론 잘못된 글쓰기 버릇을 잡아내는데에는 좋겠지만, 교수님들이 원하는 올바른 글쓰기를 제시해주지는 않아요.
모법 답안과 자신의 글을 비교해나가면서 글의 구조나 전개 방식, 사고 방식들을 본인이 직접 따져보는 게 제일 좋은 듯 합니다.
ㅜㅜ그른가요ㅜㅜ올비에서 중경외시논실좀내줫음좋겟는데....ㅜ
여긴어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