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3억원 대 불법 도박한 김용만에 징역 1년 실형 구형

Question

검찰이 상습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방송인 김용만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했다.13억원대 상습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김용만에 대한 1차 공판이 7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오전 9시 50분께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김용만은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 고 허리숙여 인사한 뒤 재판장으로 향했다.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김용만이 범죄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동종 전과가 없으며 반성하고 있는 점을 참작하더라도 도금 규모가 거액임을 고려해 징역 
1년을 구형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김용만 측 변호인은 "피고인 김용만이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뼈저린 반성을 하고 있다"며 
"2년 전부터 스스로 도박에서 빠져 나왔고 인터넷 도박의 특성상 실제 도박 액수는 13억원에 크게 못미친다"고 선처를 
호소했다.김용만은 최후 변론에서 "나를 아껴줬던 많은 분들에게 물의를 일으켰다. 나를 사랑하는 가족에게 고통을 안겨줬다"며 
"뼈저리게 후회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한편, 김용만은 지난 2008년 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총 13억여 원 
상당의 인터넷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KBS2 '이야기쇼 두드림' '비타민' MBC '섹션 TV 
연예통신'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등 진행을 맡고 있던 4개의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선고 공판은 오는 23일 오전 10시30분 같은 
법정에서 열린다.

고급개그 · Accepted Answer

이정도 구형이면 실제 선고때는 집행유예로 끝날듯

in709 · Answer

브레인 서바이벌
떡먹는 용만이
그리고 그 이후 대단한 도전
이 때가 그립다..

검찰, 13억원 대 불법 도박한 김용만에 징역 1년 실형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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