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의대생겸 한의사분이 말씀하신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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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은 정확한 진단은 없다
만물이 그렇든 확률로 접근한다..
치료랑 부작용의 득실을 따져 치료한다
논란중인 부분이 상당히 많아서 의사마다 치료가 다를 수 있다..
그런건 의사 재량으로 선택한다..
매년 업데이트되므로 예전에 받았던 치료가 현재에는 틀린 치료일 수 있다
이거 맞나요? 의대생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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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그렇게 많나요?..
님이랑 전문의 차이보다
전문의랑 신(있다고 가정하고) 지식 차이가 못해도 10만배는 될걸요?
그니까 일반인이랑 전문의랑도 의학지식이 그렇게 차이나는데 전문의도 모르는 의학지식들이 쌔고쌧다는뜻 아니에여 ?
그쵸
..갑자기 무슨 말이에요?..
저한테 하신거?
기전이 명확하지 않은 것이 많은게 슬픈게 아니에요. 오히려 기쁜 일이죠. 그 부분에 대해 전세계 연구진들이 기전을 밝히기 위해 매일 밤낮을 연구하고 있고 그 기전이 밝혀지면 다른 부분에 대해 치료가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근데 전부 맞말같네요
실제로 의료윤리 가르치면서 엄청 강조하더라고요. 완벽한 진단, 완벽한 치료는 없다고
그렇기에 의사의 어깨가 무거운 것이고 탁월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과에 따라 다른데 외과 같이 눈에 보이는 구조를 주로 다루는 과는 그런게 적은 편이고, 류마티스내과 같은 곳은 그런 게 엄청 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