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성공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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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재수 하면 성공확률이 열명중 한두명 꼴이라는데,,
사실인가요?
그리고 재수 성공 기준이 뭔가요?
점수가 조금 올라도 실패라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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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있나요 목표에 근접하면 성공 택도 없으면 실패죠 뭐. 정확하게는 들인 시간과 노력대비 성적이 얼만큼 올랐느냐 그런거겟죠. 성공확률은 글쎄요 10%정도일거 같네요
목표달성이 성공이죠
목표달성은 실패했더라도 작년성적보다 올라가서 대학붙으면 괜찮은것같네요;;;
1001명중 1000명이 실패해도 자신만 성공하면 끝입니다.
사회는 냉정한거에요.
그리고 개개인이 별개이므로 집단화하는게 의미가 없습니다.
최선:목표대학
차선:작년보다 더나은대학
이외는 실패
차선이상을 성공이라본다면 그래도 성공확률은 꽤 되지만 최선만 성공이라본다면 정말 10명중 한명 될까말까일걸요....10명이 뭐야 100명중 한명 될까말까인듯ㅋㅋ
재수해서 성공한사람은 극히 드물게 최선에 도달한사람과 차선에도달하고 거기에 만족한사람이라 정의하면 될거같아요
담임쌤께서 재수, 반수 모두 비추셨어요. 성적이 대학 레벨을 바꿀 말큼 올라줘야하는데 대부분은 전에 썼던 대학 다시쓰는 정도의 성적 받는다고 현역때 그냥 대학가는게 더 낫다하시더군요. 담임쌤 제자중에 2013수능에 재도전하는 사람(반수, 재수 모두 합해) 6명이었는데 성적 향상은 단 1명이었고 나머진 떨어지거나 제자리였대요. 성적이 오른 1명의 경우 그전 수능에서 답안지를 밀려쓰는 바람에 모의고사때보다 성적이 많이 안나와 재수했었고 재수한후 그 전에 받던 모의고사 성적이랑 비슷하게 받았다고 하시더군요. 수능때 답안지를 밀려썼다거나 갑자기 설사병이 도지는 등 수능을 평소에 비해 많이 망하지 않는 이상 통계적으로 전해에 비해 수능성적을 올린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3학년 2학기되면 재수 생각하는 애들이 나오기 시작해요. 담임쌤 입장에선 그런 애들까지 추스리면서 수능을 준비해야하니 그런 말씀을 하신것 같기도 하구요. 실제적으로 재수를 한다한들 기존의 공부 방식을 답습하면 그 전이랑 다를거 없는 성적을 받을거 같기도 하네요. 수능이란게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를 측정하는게 아니라 사고력, 응용력 기타 등등 을 측정하는 시험이라 공부량과 정비례하게 성적이 나오는 것 같지는 않아요. 독해력이나 사고력이 단시간에 느는게 아니니까요. 하지만 다시 도전해서 실패한다한들 해보지 않고 아쉬워하는 것보단 재도전하는게 더 낫다게 제 생각입니다. 아직은 젊으니까요
통계적으로 따지면 확률이 낮죠. 왜냐면 말로만 반수,재수생이고 제대로 공부안해서 실패한 사람이 엄청 많거든요. 솔직히 상위4퍼안에서 상위1,2퍼안으로 들어가는건 노력외에도 타고난 공부소질이 필요해서 힘든 것일 수 있나저같이 밑바닥이거나 인서울 하위대학(백분위80~90)이면 공부 엄청 열심히 하면 충분히 성공확률높습니다. 그리고제가 생각하는 재수 성공기준은 학벌을 높이는걸 떠나 자기성숙이 됬냐인 것같습니다. 재수를 진짜 열심히했다면 원하는 대학 못갔다고 재수했던 경험이 없어지는게 아니자나요. 1년이라는 기간동안 자신의 욕구를 참고 한다는게 아무나 할 수 있는일이 아닙니다. 그 정도 끈기가 있다면 나중에 어떤 일을. 하더라도 다른사람보다 힘든 일을 더 쉽게 극복할겁니다.. 저는 이런마인드로 반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