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전쟁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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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이언 일병 구하기
1998년도 영화이지만 개인적으로 이것보다 전쟁터 묘사 뛰어난 전쟁 영화 아직까지 못본듯 ㄹㅇ
핸드헬드카메라 덕분에 종군기자가 찍어온 영상 같다는 느낌도 들 정도로 현장감 있음
잔인한거 못보시는 분들한테는 비추... 사람산산조각나는 거 여과없이 표현됨
2. 허트로커
이건 분위기랑 긴장감, 심리묘사가 너무 좋아서 추천함. 대규모 전투 장면은 없지만 폭탄해체 시퀀스에서 분위기며 긴장감은 미쳤음. 전쟁이 인간을 잠식해간다는 주제의식도 여운 많이 남김. 전쟁액션 보고 싶으신 분들한테는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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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 ㅋㅋ
황제님....
크..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영화야 드라마야?
드라마요! 이것도 라일구 급이죠
드라마
젊은 맷 데이먼이죠 ㅋㅋ 저거 이후로도 2번은 더 미국 정부한테 구해져야하는 라이언 일병 역할입니다 ㅋㅋ
아버지의 깃발 추천합니다
이건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하고 같이 보면 더 의미있더라고요. 태평양전쟁을 훌륭하게 표현한 명작이죠
맞음둘다봣는데 이오지마에서온편지 ㄹㅇ감동 전투씬도좋고
퓨리ㄱㄱ
얘는 장비 고증이 쩔어서 가산점 있습니다 ㅋㅋ
받고 컴 앤 씨, 에너미 앳 더 게이트 추천
동부전선도 분위기 장난 아니죠. 컴앤씨 후반부는 진짜 충격적이긴 했어요
남한산성도 전쟁영화라고 칠 수 있나..? 아무튼 저것도 재밌었음
언제 한번 봐야겠네요 ㅎㅎ
상황묘사는 덩케르크, 영상미는 1917 원탑
진짜 놀란덕후로서 놀란이 전쟁영화 찍어줬다는 점에서 눈물났습니다 ㅋㅋ 1917도 아카데미 받을만 했는데 아쉬웠어요 ㄹㅇ
에너미엣더게이트, 피아니스트도..!!
특히 피아니스트가 씹명작이라 생각함
피아니스트는 전쟁이라는 지옥속에 던져진 민간인의 삶에 대한 묘사가 뛰어났죠
오 피아니스트 아는 사람 처음 봄ㄷㄷ
영화 안 본 지 넘 오래됐다 이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저 두 작품은 진짜 추천드리니까 나중에 천천히 봐보세요!
아르덴 숲
독일에게 승리의 영광과 패배의 쓴맛을 각각 한번씩 보여줬던 숲이죠
덩케르크
진짜 놀란식 시간 편집 보고 감탄했습니다
이것도 전쟁영화라고 해도 될진 모르겠는데
전 '반딧불이의 묘' 인상 깊었어요
전쟁 속에서 희생되는 민간인의 모습이 참 씁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