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9창9ood [998172] · MS 2020 · 쪽지

2021-03-11 17:13:38
조회수 2,723

독재생 고민...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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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레쉬하고 2,3월부터 달리는게 낫다, 재수는 마라톤이다라는

 주변의 조언을 개무시하고


커리 늦으면 안된다는 일념 하에


1월 1일부터 치타 질주 시작(치타의 조루력을 잊음..)


지방..은 아니고 갱기도충이지만


인강보다는 현강이 확실히 날 잡아줄거란 일념하에


수학은 현강을 다니며 지금까지 숙제 다했고


민철게이 인강은 아직 밀리지 않음

(사실 인강민철은 밀림..)



더군다나 화->지로 런했는데 좀 늦게 결정하는 바람에 (설연휴쯤 결정함)


지학 개념 진도 맞추려고 달림

Oz기출까지 풀고 지학처음이라 모르는부분은 입문특강 발췌수강하면서 나름 1달동안 3단원까지 끝냄




결과적으론 내 체력과 의지력을 너무 과신함

벌써 방전의 기미가 보임


집중력은 떨어지고

여친한테 차인 후유증은 지금 극상이고

외로울때 담배펴보라는 친구말에 담배한번 폈다가

지금 좀 어지러움ㅋㅋㅋ 



문제는 나도 좀 쉬고 싶은데


현강 과제 + 민철좌 + 지학 개념 따라잡기


이 세가지 자체가 개빡센건 물론이고 기본 계획 틀 자체가 있어서, 게다가 수특까지 이제 시작해야되는데


ㄹㅇ 공부량때문에 쉬고싶어도 쉴수가없음

저거다 지금 안해놓으면  삼수할거같음...



그렇다고 애들은 다 대학갔고 재수생 친구들 다 멀리살고


누굴 만나기도 여의치않음..



그냥 진퇴양난.. 뒤질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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