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세 [598956]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21-03-11 17:06:32
조회수 4,588

약대가 빵구나기 힘든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6644606


일단 선호도가 어마어마함.

내동생 포함.

내주위에도 공부좀 하는 여학생들 둔 집에서는 죄다 약대 보낸다. 가고싶다고 함.

(초등부터 고등까지 가리지 않고)

남학생이라고 약대 싫어하는것도 아님. 


이과생들중 70%가 약대 희망한다는 얘기도 들리고. 

아직 입결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만만하게 보고. 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희망하고 있음. 

의치한수는 피보거나 수술하고 주사놓고 침놓고 동물 싫어하는 등. 거부감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약대는 그런것도 거의 없음.


그리고. 약대 정원이 많다고 빵구날거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피트로 신설된 약대는 죄다 정원 30명임.

정시로는 12명 안팎 선발하는데.

지방약대는 지역인재 빼면 10명미만 선발.

대학별로 인원이 너무 적어서 빵구나기가 힘듬.

오히려 폭날 가능성이 있을듯.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Carpe Diem☆ · 1017209 · 21/03/11 17:08 · MS 2020

    싫어 무조건 빵꾸나야돼

  • wooyeon · 1049315 · 21/03/11 17:12 · MS 2021

    가치 으대가요

  • ☆Carpe Diem☆ · 1017209 · 21/03/11 17:13 · MS 2020

    으엑.. 난 편히 살랭

  • 해리 포터._. · 848280 · 21/03/11 17:12 · MS 2018

    10년뒤가 궁금하구만

  • 반수주의 · 973659 · 21/03/11 17:14 · MS 2020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너도밤나무 · 750775 · 21/03/11 17:25 · MS 2017 (수정됨)

    대학별 인원이 많고 적고는 빵이랑 큰연관없고
    오히려 인원을 적게뽑을수록 빵날확률자체는 더 높습니다 가나다군 특성상 약대같이 대학별 티오는 많지않은데 갯수가 많고,
    반영비도 전부 다르기때문에 절대우위와 상대우위를 구분하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많다면 선호도와별개로 폭빵이 여기저기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봅니다

  • 옝니이 · 936954 · 21/03/11 18:38 · MS 2019

    의대급 선호도가 아닌이상 펑크 날 수밖에 없어요ㅋㅋ 서울대 전문직을 대표하는 수의대도 극단적인 빵 보이고 치한수는 그래도 적은 인원으로 아슬하게 버티는데 치한수 합한것보다 많이 뽑는 약대는 입결방어 하기 어렵습니다.. 여자야 약대 선호한다지만 남자는 약vs수에서 전망 진로다양성 군문제로 수의대로 가는인원도 꽤 있어서

  • Noir · 356906 · 21/03/12 05:01 · MS 2010

    사실 선호도와 입결은 생각보다 큰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일례로 저는 2000년대 중후반 강남에서 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저때만 해도 치대한의대가 의대보다 커트라인이 높았습니다. 수의대약대는 서울대연대 급이었구요. 근데 이과애들 잡고 물어보면 선호도만 보면 의대나 SKY 대학을 주로 선호하고 목표했지 치대나 한의대를 콕 찝어서 목표하는 친구는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수의대약대는 말할 것도 없구요. 그냥 성적나와서 자기가 갈수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는게 한국 고등학생들의 현실입니다.

  • dasher · 856805 · 21/03/12 19:33 · MS 2018

    글쎄요, 여학생이면 모르겠지만 남학생들에게 의치한에비해 약대가 인기가 있지는 않은듯해요. 물론 여학생들 선호는 확실하지만 이과 최상위권 여학생수가 그렇게 많지않아 빵이 여기저기서 나올 수도 있어요